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오랜만에 왔습니다.

네가 좋다.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1-09-03 12:03:24

 

 대문글에 올라온 안철수씨에 관한 글을 읽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안철수씨, 박경철씨, 신영복 교수님등을 존경하는 데, 안철수씨 시장 출마설을 보면서 느끼는 건 , 벌써부터의 이 많은 설왕설래는 과연 무엇을 뜻하는 건가!!! 지금 정치적으로 대안이 없지 않나요? 이런 기분입니다.

안철수씨 같은 분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판이 썩어서 너무 냄새가 나서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대권을 잡는다해도 지금 우리 삶이 크게 나아질 거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면 안철수씨 정도에게는 그 희망을 걸어보아도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과정없는 결과가 없음에도 유독 정치판은 목적이라는 결과를 위해서 과정을 생략!?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보입니다.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가는 안철수씨를 기대해 봅니다.

IP : 180.231.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9.3 12:05 PM (1.251.xxx.58)

    안씨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남의편이었던 사람을 내가 그동안,,,바보같이 오해하고 있었네요....

    그가 2,30대를 믿고 저러는 모양인데,,,그들이 투표하러 갈까요...
    그놈이 그놈이지 싶습니다. 결국 안씨도.

  • 2. 플럼스카페
    '11.9.3 12:42 PM (122.32.xxx.11)

    일단 네가 좋다님 반갑습니다.
    저 plumtea(이럴거면 왜 바꿨는지^^; 더 반겨주실까 해서....)였던^^*

    오랜만에 뵌 거 같아요.
    요며칠 하도 글이 많아 이제는 머리가 빙빙 돕니다.
    우리가 그를 몰랐던 걸까요...오해하고 있는 걸까요...

  • 3. 깍뚜기
    '11.9.3 12:46 PM (122.46.xxx.130)

    좀 더 두고 보면 알겠죠. 그가 어떤 정견을 가지고 있고 그게 현재 한국사회에 적절한 것인지.
    근데 윤여준 과의 관계가 워낙 두드러지다보니, 그게 윤여준의 언플이라고 쳐도 이 부분은 안철수로서는
    해명하거나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할 지경에 이르렀죠.
    그리고 안철수가 시장직 출마를 염두하면서 애써 서울 시장이라는 자리를 탈정치화하려는 것은 굉장히 정치적인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반갑습니다 ^^;;;

  • 4. 네가 좋다.
    '11.9.3 1:49 PM (180.231.xxx.187)

    댓글에 댓글 쓰기가 안되네요. 도대체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한다는 건지...!!!
    플럼티님 많이 반갑습니다. 플럼스카페 닉이 많이 좋네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로맨틱한 이름입니다. 플럼스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싶습니다.
    글쎄요, 정치에는 관심이 없지만, 정치란 자체가 발가벗겨져서 나를 세상에 내어 놓으면서 시작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투명한 인격은 정치판에 뛰어드는 게 아니란 생각을 또한 합니다만 그래도 그의 선택이 어떠하든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냅니다.

    깍뚜기님 반갑습니다. 사람은 모두 정치적인 것에서 자유로울수 없지요. 안철수씨의 모든 것, 결코 정치와는 맞지 않는 모든 것...이렇게 거친 뭇시선을 맞으며 정치적인것에 맞게 길들여질 것입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고민이 있을 것이기에, 그 고민을 지지합니다. 그의 인격을 믿기에...

  • 풍경
    '11.9.3 11:54 PM (112.150.xxx.142)

    댓글에 댓글... 이렇게 되는거 같은데요?
    뭔 문제가 잠시 있었을까요?
    어제오늘 82가 엄청 바쁘게 돌아가는데, 아마 믿었던 사람의 일이라 더 격렬한거겠지요
    아직은 잘 모르겠고, 사실 잘 모르는 편이긴한데, 좀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하면서 보고만 있어요
    일단은.... 눈빛을 좀 기억할려구요
    눈빛이 변하는지 아닌지... 근데 기억 할 수 있을라나 고민되긴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6 채끝살 300g 흡입하고... 4 배부른 며느.. 2011/09/03 2,137
10845 포도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푸른바람 2011/09/03 1,343
10844 수정 - 월급님이 로긴하셨습니다 ㅎㅎㅎㅎ 8 참맛 2011/09/03 2,299
10843 나가자!!!!!!!!!!!!!!!!!!!!! 1 으아아아아 2011/09/03 1,119
10842 최문순, 서울시장 '천정배' 지지선언? 7 prowel.. 2011/09/03 2,235
10841 뒤캉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계세요? 6 다여트녀 2011/09/03 2,825
10840 런닝머신 기증할 곳 있을까요 1 Q 2011/09/03 1,465
10839 제주해군기지 반대 이제 좀 자중하시길 5 운덩어리 2011/09/03 1,507
10838 상당히 뚱뚱한 친구가 계속 헛소리를 해요. 24 . 2011/09/03 15,418
10837 자녀가 고등학생이면 휴가는 못가나요.? 7 ........ 2011/09/03 2,297
10836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4 제대로다여트.. 2011/09/03 1,905
10835 안철수,박경철의 멘토인 윤여준의 무서운 음모 7 ㅠ.ㅠ 2011/09/03 2,968
10834 요즘 코스트코 르쿠르제 냄비 있나요? - 2 blblbl.. 2011/09/03 1,769
10833 롯데자이언츠팬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3 ㅇㅇ 2011/09/03 1,426
10832 남자들 회식 문화가 정말 이렇게 지저분 한가요 10 ??????.. 2011/09/03 6,518
10831 빅사이즈몰 추천해주세요 cnc 2011/09/03 1,590
10830 천정배의원에게 보낸 강경선 교수 동생의 편지 4 정의 2011/09/03 1,502
10829 드디어 나가사끼짬뽕 먹었어요. ㅎ 13 오늘 점심 2011/09/03 3,318
10828 어떤 피부에 어울리나요?써보신분들.. 1 에그팩 2011/09/03 1,179
10827 상위1%스위트룸 주인공들 보면 1 말입니다 2011/09/03 2,044
10826 덴비 화이트시리즈중에 이거 어떤가요? 1 구입고민중 2011/09/03 2,365
10825 이놈이 지금 한가하게 야구장 찾을 때가 아닌데...! 4 dd 2011/09/03 1,489
10824 [질문]게장 시작했는데요 !!! 3 lㄹ 2011/09/03 1,210
10823 제가 컴을 잘 못해선데요..홈피에서 1 복사하려는데.. 2011/09/03 1,279
10822 공부에 미친 아들 46 아들걱정 2011/09/03 1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