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은 많이 친하고 거의 친구처럼 지내요
그래서 편해서 그런지 몰라도...
학교에 어떤 엄마들과 같이 밥을 먹을려고 그 엄마가 약속을 잡았는데
만나러 가는 길에 저에게 그러네요
00엄마는 집안 형편이 좋은 것 같고
또 누구누구 엄마는 그냥 그런거 같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00엄마는 애들 옷이나 자기 옷이나 항상 브랜드고
또 누구누구 엄마는 애 옷을 잘입히는걸로 보이지만
애 옷이 브랜드는 아니더라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거의 90프로는 들어 맞더라구요
00엄마는 알고보니 건물도 갖고 있고 부자더라구요
제가 둔한건가요
저는 30대 후반인데 남들 치장한걸 보고 돈 있겠다 없겠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형편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있네요
...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7-07-09 10:11:01
IP : 125.183.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
'17.7.9 10:18 AM (183.104.xxx.144)대충은 보이지 않나요..?
다만 말을 안 할 뿐이지
좀 친해 지다 보면 친정 시댁 재산상황에 형제들 이야기 까지도 알게 되긴 하죠
똑같은 아파트에 똑같은 회사 다녀도
시댁 친정 상황에 따라서 사는 게 달라 지죠2. ...
'17.7.9 10:34 AM (183.98.xxx.95)그런 식으로 짐작하는건 대충 누구나 다 합니다
근데 집안 속사정은 좀 지내보면 나오죠..외모만 꾸미고 다니는지 아닌지3. 알아서 뭐하나
'17.7.9 11:21 AM (121.172.xxx.86)남의사정 알면 뭐하나 싶네요.
4. ...
'17.7.9 1:34 PM (223.62.xxx.53)만나면 시간 내내 남얘기 남의 애 공부얘기 남집재산얘기 남페북 카스 보며 생중계
진짜 왜 그리 남에게 관심이 많나요?
자존감 부족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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