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때도 별로 살안찌신분 계신가요?
안느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3kg정도만 쪘다고하시고..
저렇게만 찌고도 가능한가요? 일본에서는 7kg정도만
찌라고 한다고 들었는데 주변에 보면 앞자리가 두번
바뀌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혹시 살이 많이 안찌신분들은
막달까지
입덧을 심하게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 저는
'17.7.11 2:15 PM (1.241.xxx.222)딱 7킬로 쪘어요ㆍ 임신 전에 통통했어서 운동 열심히 했지요ㆍ임신 3개월까진 입덧 심했고 그 후론 편해졌는데 잘먹고 운동 매일 했어요ㆍ 요가ㆍ걷기ㆍ막달까지 자유수영 했어요ㆍ아이 낳고 살도 그대로 빠졌고요
2. 저도 딱 7kg
'17.7.11 2:20 PM (118.34.xxx.171)막달 되니까 딱 7kg 늘었더라고요.
수유하고 밥도 꼬박 꼬박 챙겨 먹고 그랬는데
백일 지나니까 그냥 아이낳기전 체중보다 2kg 빠졌더라고요.
입덧은 별로 심하지 않았고 꾸준히 운동했어요.3. 흠
'17.7.11 2:24 PM (180.70.xxx.126)저도 딱 아기, 양수 무게 만큼 늘었거든요.
7키로정도?
임신하고 애낳기 직전까지 요가, 수영, 호수공원 걷기를 거의 매일 했었고 먹는것도 조절했구요.
입덧은 전혀 안했어요.
일본은 임신부 체중관리가 엄격해요. 자연분만을 매우 지향하고 몸무게 올라가면 산모수첩에 도장 꽝 찍거든요. 경고의 의미로.
그러니 임신중아 일본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이런말도 했죠.
자기 몸무게 이만큼밖에 안늘었다고.. 패널들도 관리잘했다고 칭찬하는.. 일본 분위기가 이래요.
한국은 무통 천국이라고 하는 나라니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많죠.
무통 부작용은 정말 무서운건데 말이죠.4. ...
'17.7.11 2:30 PM (202.20.xxx.210)제 동생이 애 낳기 직전에 8키로 정도 쪄서 48키로 였어요. 만삭일때 48이었던 거죠.
제가 임신 중인데 책에서 읽은 바론 16에서 20주까지는 체중 변화 없이 유지되어도 상관없고. 7kg내외 증가가 임신중 가장 적절하다고 하더라구요.
13주인데 제 몸무게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입덧은 심하지 않았는데 평소 하는 운동하고 있고, 먹는 것도 조절해요.5. ..
'17.7.11 2:31 PM (211.224.xxx.236)제 지인중에 병원서 잰 키 167에 골반크고 다리길고 상체작고 두상작은 애 있는데 임신중에 같이 온천에 갔었는데 배만 볼록 나오고 나머지는 예전 그대로 늘씬하더라고요. 애 둘 낳고도 여전히 늘씬. 타고난 체형 그대로예요.
6. ...
'17.7.11 2:34 PM (58.143.xxx.21)토하거나하진않았는데 안먹는입덧을해서 많이빠진상태로 만삭 가니까 임신이전몸무게랑 큰차이안났어요
7. 저
'17.7.11 2:39 PM (118.220.xxx.144)막달 몸무게 48키로였어요
전 임신중 우울증이 심해서 거의 못먹었던 경우에요8. .....
'17.7.11 2:4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예전에 수업시간에 배운 기억으로는
아기 몸무게, 양수 무게, 임신 유지와 출산 모유수유등등에
필요한 기능(자세히 기억이 안남^^;;)을 위한것까지 합하면
9.4킬로 안팎으로 느는게 정상이라고 했었어요
저는 초기에 입덧이 심해서 7키로 정도 빠졌었고
막달까지는 원래 몸무게에서 9키로 정도 늘었는데도
의사쌤이 아기가 작고 양수가 적다고 난리셨어요
잘 먹으라고요9. ..
'17.7.11 2:46 PM (59.12.xxx.94)노산이었는데 7키로 쪘어요. 절대 과식 안하고 나누어 먹고 필수 영양소 골고루 조금씩?
막달에도 배만 볼록 나왔고 출산때도 순풍 낳았어요. 출산하자마자 돌아다녔고 컨디션도 최고여서 조리원도 안 갔네요.
그렇게 태어난 아이 똘똘하고 활발해요. 너무 애가 활동적이라 육아가 헬이긴 해요.10. ...
'17.7.11 2:52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저도 7키로 정도 쪗어요 운동은 안햇고 자극적이고 조미료 들어간거 먹음 바로 다 토했고 그 외에도 자주 토했어요 ㅠㅠ 10달내내 미식거리긴 했어요 단백한 두부나 청국장 감자를 주로 먹었어요 토해도 덜 아프게..
