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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없는 장마..괴롭네요 ㅠㅠ

ㅇㅇ 조회수 : 19,312
작성일 : 2017-07-10 01:10:43
오늘저녁엔 갑저기 비가 세차게 쏟아졌지요
비가 오지도않고 꾸물할때도 덥긴 더우면서 습도도 높아
힘들더니 오늘같은날은 시원하긴해도 또 비가 많이 오면
베란다 창문을 꼭꼭 닫아야하니 안에서 또 쪄죽네요..
더구나 좀전엔 뒷정리하고 청소하느라 그야말로 온몸이
불타는 지경이었네요.(지금은 샤워하고 82하니 살만하지만)

빨래는 말할것도 없지요.
그나마 비도안오고 바람잘부는 날에 널어놓았는데도
장마철특유의 꾸릿한 냄새가 나요..
이불은 당연 축축하구요..

여러 커뮤니티를 다녀보면 이런날씨에 에어컨없이 어떻게사냐
없이사는사람들 존경한다. 삶의질이 달라진다...이런글보면
에어컨없는 처지가 좀 슬퍼지네요.
아무리 에어컨좀 사자고 해도 남편은 안사요.
이유는 이사갈건데 설치비낭비다..라는거.
그놈의이사..현재 갈예정없어요.
그냥 자기가 다른데로 이사가고 싶으니까 저래요.
그럴다고 당장 갈것도 아니면서.
이전살던집에도 5년을 살았을때도 에어컨 안사는 이유가
이사갈까봐...였어요.
이번에도 또 저말하며 뭉개네요. 더위도 저보다 타고 땀도ㅡ
많이 흘리면서.
인생 왜그리 힘들게 살려고하는지.
에어컨 설치비 이전비가 그렇게 비싼가요?

장마랑 습기땜에 오늘같은날 에어컨이 필요한거다,
당신 나이도 적지않은데 얼마나오래살지도 모르는데,
평생 더위에 이렇게 고생하다가 죽을거냐, 에어컨없는집은
우리밖에없다.... 계속 주입하는데도 말을 안듣네요..
설치비가 무서워서 에어컨 안사는 사람이 흔한가요?
아..답답해요.
저 추운바람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동남아같은 여름철엔
솔직히 짜증나고 견디기힘들어요. 나이들어가면서 더 그렇구요
저도 이젠 몸이 힘든거 참고살기 싫더라구요.
막말같지만 내일일도 어찌될지 모르는게 사람일인데
언제 갈지도 모르는데
왜이리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오늘 시집가서 실컷밥하고 뒤치닥거리 혼자다하고 늦게와서
넘피곤해 더 울컥하네요..








IP : 175.198.xxx.94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매실
    '17.7.10 1:16 AM (116.41.xxx.110)

    가끔보면 남자들이 미련 곰팅이 같은면이 있어요.그 남편 한대 쥐어박고 싶을만큼 답답하네요. 그냥 일 저지르세요. 남편이 그렇게 무서운건지? 점점가며 더위가 기승인데 어떻게 사실려고.

  • 2. ..
    '17.7.10 1:17 AM (223.62.xxx.107)

    그냥 질러버리심 안되나요? ㅠㅠ
    이전설치비도 벽걸이는 얼마 안해요
    이사갈때 이사가시는 분들이 분리해서 돈안들고
    이사간집에 설치비만 드는데 최소설치비 평형이 몇평형ㅇ고 얼마인지 삼성이나 엘지 고객센터에 전화걸면 가르쳐줄거에요
    구체적으로 남편 설득해보세요

  • 3. 벽걸이는 저렴해요
    '17.7.10 1:17 AM (39.7.xxx.40)

    50~60만원이면 설치비까지 다 됩니다. 앵글만 아니면. 저지르세요.

  • 4. 나무안녕
    '17.7.10 1:18 AM (39.118.xxx.156)

    그냥 없을때 설치해 버리세요
    욕 한번 먹고 말면 안되려나요

  • 5. 요즘
    '17.7.10 1:19 AM (223.62.xxx.80)

    벽걸이 40정도면 설치하는데
    남편 허락 기다리지말고
    원글님이 그냥 설치해요.
    집안일을 주로 원글님이 하니 더워도
    아쉽지않아서 그래요.
    이기주의자죠.

