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부모제비뽑기에서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살면서 최고 잘했다 하는 것에 대한 댓글들을 읽다 보니
좋은 부모 만난거라든가... 선택의 여지가 없어 "잘했다"고 하기 어려운 답글들이 보여요.
괜히 딴지 거는건지 모르겠지만 제비뽑기에서 운이 좋은걸 가지고 잘했다고 답글다는건 좀 안맞는 것 같구요.
제가 최근에 저 책을 읽었거든요. 거진 10년전에 읽고 다시 읽는건데,
그때와 지금 달라진 거라고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 뿐인데 10년 전과는 또다르게 읽힙니다.
(포시 교수가 아직 어린 세 아이를 남겨두고 떠났어요)
에너지를 얻고자 하거나, 조금 무력하시다면 저 책을 추천해요.
유튜브에 마지막 강의 동영상이 있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나도 우리 아이들이
아, 나는 엄마 제비뽑기에 운이 좋았어! 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