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결혼적령기라
'17.7.8 11:10 PM
(223.62.xxx.29)
솔직히 말씀드리면 망설여질 것 같아요
친정쪽이 잘사는 여자와 결혼하셔야겠네요
2. ..
'17.7.8 11:11 PM
(223.62.xxx.253)
친정이 잘 사는 여자거나.
본인이 꼭 결혼하고 싶으면 눈을 낮추거나..하셔야할듯.
3. 이런
'17.7.8 11:11 PM
(14.138.xxx.96)
조건이면 친정이 잘 살아 도움을 주는 게22223
4. ....
'17.7.8 11:11 PM
(182.231.xxx.170)
전문직 직업이 어떠냐에 달렸죠.
5. 나는나
'17.7.8 11:11 PM
(39.118.xxx.220)
저는 나이든 아줌마라 그런지 님 자산 없는 것 보다 시부모 노후 대비 없는게 더 걱정되네요. 자산이야 앞으로 열심히 모으면 되겠지만 부모님 생활도 일정부분 책임져야 한다면 어느 세월에 기반 잡겠어요. 솔직히 꽤 걱정되는 자리예요.
6. Mmm
'17.7.8 11:11 PM
(49.171.xxx.186)
외모나 성격적으로 매력은있으신가요...
조건은 상대적인거죠
어떤여자분인가에따라...ㅋ
7. ㅇㅇ
'17.7.8 11:13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솔직히 괜찮은데..
여기 아줌마들 질투 쩌네요
8. ...
'17.7.8 11:13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4번이 걸리네요.
조건 좋은 여자는 만나기 어려우실듯.
저라면 조건알고는 선도 안볼듯.
9. 조건?
'17.7.8 11:16 PM
(182.224.xxx.216)
비슷한 조건여자분 -아이 둘이상 함듦
부자처가 - 본가에 소홀하기쉬움/처가에 쏠림
님이 선택하기나름
저같으면 진짜 사랑스런 여자를 선택할듯.
살아보니 사람 좋은게 최고 서로에게
10. 글쓴이
'17.7.8 11:16 PM
(222.107.xxx.169)
역시 뭔가 망설여지나보네요 ㅠ
결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11. ㅇㅇ
'17.7.8 11:19 PM
(1.232.xxx.25)
3년쯤 알뜰히 돈모우고나서 결혼하세요
지금은 결혼 어렵죠
12. ,,,,,,,
'17.7.8 11:19 PM
(221.167.xxx.125)
전 괜찮지 싶은데 직장만 믿음직하면
13. 조건은
'17.7.8 11:19 PM
(116.120.xxx.33)
상대적인거에요
직업 별로고 친정이 여유없는 여성하고
전문직에 친정도 집이나 상가물러받을수있는 여성이
남자한테 바라는 조건이 똑같진않겠죠
14. ,,,,,,,
'17.7.8 11:20 PM
(221.167.xxx.125)
부모님이 아프면 그게 걱정이긴 하네요
15. ....
'17.7.8 11:21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하면요.. 4번이 ㅠㅠㅠㅠ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님이 연애를 안하는 이상 소개팅 받아서 결혼할려면 힘들어요.... 솔직히 친정 여유있는 여자도 연애를 해야 그렇게 만날수 있지... 소개로는 힘들잖아요. 현실적으로요..
16. 심각한 상황
'17.7.8 11:21 PM
(110.70.xxx.35)
결혼상대자 부모가 자가로 집이 없는 건 정말 큰 핸디캡입니다. 끝없이 목돈 들어가는데 전문직이라도 한계가 있어요. 허름한 빌라 한채라도 있어야 자식들 부담이 덜합니다. 부모님은 일 못하시나요?
17. 음..
'17.7.8 11:23 PM
(110.12.xxx.88)
이렇게 자신을 물건처럼 품평회 해달라는 이유가..?
댓글들에 자신감밖에 잃을게 없는데
인연이 닿는건 참 여러가지가 있죠
직접 원글을 만나보지도 않은 댓글들이 뭔 소용이 있나요?
저로썬 노이해
18. 결정사 가입하셔서
'17.7.8 11:23 PM
(223.62.xxx.29)
본인을 서포트 해 줄 수 있는 부유한 집 위주로 선 보세요
제 사촌동생들 남편 둘 다 의사 전문직인데
집안에 돈은 없는 형편이었구요
다행히 큰아버지가 잘사셔서 결혼부터 사는 동안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요
원글님 외모가 괜찮고 성격 무난하다면
맞선 나가면 인기 많을거에요
19. ....
