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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낳고 싶은 분들은 요즘 없나요?

.... 조회수 : 5,705
작성일 : 2017-07-10 05:06:10
아들 둘 셋 이면 엉엉 운다는 우스개소리도 도는 요즘
저는 그래도 나중에 결혼해서 아들을 낳는 로망을 갖고있어요
IP : 27.35.xxx.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0 5:36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아마조네스도 아니고 아들도 딸도 골고루 있어야 균형이 맞지 않을까요?
    근데 실제로 제 주위를 보면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 때문에 속 끓이는 부모들이 많은데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부모들은 아들만 있는 부모들이에요.

  • 2.
    '17.7.10 6:03 A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생각하기 나름이죠
    아이 봐달라고 하지않아 좋고 안오니 편해서 좋대요
    요샌 아들이고 딸이고 며느리고 사위고 모두 손님대접을 받으려고만 하니 그 뒤치닥거리 안하니 편해서 좋다는데요
    어짜피 늙으면 요양원행이고 문대통령께서 요양원수준을 확~ 높이실것을 기대하고 인생을 티비시청에 걸어야죠

    돈만 잘 모아서 자식 주지말고 갖고 있으면 뭐
    아들이나 딸이나 거기서 거기

  • 3. 만점
    '17.7.10 6:15 AM (85.203.xxx.254)

    딸 아들 골고루 있는게 좋죠. 아들 셋은 집안에 물건 남아 나지 않고 엄마가 너무너무 힘들죠.

  • 4. ...
    '17.7.10 6:44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아이낳기전은 아들선호가 높다가 낳고나서는 딸 만족도가 높은것 같아요.

  • 5. 아들둘
    '17.7.10 7:04 AM (14.32.xxx.118) - 삭제된댓글

    아들둘인데 얌전하고 딸처럼 엄마한테 살갑게
    굴어서 딸생각이 안나게 해주는데
    이제 연애하고 결혼하면 어떻게
    변할지 하지만 키울때만큼 덜살가울것이고
    외로워질지 모르지만 그때 대비해서
    꾸준히 봉사하는곳 찾을래요

  • 6. 없을리가
    '17.7.10 7:2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가정마다 다를 뿐

  • 7. ...
    '17.7.10 7:53 AM (14.33.xxx.43)

    60대 이상 노인들은 그래도 아들 있어야한다는 생각이지만 요즘은 인식이 변해서 딸만 하나 둘인 집도 많아요.

  • 8. 있겠죠
    '17.7.10 7:59 AM (118.222.xxx.105)

    딸을 원하든 아들을 원하든 그게 잘못된 건 아니죠.

  • 9. ㅇㅇ
    '17.7.10 8:06 AM (211.237.xxx.138)

    있겠죠 왜 없겠어요. 부모에게 선호하는 성별은 있을수도 있고, 큰애가 있으면 큰애와 반대 성별 작은애 낳고 싶은 부모도 있을테고요.
    실제론 남매가 일반적으로 자매나 형제보단 사이가 덜 돈독하긴 하지만 부모 욕심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수백 수천년동안 아들 선호사상이던 나라에서 딸도 괜찮다 아니 딸이 더 좋다 이런식으로 바뀐지 10~20년쯤 밖에 안됐어요...
    그게 신기한거죠.. 10~20년도 안된 시기에 그 오랜 아들 선호사상이 많이 바뀐게...

  • 10. .....
    '17.7.10 8:07 AM (220.71.xxx.152)

    아들 셋은 물건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빵터졌네요^^

  • 11. 있어요
    '17.7.10 8:13 AM (113.199.xxx.50) - 삭제된댓글

    딸만 있기에 꼭 아들하나 더 낳는다는게 아니라
    순수바람으로 아들을 낳고싶다는 미혼의 아가씨가
    제 주변에도 있어요

  • 12.
    '17.7.10 8:14 A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대를 잇기 위한 의미의 아들바라기는 못 본거 같고

    남자아이 키우는게 성향에 맞을거 같아서 바라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 13. 저요
    '17.7.10 8:16 AM (61.75.xxx.30)

    친정 엄마와의 내면적 관계가 그닥이어서인지 딸 싫어요----

  • 14. ....
    '17.7.10 8:19 AM (1.237.xxx.189)

