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 두번 넘어갔던 집, 살지 않는게 맞겠죠?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7-07-10 11:05:08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사게 됐거든요. 이래저래 사정상 들어가서 잠깐 살아볼까 마음도 먹었었고요.

오늘 말소사항까지 다 적힌 등기부등본을 보니까 ,


첫 주인이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한번 당했었고, 그와중에 헐값에 팔았나봐요.

두번째 주인도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여기저기서 또 당하다가 결국 경매로 세번째 주인한테 넘어갔는데,

세번째 주인이 거기서 살면서 결혼하고 월세받다가 저희한테 판거예요.


세번째 주인은 만나보니까 좀 기가 세더라구요. 40살 남자인데 지금 건물주..

원래 흙수저였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 건물을 여러채 갖게 됐대요.

사업수완이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아무튼.. 이사람은 워낙 사주가 세서 외려 잘되어서 나온 케이스인것 같고..


저흰 안들어가는게 낫겠죠? ^^;;

IP : 218.4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마음이면
    '17.7.10 11:06 AM (116.127.xxx.144)

    안들어가는게 낫죠
    뭔일만 나면
    경매 때문이야...할테니...
    대신 핑계될게 잇어서 좋긴하겠네요....

    근데 경매와..내가 살집...상관없죠.
    싸고 좋으면 되는거지

  • 2. ㅡㅡ
    '17.7.10 11:16 AM (111.118.xxx.57)

    서울 거리 어디고 다 죽은 사람 누워있던 자리일텐데...
    그건 괜찮으세요.

  • 3. ...
    '17.7.10 11:22 AM (175.223.xxx.97)

    저희집은 제가 경매로 받은 집인데요 30대 초반에요
    복잡한 채무관계 다 정리되고 아무 문제 없는 집인데 뭐가 꺼림직한지 모르겠네요

  • 4. 경매가 열번을 넘어갔던들
    '17.7.10 11:24 AM (223.62.xxx.150)

    무슨 상관일까요?

  • 5. ....
    '17.7.10 11: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6. ....
    '17.7.10 11:44 AM (1.237.xxx.189)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607 마트에 괜찮은 샴푸 뭐 있나요? 10 얇은머리 2017/07/28 3,882
713606 실거래가 조회에 정보가 안 올라갈 수도 있나요? 3 실거래가 2017/07/28 1,572
713605 셔틀버스가 에어컨을 안켠데요 ㅠ 3 학원 셔틀버.. 2017/07/28 1,237
713604 [질문]엑셀을 새로 깔려고 하면 기존의 엑셀을 먼저 지워야 하나.. 3 초보 2017/07/28 760
713603 아이 발레리나 생각잇냐고 들으면, 10 Oo 2017/07/28 3,188
713602 1년에 딱 한번 가는 가족여행 천안 맛집 좀 소개해 주세요 5 가족여행 2017/07/28 1,249
713601 치킨을 살려면 차를 타고 나와서 사와야함 9 ... 2017/07/28 1,783
713600 능력남. 그러나 맨날 늦게 퇴근 12 55 2017/07/28 2,533
713599 (노스포)군함도, 제게는 올해 최고의 영화네요. 12 군함도 2017/07/28 2,870
713598 위례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올랐나요 부럽다.. 12 ... 2017/07/28 5,789
713597 아파트 가격은 어디까지 오를까요? 9 서울시민 2017/07/28 3,189
713596 국제선 비행기에 치킨 들고 타도 되는지요? 4 몰라서 2017/07/28 3,772
713595 상속 포기한 둘째딸이 이제와서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6 조언절실 2017/07/28 3,120
713594 뮤지컬 아리랑 초6 지루할까요? 2 질문 2017/07/28 443
713593 휴가기간이 주로 언제인가요? 7 자영업 2017/07/28 916
713592 다이소 새치 염색약 넘 괜찮네요 6 마늘 2017/07/28 6,393
713591 불금 치맥! 치킨은 이게 맛있다 13 금요일 2017/07/28 2,399
713590 침대에 누워 이동하는 박근혜.jpg 44 2017/07/28 16,439
713589 문지지자와 박사모의 차이 13 그걸 모르니.. 2017/07/28 1,239
713588 중3과학 전기부분 문제하나만 풀어주세요ㅠㅠ 3 알려주세요 2017/07/28 673
713587 싱크대위에 놓는 식기 건조대(물받침 있는) 6 ,,, 2017/07/28 1,588
713586 해동된 새우 다시 재냉동 해도 되나요? 4 af 2017/07/28 3,719
713585 복숭아 껍질 그냥 먹는다 vs. 깍아 먹는다 18 피치피치 2017/07/28 11,328
713584 가저용싱거미싱인데요.실도 낄줄 모르는데요 동영상보고 당장 배워서.. 5 잘될꺼야! 2017/07/28 965
713583 인스타로 팔로어 모아 공구하는 ... 14 인별 2017/07/28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