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차 사기 당했습니다.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17-07-13 10:51:50

지방사는 어린 조카가

인천  매매센터에서 중고차사기를 당했습니다.

지금 그 일처리 해결하는중인데.....모르는게 많아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실제 존재하지않는 허위매물로 유도해...애를 무서운 분위기로 몰고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했어요.

700~800 이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차를

캐피탈 통해 이천만원에 계약돼버린 걸 나중에야 알게되었습니다.

철저히 조카를 속였습니다.


경찰서에 신고해서 수사가 진행중....

가해자격인 딜러가 이런 제의를  해오네요.

햡의금은 칠백만원입니다.


"지금 당장은 갚을 능력이 없고....15일정도만 시간적 여유를 달라,

정 못믿으면 공증도 하겠다"하고 합니다.


제 생각은

반액인350은 당장 입급시키라고하고...나머지 금액에 대해 차용증받아서 공증할 생각입니다.

제 생각대로 진행될지도 의문이고...

어떻게 일 처지를 하는게 가장 실질적인 해결방법인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사기꾼, 반양아치과인 젊은 남성들을 어떻게 상대할지...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공증받는 방법이라든가(물론 검색해보긴했습니다)

어떤게 올바른 대처방법인지 조언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저도 지방에서 올라와 아는 인맥도 거의 없고 ...이제라도 제가 본격적으로 나서서

조카일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IP : 49.170.xxx.1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배드림
    '17.7.13 10:53 A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가서 상담해보세요. 잘도와줄것 같아요

  • 2. 근데
    '17.7.13 10:56 AM (210.182.xxx.130)

    조카가 지불한 계약금이 얼마죠?
    돈 700 받는 조건으로 합의하고 고소 취하하시게요?

  • 3. ??
    '17.7.13 11:00 AM (39.112.xxx.216)

    차값만 되돌려달라 하면 안되나요???
    700은 뭔가요?

  • 4. ..
    '17.7.13 11:00 A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인천 거기 완전 장난아니라고 말 많았었는데...일단 무조건 강제에 의한 것이니 계약은 무조건 취소고 돈 돌려받아야 하구요. 위자료가 700인거죠? 일단 돈 다 줄때까지는 합의는 절대 해주지 마세요. 1차 2차 일이 많아지니까요.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순 양아치 시끼들 같으니라고...

  • 5. ㅇㅇㅇ아니요
    '17.7.13 11:01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일단 합의를하면 아무리 공증해도 그쪽에서 배째라하면
    받을수없어요
    반드시 합의전에 받고 합의해야해요
    그리고 조카가 계약금을 얼마나 걸었는데요?
    되도록 게약금 만 돌려받으면 끝내세요
    그사람들 생양아치예요

  • 6. 원글입니다.
    '17.7.13 11:02 AM (49.170.xxx.149)

    700~800정도면 살 수 있는가격인가봐요.
    캐피탈끼고 결제로 2000만원에 샀습니다.
    조카는 그 사실을 전혀 공지받지도못하고....며칠지나서야 우연히 알게됐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지금 수사중입니다.
    조카가 신중하지못하고 넘어간 측면이 있으니 저희로서는 700정도는 돌려받고 싶습니다.

  • 7. 호수풍경
    '17.7.13 11:04 AM (118.131.xxx.115) - 삭제된댓글

    다 받고 합의하세요...
    공증하고 안주면 그만이예요...
    350주고 끝내려나보네요...

  • 8. 안돼요
    '17.7.13 11:05 AM (121.138.xxx.82)

    15일 후에 준다는 거 안돼요
    그 쪽 사정 봐주면 안돼요 그러면 말려들어요 계속 미룰겁니다 그러면서 안 줄 거예요. 한 번에 주면 합의하고 아니면 경찰에 간다고 하세요~~

  • 9. 헐...
    '17.7.13 11:05 AM (39.112.xxx.216)

    2천이요??
    준중형 새차 값이네요....참....세상물정 모르네요...
    답답하네요..

  • 10. 호수풍경
    '17.7.13 11:07 AM (118.131.xxx.115)

    다시 읽어보니 아예 안주고 끝내려나보네요...
    공증해도 못준다고 자빠지면 그만이예요...
    다 받고 합의하세요...
    700만원 짜릴 이천에 팔려했다니...
    간도 큰놈들이네요...

  • 11. ....
    '17.7.13 11:12 AM (112.220.xxx.102)

    저기 뉴스에도 나왔었어요
    차사러 온 고객들 가둬놓고 협박하고 때리기까지 했다고..
    연식에 비해 너무 싼 차는 한번쯤 의심해봐야되요..
    이천만원이면 준중형 새차 살수 있는 돈인데 ㅜㅜ
    차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간거네요...
    칠백만원은 계약유지하고 준다는건가요?
    저라면 차 돌려주고 케피탈계약 해지하겠어요...

  • 12. qpqp
    '17.7.13 11:26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무조건 700만원 받는다고 하세요..15일후 어림도 없다고 하세요..

