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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복인데 연락안했다고 시누이가 전화해서 화냈는데요

.. 조회수 : 20,621
작성일 : 2017-07-13 00:34:28
조금 전에 시누이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여보세요 하고받으니
오늘이 무슨날인지 알아? 몰라? 격양되서 소리지르시네요
중요한일 깜빡했나 싶어서 놀랐는데
초복인데 왜 부모님께 연락안했냐고 엄청 화내시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혼한지 10년된것도 아니고 4년밖에 안된애들이 왜그러냐고 하시는데 기분이 좋지않아서.. 여쭤봐요..
근데 제가 정말 잘못한거면 내일 아침에 전화드리려구요
IP : 61.247.xxx.119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3 12:36 AM (59.15.xxx.86)

    에휴~~
    뭘 초복까지 챙겨요.
    무슨 명절이라고?
    전화는 무슨 전화...

  • 2. --
    '17.7.13 12:36 AM (114.204.xxx.4)

    작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해마다 복날에 연락 드리면서 사신 거예요??

  • 3. ..
    '17.7.13 12:36 AM (122.37.xxx.53)

    저 미혼의 시누이지만.. 정말 오바 육바하고 있네요..

  • 4. ㅇㅇ
    '17.7.13 12:36 AM (125.180.xxx.185)

    초복이 명절이에요?별...

  • 5. ㅇㅇㅇ
    '17.7.13 12:37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그 시누는 달력에 '지랄 할 날'들을 쭉 적어놓고 사나봐요

  • 6.
    '17.7.13 12:37 AM (218.234.xxx.167)

    119 114인줄 알았어요;;
    뭐하러 전화드려요
    나참 할 일 참 없는 시누네요

  • 7. ..
    '17.7.13 12:37 AM (61.247.xxx.119)

    작년에도 안했어요 갑자기 화내시니 혼란스럽고 잠이 안오네요

  • 8. 저도
    '17.7.13 12:38 AM (212.88.xxx.80)

    아이피 화인, 119.75인줄 알았네요.
    그만큼 내용이 황당.

  • 9. ?이런
    '17.7.13 12:38 AM (211.178.xxx.237)

    참 별일이네요.
    그럼 단오날에도 하셨어요?
    동짓날은 필수겠네요.
    딱 끊어내세요ㅠㅠ

  • 10. ㅇㅇ
    '17.7.13 12:38 AM (125.180.xxx.185)

    시누는 시집갔어요?

  • 11. 엄마
    '17.7.13 12:39 AM (183.103.xxx.123)

    미침도 풍년이네요
    뭘 신경쓰세요 그냥 신경 끄고 잠 잘 주무세요

    복날 뭐.... 어쩌라구요. 에이씨!

  • 12. ....
    '17.7.13 12:39 AM (175.113.xxx.105)

    본인이 삼계탕 만들어주면 되지 뭐 그게 화낼일인가요....좀 웃기는것 같아요...

  • 13. ㅁㅁ
    '17.7.13 12:4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댓글이니 다들 이리 쿨 하지요 ㅠㅠ
    어른들은 그런날이나 목빼고 기다리더라두요
    오늘낮죙일시내 길막히는것도 자식들이 어른들모시고
    삼계탕 탐방중이러 그런거라구요

    그런데
    지부모 지가 하면 되지
    시누가 뭔 지랄?

  • 14. ㅣㅣ
    '17.7.13 12:40 AM (70.187.xxx.7)

    4년차라면 그냥 시누이 전번 스팸 돌려요.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라서요.

  • 15. ..
    '17.7.13 12:42 AM (61.247.xxx.119)

    결혼한 형님이예요...
    댓글보니 제가 잘못한건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예요
    기분이 안좋고 계속 생각하다가 글남겨봤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6. ....
    '17.7.13 12:42 AM (221.157.xxx.127)

    18년전에도 초복에 시댁서 삼계탕 해놨다고 먹으러 오라는것도 귀찮더만(가긴갔지만) 결혼한지 4년밖에 안되었음 시부모님이 팔순넘은것도 아닐테고 시어머니가 삼계탕을 더 맛나게 잘 하실텐데 며느리가 뭘챙기란건지

  • 17. ;;
    '17.7.13 12:42 AM (70.187.xxx.7)

    님이 왜? 남편이 챙기던가 딸년이 챙겨야지 누구한테 뭘 시켜? 웃기지도 않네요. ㅋ

  • 18. 즐거운삶
    '17.7.13 12:43 AM (124.58.xxx.94)

    헉... 오늘이 초복이구나ㅠㅠ 깜빡했네요. 저도 한소리 듣게 생겼네요. 시누이가 없어 팩트리어트 미사일은 안맞었지만 곧 타박 전화 올 듯 ㅠㅠ

  • 19. 또하나의명절
    '17.7.13 12:44 AM (125.142.xxx.237)

    정월대보름, 복날, 동지
    다 챙겨왔어요
    근데 그게 다 농경 사회 문화잖아요
    영양과잉 시대애 뭔 먹을거리를 그렇게 챙기는지..
    멀미 나요

  • 20. 어이가...
    '17.7.13 12:44 AM (223.38.xxx.180)

    그럼 생각나는 것만 해도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초복말복중복 동지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
    각각 생신
    신정 설날 추석 어버이날 휴가
    뭐 이럴 때 전부 다 챙겨 연락하고 살라는 거예요???

    전화 카톡이 공해인 시대에 왜 그래야 합니까 대체...