  • 6. 오이닭찜
    '17.7.10 1:19 AM (122.47.xxx.186)

    에고에고 듣는내가 너무 괴롭네요..솔직히 작년에 쪄죽을때 그땐 집 위치나 뒤에 산바람이 부는 구조라던지 뭐 그런집은 그렇게 더워도 에어컨 없이 견딜수 있다 치구요..그때도 에어컨 없이 더위 보넀다 하는 글들이 올라오긴했죠..근데 이번여름은 습도와의 전쟁이라서 최소 제습은 기본적으로 되어야 사람이 살수 있을것 같아요..그리고 습도땜에 땀이 비오듯오니깐..영양성분도 빠져나가는지 진짜 몸이 물먹은 하마처럼 푹 쳐져요..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영양제 잘 안먹는데 챙겨먹을정도가 되더라구요..건강문제랑 직결되니깐 반드시 사자고 하세요.건강을 따져야지..그리고 그거 한 십만원도 더 드는것땜에..어차피 이사할때 벽걸이 티비부터 다 돈 들어요..이사자체가 돈이 드는 일인데 거기에 설치비 돈드는거 그렇게 바들바들 거리면 어떻게 살아요.차라리 식비랑 옷을 줄이지...이 댓글 보여주시고 사자고 하세요..진짜 내가 열받네요

  • 7. 지금도
    '17.7.10 1:21 AM (210.94.xxx.91)

    틀어놨어요.
    자는 애들 머리에 땀이...
    오늘은 창도 못여니까 너무 덥네요...

    그냥 설치하셔도
    정작 아무 말 안할 거 같은데요.
    좋으니까.

    저도 에어콘 안쓰자는 주의였는데
    남편이 안틀면 안되는 사람이라....
    그리고 저도 몸이 변하는지
    2ㅡ3년 전부터 너무 열이 나요.
    이젠 제가 알아서 적당히 틀어요.

  • 8. 어휴
    '17.7.10 1:21 AM (39.120.xxx.98)

    원글님이 그냥 사버리면 안되는지요..
    요즘 정말 에어컨 필요해요 습해서요
    지금이시간에도 밖엔 비오고
    비안온다해도 습한 바람때문에
    문못열고 제습 약하게 해놓으면
    괜찮을텐데..남편분이 좀 너무하네요
    저같음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상의고뭐고 사버릴것같아요

  • 9. ...
    '17.7.10 1:24 AM (39.121.xxx.103)

    그냥 원글님이 사시면 안되나요?
    우리나라 여름은 에어컨없이 나기 너무 힘들어요....
    40만원정도면 설치까지 다 되는데....
    좀 편하게 사시지...

  • 10. ...
    '17.7.10 1:26 A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직 계시나요? 남편분이 사무실 근무하나요? 남자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쐬서 집에선 안쐬고 싶다는 요런 싹퉁바가지들 있던데..

  • 11. 엄마
    '17.7.10 1:26 AM (183.103.xxx.123)

    그걸 왜 남편 허락을?
    안돼면 냉풍기라도 하나 사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사세요.... 세상에

  • 12. ...
    '17.7.10 1:2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에어컨 필요없단 남편, 제가 우겨서 설치 했는데요
    82쿡 벽걸이 대세 글들 보여주면서요..
    지금 맨날 집에 와서 트는 사람은 남편이예요.
    습도 잡아주고 26도에 약한 바람만 해도 거실에 옷방까지 시원하니깐
    잘 설치 했다 해요...

  • 13. 제 남편
    '17.7.10 1:29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

    애들 둘 낳을때 까지 청소기 없이 지냈어요. 남편 왈 24평 아파트에서 빗자루로
    좀 쓸고 닦음 되지.
    당연 집안일 애돌보는거 안도와줬구요
    컴퓨터도 인터넷 달면 전화요금 많이나온대서 우겨샀고
    결혼20년만 에어컨 벽걸이 내일 오는데 앵글안짜니 어디다 둘지 머리 터지겠어요
    그러면서 자기 차는 외제차 산다하고
    옷은15년전에도 늘 백만원짜리 양복입었어요
    15년전 남편급여가 백이였는데요

    지금 홧병나서 내일 올 에어컨 땜에
    고민커요

  • 14. -_-
    '17.7.10 1:34 AM (175.223.xxx.58)

    원글도 일부 댓글도 고구마.. 남편 노예도 아니고 왜 그렇게 사세요

  • 15. ..
    '17.7.10 1:44 AM (116.33.xxx.151)

    아직 7월초라 낮에 청소한다고 움직여도 도 찬물로 샤워하면 어떻게 버티겠는데 눅눅하고 옷에서 냄새나는건 좀 그래요. 8월되면 에어컨없이는 못버티겠던데요...