'17.7.8 11:23 PM
(175.113.xxx.105)
냉정하게 말하면요.. 4번이 ㅠㅠㅠㅠ 님이 연애를 안하는 이상 소개팅 받아서 결혼할려면 힘들어요.... 솔직히 친정 여유있는 여자도 연애를 해야 그렇게 만날수 있지... 소개로는 힘들잖아요. 현실적으로요.. 그냥 부모님 허름한 빌라라도 하나 마련해야 될것 같아요.. 그래야 장가 갈수 있을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부모님 집없는건 진짜 큰 핸디캡이라고 봐요... 근데 인터넷에 글 안올려도 대충 요즘 여자들 상황은 님이 더 잘아시지 않나요..?? 연애하던분이랑 왜 헤어지신지는 모르겠지만요..
20. 글쓴이
'17.7.8 11:24 PM
(222.107.xxx.169)
여자친구는 잘 버텨줬는데
여자친구 부모님 반대가 심하셔서 결국 쫑났습니다
연봉이 높은편이라 괜춘할줄알았는데
대출기반 빌라 시작이라는게 가장 반대가 심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 노후도 문제였고
좀 숨키고 이야기할걸 그랬나 싶기도하지만
솔직한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고
부모님 살짝 원망드는 제 자신이 밉네요 ㅎㅎ
21. ....
'17.7.8 11:25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님 자체는 괜찮네요.연봉도 괜찮고..인물도 호감형에 키 180에 전문직이면 괜찮죠... 4번만 아니면 ㅠㅠ
22. 나도 늙은이
'17.7.8 11:25 PM
(14.34.xxx.172)
부모님 노후가 가장 걸림돌이예요 지금 부모님 집도없고 부모님 형제가 챙기다가
자식들 노후는 언제해요 100세시대에 장수가 원수에요
23. ..
'17.7.8 11:27 PM
(223.62.xxx.253)
원망하지마세요.
키도 크고 호감형인거 부모님이 물려주신거잖아요.
그리고 형제 둘을 전문직하게 할 만큼
잘 키우신 분들인데.
어쩔 수 없죠. 아직 31세시면 창창한데
더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을거에요.
24. 아는사람
'17.7.8 11:29 PM
(191.184.xxx.154)
주변에 들은사람 조건이랑 되게 비슷하네요.
뭐 이미 결혼한지 십수년 되었지만 조건은 저랬어요.
대신 최고학벌. 좋은 전문직 이었어요.
친정 유복한 밝은 여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삽니다.
형제 둘이 돈보태 부모님 생활비 넉넉히 드리고요. 부모님은 지방거주 하셔서 주거비용이 크지 않고요.
아들둘이 전문직인데 승승장구해서 아주 여유롭게 살아요.
솔직히 가난해서 아주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부모님이 명석한 두뇌를 물려주신거라 생각해요.
25. 관건은
'17.7.8 11:29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이예요
님만 보면 중간이상은 가죠
어떻게 서울 변두리 빌라라도 이사 안다니는 작은 집하나 마련해 드리고
결혼후 부모님 용돈 30만원 까지가 마지노선
35살쯤 결혼해 3년간 맞벌이 하고 작은 내집장만 끝내야
아이를 낳던가
현실에서 집이 없다는건 밑빠진 독이예요 ㅜ
앞으로 나아갈수 없는
쓰면서도 슬프네요
직접 깨달은 진리라서....
26. 님이 안됫네요
'17.7.8 11:29 PM
(221.167.xxx.125)
부모님때매 그런소릴들엇다니 그래서 희망가지세요 님 인연이 안됫을뿐입니다
다 그런건아니니까요
27. 딱
'17.7.8 11:3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유하지만
학벌과 외모가 안습인 여자가
딱입니다.
28. 부모님을
'17.7.8 11:31 PM
(223.62.xxx.23)
계속 돌봐야하는건 상대방에게 큰 부담이죠.. 월급이 압도적으로 많아도 그에 상응하는 부모의 기대치가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배우자의 부모님의 생활비와 노후 병원비 등도 평생 부양해야한다면 어떨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29. ,...
