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고등학생이면 휴가는 못가나요.?
1. 고등학교 보내보시고
'11.9.3 7:50 PM (218.158.xxx.12)그때 말씀하삼~~
2. 가정나름
'11.9.3 8:28 PM (61.79.xxx.52)그건 아니구요,고등학생은 방학때도 보충수업을 하거든요.
그 수업은 수업료를 사정이 있어 쉬더라도 내구요 수업도 선생님들이 정규로 합니다.
그러니 그 기간 빠지면 학생이 좀 불이익이죠.
그러나 애들 방학 기간이 열흘 정도는 있거든요.
그 때 맞춰서 가족 휴가를 대부분 잡고 있어요.
우리집은 애 해외 봉사 계획이 있어서 알지만 일찍 휴가를 했습니다.3. 에궁
'11.9.3 8:33 PM (121.176.xxx.112)중학교만 되어도 안따라다닐라더만요
고등학교 보내보세요 학원단과다니면 빼먹기 힘듭니다
보충 절대 안해주거던요 한번 빠진 수업은 다시 듣기 힘듭니다
그래서 그럴겁니다 그리고 한달에 몇시간안하는 단과 솔직히 아까워요
초등학교 때 ,따라다니려할때 열심히 데리고 다니세요
울딸 고1인데 이렇게 재미없을것을 왜 데리고 왔냐고 그럽디다
그래서 친구들 보다 가족이 우선이라고 항상 가야하는 자리는 가야한다고 세뇌시킵니다
제딸이지만 좀 개인주의라 느낍니다
그래도 어찌할 수가 ...
대학간 아들은 아니더라구요
대학가면 좀 나아집니다
그냥 이해해 주세요
고등학교 보내 보면 압니다4. 중학생만..
'11.9.3 8:43 PM (121.190.xxx.178)되더라도 휴가가기 쉽지 않습니다.
남편과 저랑 휴가도 조금 달랐고 중3.중1 아이들 학원 방학이 저희 휴가랑
안 맞아서 이번 휴가 못갔습니다.
특강이 함께 있어서 저희 휴가 다녀오고 바로 학원 방학이라 그러면 한 열흘 가량
공백이 생기니 아이들이 먼저 못간다 하더군요..
초등때하고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5. ...
'11.9.4 9:16 AM (112.151.xxx.114)중학교때까지는 학원좀 빼먹어도 가능할 것 같구요.
학교 보충수업도 없지요.
고등학생 되면 사실 수능까지 말이 3년이지 2년 남짓이라 쉽지 않더군요.
아이들이 사춘기때거나 지나서 부모랑 다니는 거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중학교 때부터 그러면 너무 일찍 지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열공모드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6. ..
'11.9.4 10:56 AM (203.152.xxx.132)집집마다 생각이 각양각색이겠지만...
일단 고등학생 되면 시간이 안되고
한가하게 여행다니고 할 여유가 없어요.
대학생 되서 시간 많아지면
여행은 지 친구들하고 신나게 어울려 다니지
가족이랑 간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던데요.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되요. 저도 그랬으니까..7. misty
'11.9.4 12:28 PM (118.221.xxx.88)나중에 원글님도 애들 키워보시면 아시게 될거에요.^^
원글님 어릴 때 생각해 보세요. 어땠었는지...
고등학생이 식구들하고 공부할거 산더미인데 놀러가고 싶겠어요?
그런 애들 놔두고 부부만 놀러가기도 그렇고...
중학생만 되도 애들 엄마 아빠 따라 다니기 싫어해요.
대학생되서 유럽 여행... 아마 친구들이랑 가겠다고 할 겁니다.
데리고 다니고 싶으시면 그냥 유럽 여행도 초등학교때 다녀오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124 | 남편에게 적군인 아내(길어요~) 12 | 휴~ | 2011/09/04 | 2,659 |
11123 | 검정 현미찹쌀에 먼지 같은 벌레가 바글바글 거려요 ㅜㅜ 7 | 검정쌀에 먼.. | 2011/09/04 | 4,333 |
11122 | 예전에는 글 올리면 | . . . .. | 2011/09/04 | 1,155 |
11121 | 윤여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적확한 말! 3 | 나라 | 2011/09/04 | 1,993 |
11120 | 명절 선물로 수제햄이 왔는데 녹아있네요 5 | 한숨이 절로.. | 2011/09/04 | 2,112 |
11119 | 구입한 옷 원단 불량. 속상해요. 2 | 삐질공주 | 2011/09/04 | 1,866 |
11118 | 꼬꼬면 맛있어요 3 | 오오 | 2011/09/04 | 2,036 |
11117 | 안철수에게 구걸한 문재인 16 | 뭐니 | 2011/09/04 | 3,167 |
11116 | 강쥐 잃어버리신분들 꼭 봐주세요. 오늘 모란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13 | .. | 2011/09/04 | 3,047 |
11115 | 떡 비닐 파는곳 2 | ... | 2011/09/04 | 2,006 |
11114 | 전혀 좋아하지 않는 회사 직원.. 결혼식 부조해야 하나요? 10 | 식 | 2011/09/04 | 4,076 |
11113 | 검찰의 自縄自縛 1 | .. | 2011/09/04 | 1,175 |
11112 | 송편속에 호떡믹스하고 남은 설탕 넣으면 어떤맛이 나올까요? 2 | ... | 2011/09/04 | 2,129 |
11111 | 음식을 잘게 자르는 남편 두신 분 계세요? 50 | 쪼잔한 남편.. | 2011/09/04 | 11,373 |
11110 | 보수언론과 검찰..... 1 | 흠... | 2011/09/04 | 1,287 |
11109 | 혹시 예전에 '재즈가 있는 쉼터'사이트 아시는 분? 2 | 재즈 | 2011/09/04 | 1,479 |
11108 | 분당에 맛있는 고깃집, 어디가 있을까요? 4 | Chicag.. | 2011/09/04 | 1,794 |
11107 | 샐러드책 | 아이맘 | 2011/09/04 | 1,191 |
11106 | 배변훈련이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걸까요? | 엄만데요.... | 2011/09/04 | 1,342 |
11105 | 어제 동생사돈이 거짓말한글 없어진건가요? 4 | .. | 2011/09/04 | 2,232 |
11104 | 야상점퍼를 사도 유행 타지 않을까요 2 | ,,,, | 2011/09/04 | 1,645 |
11103 | 크로스핏운동 4 | 휘트니스 | 2011/09/04 | 2,073 |
11102 | 고추값이 다른 공산품에 비해 비싼가요? 2 | 몰라도 | 2011/09/04 | 1,410 |
11101 | 제 장바구니 물가는 1주일새 30~50%넘게 상승.... | ,,, | 2011/09/04 | 1,272 |
11100 | (먼나라 이웃나라) 초등2학년 볼수있을까요? 5 | ^^ | 2011/09/04 |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