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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냉장고 정리한 방법...

정리 조회수 : 9,818
작성일 : 2017-07-12 14:29:18
냉장고 정리를 제대로 했더니 저에게는
흔히들 말씀하시는 신세계라  
정리방법 공유차 정리해 봤어요. 

냉장고가 크다 & 내용물이 많다 & 찾기가 어렵다 & 버리는 게 많다.
& 정리하려 해도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안 온다
이런 분들만 참고해 주세요. ^^(저 5가지 모두 and 입니다.^^)

평소에 뭔 반찬 찾을 때마다 이칸 저칸 뒤지고
채소는 물러서 버리기 일쑤고 
버리는 거 아까워서 스트레스 받고 죄책감 들고
그래, 이번엔 좀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마음 먹고 했어요.
예전엔 정리하고 나면 또 원상태로 금방 돌아가길 반복해서
정리하나 마나 였는데
정리한지 1달 됐는데 정리 후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냉장고 열때마다 뿌듯하고 흐믓하고
버리는 반찬이나 채소도 없고 너무 좋네요.
제일 좋은 건.... 반찬이나 식재료 찾기가 쉽고
냉장고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주방일도 즐거워 졌어요...

크게 특별한 내용은 없으니
이미 정리가 잘 되어있으신 분들이나 
냉장고가 복잡하지 않으신 분들에겐 별로 필요 없으실 거에요.
어쨌든 제가 했던 정리방법을 정리해볼께요.



======준비단계======

1.  냉장고 정리의 목적
냉장실, 문짝, 야채칸, 냉동실 모두 정리하고
정리이후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선
보기좋음보단 편리함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꺼내기 쉬워야 하고, 찾기 쉬워야 하고
냉장고의 본래 목적인 재료의 신선도 유지가 목적입니다.
그리고 정리상태를 유지하는 게 귀찮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지퍼백이 깨끗한데 지퍼 여닫는게 귀찮으면
지퍼백 정리방법보단 다른 방법을 택해야겠죠)


목적 ===> 
꺼내기 쉽게, 찾기 쉽게, 신선도 유지, 냉장고 공간활용
(여름에는 음식이 잘 상해서 냄비 같은 것도 넣어야 해서
 냉장고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해야 함)



2. 우리집 냉장고 상태 파악하기

우선 우리 집 냉장고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냉장고 내부를 사진을 찍었어요.
전체적으로도 찍고 칸칸마다 찍고
냉장실, 냉동실, 채소칸, 문짝 모두 다요.
그런다음 위치별로 내용물들을 모두 적어요.

( 찍어놓은 사진으로 보면 앞 부분만 보이고 뒷부분은 
안 보여서 결국 냉장고 열어서 확인했지만
나중에 정리 이후에 애프터 사진도 찍어놓으면
before 사진, after 사진 비교해보시기도 좋고 
반성도 되고 자극도 되고, 
어쨌든 정리 전에 사진을 찍어 두었답니다.)

냉장실 위부터 첫째칸, 둘째칸, 셋째칸, 넷째칸, 다섯째칸
칸별로 다 적었어요.
반찬과 반찬이 담긴 반찬용기와 크기까지 다 적었어요.
저희집은 반찬 용기도, 마트가서 이거 샀다 저거 샀다
선물받은 거, 사은품 받은 거, 종류별로 섞여 있어서
반찬 용기를 통일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요.
그런 다음 칸별로 몇 개나 있는지 갯수도 적었어요.
냉장실에만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더군요.
정리하고 나니 갯수가 확 줄어들데요..ㅎㅎ
그나마 냉동실과 문짝은 대충 정리가 되어 있어서 
적지 않았어요. 


3. 버릴 것 버리고 문제점과 원인 파악하기
적는 동안 냉장고에 뭐가 이렇게 많이 들었었나 놀랍더라구요.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 반찬들도 있고
뭔 양념장은 그렇게 많은지...
오래된 반찬, 필요없는 것들, 아깝다고 모셔놓았지만
앞으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들 버렸어요.


그래서, 저희 집 문제점은 뭐였냐면(특히 냉장실과 채소칸)
1) 반찬이나 양념, 식재료를 아무데나 넣는다.
   (찾기 어려움 / 시간이 오래걸림 / 스트레스 받음 
    / 지저분해 보임)
2) 용기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공간활용에 유용하지 않음)
3) 필요없는데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다(자리만 차지 
   / 결국은 버림)
4) 맛없으면 1-2번 먹고 안 먹는다(자리만 차지 / 결국 버림)
5) 찾지 못해서 또는 있는지도 모른다.
   (있는지 모르고 샀다가 중복되서 너무 많아서 
    다 소비 못하고 버림)(채소류 물러서 버림)
6) 뒤죽박죽 되어 있으니 꺼내기가 불편하다.