  • 21. . . .
    '17.7.13 12:47 AM (117.111.xxx.161)

    웬만하면 이런 댓글 안다는데 당분간 시댁가지 마세요

  • 22. 디게 어이없네요
    '17.7.13 12:48 AM (125.141.xxx.235)

    초복인사 해야하나요?

    그럼 중복 말복 처서 입추...다 챙겨야겠네요.
    말이야 빵구야? 라고 시누에게 말하고 싶음

  • 23. 저기요
    '17.7.13 12:50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시누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 문제에요.
    남편한테 격앙된 목소리로 물어보세요. 장인 장모한테 초복 전화 드렸냐고.

  • 24. 그러는
    '17.7.13 12:50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남편 너는 오늘이 무슨날인지 알았냐고 하시지

  • 25. ..
    '17.7.13 12:51 AM (61.247.xxx.119)

    눈감아도 계속 생각나고 잠이 안와서 글남겨봤는데
    여쭤보길 잘한것같아요
    윗님 말처럼 당분간 멀리하고 싶어요
    댓글모두 제 마음과 같네요 ㅠㅠ

  • 26. ....
    '17.7.13 12:52 AM (39.121.xxx.103)

    저도 미혼 손윗시누지만 진짜 이상한 시누네요..
    아니 시누가 올케한테 연락할 일이 뭐가 있으며
    호통은 왜 칩니까?
    난 동생네 관심도 없고 내가 울 부모님 초복 챙겨드렸는데..

  • 27. ...
    '17.7.13 12:54 AM (211.36.xxx.12)

    이런 날 목빠지게 안기다리는 어른도 많아요~ 70되신 엄마 오빠네 일있어 며칠 계시다 내려갔는데 삼계탕 드셨냐고 물어보니 오는 초복이냐고 되려 물으셨어요 물론 새언니가 해줬나 그런 의도는 아니였구요... 들어가시기 전에 한그릇 하고 가샜더니 뭘 사먹어 쪼매난 닭 사서 해먹으면 되지~이러심

  • 28. ..
    '17.7.13 1:03 AM (220.118.xxx.203)

    전화까지해서 화낼일은 아닌데요.

  • 29. ..
    '17.7.13 1:06 AM (61.247.xxx.119) - 삭제된댓글

    화가 많이 나셨더라구요
    한마디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잊고 싶은데 ㅠㅠ

    본인 주변에는 저희같은 부부없다고
    왜 초복에 부모님께
    연락을 안하냐고
    니네 사무실 직원들은 안하냐고 물어보셔서
    안한다고 했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읽었어요
    늦은시간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0. ..
    '17.7.13 1:08 AM (61.247.xxx.119)

    화가 많이 나셨더라구요
    한마디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잊고 싶은데 ㅠㅠ

    본인 주변에는 저희같은 부부없다고
    왜 초복에 부모님께 연락을 안하냐고.... ㅠㅠ

    댓글 하나하나 다읽었어요
    늦은시간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1. ㅣㅣ
    '17.7.13 1:12 AM (70.187.xxx.7)

    님이 나서지 말고, 꼭 남편 시켜서 시누이한테 전화하게 만드세요. 꼭이요.
    시가 문제는 남편이 나서게 만들어야 함. 저 결혼 11년차인데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라 그래요.
    그리고 님한테 앞으로 전화 하지 말라고 꼭 전달하세요. 저라면 쳐다고 안 봅니다.

  • 32. 말뽄새가
    '17.7.13 1:20 AM (180.70.xxx.84)

    저렇게 나오면 하고싶지않게 하는건 물론이고 더멀어지게 말들죠 설령 잘못했다해도 저렇게밖에 못하나 아쉽네요

  • 33. 그래도
    '17.7.13 1:27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전화했네요.
    모른척 하고 넘어가시고요 내일 전화하지 마세요.
    한번 챙기면 중복 말복 동지 다 기대해요.
    그 시누 앞으로 보면 대면대면 냉정하게 대하시고요.
    결혼 27년차인데 주위에 챙긴다는 사람 한번도 못 봤네요.

  • 34. 부모님이
    '17.7.13 1:27 AM (180.70.xxx.84)

    직접안하시고 시누통해서 하니 미운털밖힐필요없는 시누까지 나서게해주는 시부모 멀리내다보지않네요

  • 35.
    '17.7.13 1:32 AM (125.130.xxx.189)

    시누가 잘못이고 어른답지 못해요
    자기가 동생 내외 복날인데 삼계탕 먹었냐고
    인사라도 하면 서로 오고가는 덕담도 있겠고
    여름 철 건강 잘 챙기시라고 마음도 가고
    신경도 쓰게 될텐데 ᆢ
    잘 하고 챙기면 좋지만 복 날까지 며느리가
    챙기지 않아도 누가 잘못이라 할수 없죠
    무시하세요 ᆢ
    그 시누는 자기 시부모한테 삼계탕이나
    보신탕 갖다 바치나요?
    너나 잘하시라 해요

  • 36. ...
    '17.7.13 1:39 AM (211.36.xxx.68)

    시부모가 어떻다 글이 없는걸로 봐선 시부모는 정상인데 저리 난리치는 모지리들이 간혹 있어요

  • 37. ....
    '17.7.13 1:46 AM (1.229.xxx.104)

    제 평생 초복에 전화하는 집 처음 봤어요.