'17.7.8 11:33 PM
(175.113.xxx.105)
그래도 님 자체만 보고 결혼할수 있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저희 아버지도 뇌경색 환자인데 제동생도 따지고 보면 아픈 아버지도 있고 그래도 결혼했거든요.... 올케네 친정에서 오로지 제동생 하나만 보고 결혼 시켜주셨는데.. 인연이 될려면 그런부인 만날수 있어요.. 힘내세요
30. 0000
'17.7.8 11:34 PM
(116.33.xxx.68)
괜찮은데요
부모님노후 형하고 나눠부담하면 되구요
저도 노후대비전혀안되는 시댁만났는데 시골에사시고 검소하셔서 용돈30정도 드렸어요
근데 아프시면그게문제긴하겠어요
31. 글쓴이
'17.7.8 11:35 PM
(222.107.xxx.169)
부모님 두 분 아직 일하고 계시고
한 분이 버는 건 생활비 그리고 한 분이 버는건 저축하고 있지만
월급이 워낙 낮은 관계로 속도가 빠르지 않네요 ㅎㅎ
LH공사 신축아파트 입주권은 어찌어찌 맞출 것으로 생각되는데
열심히 돈모으면서
인연도 찾아봐야겠네요
32. jipol
'17.7.8 11:35 PM
(216.40.xxx.246)
선봐서 부잣집 딸이랑 만나세요.
33. 알뜰하고
'17.7.8 11:41 P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똑똑한 여자 만나서 같이 맞벌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34. ..
'17.7.8 11:46 PM
(14.32.xxx.16)
마음이 아프셨겠지만 인연이 아니었을거에요..
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돈이나 조건은 있다가도 없어요..
지금 자산은 없으시고 부모님도 챙기셔야하지만 기본적으로 직업도 괜찮으시고 젊으셔서 앞으로 창창한 미래가 있으시니까
내조건이 어떤가 생각하지 마시고
일 열심히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저축도 하시다보면
삶의 좋은 동반자 만나실수있을거에요.
35. 좋구만그래요.
'17.7.8 11:52 PM
(218.48.xxx.197)
그정도 여건에 결혼 못하면 누가 결혼하겠어요.
36. 님 자체...
'17.7.8 11:52 PM
(49.169.xxx.202)
님 자체로는 외모나 머리나 다 괜찮네요.
부모님 원망 들기도 하겠지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셨으니 감사한것도 크네요.
아이 낳아 보니 알겠어요. 유전자가 얼마나 대단한지...
절약하시고 저축 많이하세요.
전문직이시니 같은 직종 여자분과 연애결혼하시고 맞벌이 하시면 괜찮을꺼 같아요.
37. ==
'17.7.8 11:55 PM
(220.118.xxx.236)
그렇게 나쁜 조건 아니예요. 다만 님이 지금 결혼할 상황이 아니었던 것 뿐이죠.
교제기간이 4년이나 되니 결혼해야하나 생각했던 것 같은데 3-4년 열심히 모으시고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노후야 두 아들 전문직으로 키워내시느라
그러신 것 같은데 괜히 고마운 부모님께 원망같은 마음 갖지 마세요. 훌륭한 부모님들이시네요.
같이 감당할 형제 있으니 다행이고 두 아들이 조금씩 보태 도와드리면 됩니다.
자식이 많아도 그 자식들이 다 부모에게 도움주는 거 아니예요. 형편이 안 되기도 하고 마음이 없기도 하죠.
형님이 같이 도우신다니 참 다행이잖아요.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니 지난 인연은 흘려보내고 좋은 분 만나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38. 에고고
'17.7.8 11:58 PM
(1.225.xxx.199)
먼저 심심한 위로를~~~~
제가 보기엔 님 조건 괜찮아요. 부모님이 아들들만 바라보고 아무 것도 안하시는 분들 아니라
나이 드셔서도 박봉이지만 일도 하고 계신다니 상식 밖인 분들은 아닌거 같구요....
님 말마따나 노년연금 받고 두 아들한테 용돈 조금씩 받으면 아주 넉넉치는 않아도 두 분 살만해요.
완전 훌륭한 조건은 아니지만 뭐 그렇게 빠지지도 않는데...