=====정리단계=======

< 냉장실 >

1. 일반적인 기본 규칙
   가벼운 건 위칸, 무거운 건 아래칸
   작은 건 위칸, 큰 건 아래칸
   얼지 않는 건 위칸, 잘 어는 건 중간이나 아래칸
   같은 칸에서는...
   사용빈도 높은 건 앞쪽, 빈도 낮은 건 뒤쪽
   사용빈도 높은 건 왼쪽, 빈도 낮은 건 오른 쪽
   
   이렇게 대강의 규칙을 정해둡니다.

2. 위 1에 근거,
   필수적인 반찬과 양념들 위치 정해주기
   김치,다진 마늘,고추장, 된장 등과
   매일 먹는 밑반찬류, 김치류의 위치를 정해줍니다.
   사용 후에는 꼭 정해준 제 위치에 넣어줍니다.
   저는 양념류는 제일 위칸, 
   반찬류(보통 사이즈)는 2번째와 3번째칸,
   큰 반찬통은 4번째와 제일 아래칸에 배치했어요.

3. 냉장실 내부 사이즈 측정하고 메모해 두기
   너비, 폭, 높이(칸별로 높이는 다를 수 있어서요)
   (트레이 구입시 필요)


4. 반찬용기 몇 가지로 통일시키기.
   새로 구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해도
   정리가 안 됐을 때의 비효율성보단 이익이 더 큽니다. 
   저는 집에 있는 것을 되도록 활용하면서, 필요하다 생각되는
   몇 가지만 더 구입해서 크게 비용이 추가되진 않았어요.
   셋트로 되어 있는 거 보다 우리 집 식습관에 맞게
   필요한 거 몇 종류씩 사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요.
   
   2층 정도로 쌓을 수 있으려면 모양과 사이즈가 같으면 
   좋아요.
   작은 사이즈 반찬용기들을 2층으로 쌓을 수 있으면
   공간활용에 좋습니다.

   
5. 냉장고 정리 트레이 활용하기
   칸마다 꽉 차게 모두 트레이를 사용하면
   답답해 보이고 오히려 꺼내기 불편하거나
   유동성이 없어서 변동이 생겼을 때 
   다시 복잡하고 어질러 지거든요.
   한 칸에 트레이가 3개 정도 들어가면 
   2줄은 트레이로, 1줄은 비워두시면 
   갑자기 내용물이 많아졌을 때 변동이 적어요.
   
6. 트레이 구입방법
   반찬용기와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해야 해요.
   트레이 종류는 좁고 낮은 거, 좁고 높은 거,,
   넓고 낮은 거,, 넓고 높은 거...
   냉장실에는  투명이나 반투명으로 안에 반찬용기가
   보이는 게 좋고
   좁고 낮은 것과 넓고 낮은 것을 활용하는 게 좋더라구요
   트레이가 높으면 반찬 통 꺼내기가 힘들어요.
   트레이가 높아도 되는 건 트레이를 통째로 꺼내거나
   지퍼백 같은 거 세워서 보관할 때 적당한 거 같아요.

   (저는 현재 맨 윗칸과 둘째칸에 좁고 낮은 트레이 2개씩
   셋째칸에 넓고 낮은 거 2개
   넷째칸과 다섯번째칸에는 트레이 없음 상태입니다.
   트레이가 냉장고 폭보다 짧아서 냉장고 맨 안쪽에는
   사용빈도가 낮지만 보관은 해야하는 내용물들을 넣어두었어요)
   
7. 트레이 활용법
   아래에 밤 늦게 밥차려 줘야 한다는 글 보니 생각난 건데요
   넓고 낮은 트레이에 밑반찬들을 모아두면 
   식구들이 그 트레이만 꺼내서 식사 챙겨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트레이에 반찬들을 2층으로 쌓고 
   자주 먹는 건 2층에, 자주 안 먹는 건 1층에 두고
   트레이를 통째로 꺼내지 않고 필요한 것만 꺼내먹어요.
   양념들도 마찬가지구요.(가장 잘 쓰는 다진 마늘은 2층)
   (다진 마늘 냉동실에도 얼려 놨지만 바로바로 쓰는 건 
   냉장실에 있어서요)

