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에서는 양현석, 박진영보다 훨씬 지적인 이미지였어요.
유희열이 말하면 그 두 사람은 꼼짝도 못하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알쓸신잡에서는 오징어가 되네요. ㅎㅎㅎ
인간은 상대적으로 변해요.
변하는 사람이 정상이죠. 눈치가 있는 거고요.
무식한데도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뻗대는 인간은 정말 괴롭고 힘들어요.
sbs 오디션 프로에서는 양현석, 박진영보다 훨씬 지적인 이미지였어요.
유희열이 말하면 그 두 사람은 꼼짝도 못하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알쓸신잡에서는 오징어가 되네요. ㅎㅎㅎ
인간은 상대적으로 변해요.
변하는 사람이 정상이죠. 눈치가 있는 거고요.
무식한데도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뻗대는 인간은 정말 괴롭고 힘들어요.
유희열의 위치는 무시못하죠 데뷔초반부터 김광석이 찍어서 본인공연때 썼던사람인데...
알쓸신잡에서는 엠씨로써 포지션이 달라져서 그렇죠 음악가가 그런 방대한 지식부터 역사공부를 파고들었을리도 만무하고
그리고 제작진이 주문도 했을거에요 지극히 일반사람의 질문과 자세를 가져달라고
음악얘기 시작하면 게임끝!
제 원글에서 맨 마지막 문장은 유희열씨를 말한 건 아니구요.
주변에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실제로는 무식한데, 자기가 아는 것이 다 인줄 알고 용감무식하게 고집 피우는 사람들. 거기다가 목소리까지 큰...
무식했는데 왜 그사람 지적이라고 생각해준건지
대중들 착각이죠
라디오 진행할때 들어보면 박학다식하고 공감능력 뛰어나고 늘 다정 따뜻 섬세한 이미지였어요 ㅎㅎ 자기를 늘 낮추는 스타일이랄까 단 한가지 외모에 대한 하늘을 찌를듯한 자신감만은 예외 ㅋㅋ
유희열뿐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은 자기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빠삭하지만 그 외까지 다 두루두루 잘 알기는 힘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건 솔직하게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많지 않구요.
우리아들하고 너무 흡사하게 닮아서 유희열만 보면 까칠한게 생각나요.
입도 짧고 성격도 예민하고
도핑갱어라서 그냥 그 사람 프로나오면 아들한번 보고
유희열 한번보고
예전에 유희열의 음악도시 라디오팬들은 그가 얼마나 센스있고 지적인지 알거예요.
DJ하면서 본인의 가정사도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었지요.
그때 당시 출간한 익숙한 그집앞 이란 삽화집을 보면 글과 그림솜씨도 좋아요.
삽화집에 함께 들어있던 CD는 요즘도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곡들도 많아요.
최근에 예능에 많이 나오면서 코믹이미지로 비쳐지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의 매력이니 좋게 보입니다.
저 위의 님 생각처럼 저도 제작진이 유희열씨에게 일반인의 눈높이를 요구했을것 같아요.
물론 아는걸 모르는척 하는거 아니겠지만 일반 사람들이 궁금해 할만한걸 묻고 리액션하는 역할, 그리고 엠씨로써 이 프로가 교양 프로그램이 아니고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는 역할이요.
자신의 역할을 잘알고 잘하니 영리하고 똑똑한거죠.
그래도 항상 지적 호기심이 있고 상대방에게 인간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자세예요.
오디션 하면서도 인생 상담 하느라 조언이 끝나질 않는다잖아요.
전문 지식이 있지만 방송인이 아닌 패널들을 잘 받쳐주는 느낌?
주제에 따라 또 활약하는 편이 있을듯 하네요.
과하게 웃는 오바웃음으로 늘 뭐든지 감정적으로
좀 오버한다싶던데 그게 자신의 컴플렉스를 감추기
위해서였단걸
솔직이 아니라 숨길거 잘 숨기는타입으로
상식도 많이 없는 무식과였음
유연한 사람인거죠
유희열 윤종신 유연한사람들인것 같아요 그래서 사랑받고 성공하구요
그렇다고 전 자기주장 뚜렷한 사람들도 그들만의 장점은 있다 생각해요
그 지랄맞다고 하죠 그 성격때문에 아프고 다쳐도 또 한획을 긋는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그들대로 인정해주구요
현실에선 굉장히 배척당하고 어렵게 살죠
유희열은 똑똑해요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요..
물론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본인을 스스로 모르는 사람로 자처 = 대중을 대변하는 역할
(그렇다고 대중을 멍청하다고 하는게 아녜요. 비전문가인 대중들은 모를 수 있는 이야기들)
그렇게 프로그램을 균형있게 이끌고 있다 생각해요
똑똑하고 현명하죠.
저 위에...
도핑갱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