  • 16. ..
    '17.7.10 1:45 AM (175.198.xxx.94)

    울화가 자꾸 쌓입니다..에어컨뿐 아니라 여러모로..
    저만 빼고 요즘은 모두들 아내가 원하는대로 사는것같은데
    저는 안그런것같아요. 자잘한거빼고는 거의 남편이 결정하는대로 일이 되어가네요
    쌓인게 많아요..

  • 17.
    '17.7.10 1:45 AM (211.114.xxx.108)

    요즘더위는 에어컨있어야해요 넘덥잖아요 하나 사서 설치하세요

  • 18. 공산당도 아니고
    '17.7.10 1:54 AM (210.222.xxx.111)

    성인이 왜 남편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르세요
    지르고 무슨 소리를 듣더라도 지르시고 한바탕 하세요
    이혼밖에 더 하겠냐구요
    정말 왜들 그렇게 아내를 못잡아먹어서 난리인지....ㅠㅠㅠ
    설치비는 공짜구요
    이전비는 벽걸이는 얼마 안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대우나 캐리어는 삼사십만원이면 사요
    전기료도 많이 내려서 그닥 안나가요
    맨날 지니까 더 큰소리 치는겁니다
    맞서싸우세요

  • 19. ,,
    '17.7.10 2:10 AM (182.226.xxx.58)

    아 남편분 고집이 장난아니시네요.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가요. 이제 여름에 에어컨없이는 힘들어요. 진지하게 타협보시고 꼭 구매하세요. 전기세도 틀기 나름이라서 펑펑 쓰는것 아니면 힘들때 하루 몇시간 요금 많이 안나와요.
    잘 설득하시길 바랍니다

  • 20. ㅇㅇㅇ
    '17.7.10 2:22 AM (39.115.xxx.179)

    에어컨 없이 도심에 사는데
    매년 일주일에서 보름 남짓 정도만 좀 힘들고
    조만간 이사도 갈거라고 안사고 버텼거든요
    그런데 결국 이사는 물건너갔고요
    작년여름은 정말 미치게 더워서
    너무 힘들게 하더니
    올해는 벌써부터 엄청 덥고 비안와도 습도가 높아서
    끈적끈적 장난아니네요.
    정말 기후가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아까도 나가서 에어콘 실외기 안달린 집이
    얼마나 되나 보고 왔는데...
    벽걸이 작은거 하나 살까말까 살짝 고민됩니다

  • 21. 요즘은
    '17.7.10 2:46 AM (223.62.xxx.195)

    더워서 정신이 제 정신이 아니에요
    생각을 할 수가 없어요.에어컨 없이는요.
    꼭 사세요. 그냥 질러요.
    꿈쩍 않고 선풍기 앞에만 있는 인간이랑 집안일 하는 사람은 덥기가 완전 달라요
    남편은 암껏도 안하나보네요ㅠㅜ
    아프다 누워 밥도 하지 말고 남편 시키세요.
    일주일정도요. 하루나 이틀로 부족하구요...
    이 더위에 밥하는게 얼마나 죽을 맛인지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

    더위먹은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
    그리고 갑자기 온몸이 기운이 쭉 빠지고 입맛이 없고..
    또 식은땀이 흐르기도 하며 체온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열이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1.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오거나 극심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2.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피로감을 자주 느낍니다.
    3. 더위먹은증상으로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이 생깁니다.
    4. 입맛이 현저히 떨어지고 기운이 없습니다.
    5.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에 노출됩니다.
    6.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근육통이 있습니다.
    7.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서 피로가 누적됩니다.
    8. 활동이 적어도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 증상을 계속 호소하세요.
    검색해 보면 왜 아픈지 바로 나오게요

  • 22. ..
    '17.7.10 3:30 AM (139.59.xxx.212)

    에어컨 고장으로 일주일간 에어컨 없이 살았는데 진짜 극기훈련이더라구요. 더워도 너무너무 덥고 이건 뭐 이루 말할수가 없이 고통스럽던데요. 다른건 아껴도 에어컨 트는거에는 돈 아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3. 그대로 40
    '17.7.10 4:22 AM (58.143.xxx.127)

    50.60찍으면 뭐가 남나 생각해 보세요.
    여자말 무시하고 안 듣는 남자들 노후가 외로울
    뿐이죠. 보고싶다 반복해 외쳐봤자 부인들
    콧방귀도 안뀌게 독해질 뿐입니다. 습도 넘 높아요.
    잠 절대 못 잡니다. 지르세요!

  • 24. 남편분
    '17.7.10 4:58 AM (108.56.xxx.240)

    밥 주지마세요.
    나중에 어차피 죽을건데 밥먹는 거 낭비죠.

