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운날씨에 애들 감정대거리 하다가 폭팔했네요

미쳐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7-07-13 21:18:10
8세 딸 5세 아들 둔 주부입니다. 8세딸은 툭하면 삐지고 속 뒤집어놓는 말에다 5세 아들은 징징징징...ㅠ 아오..오늘 날더운데 결국엔 폭발했어요..5세아들 허벅지를 찰싹...감정대거리 해주느라 너무 지치네요..게다가 더운데 가스불앞에서 신랑저녁밥까지 차리려니ㅜㅜ....원래 여자애들이 다 그런가요? 첫째 여자, 둘째 남아인데도 둘다 저한테 징징대는통에 돌아버릴것같네요..육아는 너무 어렵고 지긋지긋하네요
IP : 203.171.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3 9:24 PM (211.237.xxx.138)

    그래도 애들 없으면 못사실거면서 뭐하러 이런 말씀은 하실까 ㅎㅎㅎ
    샤워하고 애들한테 뽀뽀 해주고 잘 재우세요~~~

  • 2. 딸, 아들 키운
    '17.7.13 9:25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50대 주부입니다. 힘내세요. 옛날생각나서 댓글 답니다. ^^

  • 3. 힘들어
    '17.7.13 9:33 PM (222.111.xxx.107)

    힘들어 죽겠어요 진짜

  • 4. ...
    '17.7.13 9:38 PM (175.223.xxx.190)

    이 더위에 힘드셨죠.
    애들이 어려 치대고 날은 덥고 힘드셨겠어요.
    겨울 난방비다 생각하고 냉방도 좀 하고 달달한
    아이스커피 한잔 하면서 여름 나세요.
    옛날 생각나 위로 드립니닺

  • 5. 여름이니까
    '17.7.13 9:41 PM (122.252.xxx.21)

    오늘따라 주부들 힘든 얘기 간간히 보이네요^^
    더위에 밥하는거 힘들고 애들도 짜증이 느니
    더 그런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저는 아들셋
    이번주 밥은 월요일 남편 생일상만 차렸고
    아침은 간단히 저녁은 반찬가게와 시켜먹는걸로
    지내고 있어요
    애들 어릴땐 오히려 땀흘리며 밥하고 혼자 짜증내고
    애들한테 머라하고 그랬는게
    이젠 안그래요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적당히 게을러지고 대신 애들한테 더 많이 웃어주고
    놀아줘요
    가족들에게 미안해마시고 더운여름은 편하게 살림하세요^^

  • 6. 원글이
    '17.7.13 9:51 PM (203.171.xxx.190)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82가 있어서 힘들때마다 위안이 됩니다..ㅜㅜ

  • 7. 어휴
    '17.7.13 10:33 PM (219.248.xxx.150)

    진짜 밥만 좀 안하고 살아도 좋겠어요.
    왜땜에 세끼 먹고 살게끔 진화 한걸까요.
    그냥 한끼만 먹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8.
    '17.7.13 10:34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더워서 짜증이 나나봐요 어른보다 더 습기 피부에 영향을 받는다네요 그거 들으니 저도 8살 아들 징징거림이 좀 참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717 정부 ..신고리 중단 졸속결정' 주장 사실무근,.. 20분이상 .. 2 ........ 2017/07/13 496
708716 부부공동명의 아파트는 이혼시 어떻게 분할되나요? 6 궁금 2017/07/13 2,811
708715 김정숙 여사 군산에서 만두집 방문한 사연 19 이니만큼 좋.. 2017/07/13 7,244
708714 여름에 물 하루에 어느정도 드세요..?? 4 ... 2017/07/13 1,156
708713 강아지 아토피 전문병원이 있을까요?? 9 아이러브커피.. 2017/07/13 1,842
708712 운이 나쁜 사람은 대체로 고집이 세다.. 9 노력하는 운.. 2017/07/13 4,433
708711 아버지께서 갑상선이라 하시는데요?? 1 sticky.. 2017/07/13 593
708710 헐...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나요? 11 dd 2017/07/13 5,930
708709 닭가슴살 샐러드로 안드시는분은 1 방법 2017/07/13 676
708708 길에서 성추행 당하면 꼭 112로 신고하세요 .. 2017/07/13 1,151
708707 중2 과학 포기하고 싶대요.... 27 과학이 힘들.. 2017/07/13 4,320
708706 서울에서 시원한 동네 추천~~ 7 푸른 2017/07/13 2,077
708705 무기력에 대한 책 찾아요 6 ㅇㅇ 2017/07/13 1,530
708704 아들이 자기를 연예인이라 생각하래요 16 친척이다 2017/07/13 6,574
708703 스포트라이트 하네요. ... 2017/07/13 502
708702 사주에 목욕살이라는 것도 있나봐요 ㅎ 11 zzz 2017/07/13 16,560
708701 오늘 저녁 안드신분이요 12 2017/07/13 2,166
708700 사고로 뇌출혈일 경우에... 6 기도 2017/07/13 2,607
708699 이 더운날씨에 애들 감정대거리 하다가 폭팔했네요 6 미쳐 2017/07/13 1,927
708698 매미같은 바퀴벌레 ㅠ 10 2017/07/13 2,378
708697 저도 친구별로없는 저의 특징.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8 프렌드 2017/07/13 2,824
708696 서한샘이라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가요? 22 질문 2017/07/13 5,988
708695 감자랑 베이컨처럼 음식궁합 잘맞는 조합 가르쳐주세요.. 6 .. 2017/07/13 1,180
708694 굽네치킨 황당하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34 뭐지? 2017/07/13 7,509
708693 모디 루이스 [내사랑] 영화 강추~~ 7 oo 2017/07/13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