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신 차단한 시아버지가 자꾸 전화하는데
수신차단도 방법없고, 어찌해야 하나요?
**전화번호 변경은 어려울거 같아요,
요즘 여기저기 이력서 나가도하고,애들 학교 학원등등 걸려서요**
1. ....
'17.7.9 5:50 PM (1.245.xxx.33)목욕 등을 밀어달라구요????
2. ㅇㅇ
'17.7.9 5:50 PM (211.237.xxx.138)폰번호를 바꾸고 폰이 고장나서 없앴다고 하세요.
3. ....
'17.7.9 5:54 PM (59.15.xxx.86)집 전화를 없애세요...정말 대책없는 노인네들.
요즘 집 전화 없는 집 많아요.4. 요즘 집전화 다 없애고
'17.7.9 5:5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있어요. 쓸모도 없는 집 전화는 왜 유지하나요? 없애버리지.
5. 원글
'17.7.9 5:57 PM (112.148.xxx.86)대신 초등생 애들 핸드폰을 안해줘서 집전화가 필요하긴해요ㅡ
제가 요즘 이력서 내러 다기도 하고 집에 없어서 애들이 수시로 전화하긴해요,
저는 중고등되서도 애들 폰 안해줄 생각이긴한데,
집전화를 없애야할까요?6. 원글
'17.7.9 5:58 PM (112.148.xxx.86)수신차단이 차라리 비행기모드같은 멘트가 나오던지,
전화를 거부한듯한 느낌이 드니 더 그런지,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네요~~7. 약해지지 마!
'17.7.9 6:02 PM (116.39.xxx.29)시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며느리의 약한 구석을 자꾸 찔러보시네요.
차단했을 때의 그 간절한 마음은 어디 가시고..이런 식으로 말려들면 안돼요.
번호 바꾸고 바뀐 번호로 자동연결 안 시키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렇게 통화 안되면 어차피 집으로 계속 하실 듯.
그러니 원천적인 방법은, 원글님의 내공을 키우는 수밖에요.
집전화도 발신전화 표시 안 되나요? 피치 못하게 받아야 되면,짧게 인사하고 바로 남편과 아이에게 토스.8. ㅇㅇ
'17.7.9 6:03 PM (1.224.xxx.25)집 전화 없애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집 전화를 써야할 일이 만일 있다면 코드 뽑아놓고 평소 있다가
걸 때만 코드 끼세요.
애들 때문이라면, 집 전화번호를 수시로 바꿔버리세요.
집 전화번호는 바꾸기 아주 쉽습니다.
걸면 '없는 번호입니다'라고 멘트 나오게 하는 거죠.9. ....
'17.7.9 6:04 PM (39.7.xxx.170)집전화번호변경하고 없앴다고하세요
10. ,,,
'17.7.9 6:04 PM (121.128.xxx.179)집 전화 놔 두시고요.
통신사에 신청하면 발신 번호 뜨는 전화기 있어요.
통신비 천원인가 추가로 나오고요.
외출하고 와서 체크하면 어디서 왔는지 전화 번호 나오고요.
그거 달고 시아버지 전화 번호면 받지 마세요.
애들이 받고 오늘처럼 받게 되면 짧게 듣기만 하고 끊으세요.11. 스맛폰 기능중에
'17.7.9 6:0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굳이 통화 차단하지 않더라도 수신벨이 몇번 울려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재중 안내멘트로 넘어가는 기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등등. 그런 기능 적극 사용하세요.12. ..
'17.7.9 6:20 PM (183.102.xxx.24) - 삭제된댓글실화인가?
며느리보고 등밀어달라는게13. 등을 밀어달라는 시아버지
'17.7.9 6:23 PM (222.108.xxx.63)소름이네요!!
남편은 아시는지요?