  • 25. 남편미련모드 ㅠㅠ
    '17.7.10 5:02 AM (124.49.xxx.61)

    그냥 원글이질러요..

    참착한분들도많네요 ㅠㅠ

  • 26. 남편옷
    '17.7.10 5:42 AM (90.253.xxx.107)

    쉰내 푹푹나게 해서 주세요.
    장마철엔 에어콘 없이 말리기 힘들다 하시고 일부러 삭혀서 옆에도 못갈정도의 냄새나게 해서 주세요.

  • 27. ..
    '17.7.10 5:59 AM (14.39.xxx.59)

    에어컨 벽걸이 설치비포함해서 새거는 40이면 위니~꺼 달 수 있구요. 그보다 저렴한 거도 있어요. 하~마트 가보세요. 사실 에어컨이 별 기능 없어도 상관없어요. 앵글 달면 10만원 추가에요. 이사 후 이전 설치비는 스탠딩이 20 정도 들어요.

  • 28. ...
    '17.7.10 6:27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그 돈 아껴서 살림 피는건 커녕 미련떨다 엄한데 다 쓸걸요.
    그런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요.

  • 29. 남편은
    '17.7.10 6:36 AM (118.219.xxx.45)

    나가 있으니
    한낮에 얼마나 더운지 모르나보네요.

    본인은 밤에 들어오고
    주말 이틀만 참으면 되니까..

    이기주의네요!

  • 30. 밥밥
    '17.7.10 6:57 AM (222.235.xxx.37)

    벽걸이 하나사서 님이 제일 오래 머무는 공간에 설치하세요 거실빼구요 시원하다못해 추워요

  • 31. 잘 알지도 못하면서
    '17.7.10 7:00 AM (223.62.xxx.216)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본인들 인생이 천국이라고 남들도 그럴 거란 착각말아요.
    고구마 (?이 말도 별로임)가 된 건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거란 생각을 왜 못해요?
    남편은 억압,폭력 심한 폭군인데 어쩌라고요?
    정상 남편 만난 걸 감지덕지하세요.

  • 32. .........
    '17.7.10 7:07 AM (114.202.xxx.242)

    언젠가 이사갈텐데 설치비들게 에어컨 왜사냐 그러면
    언젠가 죽을텐데, 지금 생활비 써가면서 왜 사냐고 한마디 하세요.
    현재의 행복도, 미래의 행복 이상으로 중요한거예요.
    날씨 못참 겠으면, 지금 마트가서 예약하세요.
    지금 예약해도, 일주일 뒤에나 올수 있어요.ㅜ

  • 33.
    '17.7.10 7:08 AM (221.148.xxx.8)

    윗님, 남편이 폭군이라도 조금씩 바꿔야죠
    언제까지 계속 저래야 하나요

    내일 당장 이사를 가더라도 난 오늘 꼭 사야겠다
    란 각오로 사세요
    결혼 생활 1-2년 아닌거 같은데 그정도 돈 없는 거 아닐테고
    그냥 사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여유 생기면 건조기 사시구요.
    하나씩 그냥 지르시고 통보 하세요

    물건 사는 거 좋아하는 남편 별로 없어요

  • 34. ....
    '17.7.10 7:43 AM (175.223.xxx.113)

    남편분은 낮에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서 근무하시나요? 너무 이기적이네요...요즘 에어컨 잘나와서 한달 내내 하루 종일 틀어도 28도 정도로 틀고 쓰면 요금 많이 안나와요...남편 없을 때 설치해서 틀러버리세요...이전 설치비 내가 알바하거나 빌려서 내겠다 하시구요...계속 맞춰주니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 35. 에휴
    '17.7.10 8:07 AM (115.136.xxx.67)

    그냥 지르세요
    그리고 남편은 에어컨 없는 방으로 몰아넣고
    약 올리세요

    금방 이사가는 것도 아닌데 그러시다니
    남편분 막 미워지네용

    에어컨 꼭 사세요 !!!

  • 36. 혹시
    '17.7.10 8:41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 돈 때문에 못 사는거라면 내가 벌어 산다고
    하고 저지르세요. 작은건 특가 뜨면 34만원에도 나오고
    그래요. 삼개월 할부로 사서 뭔 알바라도 하세요.
    돈 삼사십 못 벌겠어요?
    몇백, 몇천짜리도 아니고 저 정도도 허락 받고 살아야 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ㅠ

  • 37. 제가
    '17.7.10 8:42 AM (125.186.xxx.75)

    여름에 선풍기도 안쓰고 산사람이었는데요..45세가넘으니 체질이 바뀌는지 더위를 넘타서 에어컨 선풍기끼고 삽니다..더위먹으면 입맛도 없고 아프더군요.. 에어컨사세요..