    아들 낳고 싶었고 만족합니다
    딸 있었음 애 봐줘야한다는 의무감까지 있었을듯한데 홀가분한건 분명있어요

  • 15. ㅋㅋ
    '17.7.10 8:25 AM (211.246.xxx.181) - 삭제된댓글

    저요ㅋㅋ 전 삼십중반인데 외모는 여성스러운데 성격이나 취향이 남자들이랑 비슷해서 아들낳고 싶었어요

  • 16. ....
    '17.7.10 8:26 AM (1.237.xxx.189)

    올케도 아들을 원했다는군요
    아빠가 좀 일찍 가시고 자매만 있던집이라 아들이 있어야한다는 생각과 남동생이 엄마에게 자상한 스탈이라 부러웠는지 그렇더라구요

  • 17. 동감
    '17.7.10 8:26 A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대를 잇기 위한 의미의 아들바라기는 못 본거 같고

    남자아이 키우는게 성향에 맞을거 같아서 바라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2222222

    감정소모 싫어하는 시크한 친구는 둘째까지 아들 바라더라고요. (딸이라고 다 감정소모 심한건 아니지만 확률상)

    친정엄마 할 자신없다고 아들 바라는 지인도 있었어요.

  • 18. 공감
    '17.7.10 8:28 AM (223.63.xxx.87) - 삭제된댓글

    대를 잇기 위한 의미의 아들바라기는 못 본거 같고

    남자아이 키우는게 성향에 맞을거 같아서 바라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2222222

    감정소모 싫어하는 시크한 친구는 둘째까지 아들을 바라더라고요. (딸이라고 다 감정소모 심한건 아니지만 확률상)

    친정엄마 할 자신 없다고 아들 바라는 지인도 있었어요.

    참고로 둘 다 남자형제보다 대우받고 자란, 남아선호사상은 1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 19. lol
    '17.7.10 8:33 AM (119.149.xxx.221)

    전 아들 생각해본 적 없는데 아들이라고 해서 얼마나 울었던지 친정엄마도 우시고 시어머니도 70대 중반이신데 목소리 급다운되시고 ㅎㅎㅎ 근데 막상 낳으니깐 좋네요 아빠 거푸집으로 똑같이 나와서 너무 귀여워요 남편도 딸을 바랐는데 아들이 자기랑 똑같이 생겨서 그런지 목욕시켜줄 때도 신기한가봐요 쌍둥이라서 요새는 두 귀여운 남자 사이에 아주 행복해요

  • 20. ..
    '17.7.10 8:37 AM (125.186.xxx.75)

    남편보면 아들있어 좋다싶어요.. 그렇게 예뻐하던딸이 크니까 좀 멀어지고 아들하고 잘놀아요..저도 딸과는 심리적인 기싸움같은게있어서 좀 피곤한데..아들은 편해요.

  • 21.
    '17.7.10 8:48 AM (211.114.xxx.234)

    아들 낳고싶다는분들 있더라구요

  • 22. 시골 외곽
    '17.7.10 8:51 AM (125.191.xxx.148)

    동네는 젊은 여성도 아들아들 ~ 하던데요?
    근데 요즘 야들 키우기 쉽나요..
    아들이나 딸이나 물려받는 재산없으면 무척 함듭니다 ㅠ

  • 23. 아들딸
    '17.7.10 9:02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아들 나름 귀여워요^^
    지애비 닮아서~~~~~ㅎㅎㅎ
    남편의 싫은 모습이 시어머니가 잘못 키워서 그런게 아니었구나..반성하게 만드는 넘.ㅠㅠ

  • 24. ..
    '17.7.10 9:09 AM (112.152.xxx.96)

    아들도 좋아요..요샌 여자들이 딸부심이 너무 강해 거부감이 들정도네요..아들도 이쁩니다..든든한맛도 있고..

  • 25. 저도
    '17.7.10 9:23 AM (218.234.xxx.167)

    여자감성 이해 못 하고 어려워서 아들 바랐고
    아들 낳아서 좋아요
    머리 예쁘게 묶어줄 자신도 없구요ㅎㅎ
    근데 딸 원피스가 왜이리 예쁜지
    통통하게 키워 원피스 입히고 싶은데
    또 아들일까봐 접으려구요

  • 26. ..
    '17.7.10 9:42 AM (211.117.xxx.98)

    첫째 아들, 둘째 딸인데, 원하는 순서 성별로 낳았어요 ㅋ 어릴적부터 가무잡잡하고 똘망똘망 말간 눈을 가진 귀여운 아들 갖고 싶었어요~

  • 27. 결혼 전엔
    '17.7.10 9:53 AM (118.34.xxx.171)

    딸 둘, 아들 하나 아니면 딸 셋, 아들 하나.
    그런 로망이 있었는데
    세돌이 얼마남지 않은 아들 하나 키워 보니 힘들어요.
    자식도 키울 자격이 있는 사람? 너무 가혹하다면 육아적격자가 낳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 놔두고 여행가는 게 더 즐겁고
    아이 맡기고 친구들 만나는 게 더 행복해요.
    아들, 딸 다 떠나서 말이예요.

