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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이제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대학을 정할 시간이...

...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7-07-09 09:10:11
수시 6장 꽉 채워 지원할 생각이예요.
기말고사를 못봐서 지금까지의 평점을 까먹을 꺼 같고요.

질문은

문과 남학생. 지방 특목고
1. 영어과목은 전교 탑. 1등급유지..상도 많고..
2. 목표는 고대 연대 신문방송이였으나 이번 기말을 못본관계로 포기
3. 그렇다면 어느 과를 내야할지요. 아이는 피디가 꿈인데 현재는

서울대 영문. 연대 영문(학종). 연대 경영(논술) 연대 hass (특기자)고대 영문(학종). 성대 글경

성대 글경과 연대 하스는 보험용이다 생각하고 넣는거고요.
남학생인데 제가 보기엔 영문이 잘 맞지 않는거 같은데 아이는 그거 밖엔 갈게 없다고 하네요. 영어는 텝스 939. 미국거주 2년반.
본인말로는 논술을 자긴 잘쓴다고 해서 한장 넣습니다. 상향해서..

합격하기만 한다면 다 좋은 학교라 감사히 보낼 생각입니다만 순수학문으로서의 영어문학이 아이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런지요? 입시에 밝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06.102.xxx.1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9 9:14 AM (125.177.xxx.172)

    모의고사는 현재까지 모두 1등급이라 최저는 맞추겠지 하고 있고 서울대를 가겠다 꿈꾸던 아이가 생각보다 못본 기말고사에 낙심해서 정시도 도전하겠다 합니다.

    모고는 모두 1등급이라고는 하나 전체 과목당 틀린 갯수를 보면 스카이급은 아닌듯합니다

  • 2. ...
    '17.7.9 9:19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나중에 학원샘 할 거 아니라면, 영어영문을 가느니 사회학, 행정학 등 인문사회계열을 가게 하겠습니다.
    영문과와 비교해서 입결 수준이 어떤가요?
    문사철이란 말이 있듯이 문학, 사학, 철학이 문과에서 취업안되는 전공이라고 하는데
    진짜 문학에 관심이 있지 않는 한, 그중에서는 사학이나 철학이 더 낫습니다.
    사회에서 일하는 사람들 프로필을 보세요. 어문계열 전공자에게 어떤 느낌이 나세요?(저도 어문계열 전공자)
    피디가 아닌 취업을 위해서라면 문과에서는 통계학이 낫고요.

  • 3. ...
    '17.7.9 9:2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정시에 승패를 걸거라면, 수시는 원래 가고 싶었던 과에 넣으세요.
    그리고 서울대 외의 학교(k,y...)에는 경영학과를 추천해요.
    하여간.... 모집인원이 많은 과에 넣으면 그만큼 추가합격 기회가 높아요.

  • 4. ...
    '17.7.9 9:28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성대 글경과 연대 하스는 보험용이다 생각하고 넣는거고요.
    --------------
    정시를 하려면 보험용은 넣지 말아야죠

  • 5.
    '17.7.9 9:28 A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신방과보다 영문과 나온 피디가 더 많아요.
    들어가서 복수전공 할 수 있으니 일단 학교부터 생각하시고
    공부 잘 해서 좋으시겠어요 ㅠㅠ
    우리는 큰일인데 ㅠ

  • 6. 와..
    '17.7.9 9:29 AM (221.148.xxx.8)

    이정도 스펙의 아이가 연대 고대 고민할 수준밖에 안 되나요
    요즘 정말 대학가기 힘들군요 ㅠㅠ
    조언 드릴 입장은 아니고 아이 정말 대단합니다.

  • 7. ...
    '17.7.9 9:29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성대 글경과 연대 하스는 보험용이다 생각하고 넣는거고요.
    => 정시를 하려면 보험용은 넣지 말아야죠

    지금 시대는 영어는 목표가 아니라, 그냥 수단일뿐이예요. 의사소통 수단.
    문학에 관심이 없다면 별로 메리트 없어요. 서울대 영문과도 그닥이예요.

