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거 기분 은근히 나쁘네요. 봐주세요.

..... 조회수 : 5,280
작성일 : 2017-07-14 16:34:23
한번씩 연락하는 친한 친구인데요. 제 개인적인 일들
물어보고 그럴땐 전화도 자주 오고, 톡도 매일 오더니
제가 개인적인 일들 말 안하니까 몇달이 지나도
먼저 연락이 없네요. 애기엄마들하고 더 공유할게 많은건
알겠는데 오래된 미혼인친구한테는 안부인사도 안하고요.
제가 계속 연락하구요. 어제 할말있어서 톡을 했는데
프로필 사진이 아기 여권 사진 이더라고요. 어디가냐고 하니까 내년 1월에 괌 간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런 얘기
바로 얘기하고 그랬는데, 엄마들하고는 다 공유했겠죠.
물어서 알게 되고, 오늘 일어나니 바로 프로필 사진 아무 사진으로 바꿨네요. 항상 제 개인적인거 미주알고주알 얘기
다하고 그럴때는 연락와서 묻고 그러더니, 제 개인적인거
얘기 안하니까 몇달동안이나 안부인사도 안하는게 좀 그렇네요. 제 결혼에 대해서 꼬치꼬치 알기를 원하는거 같았어요.
결혼 얘기말고 요리는 잘 배우냐, 더운데 잘 지내냐 이런
안부연락도 하나 없고, 친구가 제가 사는 지방에 왔을때도
몇달이나 있었으면서 보자는 말도 없고, 연락도 없이 돌아갔더라고요.
IP : 220.88.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4 4:44 PM (211.237.xxx.138)

    원글님이 먼저 안부인사 하면 되지요.
    안부인사라는게 더 웃겨요. 할말 있는 쪽에서 먼저 말거는거예요.
    전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안부 전화 한다 안한다 가지고 스트레스 주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용건이 있는 쪽에서 먼저 말거세요. 궁금한쪽에서 먼저 말걸고요.
    계속 나만 말건다? 그쪽에선 내가 그닥 관심이 없는거겠죠. 용건도 없고 궁금한것도 없다는거니..
    그럼 짝사랑은 끝내야죠..

  • 2. ....
    '17.7.14 4:49 PM (220.88.xxx.8)

    예전에는 용건 없이도 전화 자주 오고 그랬어요.
    뭐하냐고...
    제가 제 결혼얘기에 대해서 미주알고주알 얘기안하니 연락을 전혀 안하네요.

  • 3. ㅇㅇ
    '17.7.14 4:51 PM (211.237.xxx.138)

    예전하고 지금은 다르겠죠. 주변에 새로 사귄 사람도 있을테고...
    자기가 알고 싶은거 대답도 잘 안해주는 친구 이젠 귀찮나보네요.

  • 4. .....
    '17.7.14 4:58 PM (220.88.xxx.8)

    프로필 사진보고 연락하니까
    바로 다른걸로 바꾸고..
    예전엔 이런건 제일 먼저 공유하는사이였어요.
    기분이 나빠요.

  • 5. 토닥토닥
    '17.7.14 5:04 PM (14.45.xxx.109)

    많이 섭섭하신가봐요 ㅠㅠ
    그래도 그렇게 연연하지 마세요. 원글님만 손해에요.
    친구는 아무 생각 없는데;;;;
    각자 삶의 반경이 다르니 그런거죠. 그냥 털고 원글님도 원글님한테 맞는 사람들 찾으세요.

  • 6. .....
    '17.7.14 5:10 PM (220.88.xxx.8)

    결혼얘기 자세히 듣고 싶은건지...
    제 일상은 관심없나봐요.
    요리배운다고 사진도 보여주고 했는데.
    잘 배우고 있냐는 등 일체 묻지도 않고.

  • 7. ...
    '17.7.14 5:16 PM (221.157.xxx.127)

    인간관계는 변합니다 한때절친이 평생 절친은 아니에요 결혼유무 직업 사는곳에따라 바뀌어요 어느정도 소원해져도 그러려니 받아들여야죠

  • 8. ...
    '17.7.14 6:02 PM (115.22.xxx.207)

    도대체 님 친구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 9. ㅇㅇ
    '17.7.14 6:16 PM (121.168.xxx.41)

    도대체 님 친구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ㅡㅡㅡㅡㅡ
    글 올라오자마자 읽고 든 생각이 바로 이거였는데
    웬지 자신이 없어서 못 달다가;;;

  • 10. ㅏㅏ
    '17.7.14 7:07 PM (70.187.xxx.7)

    님 얘기는 먼저 할 생각없고, 친구 얘기는 듣고 싶은 심정 처럼 느껴지네요. 글 내용상 친구탓은 그닥 안 보여요.

  • 11. ....
    '17.7.14 7:40 PM (223.62.xxx.245)

    원글이 먼저 예전처럼 대하지 않았잖아요.
    그 친구도 눈치가 있죠. 원글이 먼저 달라졌고 그 친구를 멀리하는데 예전처럼 하면 바보죠.
    원글이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475 고구마 삶은고 상온에 며칠 까지 괜찮아요? 2 ... 2017/08/29 1,073
723474 원글내립니다 43 .... 2017/08/29 18,021
723473 군대있는 아들이 손목 팔목이 아프다고 5 좋은약 2017/08/29 1,308
723472 유산균드시고 속쓰림 증상 생기신 분 계신가요? 5 유산균 2017/08/29 8,801
723471 메갈이 또 한사람 인생을 망쳤네요 20 ... 2017/08/29 8,271
723470 좁쌀여드름 퇴치법 있나요? 8 운동부족인가.. 2017/08/29 3,154
723469 타로가 왜이리 유치하죠'' 2 // 2017/08/29 1,411
723468 잡채를 맛나게 하려고했는데 19 82cook.. 2017/08/29 3,915
723467 80년 당시 신군부 계엄군에 실탄 130만발 지급…사실상 전쟁 .. 8 고딩맘 2017/08/29 1,235
723466 낼부터 긴팔 입어야 하겠죠? 9 춥다 2017/08/29 3,267
723465 혹시 콘서트나 공연 혼자 가면 어떤가요? 16 skan 2017/08/29 2,633
723464 마인, 타임 입으시는 분들 어떤 브랜드 직구하시나요? 20 ... 2017/08/29 5,818
723463 청바지에 묻은 피자국 지우는 법이요 11 빨래 2017/08/29 33,855
723462 빚없이 세수로만 꾸린 2018년 예산 -돈은 더 푸는데 빚안낸다.. 2 olivej.. 2017/08/29 918
723461 지금 기억 그대로 다시 3살 되신다면 14 드림 2017/08/29 1,998
723460 토플 100점을 넘길려면 8 대학생 2017/08/29 2,618
723459 일산, 강서구, 김포쪽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2 자유 2017/08/29 1,851
723458 나이 먹으면서 점점 대머리가 되는거 같아요;;; 11 vvvv 2017/08/29 2,416
723457 자식집에 한시간 일찍간 노부부 81 ... 2017/08/29 29,038
723456 초등3학년 일반적인가요? 11 자책 2017/08/29 2,281
723455 영화배우 이기선씨 이제 활동안하나 봐요 6 2017/08/29 7,643
723454 (2018년 여성가족부 예산안) 몰카 촬영물 삭제부터 상담까지 .. oo 2017/08/29 462
723453 홈쇼핑에 파는 오슬로 팬쓰시는분 계신가요? 1 2017/08/29 921
723452 리설주 또 딸이라고 구박받나봐요 8 .. 2017/08/29 9,805
723451 한겨레 대단하네요. 6 .. 2017/08/29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