  • 38. 넘 웃겨
    '17.7.13 2:07 AM (1.238.xxx.39)

    단오엔 단체로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 탔나요?ㅋㅋ
    내 더위 사라~~서로 영업하면서??

    그집에 복날 유명을 달리한 누렁이라도 있었는지..
    그럼 차라리 누렁이 젯날이라 기억할지도...ㅋㅋ

  • 39. ...
    '17.7.13 2:47 AM (121.124.xxx.53)

    별꼴이라고 해주세요..
    챙기고 싶음 본인만 챙기면 되죠.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

  • 40. ...
    '17.7.13 3:03 AM (1.237.xxx.35)

    요즘같이 에어콘 집집마다 있는 시대에
    초복 중복 말복 챙기는 사람들 보면
    한심합니다

  • 41. 새벽에
    '17.7.13 3:06 AM (123.212.xxx.145)

    잠이깨서 글읽다ㅠ
    별희안한 시누를ㅠ
    반응을 보이지마세요
    그냥 오바육바맞아요
    염병하네×3이네요

  • 42. ......
    '17.7.13 3:3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영양과잉시대에 3일 굶어도 끄떡없을 인간이
    무슨 초복에 안부전화 못 받았다고 난리래요?
    복날은 구실삼아 그냥 맛있는거 한번 더 챙겨먹는 날이구만..ㅋㅋ

  • 43. ㅇㅇ
    '17.7.13 4:38 AM (211.237.xxx.138)

    나도 나이 오십에 삼복 챙긴다는 소린 처음 듣네요.. 어이가 다 없네...
    생일이나 챙기고 좀 더 챙기면 어버이날 뭐 설날 정도만 챙기면 될일이지
    개인적으론 추석 명절챙기는것도 웃겨요 ㅋ

  • 44. ㅇㅇ
    '17.7.13 5:16 AM (203.229.xxx.161) - 삭제된댓글

    한동안 일체 전화 마세요
    지랄 후에 원글님이 잘하면 이래야 하는구나 하고
    조련하듯이 계속 지랄합니다

    원글님이 세게 해야 잘못건들면 엇난다 하고 조심합니다

  • 45. ...
    '17.7.13 5:27 AM (128.3.xxx.44)

    화내신다고 꼬박 존대하고, 남한테 안물어보면 이 상황이 파악이 안되고... 시누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 46. 우와
    '17.7.13 5:56 AM (210.221.xxx.239)

    며칠 부아가 치밀어 신경안정제 먹고 겨우 가라앉았나 했는데 또 치밀게 하는 시누네요.
    대신 할 줄도 모르는 욕 한바가지 해주고 싶어요.

  • 47. @@@
    '17.7.13 5:58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시누년들 오바 육바가
    지부모에게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걸
    멍청하게도 모르더라는...

  • 48. 미혼손윗시누임다
    '17.7.13 6:07 AM (175.192.xxx.3)

    초복인건 부모님이 닭죽 끓여 오셔서 알았어요 ㅋ
    남동생네는 결혼4년차고..저랑 올케는 서로 생일, 연말 다 해서 1년에 3~4번 통화합니다~
    초복까지 뭘 챙기나요 웃기는 집이네

  • 49. 40대후반
    '17.7.13 6:18 AM (112.151.xxx.45)

    복날 동짓날 인사하는 분위기를 알아서 결혼초엔 전화드렸는데요. 갈수록 그런 날의 의미는 퇴색되어가고 해서 전화안드린지 몇 년 되었네요. 어젠 친정에만 전화했어요. 무더위안부와 맛있는거 드셨냐고. 이 나이엔 마음가는 거만 합니다. 아직 젊으실텐데, 시누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오히려 기분 나쁘다는 듯 쌩하게 대하심이.

  • 50. 머리나쁜시누
    '17.7.13 6:26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그래봤자 자기 부모 더 싫어하게만 만들뿐인것을

  • 51. m0mo
    '17.7.13 7:11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시누......참 더운데 아주 ㅈ ㄹ을 하네요..
    초복 그까이께 뭐라고..아예 절기때마다 전화하라고 하지 ㅎ

  • 52. 세번
    '17.7.13 7:21 AM (223.39.xxx.140)

    ㅜㅇ 한번은 삼계탕 사드려요
    친정부모도 마찬가지
    어렵지않자나요?아무리 개인적이고 요즘 잘먹어도

  • 53. ...
    '17.7.13 7:49 AM (58.230.xxx.110)

    세번 중 한번 사드리면
    고맙다고는 하시나요?
    저희 시부모님은 겨우 한번 사주냐
    남의 아들은 이러면서 비교하실 분이라
    아예 모른척합니다~
    전 시부모와 뭘 하는거 자체가 너무 어려운일인데요...

  • 54. ㅇㅇ
    '17.7.13 7:49 AM (121.138.xxx.50)

    또 지랄하면
    이 글 링크를 문자로 보내주는걸로.

  • 55. 우리친정은
    '17.7.13 7:56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진짜 며느리란것이 삼계탕 드셨냐고 전화가 왔었대요
    나참 전화나 하지말지...

