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암 말기 진단 받고 퇴원 후에는...
1. 오늘
'17.7.14 9:35 PM (222.234.xxx.145)안타깝습니다.
주마니아님 블로그 가보시고 강의도 들어보세요.2. ...
'17.7.14 9:38 PM (221.157.xxx.127)항암이 고통스럽기때문에 연세있으심 안하는게 맞다고들해요
3. 항암
'17.7.14 9:51 PM (122.36.xxx.93)아주 고통스럽습니다
의사가 이야기한 남은 시간이 거의 맞더라구요
편안하게 해드리세요4. 암요양병원 가세요
'17.7.14 9:53 PM (39.7.xxx.6)제가 근무중입니다
혹시 실비가 잇다면 크게 부담안되실겁니다
암요양병원에서 치료 받으시면 그래도 좀 더 사시더라구요5. 암요양병원 가세요
'17.7.14 9:53 PM (39.7.xxx.6)실비 없다면 한달에 300전후는 각오 하셔야하구요
6. 친척이
'17.7.14 10:13 PM (121.177.xxx.201)담낭암인줄 꿈에도 모르고 어깨아파 물리치료만 받다가 반년 받다가 엠알아이 찍어보고 목뼈에 전이되서 신경을 눌러서 팔아픈걸 알았네요.
7. djaj
'17.7.14 10:16 PM (125.138.xxx.165)한달에 300 이라구요.
요즘 암화자는 중중환자등록 인가 해서
본인부담은 5%정도 된다는데..
300이나 들어가나요?8. 친척이
'17.7.14 10:17 PM (121.177.xxx.201)서울대였는데 의사가 오개월 얘기했는데 사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목뼈 전이된 부분이 암세포로 녹아버려 시멘트로 때울수도 없다고해 앉아있지조차 못하시고 ..누워만계시다 가심 ㅠㅠ 목을 가눌수 없으니..
암은 참으로 무서운 병이더군요..9. 호스피스 병동
'17.7.14 10:38 PM (110.13.xxx.206)추천드려요
같은 경험 있어요
식사 못하시기 시작하면 얼마 안남으신 거예요
저희도 거의 비슷하게 통증도 없으시고 해서
노인들은 암세포가 잘 안번지나 생각했었는데
암에 대해 무지해서 많이 후회돼요
정신적으로도 힘드니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추천합니다
빨리 안간걸 후회했어요10. ㅜㅜ
'17.7.15 12:40 AM (223.62.xxx.232)의사들이 하는말이 거의 맞더라구요.
암은 서서히 꺾이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확 꺾입니다...
너무 슬프네요. 지켜보는 가족도 피가 마를텐데
그냥 최선을 다해서 보살펴드리세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가족입장에서는 어떻게하든 후회가 남기는하는데.
일단 환자고통덜어주는게 최선아닐까요.
병원 너무믿지마시구요.
의사마다 병원마다 끝까지 환자힘들게 의료행위하는곳도있고. 아닌곳도 있어요.
보호자가 판단잘하세요.
병원에있다보면 돌아가시기전날에도 내시경시키는곳이 병원이에요. 그렇것만은 막아야겠죠.11. ,,,
'17.7.15 9:35 AM (121.128.xxx.179)항암 하지 마세요.
시누이 남편이74세 건강 검진 하다가 발견 되었는데 의사가 6개월 얘기 했어요.
사회 활동 하시고 건강해서 본인이 항암 원해서 했는데
8개월 더 사시다 가셨어요.
그리고 항암이 힘들어서 나중에 2개월은 자리에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4330 | 노부모 등록하면 연말정산 혜택이 어찌되나요? 4 | 연말정산 | 2017/07/31 | 1,138 |
714329 | 고1아들 교대간다면요., 8 | 민쭌 | 2017/07/31 | 2,522 |
714328 | 겨울왕국 원작에는 "에사" "아나&q.. 1 | 우아 | 2017/07/31 | 520 |
714327 | 文대통령, 휴가지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할 듯 6 | 자스민향기 | 2017/07/31 | 1,258 |
714326 | 5년만 잘하면 되는 거 맞죠? 2 | 5년만잘하면.. | 2017/07/31 | 1,169 |
714325 | 껍질 벗긴 닭은 안파나요? 2 | ... | 2017/07/31 | 965 |
714324 | 입덕이란 말뜻이 뭔가요 7 | *** | 2017/07/31 | 2,008 |
714323 |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씨 부모님은 46 | ㅜㅜ | 2017/07/31 | 15,033 |
714322 | 뇌출혈로 응급실에 계시는데 열이 왜 날까요? 6 | 또르륵 | 2017/07/31 | 2,020 |
714321 | 느리게 걸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2 | 어떨까 | 2017/07/31 | 1,580 |
714320 | 아이 침대를 사주려는데요..(핀*디아) 2 | Secret.. | 2017/07/31 | 1,071 |
714319 | 아이허브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 좀 부탁드려요 2 | .. | 2017/07/31 | 400 |
714318 | 중학교 학부모회 | 궁금 | 2017/07/31 | 655 |
714317 | 얏호! 층간소음주범 윗집이 이사가네요오 4 | . . . | 2017/07/31 | 1,917 |
714316 | 사랑받는 성격은 타고 나는 걸까요 9 | ㅡㅡ | 2017/07/31 | 5,436 |
714315 | (펌)학종시대에 살아남기...초. 중 학부모님 참고하세요 36 | 휴 | 2017/07/31 | 4,460 |
714314 | 혹시 서울 시내에 저렴한 미용실 없을까요.. 10 | 흥흥흥 | 2017/07/31 | 3,220 |
714313 |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쓰린 느낌은 왜그런거에요? 4 | 질문 | 2017/07/31 | 1,171 |
714312 | 아멜리 노통브의 겨울 여행 13 | tree1 | 2017/07/31 | 1,415 |
714311 | 비 참 꾸준히 오네요 4 | .. | 2017/07/31 | 1,026 |
714310 | 전업주부에서 밖으로 8 | .~~~ | 2017/07/31 | 2,587 |
714309 | 블루투스 스피커 어떤거 살까요? 27 | 음악 | 2017/07/31 | 3,125 |
714308 | 해법은 대화밖에 없네요 | ㅇㅇㅇ | 2017/07/31 | 458 |
714307 | 봉사활동 나이스연계는 개인이 해야되는건가요 5 | 학교 | 2017/07/31 | 1,356 |
714306 | 군함도. 친일청산과 재벌개혁의 이유 & 문재인 대통령의 .. 6 | '사람답게'.. | 2017/07/31 | 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