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 두번 넘어갔던 집, 살지 않는게 맞겠죠?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7-07-10 11:05:08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사게 됐거든요. 이래저래 사정상 들어가서 잠깐 살아볼까 마음도 먹었었고요.

오늘 말소사항까지 다 적힌 등기부등본을 보니까 ,


첫 주인이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한번 당했었고, 그와중에 헐값에 팔았나봐요.

두번째 주인도 거기 살면서 가압류를 여기저기서 또 당하다가 결국 경매로 세번째 주인한테 넘어갔는데,

세번째 주인이 거기서 살면서 결혼하고 월세받다가 저희한테 판거예요.


세번째 주인은 만나보니까 좀 기가 세더라구요. 40살 남자인데 지금 건물주..

원래 흙수저였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 건물을 여러채 갖게 됐대요.

사업수완이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아무튼.. 이사람은 워낙 사주가 세서 외려 잘되어서 나온 케이스인것 같고..


저흰 안들어가는게 낫겠죠? ^^;;

IP : 218.4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마음이면
    '17.7.10 11:06 AM (116.127.xxx.144)

    안들어가는게 낫죠
    뭔일만 나면
    경매 때문이야...할테니...
    대신 핑계될게 잇어서 좋긴하겠네요....

    근데 경매와..내가 살집...상관없죠.
    싸고 좋으면 되는거지

  • 2. ㅡㅡ
    '17.7.10 11:16 AM (111.118.xxx.57)

    서울 거리 어디고 다 죽은 사람 누워있던 자리일텐데...
    그건 괜찮으세요.

  • 3. ...
    '17.7.10 11:22 AM (175.223.xxx.97)

    저희집은 제가 경매로 받은 집인데요 30대 초반에요
    복잡한 채무관계 다 정리되고 아무 문제 없는 집인데 뭐가 꺼림직한지 모르겠네요

  • 4. 경매가 열번을 넘어갔던들
    '17.7.10 11:24 AM (223.62.xxx.150)

    무슨 상관일까요?

  • 5. ....
    '17.7.10 11: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6. ....
    '17.7.10 11:44 AM (1.237.xxx.189)

    집 자체가 누구에게나 재수 없는 집도 있지만 다른 사람 다 안맞아도 나하고 맞을수도 있고 그런가보죠
    제 동생이 분양받는 아파트 앞으로 집값은 많이 오를껀데 들어가 살지는 말라더라구요
    하는일마다 막히고 되는일이 없을꺼라고
    고덕 아파트입니다
    돈이 되는집과 들어가 살면 편하고 재수 좋은집은 다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양쪽이 다 되는 집도 있고 따로 놀수도 있다고
    세번째 주인은 돈은 벌었지만 뭐가 안좋았는지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485 인생끝까지 모르는거네요 22 ㅇㅇ 2017/07/12 22,699
708484 우리 아파트 바로 위층에서 불났는데 지금 5일째 방치중이네요 6 블루 2017/07/12 4,231
708483 저게 미안한 사람이냐? 6 *** 2017/07/12 1,212
708482 안철수가 3시30분에 기자회견하는 이유는? 10 $$ 2017/07/12 4,396
708481 보답안해도 된다 찰스야 3 00 2017/07/12 516
708480 여전히 모호하게 반성과 성찰..구체대책은없고 2 여전히 2017/07/12 340
708479 저걸 사과라고 ㅉㅉ 5 ... 2017/07/12 877
708478 당사자에게 사과한다네요. 12 뻔뻔 철수 2017/07/12 2,510
708477 한국인을 열받게 하는 방법 7 공감백퍼 2017/07/12 1,649
708476 여성신문의 정체 3 역시나 2017/07/12 554
708475 공부) 부모가 도와줄 수만 있다면 19 . 2017/07/12 2,144
708474 밥솥에 코드 뺀채로 둬도 안상할까요 18 2017/07/12 2,137
708473 브라운 믹서기..전화를 안받네요 2 ,, 2017/07/12 577
708472 월300벌수 있는일 뭐가있을까요 12 ㅇㅇ 2017/07/12 5,906
708471 보이차... 3 윤주 2017/07/12 1,196
708470 따님(중년)이 어머니(90넘으신 할머니) 세신 시켜드렸는데.. 2 목욕탕에서 2017/07/12 1,973
708469 시중에 파는 조리된 삼계탕 좀 추천해주세요 5 dd 2017/07/12 1,037
708468 신경과 다녀왔습니다. 7 ㅡㅡ 2017/07/12 1,797
708467 펌)추경 반대하는 야당 정부시절 살림살이.jpg 2 이게다야당탓.. 2017/07/12 546
708466 늘 궁금했던 사람들 심리 . 1 기린905 2017/07/12 786
708465 아침마다 공복에 요가하기 시작했어요 5 뚱뚱아짐 2017/07/12 3,493
708464 외모는 별루인데 활발한 여직원 예쁜데 새침한 여직원 14 더워라 2017/07/12 6,271
708463 영화 박열 정말 잘 보고 왔네요. 11 아마 2017/07/12 2,184
708462 삼계탕 싫어하는 식구들 ㅠ 대신 뭘먹어야할까요? ㅠ 18 ,.. 2017/07/12 2,534
708461 다*니 잘못말리니까 냄새가 ㅜㅜ 7 ... 2017/07/12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