8. 기타
   계란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옛날 냉장고들은 문짝 맨 위칸에 계란 보관 칸이 있었는데
   요즘 양문형 냉장고에는 계란보관칸이 없드라구요.
   계란은 얼어서 맨 위칸에 보관 못하고
   냉장실 맨 아래칸에 냉장고 구입시 준 트레이에 담았는데
   계란 30개짜리 1판사면 다 안 들어가고 
   계란 트레이 위에는 쓸데없이 공간이 남아서
   공간이 아까웠어요. 
   그래서 위로 쌓을 수 있는 트레이를 새로 구입해서
   계란 30개 다 넣어서 쓰니까 공간절약도 되서 좋더라구요. 
   냉장고 구조가 조금씩 다르니 
   불편한 점들을 연구해서 우리 집 냉장고에 맞는
   구조로 만들면 편한 거 같아요.

   그리고 여름에 국이나 찌개 같은 종류들 잘 상해서
   냉장고에 넣을 때, 실리콘 냄비받침 종류를 깔아두니까
   유리선반에 소리도 안 나고 안정감이 있어 좋네요.


< 채소칸 >

1. 채소칸이 지저분해지기 쉽잖아요. 특히 바닥이요.
   그래서 깨끗이 청소한 다음
   (사실 그냥 물티슈로 닦았어요.정리가 목적이지 청소가 목적이
   아니라서요. 쿨럭~~)
   바닥에 종이를 깔아줬어요. 더러워지면 종이만 바꿔주면 되요.
   둘마트에서 배송시키면 크고 누런 봉투에 담아 오던데
   그 봉투가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사이즈 크고 두꺼워서 딱이더라구요.
   
2. 채소들을 다 꺼내 보고 
   냉장실 정리 때처럼 종류들을 다 적어봤어요.
   파, 쪽파, 양파, 부추, 호박, 감자, 당근, 깻잎, 고추, 무, 파프리카
   버섯, 상추, 양상추, 오이, 콩나물 등등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겠죠.

   모양 별로 정리해봅니다.
   길쭉한 종류, 짜리몽땅한 종류...

3. 채소칸은 변동성이 많은 칸이에요.
   마트갔다오면 파 한단, 당근 한 무더기, 고추 1봉지 등등
   갑자기 내용물이 많아지죠.
   그래서 정리한다고 플라스틱 트레이 같은 걸 넣으면  
   오히려 더 비좁아져요.
   그래서 모양이 유연한 종이 쇼핑백을 활용했어요.
   더러워지면 버리고 새로 만들어 넣으면 되구요.
   깔맞춤하느라 바닥색과 같은 누런색 쇼핑백을 썼어요.ㅋㅋ
   쇼핑백이 위로 길쭉하니 반을 안쪽으로 접어서
   좁고 높은 트레이처럼 만들어 줍니다.
   2개 만들어서 세로로 /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넣었어요.
   그럼 쇼핑백 왼쪽과 오른 쪽 사이와
   서랍 앞쪽에 빈공간이 생겨요.
   그럼 자연적으로 공간이 4개로  나누어져요.
   쇼핑백 안에는 길쭉한 종류(파,부추,쪽파, 오이 등),
   서랍 앞 쪽 빈 공간에는 짜리몽땅하거나 상하기 쉬운 거,
   당근, 고추, 깻잎, 콩나물 등을 넣어두었어요
   깻잎 같은 건 바닥이나 안쪽에 두면 모르고 있다가
   버리기 일쑤였거든요, 잘 보이게 앞에 두었어요.

4. 보통 서랍이 2개 잖아요.
   맨 아래 서랍에는 과일이나 감자 종류 넣었어요.

5. 기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채소가 파, 양파 인데요.
   파는 씻어서 20센티 정도로 잘라서 일회용 비닐에 
   넣어두는데,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써는 게 귀찮드라구요.
   썰어서 냉동해 두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식감이 떨어질까봐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파, 양파만 있으면 되는 요리일 때도
   도마, 칼 꺼내서 자르고 또 설겆이하고... 
   그래서 파, 양파 적당량을 미리 썰어서 한 통에 넣어두니
   파, 양파 필요하면 그 통만 꺼내서 쓰면 되니
   조리시간 단축되서 좋드라구요. 


