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시민의 대모’ 이소선여사님 별세

저녁숲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1-09-03 15:00:36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민주시민의 대모’ 이소선씨 별세

 

고 전태일 열사의 모친 이소선(81)씨가 3일 오전 11시 45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숨졌다.

 

이씨의 임종은 네명의 유가족이 지켜보았고 전국민주화운동 유가족협의회(유가협)등 이씨의 지인과 김용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씨의 주검은 오후 12시 20분께 서울대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고 민주노총,한국노총,전태일재단이 장례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장례형식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논의되지 않았다.

 이씨는 지난 7월1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쓰러질 당시에 30분 동안 심장박동이 멈춰 뇌의 상당 부분이 손상됐다. 이씨는 군사독재 정권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자식을 � 부모들의 모임인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의 창립을 이끌었으며, 1970년대부터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씨의 영면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에서 추모의 글을 보내고 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동자의 어머님, 민중의 어머님 이소선 어머님, 아드님 전태일 열사 만나러 가는 길이 급하셨나요”라며 “다시 일어나셔서 이 땅 노동자들에게 단 한마디 말씀이라고 하시고 가시지 그대로 가셨나요, 모든 짐 내려놓고 편히 가소서”라고 애도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4717.html

IP : 58.235.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3 3:04 PM (125.252.xxx.22)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의 희생과 여사님의 고통이 이땅에서 많은 근로자와 노동자들의 권익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 마니또
    '11.9.3 5:02 PM (122.37.xxx.51)

    명절을 며칠 앞두고 어머님을 보낸 유족분께 명복을 빕니다

  • 3. rosa
    '11.9.3 11:51 PM (218.238.xxx.188)

    명복을 빕니다. 평생 고생만 하시고 가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77 의사가 받아보자고 해서 검진후 이상없어도 실비보험청구 가능한가요.. 12 이상이없다 2012/03/12 10,330
83476 학부모위원 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2 학교운영위원.. 2012/03/12 1,711
83475 가격착하고, 거품 잘나는 친환경주방세재 추천해주세요. 2 불공정거래 2012/03/12 1,614
83474 MB뻘짓으로 떡실신사람들 밝은태양 2012/03/12 863
83473 연금복권 6 등 어떻게보는건지 연굼복권 2012/03/12 996
83472 어제부터 영양제 먹기시작했는데 힘이 하나도 없고 명현현상? 2012/03/12 801
83471 키우던 강아지들을 보내려고 하는데요(펑했어요) 13 똥비이하들 2012/03/12 3,253
83470 눈 밑 비립종 제거해보신 분? 10 오돌토돌 2012/03/12 17,080
83469 간단한 등산화겸 일반화로 신을 신발 추천해주세요. 걷자 2012/03/12 809
83468 종로약국에 가면 더 싸게 살수있을까요? 6 약국비상 2012/03/12 2,239
83467 총선목전 보수분열 조짐..정운찬 행보 주목 2 세우실 2012/03/12 829
83466 실비 가정주부가 7만냥이면 8 실비보험 2012/03/12 2,167
83465 초등아이가 하도 공부를 안하려는데.. 6 .. 2012/03/12 1,430
83464 어린이집 밥이 너무 형편없는거 같애요...ㅜㅜ 글구 원장님은 .. 10 학부모1 2012/03/12 2,607
83463 태권도 2품이상 되는 자녀 두신분~ 6 자세 2012/03/12 2,596
83462 귀뚫은 뒤 진주알만한 혹이 생겼는데, 수술을 어떻게 하나요? 8 피하낭종 2012/03/12 2,329
83461 날 필요로 하는 작은회사로 옮길떄.연봉은? 8 이직 2012/03/12 1,502
83460 문재인, 60대이상 제외하면 모든 연령층서 손수조 따돌려 5 바람의이야기.. 2012/03/12 2,337
83459 EM 을 모르고 밖에 추운데 내놨네요.. 5 EM초보 2012/03/12 1,405
83458 왜 작가 김수현은 91년 <사랑이 뭐길래> 이후 MB.. 4 드라마 이야.. 2012/03/12 1,991
83457 이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16 루트와 파이.. 2012/03/12 4,168
83456 인터넷상의 전월세거래는 어디서?? 3 골치 2012/03/12 796
83455 민주당이 다시 창당하네요 2 재창당 2012/03/12 1,084
83454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4 요리짱 2012/03/12 1,616
83453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네요 2 ㅁ; 2012/03/12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