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겨냥하고 있는 ‘논두렁 시계 사건’이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을 국정원이 주도해서 과장·왜곡하고 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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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중수부장은 당시 노 전 대통령에게 “명품 시계는 어떻게 하셨습니까?”라고 물으니 “노 전 대통령은 ‘문제가 불거진 뒤 (권양숙 여사가) 바깥에 버렸다고 합디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바깥에 버렸다고 했을 뿐 ‘논두렁’ 얘기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 전 중수부장의 폭로로 논두렁 시계 사건은 재점화했지만, 국정원은 당시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 전 중수부장의 폭로로 논두렁 시계 사건은 재점화했지만, 국정원은 당시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