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넘어 돈은 벌어야 하는데 마땅한곳이 없다면~ 눈이 높은건가요?
경력단절 주부님들 주변에 보면 1년 투자해서 보육교사 / 간호조무사 / 학교구내식당 / 등등일하고자 하면 다들 하던데
(일하고자 하거나 필요에 의한 사람만)
마땅한곳이 없다면
매번 돈 없다고 징징대면서일은 안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40 넘어 돈은 벌어야 하는데 마땅한곳이 없다면~ 눈이 높은건가요?
경력단절 주부님들 주변에 보면 1년 투자해서 보육교사 / 간호조무사 / 학교구내식당 / 등등일하고자 하면 다들 하던데
(일하고자 하거나 필요에 의한 사람만)
마땅한곳이 없다면
매번 돈 없다고 징징대면서일은 안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동네마트캐셔도 알아보면 있어요
절실하지않은거죠.
돈이 부족해도 안 해도 살만 하니까 안 하겠죠.
진짜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내가 부양 안 하면 죽는 가족 있으면
자기 몸과 마음을 그렇게 아끼기 쉽지 않거든요.
덜 급한거에요
해보고나 하는 소리냐는 글 본 적 있어요
저는 해봤거든요
몸쓰는거 무서워하지 마세요 약값 더 든다 소리 많이들 하는데
직접 해보고 부딪혀 보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징징대는거 애들이 그거도 보고 배우죠
돈이 어디서 나오나요 벌어야 나오지...
82댓글 보면 웃긴게..
전업얘기만 나오면 마트캐셔라도 하라는데..
그냥 자기 수준으로 댓글 좀 쓰지마세요..
맞아요..덜급해서 해보기도 싫은거죠
저같아도 혼자버는것 너무 부담될것 같아요
60이어도
오전에 청소하시는 분도 있어요
경단이고 나이들어가면서는 일자리가 뭐 있겠어요
자신의 능력은 생각못하고 눈만 높은거죠
다급해지면 하겠지만 아니니까 안하는거겠죠
사람들에게 무시받거나 몸써서 손목 발목 무릎관절 나가는 일자리만 남았네요 ㅎㅎ
일하기 싫으니까 이핑계 저핑계 대는거죠.
마트캐셔 아니라도
전업주부 특기 살려서
청소도우미 반나절로만 다녀도 돼요.
제가볼때 그냥 일하기싫어서 안 하는 거에요.
ㅎ
정말 일해야하면
새벽 여섯시에 우유배달도 하게 되는거죠.
경력단절에
고급기술 없는 사람이
뭘로 인정받고,편하게 돈벌겠어요?
작은 회사경영하는데요....
5~8월은 거의 개점 휴업이라...
동네 골프웨어 매장 휴일대체 근무합니다.
에어컨 빵빵하고 근무난이도도 낮고...
단순직이라 페이 낮은건 감수해야하구요.
더이상 달라하기도 민망해요.
그게 입으로만 힘든거지 그만큼 절실하게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진짜 힘들면 벌써 나가 벌고 있을겁니다.
아들네 집에 오는 도우미 보니 음대 나와서 음악 전공한 분이더군요.
도우미도 괜찮다고 봐요.
솔직히 구하려고 마음만 먹음 일자리가 왜 없겠어요?
이것저것 가리니까 그렇죠.
대형마트 아니고 동네 마트만 해도 구인광고 안 붙은곳 거의 없을걸요?
마트에 아주머니들 많이 구해요. 물류창고나 생산직들도 많이 구하고요.
일하기 싫으면 급해도 안해요.
해도 급한 불 끄면 그만두고요.
근데 주부들 몸 쓰는 일 하고 와서 집안일 해야 하는 거 생각하면 일 안하는 게 이해 안가는 것도 아니에요.
근데 급하다는 기준이 ᆞ ᆞ
애셋에남편이 비정규직 180정도벌어서
저소득층 지원받는데
그엄마일안하던데요
18평임대아파트에 이불이 온천지깔려있고
애들은 어디걸어다닐데도없더라구요
그집남편이 저희남편 후밴데 뭐갖다주라고해서
갔었는데 제가 일자리소개해줄수있으니까
일해보겠냐고 했는데
자긴일못한대요
딸이 피아노배우고싶다고 졸라도
안된다고만하고
일이야 많죠.안급해 안하겠다는데
아는 언니가 저 아래 남편분처럼 돈벌어오라고 하도 그래서
결혼20년만에 더러워서 작은 치킨체인점을 했는데 장사도 잘안되고해서 접고
뭘할까하다가
교차로?구인광고보고
생산직갔는데
그런곳에 일자리가 널렸답니다
의외로 너무 많더라고
하루일하고오면 5~6만원 번다네요 (지방)
모르고 안하려고해서입니다
사흘 굶으면 남의집 담장을 넘는다했어요
돈이 어디서 들어와서 입에 밥이 들어가기깐 일안하는거지
사십넘으면 육체적인 일에 사회적으로 직위가 낮은 직업에 그렇죠 남들보기 부끄러울때도 있고
그래도 돈이 들어오면 먹고 살수있잖아요 돈없으서 굶어죽을판이면 집안에서 일없네 힘드네 하면서 방바닥
만 긁고 있을라구요 어디서 돈이 나오니 한심한 소리나 하구 있는거지
맨날 징징거리던 후배 빵공장에 포장하는 알바해서 돈 잘 벌어요.
누군 전업 안 해보고 집안 일 안해본줄 아는지
맨날 전업도 힘들다 징징. 그런데 돈은 없다 경단이야기하고...
결국 급하니 마스크 쓰고 포장하느 알바 구해서 잘 다닙니다.
하기전엔 두려워 하더니 막상 하고나니 돈 만지는 맛에 더 잘 다녀요.
다 핑계죠.
엑셀 배워서 경리 취직한다고 가르쳐 달라는데 참~
경리가 시간이 젤 좋다고,,
산좋고 물좋은 곳이 기다리고 있겠냐고요
인데 알바사이트 며칠째 들여다보고 있는데
항상 규칙적으로 올라오고 있는곳은 영업직이 제일 많아요.
차라리 마트알바는 보통수준이고 전화상담해서 무작위로 보험가입 권유하는 곳은 근무조건도 능력따라 뻥튀기가 심하고 적성에 맞지않음 정신병 걸리기 딱 십상인곳.
생산직은 교대근무가 많고 주말특근,야근 불시에 해야하고
제일 안정적이나 서서 조립해야하는 반도체하청업체 같은곳은 조선족 환영이라는것보니 분위기가 잡히네요.
직접 발품팔고 다 던지고 한다는 각오로 임하면 못할것 없는데 집안에만 있었던 분들은 상처를 잘 이겨내야 할거에요.
그러니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먹고 사는 여자가 최고 팔자라고 어른들이 그러죠.
눈 높고, 자존심 세고, 예민하고
세상물정 모르는거죠
일하고 싶지만 딱히 기술도 할수있는 일도 경력도 없으면서
월 이백안되면 그냥 집에 있는게 낫다는 학벌만 있는 사람
한번도 직장생활 안해본사람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못다니는 사람
참 각양각색
듣다보면 어짜피 안되는건데
여우의 신포도같달까
어쩌다 운좋게 취업해도
참 징징징
자기빼곤 다 이상한사람
회사도 이상한곳이라고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