남편이 한마디 해 줘야겠네요14. 원글
'17.7.9 6:28 PM (112.148.xxx.86)남편 옆에 있는데 저한테 그말했어요ㅠ 남편 등도 안밀어봤다고 말하고 안했는데,
이집안은 며느리 수발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봐요~~
전에도 써서 알아보실분계실거에요,15. 원글
'17.7.9 6:29 PM (112.148.xxx.86)남편도 아무날 없고 집안 자체가 자식들 호되게 키워서
꼼짝 못하고 효도만 바라는분들이에요16. ..
'17.7.9 6:31 PM (112.152.xxx.96)응큼스럽게 들리네요..등 안밀어도 살텐데 ..딸도 아닌 남인 며느리에게...남편보내요....
17. 미친새끼 아니에요?
'17.7.9 6:40 PM (119.198.xxx.11)등을 밀어줘??
며느리앞에서 속옷차림이라도 기함할 일인데 뭐 ?18. 뻔뻔한 시아버지네요.
'17.7.9 6:43 PM (84.156.xxx.75) - 삭제된댓글같이 뻔뻔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시아버지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마구 뛰고 숨이 안쉬어져서 전화도 못받을만큼 힘들다고 하세요.
화내면 기절한척 쓰러지시구요.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다투다 불리하면 가슴을 쾅쾅 치면서 숨이 안쉬어진다며 헉헉거리다 쓰러지는 아이가 있었어요. 다들 놀라서 팔 다리 주무르고 난리였는데 계속 반복되면서 알고보니 쇼였더라구요. 처음엔 진짜였는데 다들 절절 매는걸 보고 쇼로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해보세요. 아프다고 쓰러지는데 쇼인줄 안다한들 어쩌겠어요.19. ㅌㅌ
'17.7.9 6:53 PM (211.36.xxx.71)미친 새끼..
20. ....
'17.7.9 7:06 PM (121.124.xxx.53)제정신이 아닌 시부네요.
저런꼴을 보고 가만잇는 남편도 똑같은...
원래 저런집에서 크면 저게 정상인줄 알고 아무렇지 않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집전화로 전화해서 애들이 받으면 화장실 살짝 들어가서 애들한테 못받는다고 말하세요. 그때만..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거나..
집전화 안끊을거면 계속 피하는수밖에..
애들 핸드폰없으면 집전화 필요하긴 해요..
애들이 집에 와서 엄마없으면 전화는 해야하잖아요..
아니면 무음으로 해놓으세요.. 집전화를..
어차피 수신용이 아니라 발신용이잖아요..21. ㅎㅎ
'17.7.9 7:10 PM (183.96.xxx.211)등 밀어달라니...
22. 원글
'17.7.9 8:06 PM (112.148.xxx.86)한번은 나중에 저희집 살러 온다는 말도하고,
까는 이불도 한채 사서 보내기도하고,
나중에 요양원보내지말아라, 제사는 절에서 안된다,
말하더라구요,
무슨 올가마 같아요 ㅠ
진짜 뻔뻔하신데 저는 어떻게 아시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23. 원글님
'17.7.9 8:11 PM (211.244.xxx.52)지금 거울 보고 연습하세요.
굳은 얼굴로 싫어요 소리 내어 말하세요.
그리고 시부가 앞으로 헛소리 할때마다 싫어요 안해요 하세요.
이유 달것도 없구요 그냥 싫어요 안해요 하세요.
머뭇거리거나 대답안하면 그냥 받아들인걸로 알고
치고 들어와 안방에 드러누울 늙은이 입니다.24. ᆢ
'17.7.9 8:43 PM (125.130.xxx.189)어이가 없어네
이민가세요
직장 생활 하시던가요
손녀 딸에게도 등 밀어달라고 할 지 모르니
딸도 교육시키고 단속하세요
병원 입원하면 며느리에게 간병하고 대소변 받으라고
하겠어요 ᆢ직장 다니시던가 이민 가세요25. 싫어요.
'17.7.9 9:21 PM (39.118.xxx.242)싫다는데 어쩌겠어요.
계속 수신거부 하시고 자주 통화하자 하면 네. 하고 통화 안 하면 되고 요양원은 그 때 가서 봐야죠 하면 되고 제사는 요즘 누가 제사 지내냐고..그럼 되죠.26. 님이
'17.7.9 9:40 PM (175.112.xxx.180)너무 무르게 대응하고있네요.