    그래서 엄마가 삼계탕을 누가 끓여줘서 먹겠냐고 하니
    가까이에 형님 사니까 끓여주신줄 알았다고

    아니내가 끓일거라고 미리 얘기한것도 아니고
    나도 바쁜 사람이고 더구나 삼계탕 좋아하지도 않는분들을
    그럼 지가 끓여 오등가

    왜 나를 걸고 넘어가는지..
    그것도 안부라고 하는 전화인지...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데...
    차라리 못 끓여 드려 죄송하다든지...
    삼계탕은 드셨냐니

    맹한건 어제오늘 일고 아니고 해서 이골이 났지만
    어이가 없드만요

    너나 많이 끓여 먹어라 하고 끊으셨다는데...
    대체 복날까지 날궂이 떨어야 하는건지

  • 56. ...
    '17.7.13 8:04 AM (223.62.xxx.247)

    위에 보세요~
    전화해도 이러잖아요.
    그럼 복날 전화해 삼계탕드셨어요?하지
    팥죽 드셨냐고 할까요?
    전화했더니 날궂이래~
    이러니 시가엔 암것도 하지말아야.

  • 57. 이보세요
    '17.7.13 8:06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나를 걸구 넘어간게 잘못이란거잖아요

  • 58. ~~
    '17.7.13 8:07 AM (223.62.xxx.247)

    이보세요~
    본인 글이나 잘 읽어보세요.

  • 59. 이보세요
    '17.7.13 8:08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아프신 두분계신 집에
    그걸 말이라고 해요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니 가던길이나 가세요
    우리집 얘길 한거니까

  • 60. 203.128님
    '17.7.13 8:12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그럼 님 올케는 어찌해야 욕을 안 먹나요?
    1.복날에 전화 안 한다
    2.복날에 전화하되 절대 삼계탕 드셨나요 라고 묻지 않는다
    1번과 2번 중 하나 실천하면 되나요?

    그런데 며느리가 시주모에게 복날 전화해서
    삼계탕 드셨냐고 했다는 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 61. ~~
    '17.7.13 8:14 AM (58.230.xxx.110)

    며느리는 뭘해도 욕먹는거에요...
    전화안했어도 욕
    전화해도 욕~
    세월흐르니 아무것도 안하고 욕먹는게
    덜 억울하단걸 깨닫게 되더라는...
    앞으로 쭉 아무것도 안하려구요...

  • 62. 말귀들을
    '17.7.13 8:16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진정 못알아 들으시는건가요
    아프시단 얘길 안한게 실수 인가요

    삼계탕 끓여드실 만큼 기운 팔팔 아니신 분들께
    삼계탕 드셨냐고 하는게 인사에요?

    더구나 가까이 사는 시누이가 끊이란법 있어요
    본인이 못하면 말지

    여튼 이해하기따라 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빴어요

  • 63. 203.128님
    '17.7.13 8:16 AM (114.204.xxx.4)

    그럼 님 올케는 어찌해야 욕을 안 먹나요?
    1.복날에 전화 안 한다
    2.복날에 전화하되 절대 삼계탕 드셨나요 라고 묻지 않는다
    1번과 2번 중 하나 실천하면 되나요?

    그런데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복날 전화해서
    삼계탕 드셨냐고 했다는 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 64. ..
    '17.7.13 8:22 AM (175.223.xxx.146)

    어제밤엔 정말 기분이 안좋아서
    읽는분들도 불편하고
    글이 험해질까봐 최대한 꾹참고 글썼어요
    아침에 남편이랑 같이 댓글 봤어요
    맘같아선 이 글 시누이 한테 링크해서 보여주고 싶네요....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65. 제입장에서
    '17.7.13 8:25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건 전화를 해도 욕 안해도 욕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누가 끓여줘서 먹었겠니 했으면
    저라도 끓여다 드릴건 하던지 (기왕에 전화했으니)
    얼버무리던지 하지

    엉뚱한 시누이 소환에 제가 어이가 없었단 소리에요
    한분 정형외과 한분은 냉방병인지 여름감기가 심한데
    그 얘긴 간데없고...

    여튼....
    시집이건 친정이건 전화 하는거 좋죠
    그런데 그것도 양가부모 상황 봐가며 해야지요

  • 66. ㅡㅡ
    '17.7.13 8:31 A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203님 보니 전화 안하길 백만번 잘했다 싶네요.

  • 67. ㅡㅡ
    '17.7.13 8:32 AM (36.39.xxx.243)

    203님 보니 전화 안하길 백만번 잘했다 싶네요

    아프다는것도 뭔 죽을병도 아니고 감기, 정형외과 질환 ㅡㅡ

    어이가 없네

  • 68. ㅋㅋ
    '17.7.13 8:35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암튼 시집과 뒷간은 멀수록 상책.
    이글로 결론짓기로...
    이상한 시집엔 어차피 복날 전화는 해도 ㅈㄹ 안해도 ㅈㄹ이란 거.
    정상적인 화기애애 시댁 제외.

  • 69. 상황파악에
    '17.7.13 8:37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전화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주변사람 괜시리 입장난처에 난감 하니까요

  • 70. 상황파악에
    '17.7.13 8:38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말을 해도 못알아 듣는덴 약도없다는것도
    명언이고요

  • 71. ㅋㅋ
    '17.7.13 8:38 A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시모가 전화받고 말 안옮기면 지금 위에 시누이같은 소리 할 일도 없겠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ㅠㅠ
    삼계탕 드셨냐고 안부 전화 했으면
    안먹어도 먹었다..너는 챙겨 먹었니..안부인사로 답하는게 어른이 아닌가요
    자기 엄마 얼굴에 침뱉는 짓좀 하지 말아요
    모녀가 똑같네요

  • 72.
    '17.7.13 8:39 AM (103.252.xxx.21)

    댓글 시누. 억지도 저런 억지가...
    시누이 심술 으으~~~진짜 싫다.