  • 8. ...
    '17.7.9 9:3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성대 글경과 연대 하스는 보험용이다 생각하고 넣는거고요.
    => 정시를 하려면 보험용은 넣지 말아야죠
    지금 시대에 영어는 목적이 아니고 의사소통의 수단이예요. 문학에 관심이 없다면 비추합니다.
    서울대 영문과도 그닥이예요.
    피디에 영문과 출신이 많은 것은, 영문과 나와서 할 게 별로 없어서예요.
    그러나 공부는 잘하니, 언론고시를 잘 패스한 거죠.

  • 9. ...
    '17.7.9 9:33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영문과를 간다면, 복수전공 꼭 해야해요.
    요즘 영문과는 여학생들도 복수전공 합니다. 경영학과를 많이 하죠.

  • 10. ...
    '17.7.9 9:34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영문과를 간다면, 복수전공 꼭 해야해요.
    요즘 영문과는 여학생들도 복수전공 합니다. 경영학과를 많이 해요.
    그리고 입시에 대해서는 다음카페 파파안달~~~가 문의하세요.

  • 11. 봄빛
    '17.7.9 9:48 A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

    피디는 사실 전공학과와는 무관한 것 같아요.
    그러니 이번 입시에서 해당 전공으로 진학을 하지 못한다해도
    아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언론정보학 전공하는 아들과 같은 과 친구들 보더라도
    피티라는 직업에 그 아이들이 더 메리트가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 12. 다섯번째 댓글
    '17.7.9 9:55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아주 오래전에 어문계열 전공자로 피디했던 사람인데요.
    어학 전공 비추합니다. 피디는 전공과 상관없어요. 언론사 시험만 통과하면 돼요.
    어학 전공하면 느낌상으로라도 전문성이 드러나지 않아요. 갈 길도 너무 적고요.
    원글님 아이는 공부 잘하니, 언론고시는 패스하겠네요.

  • 13. ㅇㅇ
    '17.7.9 9:59 A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영문과 괜찮습니다.
    사회 계열 학과들보다 컨텐츠를 많이 배우기 때문에 방송 쪽 진출이 많고 실력이 있는 거예요.
    요즘 피디가 다른 거 할 게 없어서 할 수 있는 직업인가요?
    서울대 영문은 가 보면 아시겠지만 아웃풋 예나 지금이나 최고입니다.
    서울대 로스쿨 합격, 고시, 대기업, 외국계 기업 어느 쪽으로든 잘 나가요.
    그닥이란 분들 뭘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연고대 영문도 괜찮지만 여기부터는 학과 인원수가 많다 보니 사실 전반적인 아웃풋 편차가 커요.
    당연히 경영이 더 무난하겠지만 그래도 사회 계열 학과에 비해서는 못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연대 하스 정말 말리고 싶네요.
    신촌에서 다니는 언더우드면 모를까 하스는 저기 나열한 학과들과 함께 놓일 곳은 아니에요.
    더구나 정시를 하실 거면 절대 쓰시면 안 되죠.

  • 14. ...
    '17.7.9 10:03 AM (183.98.xxx.95)

    모의고사를 평균 3개이내로 틀려 왔어야..정시에서도 서연고 가능합니다
    수능에서 평소 모의보다 성적이 떨어진다는 얘기 많이 들으셨으니 아실테고..
    특기자는 수능 전에 면접 보지 않나요..등록금도 비씨고 그렇다면 안 넣는게 맞아요
    고대 국제학부는 없어졌나요..연대 hass 보다는 차라리 고대를 넣고 전공은 나중에 정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저도 방송계열갈거면 영문보다는 사회학 철학 사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15. 여섯번째 댓글
    '17.7.9 10:08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서울대 영문과가 취업이 잘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요즘 영문과는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이지, 그 전공으로는 별로 인정해주지 않아요.
    원글님 아이처럼 이미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영문과를 가기 보다는 다른 전공을 하는 것이 미래에 나아요.

  • 16. 여섯번째 댓글
    '17.7.9 10:10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서울대 영문과가 취업이 잘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요즘 영문과는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이지, 그 전공으로는 별로 인정해주지 않아요.
    이미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영문과를 가기 보다는, 영어실력 더하기 다른 전공을 하는 것이 미래에 나아요.
    저도 하스는 비추해요.

