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수건을 몇번이나 쓰시는건지..
시댁에서 머리감고 나오니깐
시누이가 올케 내가 수건 거기 걸어놨어.
하고 보니 지 쓰고 난 축축한 수건.....
진짜 컬쳐쇼크....대박...
화장실에 수건을 쌓아두지도 않는건지
여튼 화장실에 수건이 없어요.
수건 하나 주구장창 마르면 또 쓰고 마르면 또 쓰고 그러나봐요.
노인네 둘 사는데도 수건을 맨날 삶아대서 그런가 냄새는 안나대요.
1. 음
'17.7.11 7:52 PM (211.36.xxx.59)대학 시절에 기숙사 살았을 때나 자취할 때는 말려서 여러 번 썼어요. 일일이 세탁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전 당시에 혼자 살면서 엄마들이 집안일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하게.된 계기가 수건 때문이었어요2. ㅇㅇ
'17.7.11 7:54 PM (58.224.xxx.11)각자 써요..
목욕하면 빨래통에..
세수시는 더 쓰고3. 흠
'17.7.11 7:58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당연히 각자 수건을 쓰니 여러번 쓰는게 가능하죠.
전 머리 말리는것도 두 세번 써요.
남편은 한번 쓰고 바구니에 넣어서 제가 잔소리해요. 물 세제 좀 아끼라고.4. ..
'17.7.11 8:05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각자 다른 색깔 정해서 써요.
그리고 한번 머리말리고 한건 말려서 한번정도씩 각자 더 써요.5. 다시한번
'17.7.11 8:19 PM (175.223.xxx.244)당연히 각자 수건을 쓰니 여러번 쓰는게 가능하죠.
전 머리 말리는것도 두 세번 써요. 22222226. 흠
'17.7.11 8:21 PM (49.167.xxx.131)두화장실서 각하루2장 4장써요 애들2 어른2
7. 우린
'17.7.11 8:26 PM (14.32.xxx.118)우린 무조건 한번 쓰면 빨래 바구니로
축축 하잖아요.
4식구 하루에 8장 정도 나와요.8. ㅇㅇ
'17.7.11 8:35 PM (112.184.xxx.17)님이 쓰실 수건은 가져 가세요.
노인네들이 빨기 힘들어 그러시나 본데
아니면 달라고 하던가.
두 분 사시다가 그렇게 식구들 여럿 왔다가면 빨래도 어마어마한데 뒷담화 하지 마시고 싸들고 가세요.9. 머리 말린게
'17.7.11 8:36 PM (39.7.xxx.224)어때서 그걸 한번 쓰고 빨아요?
이상한 사람일세.
자연과 환경 보호 생각하세요.10. ..
'17.7.11 8:39 PM (175.198.xxx.157)머리말린 수건이 더럽진 않아도 남이 쓰고 난 축축한 수건을 싫어요.
11. ..
'17.7.11 8:44 PM (1.240.xxx.25)전혀 안 깔끔한 사람인데 샤워나 머리감고 쓴 수건은 세탁해요 세수하거나 손씻고 닦은건 여러번 쓰구요
12. ....
'17.7.11 8:49 PM (125.186.xxx.152)원글이 먼저 머리감고 닦은 수건을 시누 줬으면 시누가 암말 안하고 썼을까요?
13. 한번..
'17.7.11 8:50 PM (49.170.xxx.206)전 수건은 한번 쓰면 세탁해요.
용도별로 크기별로 수건이 있고,
손 닦는 용은 작은 거 써요.14. 전 여러번 쓰는거
'17.7.11 8:54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이해못하겠어요 ㅠㅠ 특히 여름에는 아무리 삶아도
냄새나요 한번 쓰면 박테리아 증식, 각질 때문에
재활용 안해야 된다고 건강기사에도 봤구요
자연환경 걱정되면 빨래 자체를 하면 안되죠 ㅎㅎㅎ
빨래 운운하는 사람들은 빨래하기 싫어서
핑계대는건 아닌지요? ㅎㅎㅎ15. 전 여러번 쓰는거
'17.7.11 8:55 PM (223.62.xxx.199)이해못하겠어요 ㅠㅠ 특히 여름에는 아무리 삶아도
냄새나요 한번 쓰면 박테리아 증식, 각질 때문에
재활용 안해야 된다고 건강기사에도 봤구요
자연환경 걱정되면 빨래 자체를 하면 안되죠 ㅎㅎㅎ
자연환경 걱정되면 사람들은 빨래하디도 말고
에어컨도 틀지말고 야생에서 살아야죠 ㅎㅎ
혹시 빨래하기 싫어서 핑계대는건 아닌지요? ㅎㅎㅎ16. 글쎄요
'17.7.11 9:15 PM (121.131.xxx.40)식구들 중에서 저만 제 수건 계속 쓰는데 (하루에 한장이나 두장)
그냥 괜찮아요. 수건 쓰고 계속 빠는게 좀 아깝기도 하고.
근데 다른 식구들은 세수하고 빨래바구니에 넣고 머리감고 넣고 샤워하고 넣고 어쩔때는 그냥 손닦고 넣고.
수건이 100장은 되나 싶네요. 물아까워요. 그리고 뭐 세균이라해도 그 정도 세균으로 죽는것도 아니고.17. ㄱ ㄷ
'17.7.11 9:27 PM (172.98.xxx.14)두식구 각자 욕실쓰고 수건 따로 써요. 두세번 반복해서 쓰지만 공유하잔 않아요.