  • 73. ㅎㅎㅎ
    '17.7.13 8:40 AM (121.190.xxx.146)

    여든 다 되어가시는 시부모님들...
    정월대보름에 나물이랑 찰밥 챙겨서 보내주시더라구요. "어머... 저 찰밥 좋아하는데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렇게 감사드립니다.
    초복 중복 말복.. "삼계탕 먹었니?" 물어보시면 "애아빠가 싫어하더라구요. 혹시 해 드셨어요?" 여쭤보고 땡.

    솔직히 요새 젊은 사람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쓰죠. 어르신들이나 신경쓰는거고, 신경쓰는 쪽에서 좀 더 챙기는거죠 그게 자연스럽고.
    가끔 생각나면 추어탕 포장해다 드리고 과일 사다 드리고 그렇게 간혹가다 챙겨드리지만, 때때마다 챙겨드리지 않아요. 그것도 심지어 시댁어르신들은 연세가 많아 챙기지 친정에는 그리 하지도 않음-_-;;
    진짜 못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니고, 농경사회도 아닌데 ㄱ냥 그런 날인가보다 하면 되는거지,
    어째 그거 못 챙긴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는지.
    참 힘들게 산다 싶네요.
    생신 때 연락 안 드린 것도 아니고....;;;

  • 74. 병원모시고
    '17.7.13 8:45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다니면서 자연스레 나온 얘기고요
    일부러 한것도 아니고요

    허리아프고 나이든분 여름감기가 아무것도 아닌건
    처음 알았네요

    여튼 못된 시누로 찍혔네요
    뭐 괜찮아요

    이해받자고 올린글도 아니니...

  • 75. ???
    '17.7.13 8:52 AM (203.142.xxx.49)

    헐~ 이네요
    태어나서 오십평생 복날 챙기라는 시댁 처음 들어봐요

  • 76. ...
    '17.7.13 8:56 AM (58.230.xxx.110)

    저흰 오리를 사드렸는데
    누군 장어를 사줬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다음부터 안합니다~
    매사 뭘해도 비교당하고 별거안한거 취급하시는데
    맘상해 하기 싫어요~
    그리고 위에 댓글 시누이님...
    내부모 내가 병원모시고 다니는건 너무 당연한거구요~
    차라리 남동생을 탓하세요...
    올케가 우리 부모님 자식은 아니잖아요~
    저도 제가 항암 입퇴원 병원간식 나르는것 다 하는 딸이에요...

  • 77. 정신적으로 문제가있네요
    '17.7.13 8:56 AM (68.134.xxx.140)

    시누가 분노조절장애하고 경계성 인격장애
    평소 저런짓 자주해서 주위사람들 들들볶죠?
    남편은 뭐랍니까. 자기누나 그런사람 아니라죠? ㅎㅎ

  • 78. 샤랄
    '17.7.13 9:02 AM (113.199.xxx.35)

    남편이 연락하면 되겠네요 시누 정신가출했나 ㅎㄹㄹㄹ
    당분간 님은 전화도 연락도 방문도 삼가세요
    다음 행사때 (생신등)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다녀오고 다녀와선 또 쌩~~~~

  • 79. 으하하
    '17.7.13 9:12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삼계탕 드셨냐는 전화 했다고 뭐라 한 시누 어이 없네요. 나중에 아프다는 말 했어야 하나 해서 잠깐 이해 가려다가 (암이나 뇌졸중인줄...) 냉방병 정형외과? 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인 님은 뭐했대요?

    참고로 저는 친정이나 시댁이나 복날 챙긴적 한번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별식 안나오면 복날인줄도 몰라요. 챙기시는 분들이면 요리 하기 싫으면 나가서 사 드시겠지 요새 널린게 삼계탕집인데.

  • 80. ....
    '17.7.13 9:13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댓글시누네 며느리는 시누 말대로 진짜 맹하네요
    저렇게 모녀한테 씹히는지도 모르면서 나름 자기는 챙긴다고 남들 안하는 복날 안부전화를 다 하고...
    아무리 아픈 노인네 둘이 산다 해도 시모 대꾸한다는 소리가
    누가 끓여줘서 먹겠냐고 퉁박주면 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하죠?
    나같아도 옆에 사는 시누 끌어다 붙이겠네요
    시모가 진중하지 못해 올케 시누 이간질이나 하고..
    하여간 저런 집이 부끄럼도 모르고 당당하게 글쓰는 거 보면 기가 막힐 일이죠

  • 81. 일부러 로긴
    '17.7.13 9:17 A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댓글에 진짜 못된 시누 있네요.
    복날에 전화한 올케한테 퉁박 준 시어머니가 잘못이구만
    부모님이 아프시네 자기를 걸고 넘어졌네 아주 난리 나셨네요.
    며느리랑 통화하고 그거 딸한테 옮기면서 흉본 시어머니나 진짜 모녀가 똑같아요.

  • 82. 시누가
    '17.7.13 9:20 AM (223.62.xxx.139)

    참견한건 잘못 되었지만
    복날이라고 친구들한테 카톡인사 많이 주고받지 않았나요?
    전화한통 챙기면 훨 삶이 매끄러울 수도 있는데
    너무들 탈탈 털고 난리버거지들이네.