< 냉동실 >

냉동실은 여러가지 트레이를 사용해서 정리해봤는데
제일 잘 흐트러지고 정리가 잘 안 되는 곳이었어요.
고기 같은 건 마트에서 스티로폼 용기에 담겨 있는 것도 있고
시장에서 사거나 무게로 사게 되면 비닐에 담아주니 
모양이 일정치가 않고요
닭이나 생선종류도 마찬가지로 모양과 포장용기가 제멋대로라
용기에 담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거 일일이 소분하는 건 귀찮아서 절대 못 하구요.
그래서 그냥
칸이나 서랍 별로 종류만 지정해 두었어요.
육류칸, 생선칸, 해물칸, 냉동식품칸 등으로요.


< 문짝 >

문짝은 공간이 좁고 잘 보이니 사용빈도, 용도, 모양, 크기별로
정리가 쉬운 편이어서 집집마다 비슷할 거 같아서 생략할게요.^^


====================



냉장고 정리를 하루에 다 끝내야지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있게 1~2주일 동안 한다고 생각해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 맞는 반찬용기나 정리 용기도
찾거나 구입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하여튼 저는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편하고 좋네요~
제가 정리한 방법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다 보니
부연설명이 많고 글이 길어진 거 같아요.
집집마다 냉장고 크기와 형태, 내용물들이 다 다르니
한 두가지라도 참고될 만한 내용이 있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P : 125.134.xxx.22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하세요
    '17.7.12 2:35 PM (223.62.xxx.41)

    거의 소논문 수준이네요

  • 2. ^^
    '17.7.12 2:37 PM (61.84.xxx.134)

    냉장고 정리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3. 꼼꼼
    '17.7.12 2:52 PM (1.236.xxx.107)

    원래 정리 안하고 사시던 분 맞아요? ㅎㅎ

  • 4. gma
    '17.7.12 2:56 PM (14.39.xxx.232)

    추가로 저의 방법 하나를 적어 봅니다.
    매일 저녁에 반찬통 한개씩 비워 버립니다.
    가장 오래되거나 손이 안가는 거는 과감히 그냥 버려요.
    매일.
    그렇게 버리다 보면, 자주 버리게 되는 것은 만들지 않거나 만들어도 아주 조금 만듭니다.
    우리집 냉장고는 절반 정도 차 있고, 곰솥도 식혀서 넣을 정도예요.

  • 5. 오오오
    '17.7.12 2:58 PM (175.117.xxx.74)

    이건 정말 신세계네요!!!! 다음달에 휴가인데 대대적으로 해보렵니다. 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 6. 에고
    '17.7.12 2:59 PM (125.134.xxx.228)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
    성격이 꼼꼼하긴 한데 또 버리는 건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이게 둘이 상충되면 나중엔 그냥 포기가 되더라구요..ㅋㅋ
    gma님 그러게요... 잘 버리기만 해도 머리 아플 필요가 없는데
    말이에요...
    여름엔 곰솥이나 냄비 넣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야 해서 더 골치아팠어요~

  • 7. ᆞ아직 못 읽었는데
    '17.7.12 3:00 PM (110.70.xxx.171)

    냉장고정리의 목적~ 요거 딱보고
    전체 길이 보니
    진짜 논문같아 웃음 나요ㅋㅋㅋㅋ


    천천히 읽어볼께요
    감사해용♡

  • 8. 와우
    '17.7.12 3:31 PM (216.81.xxx.70)

    소논문에서 빵터졌어요. 나중에 다시 천천히 읽어볼게요!

  • 9. 사과나무
    '17.7.12 3:46 PM (1.228.xxx.184)

    냉장고 정리 감사해요~~~^^

  • 10. ㅋㅋ
    '17.7.12 3:47 PM (125.134.xxx.228)

    역시 82님들 센스와 유머감각 최고네요.
    저두 사실 소논문에서 빵 터졌어요...
    냉장고 정리의 목적...
    제가 썼지만 이것도 너무 거창해서 웃기네요...ㅎㅎ

  • 11. 저도
    '17.7.12 3:54 PM (61.82.xxx.223)

    시간 날때 읽어볼게요~~^^
    논문은 꼼꼼히 읽어야하니 ㅎㅎ

  • 12. 죄송한데, 너무 장황해요
    '17.7.12 4:26 PM (112.161.xxx.196)

    의욕이 넘치시는건 알겠는데 좀더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시지...
    눈에 노화가 오는 단계라 폰으로 보니 읽을 엄두가
    안나네요 간단하고 명확하게 아줌마들 직설법으로
    이렇게 하니 깔끔해요 수준으로 알려주시지...

