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싹다 고쳐서 살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그래서. 최소한만 고쳐서 들어갔는데도 나쁘지 않았다 하시는분들.
많이 민감하지 않아서?
아님 최소한만 돈 들이고 나머지는 셀프로 했다라든가.
스토리좀 들려주세요.
참고 할게요.
당연 싹다 고쳐서 살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그래서. 최소한만 고쳐서 들어갔는데도 나쁘지 않았다 하시는분들.
많이 민감하지 않아서?
아님 최소한만 돈 들이고 나머지는 셀프로 했다라든가.
스토리좀 들려주세요.
참고 할게요.
방문하고 문짝 손잡이요 그것만 고쳐도 집이 훤하대요
전 반대로,,최소한만 고치고 들어왔는데, 많이후회 중..
살다보니 본전 생각보다는, 수리 안해서 눈에 거슬리는게 더 괴롭더라구요..
그냥 돈좀더 쓴다 생각하고, 수리하고 싶은거 충분히 수리하고 들어오는거에 한표 !
웬만함 올수리 하세요....
인테리어 업체 끼고 제대로.......집이 달라요.
대충해서는 만족도 못 느껴요...돈 아꼈다에 만족하는 거지요..
세줄 집은 도배 장판에 문고리 바꾸고 화장실 정도만 해도 크게 바뀐거 같아 보이기는 하던데 막상 내가 살 집이라고 생각하면 아쉽죠
돈 많으면 뭐가 걱정이겠어요.
일단 벽지 바닥 몰딩만 해도 꽤 좋아져요. 문짝이야 열심히 닦던가 살면서 교체가 가능한 부분이구요.
살면서 조금씩 한다는건 너무 힘든 일ㅠㅠ
방 하나 장판 새로 까는데도 가구옮기고 다시 정리하고 난리부르스
주말은 페인트칠.. 하루하루가 노동
저도 절반 정도 수리하고 들어왔는데도,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수리 한 부분과 안한 부분의 괴리가 생각보다 커요.
인테리어한지 10년쯤 된 집이고, 10년 이상 살 집이면 올수리하는게 맞는 듯.
저는 온집안 화이트 벽지용 페인트 칠했구요.
화장실도요 (이건 후회)
문도 화이트 페인트로 다 칠했어요.
좋아용.
전 집장사들이 손 대는 거 딱 질색이라,
구조만 세우고 손 떼라고 했어요.
나머지는 살아가며, 생각해가며 고쳐나가는 게 재미있거든요.
물론,
하기 나름 살기 나름인데..^^
가급적 화장실과 씽크대는 입주전에 바꾸시구요, 도배는 무조건 아무 무늬 없는 흰색벽지로 하세요.
그 다음부터는 님 감각대로 조금씩 바꾸시면 됩니다.
도배장판만 했더니 욕실 베란다 거슬리고
누수로 올수리하게 되었는데요
특별하게 목공공사 많거나 확장하거나 하지 않으면 그리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렴하게라도 올수리요
평수따라 다르지만 요즘 30평대는 빠르면 2주면 끝나던데요.
좀 대출받아도 올수리가 나아요.
아는 사람도 부분수리 하고 들어갔는데 지금 3년째인데 볼때마다 후회된다고....
올수리도 나름이예요.
집 계약하고 인테리어업체 알아보다 올수리한 동 보여줘서 봤더니 마음 확 접혔어요. 싱크대는 사재에 각 방마다 붙박이 책장도 사재, 장농도 사재.. 몰딩은 새하얀색인데 싼티나는 하얀색. 그 하얀색의 문짝들. 특히 욕실은..인테리어 꽝.
괜찮은건 벽지와 장판이었어요. 이곳의 견적 문의하니 2800. 그래서 벽지와 장판만 하고 제가 부분 수리 했어요.
몰딩은 던에드워드에서 화이트 골라서 몰딩과 방문 칠하고 욕실은 타일과 욕실가구들 직접 골라서 맡기고요. 베란다도 장판과 타일로.. 제가 직접 고른것으로 했어요.
샷시도 교체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넘 커서 포기했는데 지금 살면서 보면 샷시가 거슬리긴해요. 그렇다고 여기서 오래 살것도 아니라서.. 싱크대와 장농 신발장 전부 메이커로 해서 맘에 들고요.
2천대로 올수리하면 절대 메이커로는 불가능합니다. 그것도 작은평수요. 제대로 하려면 최소 3천 이상은 줘야..
암튼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1500정도 들었나? 도배장판 타일은 고급진것으로 했어요.
벽지 장판 싱크대 화장실만 도매상 찾아가서 각자 맡기고
싱크대집에서 신발장 하고 화장실 하는집에서 현관 타일 하고 페인트는 셀프로 했는데 살기엔 깨끗해요
도배, 마루, 문이랑 싱크대는 화이트로 페인트
아쉽긴해요.
그래도 다른집에 비해 훤합니다.
이정도로만해도 천이 후딱들었네요.
셀프는 솔직히 힘들어요
시간과노동 만만치않아요
제가 매매로 들어오기 2년전 신혼부부가 들어오면서
흰색 실크벽지 도배, 베란다 흰색페인트칠, 흰색 기본싱크대 욕실 실리콘공사를 해놨더라구요.(이집도 기본만 깨끗하게 한 셈)
2년만에 제가 인수했는데..맞벌이라 살림을 거의 안했는지집이 상당히 깨끗했어요.
업체에 입주청소시키고 거실까지 전등만 몽땅 바꾸고(인터넷구매 셀프설치) 전체 창에 블라인드하고 외벽코킹작업 만 하고 들어갔어요.
결정적으로 집이 원목마루에 얇은 체리색 몰딩이었는데..ㅠㅠ 제 가구가 대부분 흰색몸체에 원목상판이라 전체적으로 집안색깔과 따로 놀지 않았어요.
들어갈때 돈 거의 안들었는데 인테리어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인테리어 따로 했냐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많이 민감하지 않은 탓도 있는듯
벽지랑 씽크대는 저렴하더라도 화이트 추천.
기본만 깨끗해도 인테리어효과 절반 갑니다.
맘에 드는 전등을 인터넷에서 사서 셀프로 설치해요.
안되면 전기 잘아는 사람 꼬셔서 밥사주고 용돈 조금 주더라도(여기서 엄청 절약됩니다.) 부탁해요.
전등이랑 수전만 갈고 붙박이장 수납장 짜 넣고 그렇게 들어왔어요.
만족합니다.
전에 살던 집은 샷시까지 올수리였는데 몇 년 못 살고 집 팔게 되니 아깝더라구요.
지금 집 들어오면서는 언제 이사갈지 모르니 가볍게만 고치자 했는데 가격대비 효과 좋아요.
마루 교체, 싱크대 교체, 전체 도배, 화장실 도기/악세사리 교체, 몰딩, 샤시, 붙박이장 등
필름시공, 베란다 탄성코트, 전체 조명 교체 이렇게 해서 1500쯤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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