  • 17. 겨울방학
    '17.7.9 10:10 A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성대 글경말고 글리 쓰세요 가정형편이 좋지않다면 장학금받고 성대 로스쿨 가면되죠 보험용으로 설글경에 연대 hass 쓰면 붙을텐데 그럼 정시 못써요 그리고 어문학전공은 별로지만 님?아드님?정도면 어딜가도 잘 할 아이 경제적 여유가 있지않다면 재수 비추하고 현역으로 들어가서?거기서 길 모색하면되요 언론 방송 관심있다면 전공은 상관없어요 자체 시험을 거쳐야하는 거니 만약?제 아이라면 영문과 말고 중국어나 일어과 고민해볼래요

  • 18.
    '17.7.9 10:2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문과에 그 전공으로 특별히 인정해 주는 곳은 상경 계열 이외엔 사실 없어요.
    영문과의 장점은 이미 영어를 잘 하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학문을 깊이있게 배운다는 겁니다.
    여타 어문 계열은 언어 좀 배우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죠.
    외고에서 지원하면서 쓸 수 있는 어문 계열은 본인이해 온 것으로 한정돼 있을 거 같은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 정도 수능과 성적으로 서울대 영문 합격하면 진짜 대박이에요.
    아드님이 훌륭하지만 너무 훌륭한 아이들이 많아 놔서요.
    저는 영문과 괜찮다고 봅니다만 연대 경영 갈 수 있다면 제일 무난하긴 하겠네요.

  • 19.
    '17.7.9 10:28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연대 특기자를 하스로 날리지 마시고 뭔가 가고 싶은 학과를 한 장 쓰세요.
    올해 특기자 인원이 좀 줄었다고는 해도 그게 더 가능성 큽니다.
    연대 학종은 외고를 위한 전형이 아니고 내신이 많이 좋아야 해요.
    고대 입시는 올해 너무 많이 바뀌어서 결과는 열어 봐야 알 거 같습니다.

  • 20. 사과
    '17.7.9 10:36 AM (58.121.xxx.239)

    현실적으로 좀 다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
    학종,논술,수능 세가지 다해야 해서ㅜ
    지금부터 계획 잘 세우셔야 해요.

    제 아이라면 붙으면 반드시 갈 학교 학과만 쓰고
    수능에 올인하겠습니다

  • 21. ...
    '17.7.9 10:39 AM (58.236.xxx.37)

    위에 음님 정확히 집어 주셨네요

    큰아이를 재수해서 대학보내보니 훌륭하지만 너무 훌륭한 아이들이 많아서..특히 고대입시는 올해 많이 바뀌어서 열어봐야 알듯해요

  • 22. ㅜㅜ
    '17.7.9 10:47 AM (119.70.xxx.59)

    연대 학종은 내신이 최우선 서울대지균빼고내신가장 높아야하는 전형인데다 영문과는?여학생이 지원해서 내신이?극상위여야합니다 경영학과보다 내신자체는?더 높을?거에요. 영어과목이 1이고?나머지 총 내신은 안적어주셔서?모르겠는데 한영외고 3등급이 연대 아동 특기자로 가던데 그리고 올해 고대는 논술없어지면서 그게 교내 추천제로 바뀌었는데 아이가 전교 5프로 안에 드나요? 내신이 밀리면 재학생은 뭐 할수있는게 없어졌어여 윗분들 말씀처럼 님 아드님도?훌륭하나 내신도?훌륭하고?스펙도 많으은 아이들이 워낙 많은지라 스카이 문과입시는?뭐?하나리도 부족하면 안돼요

  • 23. ...
    '17.7.9 10:50 AM (183.98.xxx.95)

    모의, 아이 성격, 재수를 할건지 말건지..다 고려해보세요
    꼭 가고 싶은 학과가 없다면 어느 대학을 갈건지를 정해서 수시에 되도록 합격해야한다고 봅니다
    문과라서..
    가고 싶은 학과가 딱히 없어보이는데 재수는 별로 안 권합니다..문과라서 더더욱
    성적도 좋으니 빨리 자소서 완성하고 수능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 같습니다

  • 24. ddd
    '17.7.9 11:06 AM (14.32.xxx.118)

    아이가 말하길 연대 하스는 연대 돈벌어주는 학과고 연대 아이들이 싫어하는 과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모의고 뭐고 다 필요없다 수능에서 대박 맞아야지 잘한다 잘한다 해도
    수능에서 삐끗해버리니 스카이는 물건너 가버리더라구요.
    3개 정도 틀려야 스카이 상위과지 4개 틀려도 서울대 못가는거 봤어요. 물론 최상위권 바라보면
    그렇지만 우리아이도 수능에서 삐끗해서 스카이 못가고 바로 아래학교 최상위과 갔는데
    지금도 아쉬워 죽을려고 합니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말 좋을건데... 건투를 빕니다.