함정은.. 둘째 7살인데 지금 만삭때보다 더 많이 나간다는... ㅠㅠ11. ㅇㅇ
'17.7.11 2:52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첫애 때 5키로, 둘째 대 3키로 늘었어요.
많이 토하진 않았는데 내내 밥맛 없어서 잘 못 먹는 입덧 했고요.
배만 볼록하게 나오고 다른 부분은 살이 하나도 안 쪄서 애기 낳고 일주일 후에 모든 옷 다시 다 입었어요.
자궁 수축력도 남보다 좋은지 애가 낳으면 다음날 벌써 배가 홀쭉해지더라고요.12. ㅇㅇ
'17.7.11 2:52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첫애 때 5키로, 둘째 대 3키로 늘었어요.
많이 토하진 않았는데 내내 밥맛 없어서 잘 못 먹는 입덧 했고요.
배만 볼록하게 나오고 다른 부분은 살이 하나도 안 쪄서 애기 낳고 일주일 후에 모든 옷 다시 다 입었어요.
자궁 수축력도 남보다 좋은지 애기 낳으면 다음날 벌써 배가 홀쭉해지더라고요.13. 5킬로 쪘었어요
'17.7.11 2:55 PM (61.77.xxx.4)저도 윗분처럼 입맛 없는 입덧이었구요, 막달에야 조금 입맛이 돌았는데 그때부턴 의사가 많이 먹지 말래서 ^^; 그래도 애는 3.13으로 적당히 잘 낳았어요 ㅎㅎ
14. 막달까지 입덧하면
'17.7.11 3:00 PM (110.70.xxx.203)막달까지 입덧하면 오히려 빠집니다
38주 낳았는데 아이는 3.6kg
저는 한 15kg빠졌어요
임신전 뚱뚱했었는데 오히려 막달이 편했어요15. 저도
'17.7.11 3:42 PM (203.229.xxx.123)두아이 다 7킬로 정도 늘었었는데 평균체중이고요
그래서 2~30킬로 늘었었다는 얘기 들으면 상상이 안되네요.16. 두 아이..
'17.7.11 4:07 PM (203.126.xxx.70)첫째 8키로, 둘째 6키로 체중 증가했어요.
입덧 없었구요.. 그렇다고 임신이 체질이다 싶에 몸이 가뿐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남들 보통 임신하듯이 초기에 입덧하고 중기 지나고 말기 꼬리뼈 아프고 잠 못자고 뭐 그런 컨디션이었어요.
딱히 먹을거 제한하거나 운동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임신해서 뭘 막 더 먹지도 못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속이 미식거리고 말기에는 위가 눌려서 먹을래야 안 먹어지는 뭐 그런정도?...
둘째는 그래서 오히려 막달에 몸무게가 빠지더라구요..
반전은.. 애 낳고 쪘어요 ㅎㅎㅎㅎㅎ17. 겨울
'17.7.11 5:15 PM (110.70.xxx.152)사무직이라 막달까지 일했구요. 4.5kg 늘었어요. 출산하고나니까 임신전보다 몸무게가 빠졌더라구요. 딱히 입덧도 안 했는데, 출퇴근 거리가 길고(편도 1시간반) 회사 다니니까 군것질도 안하고 해서인지 안 찌더라구요.
팔다리는 그대로에 배만 나와서 만삭사진보면 좀 웃겨요.18. .....
'17.7.11 8:13 PM (211.248.xxx.164) - 삭제된댓글임신 초반에 입덧으로 살이 엄청 빠졌었어요. 제 인생에 제일 날씬했을때가 첫째. 둘째 임신했을 때에요. 중반이후부터 몸무게가 늘기 시작했는데 임신전 체중이랑 비교해보면 3~4키로 늘었었어요
19. 저도 7kg
'17.7.12 12:45 PM (118.217.xxx.54)산모수첩 처음 아기집 보였을 때 잰 체중
이랑 막달 태동검사 (이 검사 하고 3일있다가 수술했어요 ㄷㄷ) 때 잰 체중이랑
딱 7kg 차이났었는데요.
그냥 먹고 싶은거 먹고 그랬는데
하루 세끼는 다 안챙겨먹고 한 한끼 정도만
먹고 싶은거 양껏 먹고 그랬어요.
입덧은 초반에 한 20주 전까지 했고
20주부터는 멀쩡해졌고요.
반전은 살이 얼마 안쪄서 잘 빠질줄 알았는데
애낳은지 50일 넘은 지금도 한 2kg가 배에만 그대로 남아있다는 거...
배가 왜 안들어갈까요 ㅠㅠ 배가 바람빠진 풍선처럼 축 나와서
뭘 입어도 태가 안나요 ㅠㅠ 내사랑 H라인 스커트를 입을수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