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있어요.
인물은 이쁜편은 아니고 귀염성 있는 정도..
저는 딸이 이쁘게 가꾸고 다녔음싶어서
딸에게 어울릴만한 이쁜것있음 제가 막 지르곤 합니다.
그런데 딸은 외모 가꾸는데 영 관심이 없어요.
20대초 얼마나 이쁠때인데...
외모에 조금만 신경쓰면 좋을텐데..
제가 미혼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런 경험을 못해봐선지
이런 딸이 너무 안타까워요.
제딸은 오로지 공부만^^;;
절대 자랑아니구요.
귀도 뚫어 이쁜 귀걸이도 했음싶고..화장도 기초만 하지말고
머리도 생머리만 하지말고 웨이브 드간 퍼머도 좀 하고..
한창 이쁠때 좀 가꾸고 다니면 얼마나 더 이쁠까..하는 에미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