  • 13. ...
    '17.7.12 4:29 P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2.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3.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4. 먹다 남은 국은 양이 정해져있으므로 적당한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5.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6.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7. 냉동실
    육류&해물칸 하나,
    냉동식품칸 하나
    간식칸 하나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참고하세요~

  • 14. ...
    '17.7.12 4:30 P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2.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3.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4. 먹다 남은 국은 양이 정해져있으므로 적당한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5.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6.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7. 냉동실
    육류&해물칸 하나,
    냉동식품칸 하나
    간식칸 하나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참고하세요~

  • 15. ...
    '17.7.12 4:35 P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2.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3.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4. 용도에 맞는 용기를 사용합니다.
    먹다 남은 국은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계란은 실온보관합니다. 관리를 잘 못할경우 살모넬라균이 냉장고에 돌아다닐수 있음.
    두부용기 글라스락 사용. 따로 있습니다.

    5.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6.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7. 냉동실

    육류&해물칸 하나,
    냉동식품칸 하나
    냉동 간식칸 하나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참고하세요~

  • 16. 감사합니다!
    '17.7.12 4:41 PM (39.115.xxx.69)

    원글님, 윗님 감사합니다!! 정리 참고할께요~

  • 17. ...
    '17.7.12 4:41 P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2.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3.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4. 용도에 맞는 용기를 사용합니다.
    먹다 남은 국은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계란은 실온보관합니다. 관리를 잘 못할경우 살모넬라균이 냉장고에 돌아다닐수 있음.
    두부용기 글라스락 사용. 따로 있습니다.

    5.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6.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7. 냉동실

    육류&해물칸(각종고기, 생선, 해물류)
    냉동식품칸 하나(어묵, 만두, 떡국등)
    냉동 간식칸 하나(곶감, 블루베리, 옥수수등)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참고하세요~

  • 18. ...
    '17.7.12 4:45 P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3.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4.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5. 용도에 맞는 용기를 사용합니다.
    먹다 남은 국은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계란은 실온보관합니다. 관리를 잘 못할경우 살모넬라균이 냉장고에 돌아다닐수 있음.
    두부용기 글라스락 사용. 따로 있습니다.
    6.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7.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8. 장을 볼때나 식품을 살때는 항상 냉장고의 공간을 확보 후에 사도록 합니다.(냉파를 하시던지..정리를 하시던지 여튼 공간마련 후에 사세요)

    8. 냉동실

    육류&해물칸(각종고기, 생선, 해물류)
    냉동식품칸 하나(어묵, 만두, 떡국등)
    냉동 간식칸 하나(곶감, 블루베리, 옥수수등)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참고하세요~

  • 19. ...
    '17.7.12 4:52 P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쓰다남은 야채들도 이 칸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3.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4.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5. 용도에 맞는 용기를 사용합니다.
    먹다 남은 국은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계란은 저는 실온보관합니다. 관리를 잘 못할경우 살모넬라균이 냉장고에 돌아다닐수 있음.
    두부용기 글라스락 사용. 따로 있습니다.

    6.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7.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8. 장을 볼때나 식품을 살때는 항상 냉장고의 공간을 확보 후에 사도록 합니다.(냉파를 하시던지..정리를 하시던지 여튼 공간마련 후에 사세요)

    9. 냉동실

    육류&해물칸(각종고기, 생선, 해물류)
    냉동식품칸 하나(어묵, 만두, 떡국등)
    냉동 간식칸 하나(곶감, 블루베리, 옥수수등)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참고하세요~

  • 20. ...
    '17.7.12 4:53 PM (175.194.xxx.109)

    수고하셨어요~저의 노하우를 하나 밝혀드린다면,
    저희집은 2도어니 참고하세요~

    1. 냉장고 서랍이랑 선반마다 싱크대매트(이케아 한샘 많습니다. 저렴이는 폭이 좁아요. 브랜드로 사세요)를 잘라서 깔아놓으세요.

    2. 상추 버섯처럼 쉽게 물러지는 야채들은 야채칸이 아닌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선반칸에 보관합니다.
    잘 보이도록 투명용기나 바스켓등에 보관합니다.
    쓰다남은 야채들도 이 칸에 보관합니다.
    (경험상 야채칸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두면 물러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함)

    3. 모든 재료들은 손질해서 들어가고(무는 껍질을 벗겨서, 양파도 쓸만큼 벗겨서, 파도 다음어서)

    4. 검은비닐봉투 노노!!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등 원래 있던 포장재를 다 벗겨서 싱싱팩이나 지퍼팩 등에 보관합니다

    5. 용도에 맞는 용기를 사용합니다.
    먹다 남은 국은 글라스락(보통 작은냄비 한개용량)에 넣어 보관합니다.
    계란은 저는 실온보관합니다. 관리를 잘 못할경우 살모넬라균이 냉장고에 돌아다닐수 있음.
    두부용기 글라스락 사용. 따로 있습니다.

