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옴) 인천 초등 여고사 ' 쓰레기라며 아이한테 폭언, 속옷내리고 처벌"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7-07-12 19:21:31
“여교사, ‘넌 쓰레기 같은 X’ 폭언…속옷 내린 상태에서 파스 붙이게 해”
중앙일보
한영혜1일 전



 
메일
© ⓒ 중앙일보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포토]

인천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너는 쓰레기야” “너를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겠다” 등의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A초등학교 고학년 담임을 맡은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이 최근 접수됐다. 학부모들은 여교사를 관할 경찰서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해당 여교사는 학생에게 “너는 쓰레기야. 이런 나쁜 쓰레기 같은 X아. 너와 너의 엄마를 책과 논문에 써서 이름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겠다” “나(여교사)를 한 대 쳐라. 너를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게”라며 소리를 질렀다는 내용이 진정에 포함됐다.

학부모들은 이 여교사가 수업시간에 ‘요가학원 놀이’를 한다며 학생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두들기라며 마사지를 시켰다고 했다. 또 남학생들의 눈을 감게 한 뒤 자신의 속옷을 반쯤 내린 상태로 학생을 시켜 파스를 붙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내 일단 학생들과 분리됐고 학교에서 인사자문위원회를 열어 담임을 교체할 예정”이라며 “교사 본인은 학부모들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어 수사 결과를 지켜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IP : 70.183.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2 7:31 PM (211.237.xxx.138)

    정말이라면 저건 또라이죠;;;
    저런 교사도 다 있나요?

  • 2. 열심히
    '17.7.12 7:3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욕하다가 나중에 반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3. 어제 베스트글
    '17.7.12 7:38 PM (223.62.xxx.203)

    교사들 댓글보니 알것 같아요.

  • 4. 으미
    '17.7.12 7:55 PM (112.151.xxx.203)

    학생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두들기라며 마사지를 시켰다고 했다. 또 남학생들의 눈을 감게 한 뒤 자신의 속옷을 반쯤 내린 상태로 학생을 시켜 파스를 붙이게 했다...... 끄아아아아
    교사 자기 속옷을 반쯤 내렸다는 거죠? 근데 누구한테 쓰레기라는 거예요?

  • 5.
    '17.7.13 12:23 AM (211.114.xxx.234)

    에휴 정말 저런인간도 선생이라고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428 이직 고민..스포츠강사vs기간제교사 6 천사 2017/07/13 1,778
708427 친구가 많고 그 관계가 만족스러운 분들 이유 7 그러면 2017/07/13 3,300
708426 버려진 '성주참외' 사흘새 8천톤, 타들어가는 '농심' 43 ........ 2017/07/13 14,977
708425 이 시간 소음은 TV소리겠죠? ? 2017/07/13 777
708424 언니가 사기를 당할 거 같은데.. 14 사기 2017/07/13 5,982
708423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시대 왔네요. 34 부모보다 2017/07/13 21,826
708422 요새 젊은 분들 중에 개고기 먹는 사람 있나요 6 개고기 2017/07/13 1,364
708421 [급질]조립한 이케아 제품 환불 9 2017/07/13 3,048
708420 안철수의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까운 36 ㅇㅇ 2017/07/13 16,346
708419 돼지고기불고기감으로 찹쌀탕수육 가능할까요? 1 00 2017/07/13 703
708418 아이가 잘 안되면 금세 포기하고 쉬운것만 하고 싶어해요 8 노이해 2017/07/13 1,606
708417 초복인데 연락안했다고 시누이가 전화해서 화냈는데요 90 .. 2017/07/13 20,651
708416 날도 더운데 여름밤에 어울리는 무서운 이야기.. 3 남량특집 2017/07/13 1,726
708415 너무 짜증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2017/07/13 1,010
708414 방송대 법학과 다니시는 분들~~~~ 방송대 영문.. 2017/07/13 1,815
708413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 나이가.. 3 ㅇㅇ 2017/07/13 2,936
708412 NHK 에서 하던 피타고라스위치 아시는분께 5 피타 2017/07/13 797
708411 부동산 박사님들 4 열대야 2017/07/13 2,029
708410 저런 쪼잔한인간이 대텅을하겠다고 ㅉㅉ 6 화남 2017/07/13 2,578
708409 남편이 아파요 8 응삼이 2017/07/13 3,726
708408 아기 피부색 변하나요? 9 공주야 2017/07/13 5,385
708407 지금 막 먹을게 생각나면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데 4 dfg 2017/07/13 601
708406 이시간에 카톡(전화)하면 실례겠죠? 9 82쿡쿡 2017/07/13 1,831
708405 토지, 이제 읽고 있는데 16 우와 2017/07/12 3,037
708404 연대주차비 토일은 1 연대 2017/07/12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