  • 83. 못된시누
    '17.7.13 9:20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여기분들 처럼 차라리 전화 안했으면 좋겠어요 ㅜㅜ
    전화 바라지도 않아요
    내가 바라고 말고 할 문제도 아니지만 진심 그냥
    가만히 있어 줬음 좋겠어요

    엄마의 반응이 왜 그랬는지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죠
    한두번이 아니게 사람 뻑가게 했던 결과니까요

    그냥 가만히 사는게 진심 도와주는거에요

    전화 안해 난리난 원글집이 있는만큼
    안하던 전화해 사달만든 집도 있다는 뜻으로 올린거고요

    진심 복날 집집마다 날궂이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84. ..........
    '17.7.13 9:26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ㅁㅊㄴ.... 이제 하다하다 초복까지 챙기라니...... ㅆㅂ

  • 85. ㅇㅇ
    '17.7.13 9:28 AM (223.62.xxx.215)

    시누님. 올케 대답 보다 님어머니 대답이 더 어이없어요. 누가 끓여줘서 먹었겠냐니.. 니가 와서 끓였었어야지라는 거잖아요. 누가 들어도...

  • 86. ㅇㅇ
    '17.7.13 9:29 AM (223.62.xxx.215)

    전화해 사단만든건 누가봐도 시어머니지 올케는 아닌거같은데요. 시누님

  • 87. 네에?
    '17.7.13 9:29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복날 인사 보낸다고요? 금시 초문...
    그날 우연히 점심 약속 생기면 복날인데 닭먹을까 얘기하는 정도지 저희는 어제 회사에서도 복날이라는 단어 자체가 안 나왓어요.

  • 88. 못된 시누
    '17.7.13 9:36 AM (203.128.xxx.21) - 삭제된댓글

    삼계탕 끓일 여력들이 없습니다
    아버진 조만간 3개월 물리 견인치료등이 효과가 없으면
    쇠를 박느냐 마느냐 하고 계시고요

    엄마는 나이드시니 감기조차도 힘들고
    저역시 제 일도 있는데 이틀에 한번 병원다니느라
    정신 없고요

    올케도 애가 둘인데 뭘 와서 끓여요 끓이기를..
    집안분위기 자체가 삼계탕 끓여먹고 자시고 할 여력들이
    없어요

    아버지 병원도 알아봐야 하고요
    동생 내외도 병원결정문제 때문에 이상황을 다 알고요

    그런데
    그런 얘기들엔 한마디 없고요
    아버님은 어떠시냐 어머니는 어떠시냐 일절 없이
    뜬금없이 복날이라고 삼계탕 드셨냐니 어이없고요

    여튼 제가 쓴 댓글은 모두 지위야 겠네요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 나오니...

  • 89. 아고 참
    '17.7.13 9:46 AM (116.39.xxx.166)

    왜 며느리들 못 잡아먹어서 난리래요?
    추석, 설날. 시부모 생신만 챙겼으면 됐지 초복?
    초복 챙기고 나면 중복 챙기고 말복도 챙겨야 되겠네요
    아이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죄송하다 말하고 네네 하면 중복도 기다리고 말복도 벼르고 있겠네요
    내년 초복도 어찌하나 벼르고 있겠구요

  • 90. 사랑
    '17.7.13 9:46 AM (112.151.xxx.158)

    에구 그 시누이도 생각하고 말하는 꼬라지하곤...
    걍 무시하세요~~
    담에 그런전화오면
    어머 그래요?남편한테도 장인장모님 얼른 전화하라고 해야되겠네요~하면서 급한척 얼른 끊으세요

  • 91. ㅇㅇ
    '17.7.13 9:48 AM (223.62.xxx.215)

    원래 나이드시면 다들 한군데씩은 고장나죠.
    저희 친정아버지도 항암치료중, 엄마는 허리디스크 수술 얼마전에 하셨고요. 그래도 다 그러려니하고 둥글게 살아요.

  • 92. ....
    '17.7.13 9:49 AM (112.220.xxx.102)

    초복이 뭐시라고 ㅡ,.ㅡ

  • 93. ...
    '17.7.13 9:51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니..누나가 남동생한테 전화했네요??
    그런 거 챙기는 사람이면...자기는 전화해서..
    초복인데 느넨 몸보신 잘했냐..안부를 묻고...
    간단히 부모님도 초복에 몸보신 하셨는지..전화나 한통 해드려라..하고..
    남동생에게 말하면 끝인데....

    냅두세요....남동생한테 화낼수도 있죠뭐...
    그런거 챙기는 집구석이면...자기 동생인 님 남편분이 챙기셨어야죠...
    그냥 모르쇠하세요~

  • 94. .......
    '17.7.13 9:56 AM (211.251.xxx.225)

    그러거나 말거나 내버려 두세요,

  • 95. 댓글보니
    '17.7.13 10:00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전화안함----F
    어머니~~ 복날인데 삼계탕 드셨어용~~?? ---F
    어머니~ 복날 삼계탕했어요~ 와서 한그릇 하세요~---C
    어머니~삼계탕했어요~ 배달갈게요~~--C
    어머니~삼계탕했어요. 모시러갈테니 옷입고 계세요.--B
    어머니~삼계탕했어요. 모시러갈테니 며칠지낼 짐싸놓으세요-----A

  • 96. ㅇㅇ
    '17.7.13 10:07 AM (121.175.xxx.62)

