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일 중에서 제일 쉽고 대체가능한 게 요리 아닌가요??
요리 아닌가요?? 반찬 두어가지 사다가 찌개나 국 하나 끓이고 요즘은
더우니 냉국 정도 그래도 너무 바쁘거나 힘들면 시켜먹거나 사먹잖아요.
청소는 이 더위에 도우미 쓰자니 에어컨 켜주고 간식 챙겨주고 하면
남는 것도 없고 늘 좋은 도우미 만나는 것도 보장 못하지만 요리는 진짜
밥하고 국만 있으면 밑반찬은 사먹어도 되잖아요. 그러다 시간 좀 되고
컨디션 따라주면 특별식 한두 가지 해주고 생색내면 되고. 정리정돈은
더 끝장이죠. 남 시키면 뭐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서 짜증나고. 요리 쉬워요.
1. dd
'17.7.14 12:0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의외로 밑반찬 안먹는 집도 많아요
저희집은 밑반찬 거들떠보지도 않고
불앞에서 즉석으로 한 반찬이나 음식만
먹어요 그래서 반찬수를 확 줄엿는데
여름엔 좀 짜증나죠2. ..
'17.7.14 12:10 AM (124.111.xxx.201)맞아요,
3. 에어컨 킵시다
'17.7.14 12:23 AM (210.183.xxx.241)주부들은 청소기만 돌려도 땀나고
불 앞에 있으면 또 땀나는데
집안에서 일하는 주부의 체온에 맞춰 에어컨 키고
웃으며 밥 먹는 게 낫지 않나요.4. 아이스
'17.7.14 12:23 AM (1.227.xxx.242)맞아요 하다못해 다담 찌개 소스만 사도 뚝딱이죠.
반조리제품 냉동식품 에어프라이어 돌려도 금방이고요5. 아닌데요
'17.7.14 1:05 AM (112.152.xxx.84) - 삭제된댓글요리싫어요 밥하면 땡인가요
먹은거 정리하고 그릇은 식세기가 닦아준다해도 싱크볼닦고 배수구청소하고 음식쓰레기정리에....
제일 쉬운건 빨래라 생각합니다
청소는 적성이 맞는지 깨끗해지는 게 보람있어요.
부엌일 너무 싫어요..... 82에 왜 오는걸까 나는ㅠㅠ6. ....
'17.7.14 1:26 AM (101.229.xxx.166)빨래가 제일 하기 싫고 힘들어요.
요리는 다들 맛있다고 해주니 힘든지 모르고 매일매일 열심히 해줘요.7. ...
'17.7.14 8:18 AM (125.128.xxx.114)아무리 사 와서 먹는다고 해도 밥하고 김치 썰어서 내고 있는 밑반찬 좀 꺼내고 하면 설겆이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사온거 정리해서 내놓는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8. 기린905
'17.7.14 8:58 AM (123.228.xxx.21)다 특화된 부분이 달라 신기하네요.
난 빨래널고 개는건 나쁘지않아요.
무선청소기랑 정전기포 알게된후론 바닥청소도
할만하고요.설겆도 기계로.
다만 요리가 넘 싫어요.
손질하고 뒷처리하고 불앞에서 지지고볶고
튀는거 닦아내고
다먹고 늘어져서 또 치우러 움직이고...
가성비 젤 험악해요.9. 저도
'17.7.14 11:33 A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요리 싫은 일인이네요ㅠㅠ
청소나 빨래가 나아요..
요리에 수반되는 모든 일들..설거지까지 넘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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