18. 에휴 수건 가지고 다니세요
'17.7.11 9:28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찝찝하지도 않으세요? 남이 쓰던 수건 쓴다는게
호텔도 아니고 장마철에 남의집에서
뽀송뽀송한 수건을 바라시는지요?
성수기때는 콘도 수건에서 냄새 나서
저는 가지고 다녀요19. 늙은 시부모는
'17.7.11 9:32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뭔 죄랍니까?
장마철에 시집장가간 자식들 수건 빨아야 되는...20. ...
'17.7.11 9:36 PM (122.38.xxx.28)다른 집에 방문했을때 욕실에 색깔별ㄹ‥ 수건이 몇개 걸려 있던데..그런 용도 였군요..근데..수건에 쉰 냄새 나던데..손 못 닦겠더라구요..손에 냄새 묻어나서..자기들은 모르나보더라구요..
21. 개인 수건 가지고 다니세요
'17.7.11 9:38 PM (112.155.xxx.101)찝찝하지도 않으세요? 남이 쓰던 수건 쓴다는게
호텔도 아니고 장마철에 남의집에서
뽀송뽀송한 수건을 바라시는지요?
내집 아닌 다른곳에서 잘때는 죄송해서라도 수건 가지고 다녀요
남편이 정없이 군다라고 하지만
제가 집주인 이여도
축축한 수건은 기분 좋지 않죠
성수기때는 콘도 수건에서 냄새 나서
저는 가지고 다녀요22. ...
'17.7.11 9:38 PM (122.38.xxx.28)공유하고 안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고...
자신들은 몰라도..수건 한번 쓰는 사람들은 그 수건에서 냄새나는거 다 느끼지요..
냄새 납니다..23. 궁금;;;;
'17.7.11 9:54 PM (110.70.xxx.243)한번 쓰고 빨래통 ㄱㄱ한다는 분들은
하루 한두번만 손 씻나요?
전 주분데 하루 열번이상 손 씻는데?24. 각자
'17.7.11 10:00 PM (114.206.xxx.36)쓰더라도 여름엔 한번씩 쓰고 세탁해야죠.
나머지 계절엔 쓰고 걸어놓은 뒤 마르면 한번 더 쓰는 정도로 하구요.25. ..
'17.7.11 10:00 PM (1.238.xxx.31)손 닦는 건 따로요
시댁가면 막 꺼내쓰고 세탁기 돌려버려요
눈치줘서 열받은 어느날 20장가까이 손 빨래 했네요
한번 머리나 몸 닦은 수건은 냄새나요26. 저는
'17.7.11 10:02 PM (175.113.xxx.216)손을 자주 씻는 편이라 작은 수건 마련해서 그건 손닦는 용도로만 이삼일 쓰구요,
늘 욕실밖에 따로 펼쳐서 말려두는 걸이대를 마련해서인지 냄새 안나요.
몸 닦는거나 머리 감은건 얼굴 아침저녁 세수할때 쓴거, 즉 하루 쓴거
역시 욕실 밖 걸이에다가 말렸다가, 머리 감을 때나 샤워할때 가지고 들어가서 그거 쓰고
말려뒀다 빨아요. 나름 순서와 자리가 있어서 헷갈리지 않아요. 전 혼자라 가능한 순서일지도요.27. 으~
'17.7.11 10:18 PM (61.98.xxx.144)젖은 수건을 어캐 말려 써요?
언젠가 자매끼리 팬티 돌려 입는다고 해서 충격받았는데 이번엔 수건이네..
어떤건 지나치게 깨끗하고 어떤건 이해 못하게 드럽고...28. 윗님
'17.7.11 10:23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이런 장마철만 아니면 문에 고리 달아서 걸면 2-3시간이면 다 말라요.
돌아가면서 쓰면 좀 그렇지만 내 머리 샴푸로 깨끗하게 씻은거 물기 말린게 얼마나 더러울거라고.. 그렇게 씻고도 더러운 사람이 문제지.
그거 말리는 사이에 세균 좀 생겨서 못 쓰면 핸드폰은 어떻게 쓴대요?29. 흠..
'17.7.11 10:41 PM (39.118.xxx.242)아니..근데 저는 머리만 감는게 더 힘들 듯 하거든요? 머리 감을려면 그냥 샤워가 편하고 샤워하고 나면 머리 말리고 몸 닦고 발도 닦고 그래야 하는데 그걸 다시 말려서 쓴다는 건 이상하거든요? 발 닦은 수건을 안 빨고 말려서 쓴다? 음.. 음.. 전 제가 쓴 거라도 싫은데요. ^^
그리고 요즘 호텔식 수건 쓰면 수건 색상도 하나인데 그걸 가족끼리 구분하는 것도 힘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재활용 수건 싫어하는 사람 분명히 있는데
집에 손님 오면 좀 신경 써 주면 좋겠어요.
제 시가도 수건 재 활용 하는데.. 세수하고 발 닦은 수건을 밖에 꺼내 놨더나.. 그걸 다시 걸어 두신 거 보고 경악했어요. 아니..남이 발 닦은 수건을 또 다른 타인이 얼굴 닦거나 손 닦을 때 써요? 그럴 순 없잖아요. 수건장안에 수건 많아서 저는 수건장안에 수건 꺼내 쓰긴 합니다만.. 과연 그게 세탁한 건지 재활용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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