    80대 정도 되신 어른들중에는 복날도 인사로 치는 분들이 있어요
    주변에서 보긴 봤지만 그걸 의무로 따지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시부모 결혼기념일 챙기기와 복날 챙기기는 정말 이해안되구요
    전 무시합니다
    복날이면 초복 중복 말복 3번 다 챙겨야하나요?
    그럼 동지 대보름 다 넣어야하네요
    전 어버이날도 솔직히 무슨 거국적 행사처럼 명절화되는것도 좀 그래요
    어버이날 전날에 미리 가서 챙기고 와도 당일날 전화없다고 때려잡는 시부모를 주변에서 봤는데 진짜 갑질하는 점주같은 느낌까지 들더군요
    하나하나 챙기면 끝이없고 마음에 없는데 챙기면 세월 갈수록 화만 쌓여요
    무시하시고 못들은척 하세묘

  • 97. ㅇㅇ
    '17.7.13 10:09 AM (122.44.xxx.200)

    초복 챙긴다는 소리태어나 처음 듣네요
    댓글에 친구들끼리 초복 인사한다구요?? 금시초문

  • 98. ^^;;;
    '17.7.13 10:15 AM (211.177.xxx.28)

    시집식구인게 벼슬인가봐요.
    그러든 말든 전화하지 마세요.

  • 99. ...
    '17.7.13 10:26 AM (59.14.xxx.105)

    어른들에게 무조건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시절에는 전화드리는 건 기본 예의라 생각했으나 달리 할 말이 없으니 때 되면 그걸 소재로 전화를 했었죠. 복날이면 삼계탕 소재로 대충 통화하고 마무리하는 식으로요. 굳이 착한며느리 코스프레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깨달은 이후로는 용건있을 때만 하게 되네요. 의무적으로 하는 때는 생신, 어버이날이요.

  • 100. ...
    '17.7.13 10:42 A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미친X이네요. 자기부모 자기나 잘 챙기라고 하세요. 그러고보니 저희 친정부모님은 어떻게 하셨나 모르겠네요ㅜㅜ 더운데서 일하시는데...내 부모도 못챙기고 사네요...

  • 101. ㅎㅎ
    '17.7.13 10:46 AM (1.246.xxx.142)

    저는 외숙모가 쓴 글인줄,,,

    복날은 아녔고
    명절였나,,

    매형한테 전화한통 없냐고
    외삼촌댁에 난리를 쳤던.

    엄마가해 왜 아랫사람만 전화를해?
    윗사람이 먼저 전화해서 안부 묻는게 더 보기좋겠네!!!
    했지요 저는,,,,,

  • 102. 시누정말시러
    '17.7.13 10:51 AM (211.253.xxx.243)

    지랄도 풍년이다
    지부모 지나 챙길것이지..
    이러니 시짜가 싫지..
    시금치도 안먹는 1인임..
    늘 하는 이야기지만 효도는 셀프
    지부모 지가 챙기지. 왜 며느리에게 뭘 바라는지

  • 103. ㅇㅇ
    '17.7.13 10:59 AM (183.100.xxx.6)

    지랄 용천을....

  • 104. 날씨가 더우니
    '17.7.13 11:07 AM (223.62.xxx.164)

    그리 명절처럼 챙기는 시댁이라면 시어머님께 연락하셔서
    오늘 삼계탕 끓이고 있으니 다들와라 하면 네 어머님 하고
    수박 한 통 사들고 맛있게 먹고 오겠죠

    너나 잘!! 하시게 시누

  • 105. 날씨가 더우니
    '17.7.13 11:11 AM (223.62.xxx.164)

    오타 시어머님께서 전화 하셔서 ㅋ

  • 106. ㅗㅗㅗㅗㅗㅗㅗ
    '17.7.13 11:1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올케 전화 며느리전화를 받으면 그렇게좋은가? 왜 자꾸들 전화라라고들 난리들인지

  • 107. ㅇㅇㅇ
    '17.7.13 11:30 AM (210.222.xxx.147)

    아오 씨 ㅂ

  • 108. 나도 시어머니
    '17.7.13 11:33 AM (220.76.xxx.226)

    우리며느리도 전화 안해요 그리고 무슨 초복날 전화 한데요 중복도하고 말복도하고
    며느리길들이기 하느라고 수고한다 시누이 미친년 받아버려요 속시끄러운년

  • 109. 누리심쿵
    '17.7.13 11:39 AM (124.61.xxx.102)

    이런 시누이가 아직도 있어요?
    믿기지 않아요
    이런 시댁 사람들은 어디가 모자란건가요?
    초복날 며느리 아들 없으면 밥 못드시는거예요?

  • 110. ㅎㅎ
    '17.7.13 11:44 AM (119.192.xxx.227)

    왠지 이런글 올라올 것 같더만
    역시나...

    상대가 뭐라든 그냥 무반응하는게 젤 속편하죠.
    이런 어의없는 경우에는요.

  • 111. ...
    '17.7.13 1:31 PM (175.223.xxx.237)

    와 시댁분들이 참 상식밖의 사람들이네요 이런 정도면 다른 것도 말 안통하는 것 많겠어요 고생하네요 에휴

  • 112. 계속
    '17.7.13 2:03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챙기다 한번 안챙기면 난리가 났는데 그뒤로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쭉 안 챙기니 이젠 뭐라고 안하네요. 아마도 포기한거겠죠.

