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일 중에서 제일 쉽고 대체가능한 게 요리 아닌가요??

그래도 나은 게 요리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7-07-13 23:58:27
가족들이 죽어라 집밥 아니면 못 먹겠다...이것만 아니면 제일 쉬운 게
요리 아닌가요?? 반찬 두어가지 사다가 찌개나 국 하나 끓이고 요즘은
더우니 냉국 정도 그래도 너무 바쁘거나 힘들면 시켜먹거나 사먹잖아요.
청소는 이 더위에 도우미 쓰자니 에어컨 켜주고 간식 챙겨주고 하면
남는 것도 없고 늘 좋은 도우미 만나는 것도 보장 못하지만 요리는 진짜
밥하고 국만 있으면 밑반찬은 사먹어도 되잖아요. 그러다 시간 좀 되고
컨디션 따라주면 특별식 한두 가지 해주고 생색내면 되고. 정리정돈은
더 끝장이죠. 남 시키면 뭐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서 짜증나고. 요리 쉬워요.
IP : 175.223.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7.14 12:0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의외로 밑반찬 안먹는 집도 많아요
    저희집은 밑반찬 거들떠보지도 않고
    불앞에서 즉석으로 한 반찬이나 음식만
    먹어요 그래서 반찬수를 확 줄엿는데
    여름엔 좀 짜증나죠

  • 2. ..
    '17.7.14 12:10 AM (124.111.xxx.201)

    맞아요,

  • 3. 에어컨 킵시다
    '17.7.14 12:23 AM (210.183.xxx.241)

    주부들은 청소기만 돌려도 땀나고
    불 앞에 있으면 또 땀나는데
    집안에서 일하는 주부의 체온에 맞춰 에어컨 키고
    웃으며 밥 먹는 게 낫지 않나요.

  • 4. 아이스
    '17.7.14 12:23 AM (1.227.xxx.242)

    맞아요 하다못해 다담 찌개 소스만 사도 뚝딱이죠.
    반조리제품 냉동식품 에어프라이어 돌려도 금방이고요

  • 5. 아닌데요
    '17.7.14 1:05 AM (112.152.xxx.84) - 삭제된댓글

    요리싫어요 밥하면 땡인가요
    먹은거 정리하고 그릇은 식세기가 닦아준다해도 싱크볼닦고 배수구청소하고 음식쓰레기정리에....

    제일 쉬운건 빨래라 생각합니다
    청소는 적성이 맞는지 깨끗해지는 게 보람있어요.
    부엌일 너무 싫어요..... 82에 왜 오는걸까 나는ㅠㅠ

  • 6. ....
    '17.7.14 1:26 AM (101.229.xxx.166)

    빨래가 제일 하기 싫고 힘들어요.
    요리는 다들 맛있다고 해주니 힘든지 모르고 매일매일 열심히 해줘요.

  • 7. ...
    '17.7.14 8:18 AM (125.128.xxx.114)

    아무리 사 와서 먹는다고 해도 밥하고 김치 썰어서 내고 있는 밑반찬 좀 꺼내고 하면 설겆이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사온거 정리해서 내놓는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 8. 기린905
    '17.7.14 8:58 AM (123.228.xxx.21)

    다 특화된 부분이 달라 신기하네요.
    난 빨래널고 개는건 나쁘지않아요.
    무선청소기랑 정전기포 알게된후론 바닥청소도
    할만하고요.설겆도 기계로.
    다만 요리가 넘 싫어요.
    손질하고 뒷처리하고 불앞에서 지지고볶고
    튀는거 닦아내고
    다먹고 늘어져서 또 치우러 움직이고...
    가성비 젤 험악해요.

  • 9. 저도
    '17.7.14 11:33 A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요리 싫은 일인이네요ㅠㅠ
    청소나 빨래가 나아요..
    요리에 수반되는 모든 일들..설거지까지 넘 힘드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92 길냥이가 집앞에 찾아온 이유가 뭘까요? 8 궁금 2017/07/28 1,929
713691 자존감 낮은여자는 결혼안하는게 나을듯요.... 33 문득 드는 .. 2017/07/28 17,903
713690 시댁과의 통화 메뉴얼을 알려주셔요^^ 51 메뉴얼 2017/07/28 5,452
713689 전 초등생들 리코더 연주소리가 좋아요. 11 시원한 소나.. 2017/07/28 1,382
713688 성인이 되었는데도 딸바보이신분 있나요? 6 엘살라도 2017/07/28 1,759
713687 송파 헬리오시티 6 htlqdj.. 2017/07/28 2,974
713686 배고픈데..눈치없는 남편 라면먹어요@@ 4 ㅠㅠ 2017/07/28 1,638
713685 샤넬 아이라이너 스틸로 이으 3 ... 2017/07/28 867
713684 카톨릭 기도책을 사려면 어디로? 4 성물방? 2017/07/28 805
713683 경리 너무 이쁘지 않나요? 17 ㅇㄱㅅㅎ 2017/07/28 3,636
713682 이명박 아들 이시형 외모는 의외네요. 26 의외네 2017/07/28 20,153
713681 돌아가신 아버지의 노트에 적힌 글 보고 전 재산 기부한 래퍼 2 고딩맘 2017/07/28 2,823
713680 체리 드시나요? 26 개혁 2017/07/28 7,031
713679 왜 끌리는걸까요??? ㅠㅠ 8 궁금 2017/07/28 3,765
713678 지금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세나개-에서 식용견 방송하네요 43 희망사랑 2017/07/28 5,110
713677 아는 언니집 강아지 8 ,,, 2017/07/28 2,385
713676 강아지가 침대에 올려달라고 해서 8 품위있는 댕.. 2017/07/28 2,925
713675 엄마의 기억이 절 힘들게 해요 극복할수 있을까요? 8 리시안셔스 2017/07/28 2,558
713674 미국산 소고기가 촉발한 '김미화 식당' 홈페이지 상황 9 ........ 2017/07/28 7,265
713673 16개월 아기들 보통어떤가요? 4 2017/07/28 1,383
713672 여기 아침인데 컵을 큰소리 나게 깨고..나쁜 일 생기는 건 아니.. 6 기분이.. 2017/07/28 1,702
713671 내 엄마가 다시 보인적 있으신가요? 9 ㅁㅁㅁ 2017/07/28 2,831
713670 수영을 강습받지 않고 습득하신분 . 3 질문 2017/07/28 1,707
713669 팬텀싱어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ㅠ 13 .. 2017/07/28 2,885
713668 저는 제목보고 기대됨 2017/07/28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