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성에 대한 촉이 잘맞는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17-07-13 17:03:11
첫만남에 얼굴만 봤는데 앞으로 날 좋아할거 같다라던지
내가 딱보고 괜찮다 관심가진 사람도 나중에 나한테 똑같이 호감 느낀적 있으세요?
전 말해본적도 없고 얼굴,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혼자 속으로 호감가진 남자들도 알고보니 저한테 관심있어서 대쉬한 경우가 꽤 있었어요.
더 신기한건 처음 보는 모임에서도 남자랑 여자 느낌만 보고도 왠지 앞으로 저 여자 저 남자 썸씽 있을거같다 느끼면 희한하게 둘이 이어지더라구요. 그 둘은 통성명도 안한 사인데 뭔가 케미가 느껴졌어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다보니 제가 촉이 좋은가 싶어요..ㅎㅎ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세요?
IP : 223.6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3 5:04 PM (211.105.xxx.44)

    모임에갔는데 얌전해 보이는 남자하나 별루라 친구한테 바람둥이같애 했는데 나중에 삼다리 걸쳤더라구요

  • 2.
    '17.7.13 5: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촉 이라고 쓰고 끼 라고 읽죠..
    하긴 스스로도 끼가 있지만
    남의 썸타는것도 잘 맞춰요.

  • 3. ..
    '17.7.13 5:09 PM (223.62.xxx.5)

    근데 저는 남자한테 먼저 말도 못거는 소심녀에 철벽녀 타입이라 먼저 끼부린적도 없어요.
    상대도 저도 별다른 접점없이 묘한 호감을 느낀거에요.
    남자측에서 많이 적극적으로 나와야 그래도 좀 표현하는데 얼굴만 보고도 이런 경험이 꽤 있어서 신기해서 글써봤네요ㅎㅎ

  • 4. ㅎㅎ
    '17.7.13 5:29 PM (118.33.xxx.71)

    저는 전혀 그런 쪽으론 발달을 안해서 인생이 암울하네요. ㅎㅎㅎㅎ 방구석 영혼으로 이번 생 마무리 할 것 같아요.

  • 5. 나이마흔
    '17.7.13 6:02 PM (221.145.xxx.131)

    줄에 들어서 남녀 불문 사람속이 보입니다
    아니겠지만 신기 비슷한 게 생겼어요
    남들 감정이나 관계도 보이고 다 보여요
    눈빛만 봐도 제게 어떤 감정인지 보여요
    그런데 꼭 다 알아야 하나 싶어요
    세상사는데 조금 편하긴 해요

  • 6. 마음비우기
    '17.7.13 6:21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부부인지 불륜커플인지는 잘맞춤ㅋㅋ

  • 7. Aas
    '17.7.13 6:22 PM (211.36.xxx.113)

    저는 대충 맞는듯..
    나를 싫어할 스탈
    반대로 좋아할 스탈
    대부분 각각 성향이 있어서
    사람많나서 성향보면 잘지낼지 아닐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 8. ...
    '17.7.13 7:58 PM (121.128.xxx.32)

    원글님 찌찌뽕

    저도 그래요...

    심지어 직접 만난 적 없고... 사진만 봐도 느낌 오네요.

    그래서 제 인연은 제가 알아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683 배우자 인연은 운명일까요? 노력일까요? 17 ... 2017/07/14 19,757
708682 17,18평 아파트 리모델링견적 적당한가요? 2 .. 2017/07/14 1,723
708681 도움 요청합니다... 미간 사이가 부었어요.. 4 sos 2017/07/14 3,825
708680 벽걸이 10평 거실설치후.18도 안되요 18 안시원해요 2017/07/14 4,290
708679 십년이내 최고의 시위 영상 5 봐주세요~... 2017/07/14 1,300
708678 구수하다, 고소하다는 맛 표현을 영어로 뭐라 해야 할까요? 13 모르겠어요 2017/07/14 11,286
708677 남자들의 첫사랑? 1 날아가는새는.. 2017/07/13 1,709
708676 집안 일 중에서 제일 쉽고 대체가능한 게 요리 아닌가요?? 6 그래도 나은.. 2017/07/13 2,170
708675 품위있는 그녀를 보고 21 드라마 2017/07/13 7,386
708674 포카리스웨트 가 성분이 전해질? 이런거죠? 5 Oo 2017/07/13 2,465
708673 원미경이요.송혜교급이었나요? 5 .. 2017/07/13 3,421
708672 집앞산책이나 수퍼가기좋을정도의 바지면 어떤 느낌일까요? 2 ff 2017/07/13 882
708671 쌍둥이들 크면 어떤가요 3 ㅇㅇ 2017/07/13 1,890
708670 혹시 당뇨가 있으면 음식이 달아지나요? 2 엄마 2017/07/13 1,971
708669 책 "영어책 한번 읽어봤니?" 와 김장겸 사장.. 6 richwo.. 2017/07/13 1,743
708668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아시는분? 1 궁금 2017/07/13 853
708667 종아리에 쥐가 났는데요. 7 40대후반 2017/07/13 1,538
708666 홈쇼핑 맥스 클리닉 클렌징 어때요? 6 .. 2017/07/13 2,203
708665 82언니들...회사 남직원들한테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어요. 도와.. 11 도와주세요 2017/07/13 5,206
708664 6개월 휴직동안 뭘 배워볼까요? 2 아일럽초코 2017/07/13 1,552
708663 초1 아이의 인터넷 학습게임.. .... 2017/07/13 398
708662 [드루킹의 자료창고]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며 6 유튜브자료 2017/07/13 1,060
708661 인테리어 잘아시는분 답좀.. 3 2017/07/13 1,680
708660 주변에 시끄러운 오토바이 8 ㅣㅣ 2017/07/13 832
708659 한국 음식 달게 먹어서 보통 문제가 아니네요 98 생각해볼문제.. 2017/07/13 20,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