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영수 60점 맞는 아이..학원 다끊을까요..조언좀
1. 저기요
'17.7.14 4:33 PM (222.111.xxx.107)저희딸 수학 8점 맞고 와서도 잘났다고
간식달라는 인간이거든요 ㅠㅠ2. 중 2면...
'17.7.14 4:33 PM (122.38.xxx.28)포기하긴 이릅니다..
좀 더 계획성 있게 시켜보세요..
보상도 잘 해시면서..3. ....
'17.7.14 4:35 PM (221.157.xxx.127)과외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부족한부분 복습이 필요하니
4. 하늘꽃
'17.7.14 4:36 PM (223.62.xxx.234)중2인데 포기하시면 안되죠..아이랑 얘기를 해보시고 과외를 하시던지 학원을 소규모 학원으로 알아보시던지요...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할거 같아요..5. 흠
'17.7.14 4:37 PM (175.223.xxx.200)개념부터 다시살피세요 중2.1 3.1은 수1고등수학과 연관관계가 깊어 잘해놔야하니 시간 아직 있으니 다시 철저히 하세요
6. ..
'17.7.14 4:39 PM (218.209.xxx.208)과외하는데 영. 수 60점 안 시키면 4점인 아이 있었어요. ㅜ.ㅜ
7. 나&$
'17.7.14 4:40 PM (218.158.xxx.122) - 삭제된댓글소규모 학원 권합니다.
중2딸엄맙니다.
중간61점 꾸욱 누르고 그래 한우물 파자...
기말100점 맞아왔네요.
선생님이 애한테 고맙다고 하셨대서 ...
과외식소규모 옮기고 기다려주세요.8. 과외
'17.7.14 4:49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과외 해보시고 이것저것 문제집 손대지 말고 교과서로 개념 잡아주고 문제지 한권만 달달달 푸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목표량을 채워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시고요.
9. ...
'17.7.14 4:52 PM (183.98.xxx.21)학원 다녀서 60이면...
1) 집중 능력에는 문제가 없는지
(수업은 제대로 듣는지 물어 보시고 어머님이 학교 교과서, 학원 교재 필기와 문제 푼것 싹 검사 해 보세요.)
2) 성실하게는 하는지
(평소 학원에서 재시나 숙제 안 하는 일로는 상담이 없었는지, 없었다면 직접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께 상담 요청하여 성실성에는 문제 없는지 확인)
3) 학생이 최소한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지
부터 먼저 체크 해 보세요.
중2 영어 60이면 중1 내용부터 다시 해야 할 학생입니다.
본인이 공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전문과외 붙여서 기초부터 다시 해 달라고 하세요.
1,2,3번 다 걸리는거면 그나마 학원 다니니 60이고
뭘 어떻게 시켜도 결과는 똑같을겁니다 ㅠㅠ 정신교육(별로 안 좋아하는 단어지만;)부터 시키셔야 해요.10. 더블준
'17.7.14 4:53 PM (58.224.xxx.78)교과서로 개념 잡고 교과서에 딸려 있는 문제풀이집 철저히 풀게 하세요.
수학은 앞에 것 모르고 아무리 진도 빼봐야 전혀 소용없어요.
중2 교과서 부터 다시 푸세요.11. 에효
'17.7.14 4:53 PM (106.242.xxx.91)같은 중2라 저도 도움은 못되고
토닥여 드립니다.ㅠ12. 아...
'17.7.14 4:58 PM (121.171.xxx.92)우리집 중3
수학 20점 받아오길래 서울대나온 선생님께 수학과외 시키니 60점대, 70점대 나옵니다.
그래도 성적 올랐다고 엄청 뻐기고 삽니다.
수학과외 3년째...
그나마 영어는 못해도 85점 잘해도 95점 정도 나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니까 되도록 신경안쓰려고 엄마는 노력중...13. ㅇㅇ
'17.7.14 5:06 PM (223.62.xxx.83)중1 기말고사 60점에 충격받아 과외 시작했어요. 중2 중간고사는 75점 받더니 기말고사 95점 받았어요. 희망 잃지 마세요
14. 아이 다 키운 엄마로서
'17.7.14 5:14 PM (121.131.xxx.120)우선은 아이의 생활태도를 점검해보시는 것. 그 나이에 매일 해야 하는 것 이를테면 정해진 시간에 싫어하지 않고 학교가기, 과제 성실히 하기, 생활습관이 규칙적인지 등등...
그리고 아이와 진지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데 집중이 안된다거나 해서 잘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공부하는 것이 싫은 것인지,,. 공부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인지 등등요..
공부를 못하거나 하기 싫어해서 안하더라도 아이와 사이가 좋아야 해요. 그래야 공부 이외의 다른 진로에 대해서도이야기가 가능해요.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안하더라도 생활태도가 좋고 기본적인 습관이 잘 되어 있다면 진로는 다양하게 많습니다. 다만 학생의 시기에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한다는 원칙을 아이와 부모 모두 가져야 하구요. 잘 해야한다는 것보다요.
만약 공부를 잘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아이라면 지금 성적이 안좋은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라면 아이의 학습수준에 맞고 아이를 잘 이해하는 과외선생님을 잘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구요.
기본 생활에 성실함이 있는 아이라는 전제하에 영어는 꾸준하게 시키고 좋은 학원을 고르면 많이 좋아집니다.
일단 중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다른 애들 선행한다고 덩달아 우왕좌왕 하면 망합니다.