  • 38. 우와!!
    '17.7.10 8:47 AM (220.80.xxx.68)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호흡기, 혈압 질환 있으신 분은 까딱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전에 제습기라도 있어서 습도 낮은 작업실에 살았을 때 실내온도 36~38까지 올라가니 우리 털래미가 며칠동안 밥도 안 먹고, 계속 머리만 터는 이상반응 보이면서, 자기가 잠드는 순간 죽을거란 공포심에선지 며칠 내내 앉아있는 상태로 자지도 않고 버티는 거 보고 차마 안되겠다 싶어서 동생집에 데리고 갔는데 에어컨 바람 쐬는 순간 우리 털래미가 얼마나 눈물을 흘리던지요.
    사람은 오죽할까요

    원글님 무슨 is한테 포로로 잡혀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일상이 고문입니다.

    게다가 집에 많이 있는 사람의 말을 따라야지요. 바깥 생활하는 사람들은 크게 체감이 없어서 버틸만 하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러다 몸 삭으면 병원비만 많이 들어요.
    뭐 남편분의 아내역할이 극한직업도 아니고 말도 안돼요.

    우선 저지르세요. 막상 집에 틀고나면 좋은 건 좋은 거라 생각할 거에요.

  • 39. 푸우우산
    '17.7.10 9:08 AM (125.136.xxx.121)

    저는 에어컨바람 안좋아하고 살짝 더위를 즐기는 편인데도 정말 요즘같은 장마철은 미치겠어요.습하고 끈적대고 빨래 안마르고...... 어제는 불앞에 있으려니 화가치밀어 오르길래 에어컨 틀었어요. 우와~~이렇게 좋은 세상을 그깟 전기료 아낀다고 내 정신건강을 헤치니 싶었어요.
    그냥 사세요.당장 사러가세요.그걸 허락받아야 할 이유가 없죠.

  • 40. ditto
    '17.7.10 9:10 AM (121.182.xxx.138)

    저렴한 벽걸이 에너지 효율등급 낮은 걸로는 30만원이면 사구요 엘지껄로 등급 높은 거는 70만원이면 사요 그거 사서 쓰실만큼 쓰시다가 이사갈 때는 그냥 두고 가시면 돼요 이사가서 새로 사고..해체 이전 설치비는 에어컨 한대면 25만원은 드는 것 같아요 그러니 저렴한 걸로 사서 여름 두 달 잘 쓰고 몇 년 사용하다가 그냥 두고 가신다 하면 돼요 5등급 벽걸이는 방 한칸에 하루에 10시간 정도 사용하면 전기요금 7~8만원 나와요 저도 많이 절약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여름은 습기 때문에 너무 지치고 밥도 못해먹겠고 자꾸 외식하니 그 돈이 더 나가네요 각종 요금 관련 제가 경험자이니까 에어컨 사서 잘 사용하시는게 돈 버는 거라고.. 남편분 꼭 설득하세요!! 에어컨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네요 ㅠ

  • 41. ㅁㅁㅁ
    '17.7.10 9:13 AM (175.223.xxx.95)

    남편 못됐어요 본인은 밖에 나가있으니 버틸만한가 보죠
    설령 본인이 견딜 수 있어도 식구들이 힘들어죽겠다는데
    저희도 비슷했는데 설치했어요
    부인 처지 헤아리지 않는 그 고집 받아주면서는 안 살지 싶어서

  • 42. ..
    '17.7.10 9:14 AM (220.84.xxx.238)

    시댁은 올 가을에 이사가는데 얼마전 에어컨 달았어요
    한 해뿐이지만 작년같은 더위면 있어야겠어서

  • 43. 진짜
    '17.7.10 9:17 AM (211.203.xxx.83)

    그정도도 내맘대로 못하다니..진짜 뭐보다 못한삶이네요

  • 44. 민들레꽃
    '17.7.10 9:22 AM (112.148.xxx.83)

    어쩌다가......남편분께 이정도밖에 대접을 못받고 사셨나요? 얼마나 님의견을 무시하기에 고작 60만원이면 살수 있는 룸에어컨도 못사셨어요.
    결국 남편분은 내가 번돈이니까 내맘대로 쓴다 그건가요???
    님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사시면 안되나요?
    너같은 놈이랑 사느니 이혼하자라고 해도 안되는거지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부인을 무시할수가 있나요....ㅠㅠ
    이렇게 부인을 무시하는것도 학대아닌지요?