  • 13. qpqp
    '17.7.13 11:30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건네준돈 다 받고 차도 돌려주고 끝내셔야 합니다.
    그전에는 합의 없다고 하세요.
    나쁜 놈들

  • 14.
    '17.7.13 11:34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계약해지하시구요.
    근데 700만원은 계약금인가요? 합의금인가요? 어쨋든 준돈 받으시고 계약해지 하시구요..절대 합의는 없다고 하세요..나쁜놈들.

  • 15. ..
    '17.7.13 11:3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첨부터 세게 나가는 것이 가장 좋아요.
    경찰에 사기죄로 신고하고 구청에도 신고해서 과태료 물리고 소액소송 진행해야죠.
    그렇게 심하게 하기 싫으면 사기 당하면 됩니다.
    인천은 절대 가면 안되는 곳으로 유명하죠.
    차팔이들은 부모도 속여 판다는 말도 있고요.

  • 16. 지난 겨울
    '17.7.13 11:39 AM (218.150.xxx.251)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 저렴하게 나온 차가 있어 안산 갔는데
    젊은이 둘이 차가 있는 빌딩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서
    차를 보여주는데 우리가 본 차는 이미 팔렸고 비슷한 차를 보여준다 어쩐다
    둘이 서로 눈짓도 하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그냥 왔었어요.

    다음에 인천을 갔는데 수법이 비슷한 겁니다.
    그래도 살까 말까 우리 부부가 고민을 하니
    그 딜러 말이 부모님 같으니 솔직히 못팔겠다고
    그냥 가시라고...
    이 차를 구입하시면 문제가 발생되니 그냥 가시라고 하며
    지금은 깨끗한 자동차등록증 일지라도 구입 후 며칠 있으면
    압류 채권자가 나타나서 돈을 요구하는 그런 차라고 해서
    결구 그냥 왔었는데
    뉴스에 많이 나오는 무서운 자동차매매상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해결 잘 보시길 바랍니다.

  • 17. 지난 겨울
    '17.7.13 11:40 AM (218.150.xxx.251)

    인터넷에 저렴하게 나온 차가 있어 안산 갔는데
    젊은이 둘이 차가 있는 빌딩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서
    차를 보여주는데 우리가 본 차는 이미 팔렸고 비슷한 차를 보여준다 어쩐다
    둘이 서로 눈짓도 하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그냥 왔었어요.

    다음에 인천을 갔는데 수법이 비슷한 겁니다.
    그래도 살까 말까 우리 부부가 고민을 하니
    그 딜러 말이 부모님 같으니 솔직히 못팔겠다고
    그냥 가시라고...
    이 차를 구입하시면 문제가 발생되니 그냥 가시라고 하며
    지금은 깨끗한 자동차등록증 일지라도 구입 후 며칠 있으면
    압류 채권자가 나타나서 돈을 요구하는 그런 차라고 해서
    결국 그냥 왔었는데
    뉴스에 많이 나오는 무서운 자동차매매상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해결 잘 보시길 바랍니다.

  • 18. ......
    '17.7.13 11:49 AM (14.45.xxx.109) - 삭제된댓글

    진짜 조카가 간도 크네요. 어떻게 2천만원 캐피탈...

  • 19.
    '17.7.13 11:52 AM (223.62.xxx.172)

    차돌려주고 계약취소하세요

  • 20. ...
    '17.7.13 11:57 AM (175.194.xxx.109)

    뭘 700을 받고 끝내요. 700짜리 차라면서요 그걸 지금 1300만원에 사겠다는 소린가요?
    이건 호구가 따로없네요. 그냥 몽땅 해지해달라하세요.
    반협박에 샀는데 위자료를 받지는 못할망정. 700짜리 차면 계속 고장나기 시작해서 1,2년 타고 버려될 차입니다. 그럴 차를 1300만원 주고 사서 1 년타고 버리실꺼에요? 돈 많으시면 그렇게 하시던가요.
    이러니 사기를 당하죠. 적어도 중고나라나 이런데서 시세검색은 하고 갔어야죠.

  • 21. ...
    '17.7.13 12:1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조카도 바보고 원글님도 바보고...
    계약해지하고 결제 취소하고 끝내지 뭔 700?
    1300에 그 차.그니까 중고차 똥값인데 두배주고 살려구요?

  • 22. 저요
    '17.7.13 12:57 PM (175.213.xxx.182)

    몇년전에 인터넷보고 인천에 중고차 보러갔다가 완전 사기는 물론 끔찍한 일을 겪었어요. 그때 제가 막 해외서 살다 귀국해서 멋모르고 겪었던 일인데 저때 일 얘기하자면 한 페이지는 써야할것 같으니 생략하고....암튼 그때 극적으로 탈출해서 택시 겨우 잡아 타서 그 얘길하니 택시기사가 그러더군요. 인천 중고차 매매는 신문에서도 떠들었고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기업채라고.
    인터넷에 엄청 싼가격으로 광고 많이 뜨지요.

