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최고 후회 하는것

그렇다면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17-07-12 15:10:02
아래 최고 잘했다 생각하는것 뭐냐는 글 보고는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네요... ㅠㅠ
그닥 우울한 사람도 아니고 나름 내 생활에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 편인데... 어째... 하나도 생각나는게
없을까요?? -_-;;;; 
암튼.

후회하는건 있어요..
대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가 안맞아서 그만둔거요 ㅠㅠ
나중에 다시 다니지뭐..했는데 그냥 20년이 흘러버렸어요.
요즘 와서 너무 후회돼요;;
IP : 14.45.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7.12 3:14 PM (121.175.xxx.179) - 삭제된댓글

    개리어 에어컨을 산것...
    새제품에서 당최 알수없는 괴상한 냄새가 나는데 환불 안해주네요
    그 에어컨에서 뿜어져 나온 냄새때메 그방을 못들어가는데
    방에들어가보더니 방냄새라며
    에어컨은 문제가 아니랍니다 ㅋㅋ

  • 2. 하하
    '17.7.12 3:16 PM (39.118.xxx.143)

    좀더 일찍 운동하지 않은것...
    영어공부 확실히 하지 않은것

  • 3. ...
    '17.7.12 3:26 PM (119.149.xxx.12)

    그냥 딩크로 살 걸 애 낳은거요. 모든게 저랑 다른 딸이 절 너무 힘들게 해서 때론 이혼도 생각해요. 저 아이로부터 내가 벗어날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헤어질까도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내 삶이 비참하네요.ㅠ.ㅠ

  • 4. ..
    '17.7.12 3:32 PM (218.38.xxx.74)

    대학생활 놀기만 하고 졸업한거요 ㅠㅠ

  • 5. 할수있을까
    '17.7.12 3:33 PM (175.223.xxx.100)

    영어공부 아직도 못끝낸것이요..

  • 6. 저도
    '17.7.12 3:34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결혼한거
    애낳은거
    좋은게 좋다고 다 들어준거

  • 7. 저도
    '17.7.12 3:36 PM (14.47.xxx.244)

    결혼한거요.
    ...님과 같은 이유네요. 결혼안했어도 혼자 잘 살았을꺼 같아요

  • 8. ...
    '17.7.12 3:46 PM (39.7.xxx.244)

    재수 때 공부 한자도 안한 것, 결혼, 애 낳은 것, 정규직 직장 그만둔 것. 부동산 무심했고 집 안 산 것. 쓰다 보니 진짜 한심하네요. 진정 망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어-_-

  • 9. 동감
    '17.7.12 3:47 PM (210.99.xxx.240) - 삭제된댓글

    저 아이로부터 내가 벗어날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헤어질까도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내 삶이 비참하네요.ㅠ.ㅠ
    2222222

  • 10. 원글
    '17.7.12 3:48 PM (14.45.xxx.109)

    아.. 39.7님 저도 부동산 무심했고 집 안 산 것22222222 요 ㅠㅠㅠㅠㅠㅠㅠ

  • 11. ....
    '17.7.12 4:07 PM (218.147.xxx.215)

    대학 못간게 아니라 안간것.
    시집간것~
    꼭지일때 집산것~ 그런데 집비싸게 사놓고도
    안망한게 신기??
    한채 더샀음.

  • 12. 저는
    '17.7.12 4:26 PM (182.222.xxx.35)

    공부 열심히 안한것..
    학벌로도 맘상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아는게 많지 않으니 애들 끼고 잘 못가르쳐 주는거요..
    울 딸은 제가 끼고 하면 트러블 없이 잘 해내는 아이인데 고딩인 지금은 제가 가르칠수 있는 수준을 넘은지 오래라...ㅠ
    학원비 절약도 되고 아이의 문제점등 파악하기 좋을텐데...
    학교 다닐때 공부 안하는 경우의 단점에 애들 교육까지는 눈꼽만큼도 생각 못한 부분이네요...

  • 13. ㅜㅜ
    '17.7.12 4:31 PM (1.231.xxx.121)

    딩크로 살껄
    아이를 낳아 속 태우고 있는 삶이요

  • 14. ㅜㅜ
    '17.7.12 4:51 PM (122.43.xxx.22)

    첫직장 대기업 그만둔거요
    그리고 20대때 열정적으로 살지않은것
    내인생 최고후회네요ㅠㅠ

  • 15. ....
    '17.7.12 4:59 PM (211.248.xxx.164)

    유학하다 중도포기한것.
    그리고 윗분들이랑은 반대로 외동으로 끝내고 아이 더 안 낳은것.
    힘들어도 더 낳을걸...

  • 16. 뼈저린 후회
    '17.7.12 5:01 PM (121.189.xxx.31)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는 검사결과에 낙태수술 받은 게 제 일생 가장 큰 후회입니다.ㅠㅠ

    많이 울고 한 결정이었지만 그때는 그 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받았네요.

    수술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실내가 춥지도 않았고 담요를 덮어도 한참동안 추워서 몸이 덜덜덜덜 떨렸어요. 제가 죄를 지어서 그랬던 걸 이제는 알겠어요.