아니 수신거부한 마당에 안내 멘트가 어떨지 시부마음이 어떨지를 왜 신경쓰고 있나요?
제 성질머리 같았으면 이혼불사하고 대판 합니다.27. ㅜㅜ
'17.7.9 10:40 PM (223.62.xxx.4)저도 여기에 시아버지 전화 때문에 글 썼던 사람인데요.저는 신랑이랑 엄청싸우고..어머님 한테 솔직하게 말 했어요.매날 전화 ㄸㅐ문에 싸운다고 전화 하시지 말라고 전화 안와요.찜찜하긴 해도 맘 편해요.신랑도 어쩔수 없다고 했어요.9년동안 매일 전화하시고 이젠 안받음 화까지 내시는데 이젠 질렸어요.
28. ;;
'17.7.10 12:54 AM (70.187.xxx.7)어떻게 살았으면 인간이 제 자식 제쳐놓고 남의 자식한테 맨날 전화로 통화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 되네요.
29. 호
'17.7.10 9:03 AM (116.127.xxx.191)만원지하철 탈때나 밀어드림
30. 그러거나
'17.7.10 9:23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말거나 냅두세요.
통화 안했다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시아버지 심기까지 신경쓰면 전화 받아야지 방법있나요31. ...
'17.7.10 9:25 AM (1.229.xxx.104)이상한 시아버지인데요. 약간 지능이 모자라시거나 사회성이 떨어지시는 분이 아니고서야 며느리한테 등 밀어달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참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많다지만 한 번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생활하면서 자주 부딪힐 수 있는 사람이 저러면 진짜 피곤하죠. 저런 말 듣고도 가만히 있는 남편도 너무 이상해요.
32. ...
'17.7.10 9:38 AM (221.139.xxx.166)등 밀어달라는 시부. 지난 번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친새끼예요.
33. 상식이와
'17.7.10 11:4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몰상식이가 빼도박도 몼하게 엮이면 상식이가 실종되죠.
님도 괜히 힘빼지 말고 실종하셔야 겠네요.
무조건 멀리,
멀리가 답,
평생을 그리 살아왔느데
가족도 아니고 하인일뿐인 며느리가 무슨 수로..
얼마나 얼굴이 두꺼우면 그런 요구를 며느리에게 할수있죠?
상상만으로도...으 악 이네요34. 토나와요
'17.7.10 11:56 AM (218.55.xxx.126)등 밀어달라고 했다고요? 그걸 남편 앞에서? 그걸 들은 남편은?? 이거 완전 족보도 없는 집안 아니에요? 어쩜 그리 패륜적인 요구를 했대요? 제정신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무슨 연락을 자주해요, 시아버지가 며늘에게 연락할 일이 뭐 있다고? 으아.. 제발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연 끊으세요, 미친 집안같아요. 물려줄 재산이라도 많은가?
35. 거는것만 가능
'17.7.10 12:02 PM (14.55.xxx.139)예전에 시누이때문에 수신은 안되고 발신만 가능하게 해놓은 적 있어요
저런 시아버지 많아요. 저희집 오시는 도우미 이모님한테 들었는데
며느리가 피하니 도우미 이모님 전화번호를 어찌알아서
청소하러갈때 자기랑 같이 들어가자고 밤 10시에 전화하더래요36. ㅎㅎ
'17.7.10 12:45 PM (14.32.xxx.35)등밀어 달란 말로 저같으면 그날로 쫑이네요 저런 노인한테는 막나가세요 가끔 막장 시댁에 임자 만난 얘기 하잖아요 그말 듣는 순간 돌변할듯.. 왜 못해요
37. ..
'17.7.10 1:34 PM (1.227.xxx.154)절벽 위에서나 밀어야겠네요...미친...
38. 뭐죠???
'17.7.10 5:37 PM (110.35.xxx.215)왜 등을 밀라는 거죠?
아ㅜ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