  • 45. 저지르세요
    '17.7.10 9:43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연차도 되신 분이 뭘 물어보나요?
    그냥 먼저 저지르면 남편도 좋아할 거예요.
    남자들이 미련해서 잘 몰라서 그래요.

    하긴 저도 덥진 않은데 눅눅하고 꿉꿉해서 에어컨 틀려니 남편이 못틀게 하대요. 쫌 화났지만
    남편 나가면 틉니다. ㅎㅎ

  • 46. ass
    '17.7.10 9:47 AM (121.165.xxx.133)

    부인이 가장 잘 아시겠지요
    만약 자기의사에 반해서 뭔가를 했을때 반응이 어느정도인가요?

  • 47. 멈뭄미
    '17.7.10 10:25 AM (1.238.xxx.76)

    에어컨 이전 설치비 걱정이시라면.. 중고로 창문형 에어컨 알아보세요~
    13만원 안쪽(젤 비싼게 13만원정도 하나봐요)으로 구매 가능하고 설치는 본인이 하시면 돼요
    그냥 전원 연결해서 창문틀에 얹고 나머지 부분 막아주면 되거든요
    실외기가 따로 없고 뒷쪽으로 뜨거운 바람 나가요

  • 48. ..
    '17.7.10 11:40 AM (106.244.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언제 나가라 할지 모르는 전세 신세라 에어컨 엄두도 못내다가 창문형 달았어요.
    보기에 좀 그래서 그렇지, 구멍 안뚫어도 되고 실외기 설치도 안해도 되니까 부담이 없네요.
    중고로 12만원에 사서 집에 있는 두꺼운 비닐로 막아서 추가 비용도 안들었어요.
    일이년 쓰다 다시 팔아도 감가상각 거의 없는 제품이라니 부담없네요.
    설치해놓고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계속 실실 웃었어요.
    행복이 별건가요.. 어항에서 헤엄치는 거 같다가 방에 들어가면 얼마나 좋은지..
    중고나라에 엄청 올라오니까 꼭.... ㅠㅠ

  • 49. 너무 답답함
    '17.7.10 11:49 AM (223.38.xxx.91)

    그노무 설치비가 뭐라고....피서다 생각하면 설치비...30만원이 그리못쓸비용인가요??? 2년만 살다나가도 1년에 15만원입니다. 아니 성인이 그비용도 마음대로 못씁니까???? 남편분 너무 나빠요. 원글님도 자존감좀 높이시고 자신을 귀하게 대접하시기를요. 친정부모님이 이러라고 애써 키운거 아니잖아요.

  • 50. 댓보다가
    '17.7.10 11:56 AM (39.7.xxx.6) - 삭제된댓글

    고구마 맞지 댓단 님은 집에서 아무소리 못하면서 왜 여기다가 이해바라고 화풀이함?

  • 51. 가치
    '17.7.10 11:59 AM (218.55.xxx.126)

    아무리 삶의 지향점과 가치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살아야죠

    이사 이전 설치비용해봤자 50만원 언더일텐데, 그깟 구매비용 포함 200만원 남짓한 비용 때문에 작년과 올해같은 더위에 맨몸으로 버티라고요? 그냥 원글님이 확 질러버리세요, 참.... 남편분 아주아주아주아주 어리석기짝이 없네요

  • 52. 고구마맞지뭘
    '17.7.10 12:04 PM (39.7.xxx.6) - 삭제된댓글

    이해 못해주냐는 댓글 다신 분이야말로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해바라는 게 큰 욕심 같은데요.

  • 53. ..
    '17.7.10 12:10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시면 설치비 핑계 못댑니다.
    4평짜리 새걸로 사도 30만원 안되고요.
    그 정도도 못하시면 그건 원글님도 책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54. ..
    '17.7.10 12:14 PM (116.45.xxx.121)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시면 설치비 핑계 못댑니다.
    4평짜리 새걸로 사도 30만원 안되고요.
    그 정도도 못하시면 그건 원글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55. 우와!!님 ㅋㅋ
    '17.7.10 12:23 PM (1.243.xxx.112)

    털레미를 딸레미로 읽구선... 잉? 뭔소리지 하다가 밑에 사람이 어쩌구해서
    다시보니 털레미군요 ㅋㅋㅋ
    글이 너무 재밌어서 여러번 읽고 있어요
    우리강아지도 그래요
    하도 축 늘어지고 이상한 소리까지 해서 많이 아픈가 하고 테스트삼아 간식을 주었더니 먹길래
    더워서 그러나하고 에어컨 켰더니 기운 펄펄나서 뛰어다니더라구요
    털복숭이거든요