    6. 소스는 소스칸에, 장류는 장류대로 문쪽에 보관합니다.

    7. 가능한 모든 보관 보관 용기를 통일합니다.
    장류는 장류대로 소스는 소스대로, 반찬통은 반찬통대로

    8. 장을 볼때나 식품을 살때는 항상 냉장고의 공간을 확보 후에 사도록 합니다.(냉파를 하시던지..정리를 하시던지 여튼 공간마련 후에 사세요)

    9. 냉동실

    육류&해물칸(각종고기, 생선, 해물류)
    냉동식품칸 하나(어묵, 만두, 떡국 등 주식이 되어 줄 먹거리)
    냉동 간식칸 하나(곶감, 블루베리, 옥수수, 초컬릿 과자 등)
    나머지 빈 선반칸은 건어물 등을 지퍼팩 혹은 납작한 용기에 넣어 바스켓에 세워보관합니다.
    기타 문짝 등에는 가루종류나 곡물종류를 보관합니다.(고춧가루, 들깨가루 등)


    3 .냉장실
    과일류는 과일칸
    야채류는 야채칸( 무 당근 등 무겁거나 오래두어도 괜찮은 야채들)
    잘무르는 야채 보관할 선반야채칸 하나
    김치칸 하나
    반찬칸 하나(저희는 제일 윗칸을 반찬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류 소스는 모두 문짝에..


    만약 이렇게도 부족하다면 과감히 한번 싹 정리해서 늘 상태를 유지합니다.

    참고하세요

  • 21. 와우
    '17.7.12 5:07 PM (222.110.xxx.3)

    저는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더 좋아요.
    감사해요.

  • 22. 써니
    '17.7.12 5:12 PM (125.176.xxx.76)

    와~
    냉장고 정리의 달인들 많네요.
    급 부끄러워 집니다.
    냉동실에 곡식이 많으니 정말 자리가 없어서요.
    여름엔 잡곡을 실온에 못 내놔요.
    나방이 막 나와요

  • 23. 에고
    '17.7.12 5:30 PM (125.134.xxx.228)

    저두 175님, 정리 노하우 꼼꼼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근데 저는 계란을 한 번도 실온에 보관한 적이 없는데요.
    여름에 금방 상하지 않나요?

    제가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넘 길어서 죄송해요.
    저두 긴 글 읽으면 눈이 아프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정리 방법은 여러가지로 많은데
    우리 집에 막상 적용시키려니 엄두가 안 나고 귀찮더라구요.
    그냥 차근차근 따라하시라고 길게 적었는데 너무 장황했네요.
    냉장고 정리의 목적 같은 걸 적은 이유는
    냉장고에 내용물을 제 자리를 정해주고
    그 위치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거든요.
    정리한 상태가 내가 사용하기 편해야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되니까
    저랑 똑같이 하지 않아도 응용하실려면 좀 자세히 적어야 하지 않을까
    노파심에서 그랬네요.
    그리고 시행착오도 줄이시라고 사소한 것두 적었어요.
    냉장고 사이즈 재어보시라고 한 것두요.
    제가 무작정 트레이 사러갔더니 어떤 트레이를 사야
    우리 집 반찬용기와 냉장고 사이즈에 맞는지 잘 몰라서
    집에서 사이즈 재서 2-3번 사러 갔답니다. 원하는 사이즈가 없어서요...
    정리방법에 대한 글도 한꺼번에 내가 다 알아야지 하시듯
    급하게 하시면 정리하고 나서 금방 도로아미타불 되요....
    우리 집 냉장고 내부 사진 찍어서 시간날 때 틈틈이 보고
    문제점과 원인 분석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래도 간단히 요약하면
    사진찍기->문제점과 원인 분석하기->해결방법 연구하기
    -> 반찬용기 및 트레이 필요물품 생각하기
    -> 필요 사이즈 정하기 -> 필요물품 구입하기
    -> 정리하기 -> 유지하기

    써니님, 저두 쌀을 베란다에 두고 쓰는데
    여름엔 소용량으로 사고 냉장실로 옮겨야 겠어요...

