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올케 보면요.... 저랑 1살 차이나거든요..근데 저희 엄마 지금까지 살아계신다면....
엄마가 올케랑 저 좀 비교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 한번씩 들때 있어요...
저는 엄마가 오냐오냐 키운 스타일이었고.. 엄마 돌아가시기전에는 살림 자체를 하나도 안해봤거든요...
엄마가 아예 안시키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가 엄마 돌아가시고 살림 하기 시작하면서 ... 배우기 시작했죠..
근데 올케 보면 결혼전에 다 마스터 했더라구요..
음식같은것도 척척하는거 보면..ㅋㅋ 진짜 장난아니다.. 싶기도 하고..
근데 올케는 종갓집에서 큰 케이스였어요.. 조부모님. 부모님도 계시고
부모님이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시고 산 집안이었거든요...
올케네 친정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을것 같아요.. 제사도 많은집이고 해서 저희 엄마에 비하면요...ㅠㅠ.
어릴때도 제사 같은거 있고 하면 많이 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제친구들이랑 비교를 해봐두요...
월등하게 살림을 잘하는편이거든요.올케한테 살림 팁 같은것도 많이 배우기도 하는데..
근데 한편으로는 조부모이랑 같이 사는 집들은 표시가 좀 나는건가..??해요..
그런거 뿐만 아나리 생각하는게 저보다는 ㅋㅋ 훨씬 지혜롭고 어른스럽기도 해서요.
좀 보수적인 성향도 있구요.. 암튼 살림잘하고 생활력 강한 부인 만난 동생이 복이 많은거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