  • 56. ㅜㅡ
    '17.7.10 12:25 PM (115.137.xxx.76)

    지금은 그닥 안덥고 비와서 창문닫고 선풍기트는게 더 시원하기도 하더라구요
    창문열면 습도가 더 들어와 더 더운듯한느낌
    그러다가 답답하면창문한번씩 열고

  • 57. 제습기
    '17.7.10 12:30 PM (168.126.xxx.245)

    저는 제가 에어컨 냉기를 싫어해서 잘 안 트는데요. 제습기는 잘 써요. 빨래 보송하게 마르거든요.

  • 58. 그냥
    '17.7.10 12:35 PM (211.36.xxx.93)

    한바탕 싸우시고 다세요.
    내가 알바해서 이전설치비 대겠다고 하세요.
    진짜 에어컨없이 어찌사나요? ㅠㅠ

  • 59. .....
    '17.7.10 12:53 PM (218.236.xxx.244)

    남편놈 평생 데리고 살거면 그나마 젊을때....덜 늙었을때 잡을건 잡고 고칠건 좀 고쳐서 데리고 사세요.
    저런 쫌생이 같은 놈이 늙으면 얼마나 머리 아프게 하는줄 아십니까?? 자식들 인생까지 죽이는거예요.
    그때 되서 황혼이혼 하네마네 하지 말고 그냥 지금 같이 죽자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세요.
    저 새X 못 고치면 내가 죽는다....라는 각오로 시작하면 못할것도 없습니다.

  • 60. ...
    '17.7.10 1:45 PM (1.227.xxx.154)

    전 아직 덥지는 않아서 선풍기도 안 트는데 장마다보니 습한거 때문에 빨래 건조기와 제습기 계속 돌려요.
    에어컨 못 사시면 제습기랑 건조기라도 사서 쓰세요.

  • 61.
    '17.7.10 2:50 PM (203.226.xxx.192)

    엘지 제습기 13년형은 지금 12~ 15만원이면 사요.

    옛날거도 좋아요. 싸게 하나 사세요

    제습기라도 사야 집이 뽀송해져요

  • 62. 냅두세요
    '17.7.10 3:24 P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그냥 질를 사람이면 진작 질렀지요
    사람마다 집마다 다르겠지요
    내가 친구네 집에 갔는데,,,,가기 싫었어요, 에어컨이 없어서
    그런데도 바득바득 자기네집 안온다고 막 뭐라 하더라구요
    친구의 의리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친구네 집에서 나오면서 속으로 욕을 욕을 햇어요
    도대체 왜 집으로 오라고 난리냐고, 난 죽일라고 작정한 사람 모양
    나 더운거 못 참는 사람인거 뻔히 알면서
    그냥 문 닫고 더위 더 참으세요
    이혼 불사하고 싸우시던가 , 그냥 사시던가

  • 63. 재활용가게
    '17.7.10 3:43 PM (175.125.xxx.74)

    가시믄 중고벽걸이에어컨 설치비 포함해서 26만원에 할 수 있어요.
    저희집 지하층에 여름이면 습하기도하고 오래된 주택이라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곰팡이 문제도 있고해서 장만했어요. 연식도 그리 오래되지 않고 3개월동안 무상으로 as도 되니깐 장만하세요.
    에어컨은 실외기만 짱짱하믄 새거든 중고든 상관없더라구요.
    단 넘 인기가 있어 저희도 몇군데 돌아다녀서 겨우 구했어요. 참고하세요~

  • 64. ㅇㅇ
    '17.7.10 3:54 PM (61.98.xxx.111)

    설치비가 아깝다면 .
    안방에 창문형이라도 하나 사서 달으세요 .이건 설치 본인이 해도 돼요
    베란다로 물빠지게 두고 여기 열기 엄청나서 빨래도 잘마른다고.
    문하나에 에어콘 걸쳐놓고 다른건 막으면 돼요 스티로폼 같은걸로
    애들 방에 창문형 하나 사서 달아주니 엄청 시원해요 .
    이사갈때 가지고 가면 됩니다 .설치비 없어요 놓고 갈 필요도 없어요
    진짜 이 날씨에 어떻게 그래요..불 앞에서 밥만 해도 땀이 줄줄인데
    그냥 먼저 사고 보세요
    뭐라하면 이건 설치비 없고 이사갈떄 가져갈수 있다고 하세요

  • 65. ㅇㅇ
    '17.7.10 3:54 PM (61.98.xxx.111)

    근데 진짜 남편 이기적이네요.

