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에 사는 친구에게 뭘 선물할까요?
그 쪽에 사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필요한 것이 없다네요.
저는 호텔에서 지내는데 저를 위해서 하루 같이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부담없이 작은거 하고 싶어요.
10만원 안쪽으로요.
혼자 자취하는데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 무명
'17.7.11 2:22 PM (175.117.xxx.15)선물 하지말고 그날 같이 다닐깨 비용을 내세요. 밥먹고 차마시고 입장하고 하는데 드는 돈.
그래도 정 선물 하고 싶으면... 그날 같이 다니면서 쇼핑할때 친구것도 하나 사주세요.2. 원글
'17.7.11 2:23 PM (61.98.xxx.90)아 그건 당연히 제가 내죠.
그 외에 선물을 더 하고싶어요.3. 원글
'17.7.11 2:24 PM (61.98.xxx.90)뉴욕에서 구하기 어려운 걸 주고 싶어서요.
4. 친구에게
'17.7.11 2:34 PM (223.62.xxx.86)물어봐요
5. .......
'17.7.11 2:35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친구 집에서 묵는거면 선물 사가야겠지만 그런거 아니면 굳이 선물 안해도 될거 같은데요.
6. mmm~
'17.7.11 2:35 PM (108.54.xxx.64)근데 그게요 '같이 다닐 때 비용은 당연히 내가 내지~'라고들 생각하고 오시는데, 막상 여기 와서 실제 얼마가 드는가를 알게 되면 은근히 마음들이 바뀌시더라구요. 제가 뉴욕 사는데요, 정말 친한 언니가 '밥도 사주고 공연도 같이 보고하자'고 했는데 간단한 밥 한끼 둘이서 먹는데 3,4만원, 지하철 한 번 타는데 3천원 등 생각보다 엄청난 비용이 드는 걸 깨닫고는 은근 지갑이 닫히더라구요. (저야 그러리라고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ㅋ) 뉴욕에서 돌아다니는데 예상 보다 돈이 훨~씬 많이 들테니까 그것만 주저하지 않고 부담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7. 원글
'17.7.11 2:41 PM (61.98.xxx.90)감사합니다^^
물가가 많이 비싼가봐요.
그래도 뭐든 여기서 준비해서 가져가고 싶어요.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해요.
시간 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오랜만이라 너무 반갑거든요.
먹거리 사갈까요?
물어봤는데 그냥 오라고 해서 여기 여쭈어 본거에요.
저는 뭐든 사가지고 갈거라서요.
정말 뭐라도 좋으니 하나씩만 알려주세요.8. 뉴욕도 꽃으로 유명하니
'17.7.11 2:51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꽃다발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뉴욕에 있는 꽃집 ovando 예뻐요 ㅎㅎ9. 제친구는
'17.7.11 2:57 PM (39.7.xxx.73)제 친구는 고구마말랭이를 사다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친구 어머니는 감말랭이요.
저는 뉴욕 갈때 백화점에서 그거 좋은걸 몇봉 사가요.
거기 한인마트에 팔긴하지만 여기 여주, 해남 고구마처럼 질이 좋지 않거든요.10. mmm~
'17.7.11 3:11 PM (108.54.xxx.64)원글님이나 친구분이나 다 마음씨가 고운신 분들인 듯~. 근데 얼마 전에 외국에 사는 사람들이 그리운 한국음식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못 보셨어요? 근데 거기 나온 음식들이 다 절절한 것이긴 한데 한국에서 가져가실 수는 없을꺼에요. 근데 제 경험으론 선물은 굳이 필요없고 비용부담 덜어주고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고마워해 주면 되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안내했는데 "서울이랑 별 다를게 없네" "빠리가 더 낫네" 이런 소리 들으면 아무래도 맥 빠지구요.
