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하지마세요 ㅡㅡㅡ 요즘은 이런 문구가 너무 많이 보여요

반대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7-07-10 20:38:19
본인 생각에는 정보라고 생각해서 올려주는 건 좋은데
저는 이 표현이 좀 이상해요

그러니까 굉장히 주관적일 수도 있는 일에
저렇게 절대 하지마세요를 쓰는게 좀 거부감이 느껴져요

ㅇㅇ 이 참 안 좋네요 / 불편해요
ㅡㅡ 이래야 개인적인 느낌 정보를 주는거 같은데

ㅇㅇ 절대하지마세요는 명령조같고
본인 의견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는 느낌예요

예전에 어떤 분이 ㅇㅇ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라고 하는데 저는 아주 잘 쓰고 있었고 그 제품 스테디셀러예요
근데 일부 문제로 저리 말하니 좀 거부감도 느껴지고
그러더라고요

82님들은 그런 생각 안 드시나요?

저런 어투가 유행이어서도 쓰겠지만
저렇게 강한 어투를 쓰는 것도 안 좋다는 생각예요
말이 생각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IP : 115.136.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7.7.10 8:39 PM (110.70.xxx.183)

    한 두 사람이 쓰는 글이 아닐까 생각해요.
    글에도 지문이 있는데 그런 제목 글들 보면 공통되어보이는 요소가 보이더라고요.

  • 2. ㅡㅡㅡ
    '17.7.10 8:39 PM (115.161.xxx.186)

    배운게 없는 사람 쓰는 말투

  • 3. ㅇㅇ
    '17.7.10 8:4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거 클릭해보면 뭐 내용도 별거 없고
    님 말처럼 지극히 주관적인 거 갖고 대단한 정보라도 되는거처럼.....
    암튼 유행은 유행인가 봐요
    아줌마들이 유행하는 말투는 금방금방 배우던데요

    1도 없다,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저만 불편 한가요? 저 예민한가요?

    등등 한참 나오는 특유의 말투들이 있어요

  • 4. 원글이
    '17.7.10 8:44 PM (115.136.xxx.67)

    아마도님
    한두사람이 아니라 요새는 본인이 쓰고 안 좋으면
    그걸 절대 하지마세요 절대 쓰지마세요라고 쓰더라고요

    딱 들어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왠지 자동차 스티커로 아기가 타고 있어요 ㅡㅡㅡ 이런 글을 금쪽같은 내 새끼가 타고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바꾼듯한 기분이 들어요

  • 5. ..
    '17.7.10 9:07 PM (175.116.xxx.236)

    저도 표현은 안했지 그런 말은 옹졸한표현이라고 생각했던사람중 한명입니다.

    절대적인게 세상에 몇개나될까요...
    절대하지마세요 절대... 이런말은 자기중심적인표현중 하나인거같아요..

  • 6. 동감
    '17.7.10 9:10 PM (114.203.xxx.157)

    명령조도 그렇지만 저는 좀 우물안 개구리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7. ...
    '17.7.10 9:14 PM (1.235.xxx.248)

    대체로 사고폭이 좁거나
    자기중심적 사고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죠.

    보통 유아기때 강조표현법인데
    성인이 되서도 아무대나 남발하는건 안좋은거예요.
    살아보면 절대라 붙일수 있는게 몇없다는거 알건데

    그만큼 아는단어 선택폭이 유아수준이란말
    상당히 단정적인 단어라 강조라기에는
    그리고 좀 편협이 포함된 감정적언어라 부정에 가까운거
    맞아요

  • 8. 원글이
    '17.7.10 10:20 PM (115.136.xxx.67)

    그쵸? 거부감이 좀 드는 표현이죠?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뭐 대단한 일도 아닌거에 절대와 하지마라를 동시에 쓰는 건 너무 과한 거 같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503은 절대 감형하지마라 ㅡㅡ 이런 건 백번 이해 가는데

    본인이 한 두번 써본 제품 음식 이런 거 가지고
    절대 쓰지 마세요 절대 먹지마세요

    과해요 과해

  • 9. ㅁㅁㅁㅁ
    '17.7.10 10:51 PM (115.136.xxx.12)

    자기 경험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는 사람이구나..합니다

  • 10. 저도 좀
    '17.7.11 8:07 AM (118.222.xxx.105)

    저도 그런 제목은 좀 거슬리더라고요.
    저만 00한가요 이런 것도 좀 별로이긴 한데 거부감들지는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373 유튜브에 뜬 문재인 치매의심영상 52 독일기자회견.. 2017/07/10 9,701
707372 남자나이 47 여자나이 43 어떤가요? 16 여름 2017/07/10 7,718
707371 이재명 부인 미인이네요 42 ... 2017/07/10 11,950
707370 작년엔 이렇게 비안온거 같은데.. 15 ... 2017/07/10 4,328
707369 량첸살인기 뒤늦게봤는데 재밌네요 13 2017/07/10 2,354
707368 인생에 고민이 없이 평탄하게만 살수도 잇을지.. 7 ... 2017/07/10 2,787
707367 오늘 너무 시원해요~~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요 ㅠㅠㅠㅠ 4 햐아 2017/07/10 2,258
707366 유연석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26 우연 2017/07/10 6,644
707365 문재인 대통령, 9년간 무너진 국격 9일만에 다시 세우다. 20 정치신세계 .. 2017/07/10 4,389
707364 날씨가 봄가을 날씨만 있는 나라는 어디에요? 15 봄가을 2017/07/10 8,496
707363 효리네 집.너무나 부럽습니다. 51 아 부럽. 2017/07/10 20,730
707362 고수 살짝 젊은 시절의 알파치노와 닮지 않았나요? 6 알파치노 2017/07/10 1,267
707361 사람들이 나한테만 화내는것처럼 느끼는 분 있으세요? 9 ... 2017/07/10 2,069
707360 심은하 은퇴하기전에 전도연이나 이영애등등.. 43 .. 2017/07/10 8,653
707359 열혈 다이어터. ㅡ47세 32 ... 2017/07/10 7,309
707358 끈달린 바지 끈 세탁할때마다 빠지는데 안빠지는 법 있나요..??.. 8 ,, 2017/07/10 3,560
707357 쌈마이웨이... 최종회 예상해봅니다. 8 똥만이 2017/07/10 4,219
707356 시니어 뜻이 40-50대 어르신? 7 헛헛 2017/07/10 6,498
707355 방학전에 성적표 주나요? 5 중1 2017/07/10 1,035
707354 오랜만에 가요무대 엄마랑 보는데 윤항기 1 가요무대 2017/07/10 1,001
707353 비밀의 숲의 황시목 왜 영검한테 화낸건지 10 ㅇㅇㅇㅇ 2017/07/10 3,754
707352 초등 원어민선생님이 아이에게 몽키/몽키보이라고 했다고해요. 9 ... 2017/07/10 2,516
707351 회사에서 열심히일했는데 오히려 누명쓴기분??평상심찾기방법부탁해요.. 3 회사고민 2017/07/10 1,195
707350 장마때면 생각나는 문화충격글 52 .. 2017/07/10 19,285
707349 쌈마이웨이 왜 가면 갈수록 재미없어졌나요? 4 ㅇㄱㅅ 2017/07/10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