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반만 해먹고 남겨둔 *뚜기 불고기피자를 꺼내서
저 녀석을 그동안 해왔듯 오븐에 구울까 에어프라이어 저렴이에게 구워볼까 하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구웠거든요.
우리집 에어프라이어는 인터넷에서 구한 저렴이에 작은 용량인지라 1/4쪽 정도밖에 안들어가요. 그나마도 반으로 쪼개서 서로 반대방향으로 마름모로 만들어 넣어두고요.
10분 돌려서 나온 결과물.. 너무 많~이 구워졌네요.
아이랑 한쪽씩 먹고 재도전.
6~7분 돌린 뒤 땡~ 하고 부르는 소리에 가서 꺼내봤더니..오~우~~ 치즈가 쫙쫙 늘어나는게 피자학교 못지않네요.
(고급버전 피자 원하시는 분은 그냥 따로 주문하심이..^^)
마트에서 세일할때마다 2판씩 쟁여두고 먹는데 무난합니다.
저번에 냉동만두를 아무것도 첨가 안하고 구웠는데 맥주를 부르는 맛이던데요.(겉은 과자느낌 속은 만두가 촉촉)
우리집 오븐이 놀고있는데.. 오븐이는 뭐 시키나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