  • 28.
    '17.7.10 9:54 AM (118.34.xxx.205)

    전 아들 딸 다 좋은데
    성범죄 나 이별살인당하는거보면
    딸키우기 불안해요

  • 29. ...
    '17.7.10 9:58 AM (221.165.xxx.155)

    옆에서 딸키우는거 보면 요즘은 딸은 공주처럼 키워야해서
    엄두가 안나요. 아들들은 머슴처럼 키우고 감정노동 안해도 되니까요.

  • 30. 전 딸 아들
    '17.7.10 9:59 AM (218.39.xxx.180) - 삭제된댓글

    있는데 생리안하고 언제 어디든 맘대로 활동 할수 있어 아들이 더 좋은것 같아요.그래서 어머님들이 아들 아들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다음생에 꼭 태어난다면 모든 면에서 자유로운 남자가 좋을것 같아요.

  • 31. ...
    '17.7.10 10:18 AM (203.244.xxx.22)

    저도 감정 소모면에서 아들이 더 좋고. 아들 또 낳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들들이 쿨한면이 좋아요.
    딸도 낳아서 키워보고 싶기도하고. 그냥 반반 이에요^^;

    딸만 있는 엄마들은 예민한 경향(어디까지나 경향)이 있는데
    그게 그럴수밖에 없을 것 같더라구요.

  • 32. 제가 일주일에 한번
    '17.7.10 10:32 AM (115.22.xxx.5)

    한의원에서 침을 맡는데 한의원 간호사 아들 하나 딸하나 있는데. 자기는 딸이 너무 힘들다고
    체력적으로 힘든건 참을수 있는데 감정적으로 노동시키는건 정말 못참겠다고..
    만약 신이 선택하라고 한다면 아들만 둘 낳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부럽더라구요. ㅎㅎ 체력이나 육체적인거 힘든건 다 견딜수 있다는말이 ㅜㅜ

    이전에 남편이 다니던 직장 상사 며느리가 셋째를 임신했는데
    제발 딸만 아니기를 절에다가 엄청난 기도를 했습니다.
    시댁이 부자.. 딸 다섯 낳고 귀하게 본 5대 독자 며느리인지라..
    요즘에도 그런 분이 계시더라구요.

    딸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아들은 아들대로 힘들고
    확실한건 요즘에는 아들이고 딸이고 늙어서 돈 없고 건강 없으면
    부모 곁에 안올려고 한다는것 ㅡㅡ

  • 33. ㅁㅁㅁ
    '17.7.10 11:25 AM (211.106.xxx.100)

    아들은 단순해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감기기도 편하고.

  • 34. 캬캬
    '17.7.10 12:33 P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

    아들 둘을 머슴처럼 키우고 있어요.
    왕자처럼 대접해주지 못해서 좀 미안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막? 키워도 군소리 않해서 고맙고 좋아요.

  • 35. 캬캬
    '17.7.10 12:34 P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

    아들 둘을 머슴처럼 키우고 있어요.
    왕자처럼 대접해주지 못해서 좀 미안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막? 키워도 군소리 안하니 고맙고 좋아요

  • 36. 캬캬
    '17.7.10 12:34 PM (119.192.xxx.12)

    아들 둘을 머슴처럼 키우고 있어요.
    왕자처럼 대접해주지 못해서 좀 미안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대충? 키워도 군소리 하니 고맙고 좋아요

  • 37. 주변에
    '17.7.10 2:21 PM (58.234.xxx.199)

    비슷한 시기에 셋째 가진 지인 두명 있었는데 둘다 아들 셋 딸 셋 됐어요
    처음에 의사샘한테 성별듣고와서 엉엉 우는데 참 불공평하다 싶더라구요 서로 맞교환 할수도 없고 ㅠㅜ...
    지금은 성별 상관없이 물고빨고 제일 이뻐하긴 합니다만 ㅎㅎ
    저는 큰애가 딸인지라 둘째는 정말 아들 바랬어요 다행히 아들 낳았구요
    초3됐는데 어찌 꼴통짓을 하는지 맨날 야단맞지만 정말 귀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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