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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약 5박7일) 시 노견 강아지는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

여행시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7-07-10 16:58:42

담달에 남편이랑 둘이서 여름휴가를 약 7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오려고해요

그런데...  우리집 찡찡이를 어디에 맡겨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결정적으로 애가 나이가 너무 많아요 강아지 나이 18살...

요즘에 뒷다리에 힘이없는지 가끔씩 철푸덕하고 하루종일 엎드려있는 모습이 안쓰럽기 그지 없는데...

애견호텔 이런데는 겁나서 엄두도 못내겠고, 친정에 맡기자 생각하니 친정에 키우는 강아지랑
잘 지낼까 걱정도 되고요

남편은 막연하게 그냥 데려가자, 얘 얼마나 살겠니? 하던데요.....

혜안 좀 부탁 드릴께요...

IP : 218.55.xxx.1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7.10 4:59 PM (218.55.xxx.126)

    결정적으로 남편 의견은 꺼려지는게 강아지는 모두 수화물로 화물칸으로 이동한다고 해서요.. 가까운 동남아라 비행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 2. ㅇㅇ
    '17.7.10 5:0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울타리 준비해서 친정집에 맡기세요
    애견호텔보다는 낫겠네요
    친정이 가까우면 여행 가기전까지 자주 들러서 강아지끼리 얼굴도 익히게 하시고요

  • 3. 아고
    '17.7.10 5:04 PM (58.122.xxx.142)

    18살이면...
    저같으면 일단 친정에 맡기고 원래 키우던 강아지랑 분리시켜 지내게 해달라 부탁드릴것같아요.
    애견호텔도 그렇지만, 여행 데려가는건 더더욱 아닌것같아요

  • 4. 제경우
    '17.7.10 5:05 PM (59.26.xxx.63)

    여행을 포기 했습니다.
    혹시 집에 와서 봐주실 분은 없나요?

    케이지포함 5킬로 안쪽이면 기내 가능합니다.
    그런데 18살 노견이 비행기 여행은 무리라고 보여지네요.
    ㅠㅠ

  • 5. 무슨
    '17.7.10 5:05 PM (115.136.xxx.67)

    작은 강아지는 케이지에 넣어 좌석 밑에 타는것도 있지만
    18살이라면 그건 수명 줄이는 일이죠
    말도 안됩니다

    압력차이도 있고 개 잡아요
    그냥 친정집에 맡기세요

    애견호텔도 그렇게 나이 든 개는 안 맡을 가능성도 크고
    개가 불안하겠죠

    친정집이 일순위입니다

  • 6. 친정집이
    '17.7.10 5:07 PM (114.204.xxx.21)

    1순위예요

  • 7. 음..
    '17.7.10 5:1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어휴...우리집 아픈 노견 16살인데
    환경 바뀌면 죽을까봐서
    올해는 명절때 시댁도 안가요.(보통때는 강아지랑 같이 시댁갔음)

  • 8. 음..
    '17.7.10 5:10 PM (223.33.xxx.107)

    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 앞으로 제게도 일어날 일이군요
    전 4살이라 호텔이나 펫시터한테 맡겨요
    노견이라 여행 같이 가는건 너무 힘들어서 안될거 같아요
    애견호텔도 개인룸이 크게 있는 곳도 있던데요
    아니면 펫시터요 아니면 친정에 방에 두셔도 되구..

  • 9. ..
    '17.7.10 5:11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친정에 맡기세요.
    화물칸에 태워서 제주 갔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미안해서 다시는 안 데려가려고요.
    여행지 가서도 강아지 출입 가능한 곳이 별로 없으니까
    괸광 식사 숙소 쇼핑 다 제대로 못하고

  • 10. ..
    '17.7.10 5:12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글이 잘렸네요.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힘들어서 뻗어버려요.

  • 11. ....
    '17.7.10 5:19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친정에 한표.
    18살이면 비행기 못 타요..
    화물칸에서 죽을수도 있어요.젊은(?)개들도 스트레스에 약한 애들은 간혹 죽기도 한다고..
    그리고 18살이면 저라면 여행 포기

  • 12. ..
    '17.7.10 5:19 PM (211.36.xxx.24)

    호텔에 못맡겨요
    노견은 안맡아줘요.
    친정밖에 없네요

  • 13. ...
    '17.7.10 5:21 PM (118.176.xxx.202)

    여행 포기에 한표요

  • 14. ...
    '17.7.10 5:2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18살이면 비행기 못 타요..
    화물칸에서 죽을수도 있어요.젊은(?)개들도 스트레스에 약한 애들은 간혹 죽기도 한다고..
    그리고 18살이면 저라면 여행 포기. 보통은 이 정도 나이면 이사도 하지 않던데 여행이라..흠

  • 15. ....
    '17.7.10 5:39 PM (39.121.xxx.103)

    저라면 여행포기요..
    전 여행,외식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 16. 아주 친한
    '17.7.10 5:40 PM (1.241.xxx.6)

    같은 동네 지인한테 오전 오후 들여다봐 달라하고 밥좀 주고 하면 안될까요?

