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움주의] 남자들은 소변보고 안닦으면...

..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7-07-09 16:54:11
남자들 소변기(외부에 있는) 옆에 휴지나 쓰레기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도 툭툭 털고 끝내는게 일반적인거죠?

남편이 집에서 덥다고 팬티도 안입고 냉장고바지만 입고 있는데
어느날 냄새 맡아보고 기절할뻔했어요...ㅡㅡ
이게 팬티처럼 매일 갈아입지 않고 3~4일입어서 그런걸까요.

정말... 후.... 남편... 휴....

하루입은 팬티도 이런가요? 빨래 따로 돌리고 있는데 저 결벽증인가요.
남편응 무좀도 있어서 양말도 따로 탈탈털어서 따로 빠는데 번거로워 미치것어요. 남편은 제가 유난하다고 하고.
여자들은 대부분 휴지로 닦거나. 비데까지 하니까... 정말 냄새 안나거든요.

저희 남편이 평소에 위생관념이 제로인데... 이건 그것과 별개로 다른집 남자들도 다 그런가요?
IP : 220.127.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이유로
    '17.7.9 4:57 PM (58.143.xxx.127)

    식당 젓가락에 대장균이 많다고
    아이가 어디서 듣고왔는지 ㅠㅠ

  • 2. ...
    '17.7.9 5:02 PM (220.127.xxx.123)

    식당 계산대에 있는 박하사탕도 그렇대요. 개별포장되지 않은 그거... 집게가있어도 대부분 손으로 집기 때문...ㅡㅡ;;

  • 3. 나무
    '17.7.9 5:06 PM (39.7.xxx.119)

    아무리 손을 안씻기로서니 여자랑 비교하는 건 쫌......ㅠㅠ

  • 4. ..
    '17.7.9 5:06 PM (14.33.xxx.43)

    그래도 같은 날 갈아입는 팬티 벗어보면 여자가 냄새는 더 나요...

  • 5. ...
    '17.7.9 5:09 PM (220.127.xxx.123)

    그럼 매일 갈아입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여자는 좀 뭐랄까... 그런 냄새는 아니지 않나요. 때에 따라 냉이 좀 있어서 그런건 있는데... 오래된 소변 냄새는 아니라서요. 여튼 저에겐 충격이었어요;;;,

  • 6.
    '17.7.9 5:21 PM (116.33.xxx.151)

    이 한여름 땀도 많이 나는데 남편분이 심하시긴 하네요. 냉장고 바지를 여러개 사서 매일 갈아입게 하세요.

  • 7. 세균
    '17.7.9 5:22 PM (210.117.xxx.178)

    더러운 거 일등인 사람이라 빨래 절대로 같이 안 빨아요.
    속옷 양말 옷 전부 따로 빰.
    말해도 안 듣고 나도 입 아프니 그리 더럽게 살아라, 포기.

  • 8. ..
    '17.7.9 6:35 PM (124.111.xxx.201)

    팬티 안입고 냉장고 바지를 입으면
    그걸 매일 갈아입혀야지 사나흘 입도록 두다니요.
    우웩.

  • 9. 사람의 면역체계가 그 정도는
    '17.7.9 6:5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거뜬히 이겨내요. 안 그랬으면 인류가 여기까지 어떻게 생존했겠어요.
    오히려 지나친 위생이 바이러스에 대한 천연의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요.

  • 10. ...
    '17.7.9 11:05 PM (220.127.xxx.123)

    ㅋㅋ 그죠? 세균의걱정보단 냄새가 불쾌해서 남편옷은 걍 따로 빨랍니다.ㅜㅜ 6살 애옷도 있어서요.
    그리고 남편 40 다되가는 인간을 제가 옷을 뭐 갈아입혀줘야 입나요~ 집에서 입는 바지를 꼭 두세개씩 꺼내놔요. 어떠걸 빨아야하냐 물으면 알긴 아는지. 그래서 냄새로 빨때인지 구분하다가 봉변 당했어요.ㅜㅜ 이인간... 으이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500 친밀한 관계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16 ... 2017/08/23 4,285
721499 너무 이쁜데 모쏠인 경우도 있네요 14 .... 2017/08/23 9,166
721498 사립초 보내신분만 답글부탁드립니다. 19 경험자 2017/08/23 4,628
721497 죄송해요ㅠ 광주항쟁 저정도인줄몰랐어요 ㅠㅠㅠ 13 슬퍼요 2017/08/23 3,052
721496 김명수, 양승태에 단식 판사부터 해결합시다 독대서 요청 3 고딩맘 2017/08/23 787
721495 카레에 토마토 두 세개 썰어 넣으니까 진짜 오묘하게 맛있어지네요.. 18 와우 2017/08/23 7,292
721494 원동기 시티 에이스 있는데 서울->부산 자동차전용도로 제외.. 1 라이더맨 2017/08/23 383
721493 다른 지역도 지금 더우세요? 운동 나가기 싫네요 2 ,,, 2017/08/23 740
721492 오늘 날씨 진짜 너무 습하네요. 3 ㅇㅇ 2017/08/23 1,319
721491 노력해도 잘 안되니 속상하고 자괴감이 드네요 2 우울맘 2017/08/23 1,301
721490 조미료맛 별로 안 나는 시판 조미료 없을까요? ^^; 11 폴라포 2017/08/23 2,107
721489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 안 나오는 경우요. 2 . 2017/08/23 498
721488 하더이다 그단어요 어느지방 단어예요.? 26 .. 2017/08/23 3,762
721487 저번에 얼갈이 물김치 글 올린 사람이에요. 1 물김치 2017/08/23 1,130
721486 고등은 수학 과외 몇시간들 하시나요? 6 얼룩이 2017/08/23 2,142
721485 기어이 기간제랑 강사들 교사 시켜줄건가봐요 42 lilily.. 2017/08/23 4,463
721484 김진태 어떻게 됐어요? 4 .... 2017/08/23 2,043
721483 오늘 아이가 수술받았어요. 5 ㅡㅡ 2017/08/23 3,304
721482 [단독] 방문진 사무처장, 회견 전 MBC경영진에 노조자료 배포.. 2 고딩맘 2017/08/23 1,123
721481 포포나무 1 ... 2017/08/23 546
721480 이태리 타올로 코 문질러서 벌겋게 됐는데 뭐 바르죠? ㅠ 7 피부 2017/08/23 968
721479 한서희 안됐네요 9 .. 2017/08/23 7,272
721478 50대 초반입니다 ( 일년동안 3천만원으로 영어 어학 연수) 30 어학연수 2017/08/23 9,290
721477 공범자들 6 ? 2017/08/23 771
721476 종가집 김치는 어떤가요? 8 도와주세요 2017/08/23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