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 과 헨델의 사라방드가 너무 헷갈려요.
둘다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요...
그게 그거 같아요. 도대체 왜이러죠? 공통점이 없는 거 같은데..
유튜브 2개 띄워놓고 이거듣다저거듣다해서 "음, 다른 거구나.." 하고 인지했다가
며칠뒤 우연히 방송같은 데서 들으면 당연 헨델의 사라방드라고 생각하고, 들었는데... 아니구요ㅠㅠ
너무 청음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가요? 뭐, 가요건 뭐건 비슷한 풍의 노래같은거 있다는 거 알아요.
그치만, 아무도 안그런데 저만 이 2곡을 헷갈려하니 미치겠네요.
확연히 구분되는 뭔가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 부분을 기억해 놓았다가 절대 헷갈리지 않고 싶거든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