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강북의 동네 살구요 아이는 고2이에요
아이 담임선생님이 대치동에 있따가 오신분인데
자꾸 강남하고 저희아이네 학교를 비교한다네요
강남애들은 선행나가서 다 아는데 너네들은 이것도 모른다
여기애들은 시험을 이렇게 쉽게 내도 평균이 80을 못넘는다
여기애들은 머릿속에 똥만 들어서 연예인이나 좋아하고 화장이나 하고 다닌다 등등..
아이가 반에서 1등인데 상처를 많이 받았대요
너 정도면 강남가면 반에서 10등도 못한다고..그러면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네요..
이번 7월 모의고사 점수도
강남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거긴 최고점이 몇점이라더라 이런식으로 기를
자꾸 죽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