  • 25. 대치동
    '17.7.9 11:53 AM (116.37.xxx.157)

    1. 연대 내신은 서울대보다도 더 갑입니다
    내신 잘 살피시구요

    2.정시도 고려하신다니 대학의 하안선도 고려하시고 그 아래는 쓰지 마세요
    수능이 평소 모의만큼 나와주면 ...
    아마 모의는 잘 하지 싶은데요 그럴 경우
    서울대 교차 노리시면 대박이지 싶어요
    교차의 경우앤 서울대 조건의 감점 사항이 없어여

    3.문과니까....과 개의치 마시고 학교 올리세요
    하스 가기앤 좀 억울한 성적 아닌가요?

    4.자소서는...두번 앍지 않는다 생각하고 얼른 마무리하새요
    자소서로 붙고 떨어자지 않습니다

    5.연대 논술은 고대논술과 색깔이 다릅니다
    잘 쓰는건 당연하고 뭐랄까 자기만의 독특한 의견 이라 해야하나....여튼 서강대와는 달라요

    6. 성대 언급하셨는데 문과라하니 서강대 권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이지만....
    저처럼 선택하는 입시 시장도 있어요
    서강대가 복수전공 등등 훨씬 입학 후에 진로를 펼쳐가기가 수월해요
    말이 쉽지 복수전공이 현실적으로 인기학과는 않되는거 아시죠?

  • 26. 대치동
    '17.7.9 11:55 AM (116.37.xxx.157)

    고대논술이 없어졌으나 타 대학과 연댜 논술이 다르다는 말씀으로 드려요
    논술도 답이 있으니 연대 논술 가이드 확안하새요

  • 27. 대치동님
    '17.7.9 12:03 PM (110.15.xxx.249) - 삭제된댓글

    저 짧은글 쓰면서 틀린단어가 너무너무 많네요.
    기본적인 하한선도 틀리고..
    그러니 그의내용에 신뢰도가..

  • 28. 에공
    '17.7.9 1:52 PM (222.112.xxx.69) - 삭제된댓글

    지방 특목고면 외고일 텐데 공립인 건가요?
    학교에서 입시 지도를 잘 안 해 주는지 어머님이 너무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특목고에서 스카이는 그 학교 내신 순서대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연고대 신방과가 어려운 내신이면 서울대 영문과를 내는 건 원서 한 장 버리는 거죠.
    게다가 연대도 학종으로 내신다니 입시에 대해 공부를 많이 안 하셨나 봐요.
    죄송하지만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텝스 938이 그 학교 영어 탑인 건 학교가 아주 센 곳도 아니라는 거죠.

    제 아이라면 서울대 영문은 당연히 뺄 거고 연대 학종도 안 냅니다.
    연대 특기자로 영어영문 내고 논술은 경영대 괜찮은 거 같아요.
    오히려 높은 과일수록 추합이 많이 돌기 때문에 인원 많은 경영대 괜찮아요.
    서울대 낮은 과라도 붙은 애들이 와장창 빠지기 때문에 추합이 엄청 돕니다.

    그리고 나서 고대 경우에 올해 입시가 바뀌어서 어찌 될지 정말 모르지만
    학종 일반으로 한 장 쓰고 교내외 활동 스펙이 많으면 특기자도 한 장 써 볼 거 같아요.
    마지막 두 장은 성대 글경과 서강대 경영 정도 쓰겠습니다.

    무조건 수시로 합격해야지 정시로 가면 지금 말씀하시는 모의 성적으로는 서성한 가면 다행이고
    실제 수능에서 한 과목만 살짝 망쳐도 중경외시 라인으로 훅 떨어져요.
    중앙대 정시로 입학하는 아이들이 처음부터 중앙대 목표였던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연고대는 갈 줄 알고 있다가 수능 보고 나면 엄마도 아이도 멘붕 오는 거죠.

  • 29. ...
    '17.7.10 9:09 AM (125.177.xxx.172)

    아이랑 앉아서 하나하나 댓글 읽고 있어요. 나중에라도 또 읽게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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