    사실 전 이번엔 알고 있었는데 돈도 안보내고 전화도 안드렸어요. 전화라도 드릴까 했지만 꾹 참았어요. 이게 무슨 명절도 아니고... 못먹고 살던 시절에야 핑계삼아서라도 영양보충을 해야했겠지만 영양 과잉인 시대에 무슨 영양보충 이예요. 그래서 양가에 다 돈 안보냈고 전화도 안 드렸어요.

    이 일로 누가 뭐라고해도 못 들은척 할 생각.

  • 113. 이글을 보니
    '17.7.13 2:41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10년된 의문이 풀리네요..
    제가 신혼 첫해 복날 저녁무렵 시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는데...지금 빨리 시아버지한테 전화 드리라고 무척 서운해 하신다고...왜 복날 전화가 없냐고? 그때 이틀에 한번씩 전화 하던때...의아했지만 그냥 전화해서 하하호호 복날 어머님이랑 저녁에 삼계탕 드시라고 10만원 보냈어요~~전화 했는데...아직 그 일이 약간 의문이었는데...ㅎㅎ
    옛날 분들은 그러기도 하는군요

  • 114. ㅡㅡ
    '17.7.13 3:06 PM (36.39.xxx.243)

    누가 복날 친구들하고 카톡을 .... 80대 기준으로 세상을 보니 세상이 트러블 투성이죠. 다들 바뻐요. 복날이고 뭐고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115. ....
    '17.7.13 3:14 PM (218.235.xxx.24)

    시누이가 원글가족을 무시하는게 보입니다.존중한다면 그런짓 못해요.

  • 116. 음...
    '17.7.13 3:1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어제 삼계탕집 줄이 그렇게 길었다죠? 다들 안챙기는 데 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줄을 서가면서 먹으러 다닐까요? 시부모에게 꼭 연락을 해야한다는 거 아니고 그 시누가 오바한 것도 맞는데요 챙기는 사람들은 챙겨요.
    저는 귀찮아서 반조리삼계탕 사서 먹고 치웠지만 주변에서 삼계탕 해먹었냐고 연락옵디다. 장보러가니 대부분 삼계탕거리를 샀던데요. 며느리입장에서 겸사겸사 인사하면 또 어떻고, 시댁에서도 먼저 전화해서 챙겨먹었냐고 물어보든지 아님 그냥 넘어가면 어때서 둘다 똑같다싶어요.

  • 117. ...
    '17.7.13 5:25 PM (122.32.xxx.151)

    복날이라고 시댁 챙기라는 시누이 정상 아닌건 말할것도 없고
    무슨 친구들끼리 복날 카톡인사를 해요ㅋㅋㅋㅋㅋ
    여기 오면 참 신기한 얘기 많이 듣는듯

  • 118. 야매
    '17.7.13 5:32 PM (175.223.xxx.46)

    헐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시누가 남편이랑 싸우고 화풀이 한게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비상식적인

  • 119. 야매
    '17.7.13 5:34 PM (175.223.xxx.46)

    전화 받은 남편이 "헐~ 누나는 누나 시댁 복날 매년 챙겼어? 난 처음 들어봐. 명절이랑 생신만 챙기면 되지 무슨 복날 까지 ... 누나는 열심히 챙겨 우리는 안 챙길래" 했으면 만점짜리 남편 ㅋ

  • 120. 스무디
    '17.7.13 5:58 PM (175.194.xxx.60)

    원글님이 잘못했네요.
    내일이 이라크 왕국이 해체된지 69주년 되는 날이니 잊지말고 꼭 전화하세요.
    살면서 지킬 건 지키면서 사는 게 서로 좋은 거잖아요! 쫌

  • 121. 어휴
    '17.7.13 6:27 PM (1.234.xxx.146)

    전화하지마세요...그소리 듣고 바로 전화함 매번 시누이 똑같은 방식으로 님부부에게 전화해댈거 같네요

  • 122. ..
    '17.7.13 7:35 PM (180.66.xxx.23)

    시누가 몇살인가요
    그럼 지가 삼계탕 해놓고 먹으러 오라고
    연락할수도 있지

  • 123. ...
    '17.7.13 10:19 PM (223.62.xxx.120)

    생일, 명절 챙기면 되지 뭘 더 챙겨요

    복날이 문제가 아니라
    동서 트집잡을 건수 만들어서 심통부리는 거잖아요!!

    시누 혼자 친정 부모랑 삼계탕을 먹던가
    아님 다 같이 한 끼 먹자던가 하면 되지

    고기 못 먹어서 영양실조 걸리는 시대도 아닌데
    무슨 복날 안부 걱정을 하고 있어요?

  • 124. 나도시누
    '17.7.13 10:30 PM (61.255.xxx.77)

    별...초복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전화하지 마세요.
    어른들은 물론 전화하면 좋아는 하시겠지만 전화안했다고 서운해할일도 아니네요

  • 125. 몰라서
    '17.7.13 11:23 PM (124.53.xxx.131)

    복날 닭 안먹으면 어쩐데요?
    우린 그런거 찿아본적 없는데
    물에빠진 고기들을 아무도 안좋아해서
    복날이라고 특별히 기억하고 챙겨먹을 생각조차 않거든요.
    그거 다 영양상태 안좋았던 옛날에나 ..
    아닌가요?

  • 126. 올온
    '17.7.13 11:45 PM (175.197.xxx.46)

    실화인가요? 요즘에 저런 시누가 어딨어요 ㅜ
    저도 막말 듣고 시댁 안 가고 있어요. 안 가니 욕할 일도 없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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