  • 17. 17살강아지
    '17.7.10 5:40 PM (117.111.xxx.84)

    저희가족은 여행포기요.

  • 18. .....
    '17.7.10 5:42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포기에 한표.
    친구랑 여행가자고 약속해놓고 19살 노견 녀석 때문에 도저히 불안해서 못가겠어요. 무지개 다리 건너고
    나면 엄청 후회 할 거 같아서요...

  • 19. ...
    '17.7.10 5:48 PM (211.202.xxx.47)

    비행기 화물칸에 타면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외국 나가려면 챙겨야하는 서류도 만만치 않구요.
    데려가는건 가장 최악의 방법이구요.
    제 생각도 친정에 맡기고 가시고, 친정에 있는 강아지와 좀 분리해달라고 말씀 드리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 20.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17.7.10 6:14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친정집에 맡기는게 그나마 최선.
    사람으로 치면 100살도 넘은 사람을 비행기 여행 시키자는 말이나 똑같아요. 무리데쓰!!!

  • 21. 가시기 전에
    '17.7.10 6:42 PM (219.249.xxx.10)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주고 가세요.
    어쩌면 원글님 강아지와의 마지막일 수 있어요.

    강아지는 버려졌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원글님 부부를 그리워하며 눈을 감을 수도 있어요.

    겁주려는 거 아니고요.
    열여덟살이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이이니까요.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 22. ...
    '17.7.10 8:06 PM (218.55.xxx.126)

    네... 의견 감사드려요, 어떡하죠, 이미 숙소며 항공편 등 티켓팅까지 모두 마쳤는데... 옆집가족이 강아지 참 좋아하셔서 맡길까도 고민해봤는데, 아이가 원글에도 썼듯이 노견이라 신장이나 심장이 좋지 않아 변 냄새도 심하고... 참 내 식구 아니면 맡기기도 좀 곤란해요...(배변패드 같은거 이용하지 않고 항상 화장실로만 가서 뒷다리 들고 용변봐요 ...) 친정엄마는 데려가겠다 하시는데... 제가 자꾸 눈에 밟히고 마음에 밟히네요..

  • 23. ...
    '17.7.10 8:07 PM (218.55.xxx.126)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댓글로 봐서는 무리인 것 같네요.. 그냥 캔슬만이 답일까요, 마음으로는 캔슬쪽에 저울이 기울지만 별것도 아닌 취소 수수료나 기회비용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 24. ....
    '17.7.10 8:37 PM (175.117.xxx.75)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이 라는 글 마음에 와 닿네요.
    지금의 제 마음이거든요. 며칠 여행 다녀왔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 그깟 여행이 뭐라고 후회 할 것 같아서
    미루고 미뤄요..ㅜㅜ

  • 25. 저도
    '17.7.10 8:46 PM (112.170.xxx.211)

    여행안갑니다. 게다가 노령견이라니요, 18살이면 언제 이별의 순간이 올지도 모르는데요.

  • 26. 00
    '17.7.10 9:39 PM (211.228.xxx.75)

    17살. 저도 해외 여행은 포기했는데 지방 친정에 갈땐 친한 미혼친구가 집에와서 먹고 자면서 봐줘요. 일당 계산해서 소액이라도 주고요. 노견은 환경 바뀌면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혹시 가시면 친정이든 옆집이든 부탁해서 강아지는 집에 두시고 하루 몇번씩 들러서 밥주고 챙겨주라는게 그나마 나을거에요.

  • 27. 마요
    '17.7.10 9:57 PM (58.78.xxx.137)

    분당 해마루케어센터 한번 알아보세요. 비용은 좀 들어도 노견 케이지에 갖어두지 않고 맡기실만 할듯해요

  • 28. 제 친구네 강아지
    '17.7.10 10:23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14살인데
    친구가족 일본 여행 가면서
    자주 강아지와 놀러가던 친척집에 맡겼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건강하던 아이인데
    목욕시켜 나와 털말리는데 픽 쓰러지더니
    그냥갔어요
    친구네는 여행 취소하고 돌아오고
    일년넘었는데 아직도 강아지 담요 못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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