하여간 별로 도움은 안 되실 듯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외국에서 그리운 한국음식 글 링크 걸어드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79192&page=2&searchType=sear...11. 선물
'17.7.11 3:39 PM (222.67.xxx.101)전 미국 아닌 외국에 사는데, 주부라 그언니 먹거리 사다주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여기 한인마트에서 대부분 팔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지금 핫한 것들이나 제 구미에 딱 맞는 건 없거든요..쥐포, 오징어, 맥 간장, 비비고 순두부찌개 소스, 강된장 소스, 맛있는 떡, 명란젓 등등 받음 행복할 듯. 작은 아이스박스에 이것저것 넣어가심 어떠실런지요...
12. 원글
'17.7.11 3:52 PM (61.98.xxx.90)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어요.
알려주신 먹거리로 골라서 가져갈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13. 귀국맘
'17.7.11 5:26 PM (112.170.xxx.103)질좋은 고춧가루요.
혹시 친구분이 김치 직접 담그신다면 이게 필요해요.
저도 뉴욕살다 귀국한지 일년인데 젓갈 종류는 은근 많은데 고춧가루가 비싸고 질이 별로예요.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고구마 말랭이 맛있는거 사다주세요.
거기 한양마트에서 파는데 넘넘 비싸요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2311 | 50세 가까운 님들 직장 3 | 불만족 | 2017/08/25 | 2,793 |
722310 | 세콤 이나 캡스같은 방범서비스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 결정장애 | 2017/08/25 | 1,462 |
722309 | 화장품 부작용으로 얼굴이 아파요 6 | ㅜㅜ | 2017/08/25 | 1,582 |
722308 | 박나래가 뚱뚱한건가요? 36 | 9900 | 2017/08/25 | 14,430 |
722307 | 길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분.. 10 | @@ | 2017/08/25 | 1,112 |
722306 | 요거 맛있네.. 남은 요거트 얼렸던거.. 4 | 오호 | 2017/08/25 | 1,641 |
722305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오늘은 쉬네요 2 | 개통령 | 2017/08/25 | 1,178 |
722304 | 이제훈 나름 4 | 콩 | 2017/08/25 | 3,267 |
722303 | 스페인에서 비싼 하몽을 사왔는데 곰팡이 3 | 후리지아 | 2017/08/25 | 4,837 |
722302 | 흰머리염색 얼마만에 한번씩 하시나요 16 | ㅁㅂ | 2017/08/25 | 5,665 |
722301 | 작작좀 하라는 말 들으면 기분나쁘세요? 15 | ㅇ | 2017/08/25 | 3,089 |
722300 | 암웨이 냄비 손잡이 떨어짐 as 어떻게 받나요 2 | 암웨이 | 2017/08/25 | 2,871 |
722299 | 전에 누가.. 조국 수석은 신의 실수라고... 38 | 실수여따 | 2017/08/25 | 12,481 |
722298 | 안철수 걸음걸이. 29 | 이거에요. | 2017/08/25 | 4,319 |
722297 | 도쿄 여행을 계획 중인데 3 | 신노스케 | 2017/08/25 | 1,452 |
722296 | 다 알면 한국은 애낳을수 없는 나라죠. 24 | 음 | 2017/08/25 | 4,763 |
722295 | 도움부탁)강아지 한쪽눈주변이 빨갛고 미친듯이 긁어요 19 | .. | 2017/08/25 | 5,096 |
722294 | 미용실에서 | 환불 | 2017/08/25 | 480 |
722293 | 자녀 벌어오는 돈에 욕심내는 부모 많나요? 10 | ㅇㅇ | 2017/08/25 | 6,659 |
722292 | 로보킹 쓰시는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 ㅡ | 2017/08/25 | 543 |
722291 | 최강배달꾼 재미있어요 11 | ㅇㅇㅇㅌ | 2017/08/25 | 1,828 |
722290 | 독일 네덜란드산 베이컨 4 | 초보맘 | 2017/08/25 | 1,853 |
722289 | 안방 뒤지는 딸아이 42 | 빨리 지나가.. | 2017/08/25 | 10,193 |
722288 | 헬스 피티받는 중에 식단 5 | 핼스녀 | 2017/08/25 | 2,509 |
722287 | 네이트판펌) 현실이지만 댓글 정말 잔인하네요 35 | 나야나 | 2017/08/25 | 8,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