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우표 발행을 두고 우정사업본부가 재심의를 결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과 구미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독재자를 미화하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 발행 예정이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우표 발행 여부를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정권이 바뀐 지 2달 만에 이런 사달이 났다"고 비판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 발행 예정이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우표 발행 여부를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정권이 바뀐 지 2달 만에 이런 사달이 났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