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나 친구 학벌 디스하는 사람도 참 그렇네요
같은 직장이거나 무슨 대단한 이해관계가 얽힌다면 모를까 교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아마 나이가 많아서 학벌이 그닥 대단한 게 아니라
더 그렇긴 하겠지만요. 전문대, 지방대, 실업고 나와도 알아서 다 잘 살아요.
그 자식들이 공부 다 못 하는 것도 아니구요. 대화하다가 황당한 경우는
종종 있긴 한데 별로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에요. 40 넘으니까 자식 얘기
건강 얘기 뿐이네요. 암튼 성격 지랄맞고 이상한데 학벌이 안 좋은 케이스
라면 그건 열받을 만한데 별로 그런 경우는 없더라구요. 자랑 심하고 잘난
척 하는 사람은 대부분 타고난 천성이더라구요. ㅎㅎ 전 그냥 저냥 살아요.
욕심이 그득하거나 야망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다들 굿잠하세요. ^^♡
1. 한번도
'17.7.12 11:48 PM (223.62.xxx.107)주변 사람들 학벌을 궁금해 본적이 없는데.
학벌 따지는 사람이 많긴 해요.2. @@
'17.7.12 11:52 PM (175.194.xxx.96)참고로 10년 넘게 지낸 동네 친구같은 언니 학벌 모릅니다. 아주 친한데 안 물어봤어요. 먼저 얘기 안 하면 굳이 알려고 안해요. 살기 좋은 동네인데 고졸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전문대졸이에요. 명문대 나온 사람들은 본인이 먼저 자기 어느 대학 나왔다고 꼭 얘기해요. 안 물어봤는데.
3. richwoman
'17.7.13 12:30 AM (27.35.xxx.78)묻지도 않았는데 어느 대학 나왔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있어요?
상상하니 너무 웃긴데요? 그 대학 나왔다고 뜬금없이 얘기하면 칭찬해달라는 거에요?4. @@
'17.7.13 1:50 AM (175.194.xxx.96)이대나 연대, 경희대, 중앙대 정도 나오면 자기입으로 얘기합니다. 서울대나 유학 다녀온 사람은 입 다물고 있구요. ㅎㅎ 세상은 요지경이죠.
5. ㅅㅅ
'17.7.13 7:52 AM (175.116.xxx.58) - 삭제된댓글학력 물어보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그런걸 왜 묻는지..
묻는 사람이나 본인이 말하는 사람들이나 끼리끼리네요.
관심 하나 안가던데..6. 근데
'17.7.13 8:25 AM (180.67.xxx.181)진짜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나온 학교부터 말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그야말로 안물안궁인데..
자기 이대 나왔다고 그 밑에 대학나온 엄마들 무시하고 많이 웃기던데요. 자기 애가 남보다 못하면 잘하는 아이 헐뜯고..
이건 학교를 떠나 본인 인성이 그 모양이라 그렇겠죠.7. 저는 반대
'17.7.13 8:25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저는 4년 대졸인데 이력서 넣을 때 빼고는 제 학벌에 대해 말해본적 없어요.
근데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고졸이라서 콤플렉스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일은 더 열심히 하고 운전도 잘하고 저는 간 떨려서 운전 못해요.
돈도 잘 벌고 스마트폰 활용도 엄청 잘하고 자원봉사도 열심히 다니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9427 | 이 옷 이쁘죠? 29 | 봐주세요 | 2017/07/15 | 7,844 |
709426 | 어제부로 박복자가 밉지 않네요~ 7 | 품위있는그녀.. | 2017/07/15 | 5,529 |
709425 | 제주 한림쪽 여행지추천좀해주세요 3 | 123 | 2017/07/15 | 1,034 |
709424 | 시터비로 월급 다 나가도 직장 다니면 남는 거 있나요? 11 | ㅇㅇ | 2017/07/15 | 3,405 |
709423 | 아파트 청약할 때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10 | 세입자 | 2017/07/15 | 8,218 |
709422 | 실수한거같아요... 10 | ... | 2017/07/15 | 3,280 |
709421 | 문과수학에서 자꾸 좌절하는데요 7 | ᆢ | 2017/07/15 | 1,749 |
709420 | 제 속에 폭력성향이 있었나봐요.. 6 | ㅇㅇ | 2017/07/15 | 3,078 |
709419 | 샤워코롱 향수 십년된거 써도 인체에 해가 없나요? 3 | ㅇㅇ | 2017/07/15 | 1,884 |
709418 | 현재 모 시중은행에서 무기계약직들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일 3 | ..... | 2017/07/15 | 3,091 |
709417 | 품위있는 그녀 대박 45 | ㅇ | 2017/07/15 | 24,357 |
709416 | 티아라 은정이 주연? 9 | 별별 | 2017/07/15 | 3,009 |
709415 | 발음 뭉개는 비밀의 숲 5 | ... | 2017/07/15 | 2,707 |
709414 | 요밑에 탈원전 해도 전기세 그닥 안오른답니다 8 | happy | 2017/07/15 | 862 |
709413 | 지식 공유 예능이 좋아요 2 | . | 2017/07/14 | 831 |
709412 | 학대로 아이 죽인 것들 과 2 | 연락2 | 2017/07/14 | 580 |
709411 | 과학기술연구자노조 “원자력학자들 대국민 협박 멈춰라” 3 | ㅇㅇ | 2017/07/14 | 1,015 |
709410 | 이마트 자연주의 스텐제품 어떤가요? 7 | 비오네 | 2017/07/14 | 3,070 |
709409 | 한여름에 무주리조트 가보신분? 13 | 햇살가득한뜰.. | 2017/07/14 | 2,708 |
709408 | 우리나라 가수인데 유체이탈을 할 줄 알았대요. 그런데 일본에 가.. 4 | 음 | 2017/07/14 | 4,266 |
709407 | 경제학과 vs. 경영학과 17 | ... | 2017/07/14 | 5,613 |
709406 | 박근혜 때문에 묻힐 뻔했던 세계 최초 ‘한국인 위안부’ 영상 1 | 서울시와서울.. | 2017/07/14 | 2,823 |
709405 | 영국 백화점 텍스 리펀 방법 2 | 이방인 | 2017/07/14 | 1,264 |
709404 | 철학 고전중 쉬운책은 뭐가 있을까요? 8 | .. | 2017/07/14 | 1,269 |
709403 | 유아용 실내화 미술 가운 2 | ... | 2017/07/14 | 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