  • 66. 호롤롤로
    '17.7.10 4:47 PM (175.210.xxx.60)

    아휴..우리도 끝까지 설치안해주고 정말 저는 얼음물에 발담그고 잠도 잤었어요 ㅠㅠ
    친인척이 이사가는데 아깝다고 쓸꺼냐고해서 설치비만 조금 내면 되니까 그건 넙죽받아서
    설치해서 쓰네요.....

  • 67. ..
    '17.7.10 5:20 PM (211.243.xxx.103)

    그냥 원글님이 벽걸이형으로 하나 사세요
    답답하시네요. 남편허락없이 사면 폭행당하나요?

  • 68. 저런남편이라니
    '17.7.10 5:22 PM (121.175.xxx.179) - 삭제된댓글

    글쓴님 우울증 화병 있으실듯

  • 69. ㅡㅡ
    '17.7.10 5:22 PM (175.223.xxx.140)

    제습기 공기청정긴 안 사도 에어컨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ㅠㅠ 너무 하시네요 남편분

  • 70. 못이길듯
    '17.7.10 6:29 PM (111.171.xxx.107)

    아마도 님이 못이기니 이리살겁니다.
    다들 말은 쉬운데 지르고 나면 돈을 안주거나 날마다 에어컨보고
    ㅈㄹ해서 이분이 이리 살겠지요..

  • 71. 와우
    '17.7.10 6:41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에어컨으로 대동단결한 82
    원글님 남편 대단합니다요ㅎㅎㅎㅎ

  • 72. 명언
    '17.7.10 6:56 PM (39.118.xxx.119)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 73. 남편탓?
    '17.7.10 7:18 PM (61.82.xxx.218)

    에어컨 하나 설치하기를 뭘 허락을 받아요?
    덥고 힘들면 다는거죠.
    댓글 좀 보세요. 남들은 그렇게 안삽니다.

  • 74. ㅇㅇ
    '17.7.10 7:32 PM (175.223.xxx.24)

    나같으면 니가 집안일 다하고 빨래 다말려놓고 환기 다시켜서 꿉꿉한 냄새 빼라고 할거에요. 남편이라는 사람 무지하게 답답한 사람이구요.님도 비슷한사람이니까 그런사람 만나서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요샌 에어컨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시대가 아니라 에어컨을 몇평짜리를 쓰로 몇도에 맞춰놓느냐가 이야기 되는 세상인데 에어컨이 없이 이 무더운 나라를 어떻게 사나요?

  • 75. .....
    '17.7.10 7:32 PM (124.49.xxx.100)

    울 남편 사놓고도 모셔놓네요. ㅉ

  • 76.
    '17.7.10 9:06 PM (175.200.xxx.217)

    거실에 프론티어 일등급으로 사서 전기요금 별로 안나와요.
    요즘 같은 날엔 28도 제습 절전으로 돌리면 하루종일 3키로와트 안써요.
    겨울에 건조기도 질렀어요.
    빨래 널고 털고 개고...집안에 먼지가 확 줄었어요.
    장마철에 너무 좋아요.. 이불도 꿉꿉하다 싶으면 한 번씩 털기로 털면서 건조시켜요.
    한 번 뿐인 내인생..
    편하게 살랍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거실형 에어컨 재설치 하이마트 온라인예약해서 9만원주고 했어요...
    그냥 확 지르고 남편 퇴근 전까지 시원하게 지내세요

  • 77. ㅎㅎㅎ
    '17.7.10 10:21 PM (112.148.xxx.154)

    제가 해결책 드릴께요

    저도 님남편처럼
    언제 이사갈지 몰라서 설치비 아깝다고 에어콘 안사고 버텼거든요.
    근데 이동형 에어콘 알고 나서 고민 해결햇어요.
    이파람이라고 한번 검색해보세요.
    실외기를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아무데나 놓고 쓸 수 있어요.
    보통 캠핑카나 이사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 쓴다네요.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오래는 그거 하나 사봤는데 엄청 좋더라구요.
    가격이 싸진 않은데 일단 설치비가 제로니까요.
    이사다니면 설치비가 많이 들잖아요.
    근데 이건 그냥 가방처럼 번쩍 들어서 놓고 싶은데 놓으면 되요.
    거실에 놨다가 작은방에 놨다가 편해요.

    강추합니다.

  • 78. 길영
    '17.7.11 12:08 AM (218.52.xxx.230)

    에어컨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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