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 예비언론인들 연합뉴스 견학.."엄청난 규모 놀라워요"

작성일 : 2017-07-10 18:08:42
호주 예비언론인들 연합뉴스 견학.."엄청난 규모 놀라워요"
미디어 전공자 10명,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제작 현장 둘러봐호주의 예비 언론인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연합뉴스(사장 박노황)를 찾아 '바른 언론 빠른 통신'이라는 모토 아래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의 뉴스 제작 현장을 견학했다.

시드니대의 이사벨라 필립·크리스티나 바트·앨리손 샤오·케이틀린 롭손(이상 여)·조너선 파커, 시드니공대(UTS)의 제시카 워싱턴·라비나 그로브·도미니카 로이벅(이상 여)·데이비드 바덴, 모나시대의 자이아 조르게스 모나시대 등 10명으로 모두 대학에서 미디어를 전공하는 졸업 예정자들이다.

케이틀린 롭손은 "연합뉴스가 70개국 83개에 이르는 외국의 주요 뉴스통신사와 협정을 맺어 한반도의 소식을 전 세계로 전파하고, 전 세계 25개국 33개 주요 지역에 60여 명의 취재망을 가동한다"는 설명에 "엄청난 규모"(grand scale)라면서 "AP, AFP 등 전 세계 유력 통신사와 교류한다니 놀랍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호주에도 특파원이 있느냐?" "정말 24시간 뉴스를 세계에 전파하느냐" 등을 물으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북한 뉴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7층 편집국의 모니터룸을 찾아 "정말 북한 방송을 여기서 듣고 있는가" "어떻게 듣고 있는가" "이곳에서 생산하는 뉴스가 전 세계로 나가는 것이 맞는가" 등 북한 뉴스 제작 과정 등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견학을 마치고는 같은 건물의 연합뉴스TV로 이동해 생방송 현장과 메인 스튜디오를 돌아봤다.

뉴스 앵커가 앉는 자리에 직접 앉아보며 카메라를 응시하던 크리스티나 바트는 "정말 재미있다. 지금 내가 중요한 뉴스의 한 파트를 진행한 기분"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들의 방문은 현지 한인단체인 호주한인공익재단(KACS·이사장 승원홍)이 '친한파 언론인 만들기' 차원에서 주선했다. 조만간 현장에 투입될 예비 언론인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보여주고 우호적인 태도를 갖게 함으로써 장차 한국과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견학을 마친 뒤 한인 1.5세인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의 초청을 받아 대사관을 방문했다. 11일 KBS와 국회를 둘러보고 12일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국제교류재단을 방문한 뒤 호주로 돌아간다.

지난 2014년 설립된 KACS은 15만 명에 달하는 호주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국-호주 간 긴밀한 관계 형성과 이해증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710161951135
IP : 58.140.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간국고지원 300억 받으면 공정보도 좀 해라
    '17.7.10 6:08 PM (58.140.xxx.51)

    http://v.media.daum.net/v/20170710161951135

  • 2. ...
    '17.7.10 6:11 PM (125.185.xxx.178)

    연합뉴스 없어도 괜찮은 시절 있었다.
    요즘같이 Sns 활발할수록 쓰레기 언론은 설자리가 없다는걸 기억해라

  • 3. 규모는 엄청난데
    '17.7.10 6:2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정작 기자들은 몽땅 쓰레기급.
    세월호 참사 당시 연합뉴스 취재 기사를 보여주면 저 호주예비 언론인들이 최소한 한국 기레기들은 닮지말자는 생각을 할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144 으깬 감자 오븐에 굽기 3 음ㅇ 2017/08/18 1,432
720143 단발컷트 짪게 1 Lala 2017/08/18 1,364
720142 내일이 할아버지 생신이신데 고민입니다. 9 00 2017/08/18 1,260
720141 사법고시 합격한 수퍼모델 45 대단 2017/08/18 26,246
720140 품위녀 첫째 며느리 누군가 닮지 않았나요? 12 .. 2017/08/18 2,819
720139 크록스 사이즈가 생산지에 따라 좀 달라지나요? 2 ... 2017/08/18 1,358
720138 어릴때 이혼한 엄마랑 신경써서 조카 돌봐준 고모 제가 이사하는데.. 16 후루룩국수 2017/08/18 5,909
720137 여러분 고등학교때 무용시간 있었나요? 람바다를 시험 봄. 21 ... 2017/08/18 2,514
720136 식기세척기 어떤거 사야할까요?? 8 흠.. 2017/08/18 1,515
720135 고3아들이 부모에게 소리소리지르는거 어떻게 버릇고칠까요 17 노트북 2017/08/18 4,916
720134 100세 시대의 공포...우울감.. 49 .... 2017/08/18 6,371
720133 지난 정부가 살충제 달걀을 막을 수 있었던 세번의 기회를 발로.. 21 고딩맘 2017/08/18 2,095
720132 40대 노안 다초점 안경 쓰시나요? 12 슬퍼요 2017/08/18 4,499
720131 드라마 청춘시대 좋아하셨던 분들! 13 귀염아짐 2017/08/18 2,169
720130 대학생 아이가 갑자기 몸에 빨간 반점이 생겨요 3 약해져 2017/08/18 2,392
720129 엄마가 신용불량자입니다 10 중독자 2017/08/18 3,535
720128 신경치료후 미백 보험청구 1 .. 2017/08/18 554
720127 Sm아이돌들은 까만머리를... 4 요즘 2017/08/18 1,754
720126 내년에 마흔인데 입맛이 자꾸 떨어지네요~~ 6 라라라 2017/08/18 1,240
720125 가사 도우미는 수입이 얼마나 4 사이다 2017/08/18 2,282
720124 이기대 와 태종대 중 어디가 나을까요? 17 부산분들~ 2017/08/18 2,039
720123 서울대와 지방교대를 고민하는경우 24 ㅇㅇ 2017/08/18 3,913
720122 싱가폴에 갈때 선물 추천 부탁이요~ 6 마시마로 2017/08/18 1,049
720121 가사도우미 자리가 있는데.. 36 ... 2017/08/18 5,631
720120 학부모 10명 중 8명 "수능 개편안 1, 2안 모두 .. 9 정시확대 2017/08/1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