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거 기분 은근히 나쁘네요. 봐주세요.
물어보고 그럴땐 전화도 자주 오고, 톡도 매일 오더니
제가 개인적인 일들 말 안하니까 몇달이 지나도
먼저 연락이 없네요. 애기엄마들하고 더 공유할게 많은건
알겠는데 오래된 미혼인친구한테는 안부인사도 안하고요.
제가 계속 연락하구요. 어제 할말있어서 톡을 했는데
프로필 사진이 아기 여권 사진 이더라고요. 어디가냐고 하니까 내년 1월에 괌 간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런 얘기
바로 얘기하고 그랬는데, 엄마들하고는 다 공유했겠죠.
물어서 알게 되고, 오늘 일어나니 바로 프로필 사진 아무 사진으로 바꿨네요. 항상 제 개인적인거 미주알고주알 얘기
다하고 그럴때는 연락와서 묻고 그러더니, 제 개인적인거
얘기 안하니까 몇달동안이나 안부인사도 안하는게 좀 그렇네요. 제 결혼에 대해서 꼬치꼬치 알기를 원하는거 같았어요.
결혼 얘기말고 요리는 잘 배우냐, 더운데 잘 지내냐 이런
안부연락도 하나 없고, 친구가 제가 사는 지방에 왔을때도
몇달이나 있었으면서 보자는 말도 없고, 연락도 없이 돌아갔더라고요.
1. ㅇㅇ
'17.7.14 4:44 PM (211.237.xxx.138)원글님이 먼저 안부인사 하면 되지요.
안부인사라는게 더 웃겨요. 할말 있는 쪽에서 먼저 말거는거예요.
전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안부 전화 한다 안한다 가지고 스트레스 주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용건이 있는 쪽에서 먼저 말거세요. 궁금한쪽에서 먼저 말걸고요.
계속 나만 말건다? 그쪽에선 내가 그닥 관심이 없는거겠죠. 용건도 없고 궁금한것도 없다는거니..
그럼 짝사랑은 끝내야죠..2. ....
'17.7.14 4:49 PM (220.88.xxx.8)예전에는 용건 없이도 전화 자주 오고 그랬어요.
뭐하냐고...
제가 제 결혼얘기에 대해서 미주알고주알 얘기안하니 연락을 전혀 안하네요.3. ㅇㅇ
'17.7.14 4:51 PM (211.237.xxx.138)예전하고 지금은 다르겠죠. 주변에 새로 사귄 사람도 있을테고...
자기가 알고 싶은거 대답도 잘 안해주는 친구 이젠 귀찮나보네요.4. .....
'17.7.14 4:58 PM (220.88.xxx.8)프로필 사진보고 연락하니까
바로 다른걸로 바꾸고..
예전엔 이런건 제일 먼저 공유하는사이였어요.
기분이 나빠요.5. 토닥토닥
'17.7.14 5:04 PM (14.45.xxx.109)많이 섭섭하신가봐요 ㅠㅠ
그래도 그렇게 연연하지 마세요. 원글님만 손해에요.
친구는 아무 생각 없는데;;;;
각자 삶의 반경이 다르니 그런거죠. 그냥 털고 원글님도 원글님한테 맞는 사람들 찾으세요.6. .....
'17.7.14 5:10 PM (220.88.xxx.8)결혼얘기 자세히 듣고 싶은건지...
제 일상은 관심없나봐요.
요리배운다고 사진도 보여주고 했는데.
잘 배우고 있냐는 등 일체 묻지도 않고.7. ...
'17.7.14 5:16 PM (221.157.xxx.127)인간관계는 변합니다 한때절친이 평생 절친은 아니에요 결혼유무 직업 사는곳에따라 바뀌어요 어느정도 소원해져도 그러려니 받아들여야죠
8. ...
'17.7.14 6:02 PM (115.22.xxx.207)도대체 님 친구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9. ㅇㅇ
'17.7.14 6:16 PM (121.168.xxx.41)도대체 님 친구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ㅡㅡㅡㅡㅡ
글 올라오자마자 읽고 든 생각이 바로 이거였는데
웬지 자신이 없어서 못 달다가;;;10. ㅏㅏ
'17.7.14 7:07 PM (70.187.xxx.7)님 얘기는 먼저 할 생각없고, 친구 얘기는 듣고 싶은 심정 처럼 느껴지네요. 글 내용상 친구탓은 그닥 안 보여요.
11. ....
'17.7.14 7:40 PM (223.62.xxx.245)원글이 먼저 예전처럼 대하지 않았잖아요.
그 친구도 눈치가 있죠. 원글이 먼저 달라졌고 그 친구를 멀리하는데 예전처럼 하면 바보죠.
원글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