  • 23. 원글입니다.
    '17.7.13 1:14 PM (49.170.xxx.149)

    사건나고 저는 나중에야 이야기를 들었고, 경찰서가서 상담해보니
    음....서류상으론 문제없이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놓는다고
    음~~음~~좋은 충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카가 몇년간을 외국 나가 살다 들어오고...집안에 일이 생겨
    급한 마음에 차를 사려고 하다 일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사랑하는 제 조카가 바보스러운 건 맞지만....너무 침 놓듯 꼬집으시니 저도 마음이 안좋네요.

  • 24. ......
    '17.7.13 1:14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차 가져다 주고 캐피탈해지. 그동안 쓴 금액 청구.

    이렇게 문제가 많은데 당국은 왜 단속않고 계속 영업하게 두는 건 지 답답해요.

  • 25. 공증해도
    '17.7.13 1:46 PM (220.119.xxx.207)

    소용없습니다. 돈 안준다고하면 그만입니다. 합의서 경찰에 내서 자기 면죄받으려고 하는겁니다. 사기죄로 재판에 갔을 때 피해자랑 합의했다고 합의서 증거로 내면 ( 피해자가 돈을 받았던 못 받았던 그건 중요하지않습니다.) 가해자는 감옥도 안가고 나올 수 있습니다. 가해자에게 공증서 아무리 들이밀어도 돈 없다고 안주면 그만입니다. 돈 돌려받을 수 없으니 필히 돈 다 받고 합의서 써주세요!!! 부모가 돈 갚아줄꺼다, 지인이 돈 갚아줄꺼다.. 를 빌미로 합의서 써주면 가해자가 벌도 안 받고 내 돈은 못 받습니다.

  • 26. ...
    '17.7.13 2:20 PM (122.32.xxx.47) - 삭제된댓글

    중고차 담당 공무원 신고하는 곳 있어요.
    신고하면 공무원이 중재해 주더라구요.
    담당 공무원한테 잘못 보이면 지네들 영업에도 지장있기 때문에
    제일 무서워 하는 것 같았어요.
    가서 신고 하세요.

  • 27. 절대
    '17.7.13 3:28 PM (61.82.xxx.223)

    돈받기전 합의서 안됩니다
    그리고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세요
    돈받고 처리하고 하지 마시고요

  • 28. .....
    '17.7.13 8:19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강박에 의한 법률행위는 효력이 없습니다. 꼭 차 가져다 주고 캐피탈해약한 뒤 제반비용 받고 합의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817 케즈 신발 신어보신분 가볍나요? 2 삼다수 2017/08/27 983
722816 맛있는 김 추천해주세요. 1 핑크천사 2017/08/27 965
722815 택시기사가 펫택시 비난하는건 좀 그러네요 6 ... 2017/08/27 1,023
722814 팔뚝안쪽살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요 2 이게뭔일이래.. 2017/08/27 7,286
722813 도와주세요. 이런 식탁 어디가면 구할수 있을까요? 25 ㅇㅇ 2017/08/27 5,866
722812 정다운 솜틀집 어떤가요 2 .. 2017/08/27 2,204
722811 골절이 됐는데 안 부을수도 있나요? 5살 아이에요. 5 속상함 2017/08/27 1,163
722810 아이폰 케이스 추천해주세요.. 2 유리폰 2017/08/27 660
722809 Sarah Brightman & José Carreras.. 1 뮤직 2017/08/27 494
722808 호주에서 한국오는 언니와의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3 여행 2017/08/27 794
722807 기저귀 정리함 찾아주세요 2 2017/08/27 610
722806 자취생인데 사먹는것으로 한계가 있네요.. 10 ss 2017/08/27 5,115
722805 치킨을 먹다 닭고기 부위가 궁금해서 여쭤요~ 7 기본 2017/08/27 1,234
722804 배우자가 사고나는꿈 1 s 2017/08/27 1,161
722803 색계 57 tree1 2017/08/27 17,591
722802 안철수 70프로 국민에게 선전포고하는거죠? 30 백년정당 2017/08/27 4,128
722801 퍈듀 보시는분들ㅡ 김종국이람같이 부르는 빨간셔츠 3 누구여요? 2017/08/27 1,291
722800 아파트 '관리비'라는 게 뭐예요? 아파트 처음 이사가요 8 2017/08/27 3,615
722799 팥을 먹고 싶어요 3 콩쥐팥쥐 2017/08/27 1,346
722798 배꼽잡는 코미디 영화 알려주세요 27 .. 2017/08/27 2,756
722797 일하고 안좋은일이나 스트레스 받으면 집에와서 16 ---q 2017/08/27 4,078
722796 초콜릿 어느 브랜드 사세요 5 == 2017/08/27 2,226
722795 가자미미역국 집에선 못 끓이겠죠? 14 미역 2017/08/27 3,157
722794 아~~~~ 밥하는거 너무 귀찮아요 10 아으 2017/08/27 3,962
722793 민주당은 친문타령 궁물당은 강한야당? 6 ........ 2017/08/27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