  • 24. ...
    '17.7.12 5:42 PM (223.62.xxx.108)

    ㅎㅎ 원글님 저흰 계란 한 판 일주일 안걸려 다먹어요~그래서 전 그냥 실온보관합니다~공간 여유만 있으시면 밀폐력 좋은 그릇에 보관하시면 괜찮아요~

  • 25. 오~
    '17.7.12 5:44 PM (125.134.xxx.228)

    정말요? 여름에도 실온에 보관해도 되나봐요...
    저는 평생을 냉장실에 보관하고 먹었어요. 저희 엄마때부터요~ ^^
    하던 습관이 있으니 평소엔 냉장실 보관하다가
    비좁으면 실온에 맘놓고 내놔도 되겠네요 이제~ ㅎㅎ
    감사합니다~ ^^

  • 26. ...
    '17.7.12 5:48 PM (223.62.xxx.108)

    잡곡류는 많이 쟁이시지 마시고 패트병이나 우유병 같은 곳에 넣어놓구 쓰세요~
    육류 생선 해물은 1회분량만큼 소분해놓는게 핵심이에요^^
    보관용기에 넣어놓는건 비추. 냉장고 싱크대 자리차지 설겆이거리만 생겨요. 전 일회용팩에 납작 눌러서 냉동시키구요. 들어가는 즉시 특냉눌러놓네요

  • 27. ....
    '17.7.12 6:11 PM (175.223.xxx.150)

    저는 이 글과 거의 90퍼센트 일치해요.
    날 잡아서 작정하고 정리한건 아니고
    평소에 물건을 종류대로 두는 습관이 있어서
    장류, 반찬류, 야채류, 과일류 이렇게 칸을 나눠쓰다보니
    원글님하고 거의 비슷한 배치에요.

    차이라면
    본능적으로 분류해서 쓰는터라
    채소칸 바닥에 종이깔고 그런 정성스러운거 없어요.
    냉장고선반에 신문지 깔아두기는 했어요.
    청소 귀찮아서 신문지교체만 하면 되게요..

    냉동고도
    육류칸, 해물칸, 후식칸, 이렇게 쓰고있고
    저는 양념칸, 가루류칸이 더 있어요.

    양념칸은
    갖은 육수 재료, 미리 손질한 야채, 다진마늘 소분한거 있어요.
    가루칸은, 각종 곡물가루, 밀가루, 튀김,부침가루, 팬케잌가루 등등
    가루로 요리가능한 모든건 다 여기에 있어요.

    후식칸은 크게 두칸인데
    한칸은 아이스크림, 쵸코렛, 얼린 망고, 블루베리 등 아이들이 꺼내먹기좋은 칸이구요.
    또다른 한칸은 엿, 찰떡, 곶감, 잣 등등 어른들 취향의 후식칸이에요.

    대충 이정도로 구분지어서 대충 쑤셔박아놓으면
    생각보다 재고파악 쉽고 처박아두고 안먹는 재료도 줄어요..

    아참, 저는 냉장고 문짝에는 화장품, 천연팩 보관칸 따로
    자리 마련해뒀어요.

    저랑 비슷한 정리패턴글이라 반가워서 댓글 남겨봐요.

  • 28. 잘 읽었습니다
    '17.7.12 6:11 PM (90.219.xxx.180)

    냉장고 정리의 신세계 논문
    정리할 때 꼭 참고할려구요

  • 29. ....
    '17.7.12 6:16 PM (175.223.xxx.150)

    참, 저는 요리할때 주로 쓰는 채소들 모아놓은 락앤락통을 쓰는데
    항상 호박, 당근, 양파, 감자, 홍고추, 청고추를 한개씩, 혹은 한다발씩 넣어두고 요리할때는 도마옆에 저 락앤락통 하나면
    냉장고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한방에 다 돼요.
    대파전용 락앤락통도 있어서 두 통은 항상 위아래로
    포개놓고 써요.

  • 30. 무늬만 주부
    '17.7.12 6:26 PM (219.249.xxx.169)

    냉장고 정리 감사해요~

  • 31. 라라라
    '17.7.12 7:40 PM (1.219.xxx.145)

    냉장고정리

  • 32. 88
    '17.7.12 7:44 PM (218.237.xxx.58)

    냉장고 정리 감사해요

  • 33. ...
    '17.7.12 9:07 PM (125.134.xxx.228)

    175 점네개님 비슷하게 정리하신다니
    저두 반가워요~ ^^
    근데 도마옆에 두는 채소 한방에 들어있는
    락앤락통은 항상 실온에 두시나요?
    저두 여러 채소들을 필요한 만큼
    통에 담아서 님처럼 쓴 적이 있는데
    채소칸에 넣으니 비좁아서 포기했거든요.
    근데 도마 옆에 두신다니
    동선이 짧아서 더 편리하겠네요.
    밤에는 냉장고 선반에 넣어놓고 주무시나요?
    혹시 나중에 댓글 보실지...

