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클래식 fm에서 당신의 밤과 음악 몇년째 듣고 있는데요..
전 이거 듣는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네요.
야행성이라 10시부터가 저의 감성이 깨어나는 시간인데...정말 어떨땐 들으며 너무 행복해서 울고 싶을때도 있어요ㅎㅎ
엊그제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밤, 창문열고 들으니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ㅎㅎ
정말 자고 싶지 않더라구요^^
밤시간이라 음악도 잔잔하고 이미선 아나운서 목소리도 너무 편안하고 좋구요..편한 목소리 과하지 않은 멘트^^
전날 밤에 못들으면 출근하면서 다시듣기로도 듣는데 들으면서 출근하면 아침이 넘 평안하고 행복해요.
제 삶의 활력을 줘서 정말이지..사랑하는 프로에요
혹시 이 프로 들으시는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