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 불러서 여기저기 들뜸 보수 했는데요.
아저씨가 이렇게 많은곳 잘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한 열군데는 넘게 붙였나봐요.
넓은곳도 있었고. 좁은곳도 있었고.
아쩌시가 어떻게 이렇게 잘 찾아냈냐고. 그러시면서. 열심히 보수해주고 가셨는데요.
가시고 나서도 또 발견이 되네요.
그냥 잘 안붙는곳은 제가 본드사다가 붙여도 될것 같은데요.
배부른것처럼 위로 솟아오른곳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무거운걸로 눌러놓고 왔는데요. 이따 확인해보고 좀 내려갔음 좋겟어요.
그럼 본드만 주입하면 되는데. 이게 내려가지 않는곳은 다 뜯어내지 않는 한 방법이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요즘같이 습도가 높은때는 팽창하는 시기라는데. 좀 기다렸다가. 습도 낮아지면 가라앉는지 봐볼까...
이렇게 많은줄 알았음. 마루를 하고 오는건데. 한참 살아본 다음에야 알게 되니.
지금은 마루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지라...
살면서 마루 공사 해보신분 없으시죠? 엄청 먼지 많이 날리고... 아. 그건 아닌것 같고.
보수할수 있는 정도만 보수하고. 포기할곳은 포기하고 사는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