  • 34. 아사미오
    '17.7.12 11:19 PM (223.38.xxx.26)

    냉장고정리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35. 이런 인생
    '17.7.13 11:04 AM (118.221.xxx.102) - 삭제된댓글

    냉장고 정리법에 관해 논문수준으로 정확하고 자세히 정리해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 비법 풀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신의 비법을 귀찮다 여기지 않고 세세하기 풀어놓기 쉽지 않은데.
    오죽하면 ‘청기와장이 근성’이라는 말이 다 있을까요.

    ( “저 놈은 자기 기술을 절대로 남에게 알려 주지 않아. 정말 청기와 장이 근성이 강해.”
    이기적인 기술자를 비난할 때 흔히 이 말을 한다. 그러나 사실 청자제작 기술은 이기적인 청기와장이 근성때문에 사라진 게 아니라, 시장이 사라져서 소멸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문자를 잘 아는 기술자도 없거니와 애써 제작 매뉴얼을 남길 사람도 없어 철저히 도제식으로 전수하던 시대라 그렇겠죠. )

    제 말이 길어졌는데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복받으세요. ~

  • 36. 카멜
    '17.7.13 11:06 AM (118.221.xxx.102)

    냉장고 정리법에 관해 논문수준으로 정확하고 자세히 정리해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 비법 풀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신의 비법을 귀찮다 여기지 않고 세세하기 풀어놓기 쉽지 않은데.
    오죽하면 ‘청기와장이 근성’이라는 말이 다 있을까요. ( “저 놈은 자기 기술을 절대로 남에게 알려 주지 않아. 정말 청기와 장이 근성이 강해.” 이기적인 기술자를 비난할 때 흔히 이 말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청자제작 기술은 이기적인 청기와장이 근성때문에 사라진 게 아니라, 시장이 사라져서 소멸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문자를 잘 아는 기술자도 없거니와 애써 제작 매뉴얼을 남길 사람도 없어 철저히 도제식으로 전수하던 시대라 그렇겠죠. )

    제 말이 길어졌는데 너무너무 고맙다보니.

  • 37. 원글님~
    '17.7.13 11:44 AM (61.82.xxx.223)

    도마옆에 두는 채소 한방에 들어있는
    락앤락통은 항상 실온에 두시나요? --댓글 원주인은 아니지만요
    제생각엔 저 통 자체를 냉장고 넣어뒀다가 필요시 통만 꺼내와서 사용후 다시 넣는다는 얘기인듯요
    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ㅎㅎ

  • 38. ...
    '17.7.13 7:07 PM (125.134.xxx.228) - 삭제된댓글

    카멜님~
    별 비법도 아니고 허접한 글인데 너무 과분한 칭찬이십니다...감사드립니다~~ *^^*
    원글님님~
    아 네~ 그렇군요. 아무래도 실온에 놔두는 건 아니겠죠?
    지나치시지 않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되시길~~~

  • 39. ...
    '17.7.13 7:43 PM (125.134.xxx.228)

    카멜님~
    별 비법도 아니고 허접한 글인데 너무 과분한 칭찬이십니다...감사드립니다~~ *^^*
    원글님님~
    아 네~ 그렇군요. 아무래도 실온에 놔두는 건 아니겠죠?
    지나치시지 않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되시길~~~

  • 40. 냉장고 정리
    '17.7.20 5:37 AM (42.82.xxx.119)

    냉장고 정리

  • 41. 냉장고정리
    '17.9.18 10:41 AM (203.233.xxx.130)

    냉장고 정리 너무 감사해요. 저 꼭 실천해 보고 싶네요.

  • 42. .....
    '17.10.23 10:52 AM (168.78.xxx.215)

    냉장고 정리 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43. @@
    '18.1.11 11:22 PM (222.113.xxx.227)

    냉장고 정리

  • 44. 힐러리
    '18.3.10 12:05 PM (124.51.xxx.164)

    냉장고 정리.. 잘 읽어봐야 겠어요^^

  • 45. 냉장고
    '18.5.5 12:12 PM (61.4.xxx.233)

    저도 도전

  • 46. 오양
    '19.2.21 10:15 PM (223.33.xxx.22)

    냉장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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