    그후 많은 일이 있었고 사는 게 죽는 것보다 괴롭다고 느껴 자살시도도 하며 또 죄를 짓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후 마침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죄를 용서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때 그일은 지금도 너무나 후회가 되는 일입니다.

    지금 혹시 이런 저런 문제로 낙태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립니다.

    그건 살인죄이고 죄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라옵니다.

    주님 이끄시는대로 어떤 방향이 가장 선한 일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인지에 따라 모든 결정을 내리면서 바르게 살면 되십니다.

    돈도 명예도 건강도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것에 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 17. .. ...
    '17.7.12 5:56 PM (124.53.xxx.5)

    죽을 만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것

  • 18. 푸른섬
    '17.7.12 6:22 PM (175.223.xxx.49)

    저도 공부 안한거
    지금 떡볶이 2인분 혼자 다 먹은거 ㅜㅜ

  • 19. 님과 같은 후회해서
    '17.7.12 6:23 P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이 나이에 다시 공부중입니다.ㅎ

  • 20. ㅜㅜ
    '17.7.12 9:05 PM (49.171.xxx.186)

    그저그런대학 약대 안가고 명문대 간호대 간거..
    결혼한거..

  • 21. ㅠㅠ
    '17.7.12 9:06 PM (211.246.xxx.235)

    성형...

  • 22.
    '17.7.13 12:44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대학원 간거-내 인생 최고 후회! 시간낭비 돈낭비ㅠ 돈낭비보다 20대 그 시절 그 노력이 진짜 너무 아까움ㅠ
    20대때 내 적성에 맞는 거 찾고 관련 직장에 들어갈걸..하는 거.
    더 남자 많이 만나보고 더 약게 고를껄...하는 거?-뭐 지금 남편도 나쁘진 않지만...제 스펙이면 더 고를 수 있었다는 걸 나이먹고 알았네요ㅎㅎ남편아 미안ㅠ
    학부유학시절 졸업 후 귀국하지 말고 어떻게든 그 나라에 계속 남아서 취업할걸..ㅠㅠ아..이것도 진심 후회네요ㅠ맘만 먹으면 가능했는데...그놈의 그지같은 대학원 가려고 미쳤다고 귀국을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815 영화 이브의 모든것과 윤식당 3 이브의 2017/07/19 1,377
710814 어디에 홀린듯이 성공할 것 같더니만 ,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진 .. 4 젝키찡 2017/07/19 2,280
710813 모비엘(mauviel) 제품 처음으로 구입하려는데요... 조언 .. Mauvie.. 2017/07/19 1,069
710812 문득 버거워요 사는게 3 xlfkal.. 2017/07/19 1,471
710811 중학생 봉사 문의드려요. 4 홈풀맘 2017/07/19 1,032
710810 인생 최악으로 바닥까지 내려갔을때, 방심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8 인생 2017/07/19 3,754
710809 하루 너트(파우치에 든 거) 추천해주세요 2 dd 2017/07/19 722
710808 길냥이 후기 올려요 40 아마 2017/07/19 2,428
710807 지방이식 성괴된거 같은데 어쩌죠 ㅜㅜ 12 지방이식 2017/07/19 8,398
710806 일본에서 여성인권 보장이 낮다는 의견에 반대해요. 21 진실이뭔지 2017/07/19 4,127
710805 육아에 벗어난 시간 남편과 어떻게.. 남편과 2017/07/19 492
710804 공돈생기면 주로 뭐 어디에 쓸까 고민하신편이세요.?? 2 ... 2017/07/19 766
710803 살림 도와주는 도구들 어떤게 좋은가요? 손가락이 너무 아파요 4 살림 2017/07/19 1,336
710802 뚱뚱하면 밥 안먹으면 몸이 떨리나요 13 ... 2017/07/19 4,237
710801 인천하늘고교사 황혜경쌤 1 dbtjdq.. 2017/07/19 2,206
710800 돈이 좋긴 좋네요. 3 ... 2017/07/19 3,586
710799 데보라 역을 했더라면 아쉬움이 남는 배우 1 브룩쉴즈 2017/07/19 822
710798 추자현&우효광 재밌지 않나요? 10 .. 2017/07/19 4,698
710797 지금 제주인데 완전 망한듯요..ㅠ 84 페르시우스 2017/07/19 33,171
710796 고메 함박 사먹어봤어요 13 맛평가 2017/07/19 3,590
710795 지방 수학 과외비 적정한가봐주세요 7 2017/07/19 2,060
710794 밥 맛있게 하는 노하우 좀 주세요~ 6 안개꽃 2017/07/19 1,090
710793 카카오 뱅크나 케이뱅크로 주택담보 대출 받는법 궁금해요. 1 대출 2017/07/19 1,901
710792 맛있는것 먹고싶을때 뭐 사드세요? 18 냠냠 2017/07/19 5,403
710791 무릎아 고미사~~♡ 5 ... 2017/07/19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