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의 숲의 황시목 왜 영검한테 화낸건지
황시목이 영검한테 빽 소리 지르는 바람에 깜짝 놀랐네요
황시목이 감정이 없는 캐릭이라 희노애락이 거의 없잖아요
공감능력 제로고
영검이 약간 똘끼있다지만 자 아버지일 감사하다고 인사하는데 왜 빽소리를 지르는건지 .. 그렇게 화낼만한 상황인가?
감정도 없는 인간이?
평상시 황검이라면 무미건조하게
착각하지마 정도로만 했을텐데
욱하네요..
워낙 감정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만 질러도 ㄱ ㅐ 섹시해보이네요 ㅎㅎ
영검의 인사가 왜 화낼만한 상황인지..
1. 큰 그림을
'17.7.10 11:07 PM (211.221.xxx.10)그리고 수사를 좁혀가고 있는데, 자꾸 자기 아버지는 백프로 순수한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는 영검이 끼어들어 일을 망치니까 짜증이 난 것 같아요. 거기다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맙다는 인사까지 하니까..
황검사는 영일재의 구명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고 영일재가 아는 정보에만 관심이 있는 거고 그래서 영일재 부인을 특임검사실로 불러 들인 거죠.
눈치없는 영검이 끼어드는 바람에 흐트러 질까봐 예민해 진 상황인 걸로 보여요.2. 영검
'17.7.10 11:07 PM (1.237.xxx.12)보는 저도 짜증이 나던지라 감정 충분히 이해했는데요.
특임 꾸려진 것도 황시목이 열일 하는 것도 다 큰 그림 그리고 어쩌면 목숨 내놓고 일하는 건데
전에 이미 네 개인적 일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국가적 일을 개인적 일로 만들고...
열일한 황시목을 자기 개인적 복수 하는 데 도와 준 사람 취급하고 고마워하고
사람이 참 짜증나게 굴잖아요. ㅎㅎ
그만해 두라고 전부터 말했는데 끝끝내.
그리고 황시목의 감정은 아무래도 드라마가 진행되며 점점 살아나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배두나와 협업하면서 아주 가끔이지만 미소도 짓고요.3. 야당때문
'17.7.10 11:13 PM (61.254.xxx.195)두 번 화냈죠.
첫번짼 감옥에서 자살한 수리기사의 아내에게.
두번짼 영검사.
황검이 계획한 대로가 아닌 변수로 무단침입한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어요.
도무지 입력이 안되는 절대 벽을 보고 성질을 내는 느낌이랄까요..
더군다나 영장관도 사건과 무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자기 아버지일이라고 무턱대고 달려드는
딸래미 보면서 얼마나 짜증이 났을까..했어요.4. ㅇㅇ
'17.7.10 11:22 PM (61.75.xxx.58)당연히 화가 나죠.
황시목 나름대로 검찰비리에 관련된 큰그림을 밝히려고 애쓰고 있는데
영또가 특임수사를 자기 아버지 누명(?) 벗기는데 한풀이용으로 생각하니 화가 나죠
사건의 피해당사자 자식이 특임에 합류하고 싶어하고
수사를 하는데 복수에 쩔어서 이창준을 범인으로 확고하게 생각하면서
수사방향을 틀고 싶어했던 것도 정상은 아니죠
그리고 황검은 영또 아버지 영일재의 누명을 벗기려고 일하는 게 아니죠
수사를 하다보니 영장관이 돈을 안 받아먹었다는게 밝혀진건데
영또가 저러니 화가나죠
그러나저러나 영장관이 돈은 돌려주었어도 이 판에서 그리 깨끗한 인물은 아닌것 같아요.
황검이 수사하다가보면 영장관 실체도 까발려질 것 같은데
영또 같은 애가 설치면서 특임수사에 영향력을 끼치면 일을 망칠수도 있습니다5. .....
'17.7.10 11:38 PM (211.229.xxx.89)황시목은 원래 화나는 감정도 잃어버린 사람 아니었던가요? 저는 점점 황검이 자기도 모르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되찾고 있는 것 같던데요. 표정조차 없던 사람이 한경위한테 웃는 표정도 보이고 영검한테 갑자기 버럭도 하구요.
6. ㅇㅇ
'17.7.10 11:41 PM (61.75.xxx.58)이명현상도 돌아오고 있으니 감정도 같이 슬슬 돌아오는 것 같아요
1화에서는 운전하다가 소리 때문에 엄청 괴로워하고
3화에서는 물 마시다가 소리 때문에 한참 기절하다가 깨어나잖아요.
아무래도 병이 재발하면서 감정도 같이 돌아오는 것 같은데
황검 감정 돌아오면 영또 조심해야될 것 같아요.7. ㅇㅇ
'17.7.11 4:25 AM (211.237.xxx.138)61 75님 왜 영검이 영또에요?
8. ...
'17.7.11 7:21 AM (110.70.xxx.253)영 또라이
9. ...
'17.7.11 12:18 PM (221.151.xxx.79)수사에 방해될까 반, 걱정 반이죠. 영일재한테 자기 딸 말려달라 소리도 전에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영은수 도발해서 서동재랑 맞붙였는데 자기 아버지 무죄 밝히기 위해 물불 안가리고 자기 목숨까지 담보로 서동재는 아니다 검사장이여야한다고 증명하죠. 황시목은 뒤에서 몰래 그거 다 지켜보고.
10. ㅇㅇ
'17.7.11 1:40 PM (61.75.xxx.58) - 삭제된댓글211.237.//님
서동재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려고 일부러 서동재를 도발해서 목까지 졸려서 죽을뻔하잖아요.
그것도 정상은 아닌데 잠깐이지만 목졸려서 기절하고 깬 뒤에 뱉은 말이 검사님은 안 죽인거죠
그쵸
이러고 머리를 산발해서 서동재가 범인 아니라는 본인의 확신을 알려주려고
야밤에 황검집에 찾아갔어요
이런 행동을 보고 시청자들이 조승우가 영검아버지에게 영검은 연약하지도 어리지도 않다고 한 말을
패러디 해서
영검은 연약하지도 어리지도 않습니다. 똘아이입니다.라고 할 말을 따서
그때부터 영검 별명이 영또가 되었어요11. ㅇㅇ
'17.7.11 1:40 PM (61.75.xxx.58)211.237.//님
서동재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려고 일부러 서동재를 도발해서 목까지 졸려서 죽을뻔하잖아요.
그것도 정상은 아닌데 잠깐이지만 목졸려서 기절하고 깬 뒤에 뱉은 말이 검사님은 안 죽인거죠
그럼 됐어요
이러고 머리를 산발해서 서동재가 범인 아니라는 본인의 확신을 알려주려고
야밤에 황검집에 찾아갔어요
이런 행동을 보고 시청자들이 조승우가 영검아버지에게 영검은 연약하지도 어리지도 않다고 한 말을
패러디 해서
영검은 연약하지도 어리지도 않습니다. 똘아이입니다.라고 할 말을 따서
그때부터 영검 별명이 영또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