부모가 많이 신경쓰면 좋아집니다.15. 같은 경험
'17.7.14 5:39 PM (122.34.xxx.164)제가 아이를 보내보니 우선 요즘 학원들은 선행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물론 그 학년 문제풀이 심화를 한다고 하지만시간의 60~70%를 선행해서 진도를 쭉 빼는데 투자하고 있어요.
제 아이의 경험상
아이가 틀리는 문제, 모르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게 해야하는데 학원에서는 이렇게 하기가 힘들죠.
아이들 성향에 따라 모르는 문제, 이해가 안되는 문제를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알고 넘어가야 하는데, 제 아이 성격상 물어보질 않더라구요. 물론 학원에서도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더 풀어보게 한다고 하는데 이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학원에 다녀보니 모르는 부분은 계속 모르고 넘어가고 대충 아는 부분은 계속 대충 알고 넘어가게 되요.
저는 그래서 집에서 문제집 풀어보게 했어요. 모르거나 틀린건 제가 설명해 주고요.
하지만 집에서 하니 선행이 안되네요. 그게 고민 ㅠㅠ16. 같은 경험
'17.7.14 5:42 PM (122.34.xxx.164)우선 학원다녀도 성적이 안나오면 끊으셔야 해요.
인강 듣고 문제집 풀어보고 틀린 부분을 엄마, 아빠가 설명해주실수 있다면 집에서 하는걸 추천.
하지만 아이가 부모말을 안듣고 혼자 하는게 안되어있으면 과외로 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17. 대답좀해주요
'17.7.14 6:55 PM (112.152.xxx.96)아..정성어린 댓글..정말 감사합니다....속끓이다 읽으니 눈물나네요...일끝내고 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지우지 마셔요..정말 감사합니다..의논 상대가 되어주셔서..♥
18. 음
'17.7.14 6:55 PM (221.148.xxx.8)그냥 학원 말고
클리닉 같은 개념 학원으로 옮겨 보세요
선행 나가는 학원 말고 현행 여러번 반복 하고 안 되면 학년 아래로 내려가서도 시키는 곳
이러려면 과외는 아닌데 개별진도 나가면서 한반에 인원이 무척 적은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클리닉같은데가 그렇게 해 주지 않나요19. 저도
'17.7.14 7:39 PM (58.234.xxx.195)감사해요. 덕분에 댓글에 도움받아요
20. 우선
'17.7.14 8:10 PM (114.204.xxx.212)초6이나 중1부터 다시 복습시켜보세요 연산도 부족하면 하고요
이번 여름에 후딱 복습하고 기초 잡으면 될거에요 수학은 기초가 안되면 절대 성적 안올라가요21. ..
'17.7.14 8:19 PM (180.230.xxx.90)지우지 마세요.
저도 참고해요.22. ...
'17.7.14 8:23 PM (125.178.xxx.117)댓글 참고합니다~
23. 끊으세요
'17.7.15 1:54 PM (125.208.xxx.42) - 삭제된댓글저희아이도 중2입니다
학원은 안다니는데 학원 다니면서 성적 잘 안나오는 아이들
수업시간에 잠자거나 딴짓하는게 90%이상이에요
피곤하거든요.. 하고싶지도 않은걸 학교에서 또 학원에서..
수업시간 수업만 잘 들어도 그점수는 나올거예요
아이에게 자유를 주세요.. 쉴수있도록
그리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라고 전해주세요..
피곤함이 적어지면 학교 수업에 귀기울일거예요
영어는 유명한데 보내지 마시고 소규모더라도 선생님 만나서 아이랑 잘 맞을것 같은데 추천합니다
교습소같은데도. 괜찮은데 찾아보면 있구요
수학은 문제집 하나 풀리면서 어려운부분 인강찾아서 듣게 하세요.
그다음 아이가 수학 선생님을 원하면 일주일에 한번정도의 과외를 하시구요
저희애는 수학에서 안풀리는거 있어하길래 과외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을때 한두시간 걸려서 찾아보고 풀더라구요..
지금 안되는거 시간 많이 쏟으면 힘들어질수 있으니
기본을 잡아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중학생 아이들 힘듭니다...좀 쉬게 해주세요~
그럼 아이가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나름대로의 방향을 잡을수도 있어요24. 끊으세요
'17.7.15 1:56 PM (125.208.xxx.42)저희아이도 중2입니다
학원은 영어만 다닙니다
우리아이말 들으면 학원 다니면서 성적 잘 안나오는 아이들
수업시간에 잠자거나 딴짓하는게 90%이상이에요
피곤하거든요.. 하고싶지도 않은걸 학교에서 또 학원에서..
수업시간 수업만 잘 들어도 그점수는 나올거예요
아이에게 자유를 주세요.. 쉴수있도록
그리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라고 전해주세요..
피곤함이 적어지면 학교 수업에 귀기울일거예요
영어는 유명한데 보내지 마시고 소규모더라도 선생님 만나서 아이랑 잘 맞을것 같은데 추천합니다
교습소같은데도. 괜찮은데 찾아보면 있구요
수학은 문제집 하나 풀리면서 어려운부분 인강찾아서 듣게 하세요.
그다음 아이가 수학 선생님을 원하면 일주일에 한번정도의 과외를 하시구요
저희애는 수학에서 안풀리는거 있어하길래 과외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을때 한두시간 걸려서 찾아보고 풀더라구요..
지금 안되는거 시간 많이 쏟으면 힘들어질수 있으니
기본을 잡아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중학생 아이들 힘듭니다...좀 쉬게 해주세요~
그럼 아이가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나름대로의 방향을 잡을수도 있어요25. ...
'17.7.16 10:52 AM (124.195.xxx.82)학원 댓글 저도 참고합니다..
공부관련 부모 노릇 너무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