게다가 조건이 다가 아니잖아요 ㅠㅠㅠㅠ
일단 마음이 문제죠. 부모님을 그저 짐짝으로 생각하는 여자 말고
내 남편을 키워주신 분으로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여자 만나세요.
그런 여자가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거예요.
헤어진 분은 부모부터 영 글렀어요. 조건이 전부는 절대 아닌데...
저도 두 딸내미 부모지만 조건을 전부로 사람 고르지 않아요.
그리고 내 딸들한테 말합니다. 너도 니 부모 중요하듯이 남편될 사람의 부모도
중요한 거고 고마운 분들이라고...
부모를 보면 그녀의 속내가 보이죠 ㅠㅠㅠㅠㅠㅠ
39. 여자쪽
'17.7.9 12:00 AM
(114.204.xxx.21)
집안에서 반대했다면 전여친도 전문직이거나 했을것 같은데..
40. 여자쪽
'17.7.9 12:02 AM
(114.204.xxx.21)
그냥 직업이 전문직 아닌 돈 좀 있는 여자분 만나세요..
41. ...
'17.7.9 12:07 AM
(1.176.xxx.24)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니죠
돈만 있는 집에서 환영까진 아니더라도
혼기 딸 시집보내기 만만한 조건인거같아요
남자 직업 번듯하니 면은 서지만
시댁 재산없으니 딸 기 사는
제일 걸리는게 부모님 재산이랑 노후준비 안된거같은데요
글쓴이 결혼할 연령대 언니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생각보다 집안을 엄청 따지더라구요
거의 남자 직업과 동급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요
근데 그런 상황 속에서 형도 의사고 본인도 전문직이시니
참 열심히 사셨나봐요
형제도 중요해요 그점은 플러스에요
결혼 잘 하실거에요 걱정 마세요
42. ㅅ
'17.7.9 12:10 AM
(1.250.xxx.14)
-
삭제된댓글
훌륭한데요??
저30살 여자. 저랑 사귀실래요?
저 못생긴편인데, 못생깃건 또 싫으시죠??ㅋㅋ
43. 31살
'17.7.9 12:18 AM
(125.177.xxx.188)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 아닌가요?
앞으로 재산도 더 모을 수 있고, 더 발전할 수도 있고요.
부모님 재산이 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절약하며 사시는 분들이라면
그 역시 최악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인연이죠. 부족한 점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대를 만나서
두 사람 중심으로 인생 만들어가는 거.
모든 게 완벽하게 만족한 상태로 셋팅되서 출발하는 일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건 아니니까요.
사람이 먼저다.
44. ....
'17.7.9 12:19 AM
(112.121.xxx.15)
잘생긴거면 잘생긴거고, 못생긴거면 못생긴거지...
외모가 호감형????????
그냥 못생긴거임.
하여튼 과한 자신감이네요.
45. 글쓴이
'17.7.9 12:31 AM
(222.107.xxx.169)
좋은 소리
쓴소리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정신도 차리고 용기도 얻고가네요
자신감이 좀 떨어진 상태인데
다시 힘내서 열심히 인생 달려나가야겠습니다
여러의견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네요!
즐겁고 따뜻한 토밤되시기를
46. ㅇㅇ
'17.7.9 12:32 AM
(117.111.xxx.253)
본문에 써진거 그대로에 차남이면 무난한데요?
본문 조건에 장남이면 나부터 짐싸서 도망가겠음ㅎㅎ
47. 저는
'17.7.9 12:48 AM
(59.12.xxx.102)
나쁘지않으신 것 같은데요.
아직 젊으시고요.
대신 바짝 모으셔서 부모님 노후(집)
준비는 해드려야할 것 같아요.
집까지 전월세면 불안하잖아요.
48. 나는나
'17.7.9 12:48 AM
(39.118.xxx.220)
아직 젊고 능력있는 분이시니 연 닿는 좋은 짝 만나실거예요.
경제적으로 좀 부족해도 시부모님 생각 건전하면 뭐가 걱정이겠어요.
49. 답은 사람
'17.7.9 1:35 AM
(59.14.xxx.125)
객관적인 조건. 그보다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제 남편도 가진 거 하나 없고 직업은 안정적이긴하지만 연봉은 님보다 적었어요. 저는 같은 직업. 제가 자산도 부모님 형편도 훨 나았네요.
근데 저희 부모님 반대 안하셨어요. 오히려 저희 남편 마음 고생한다고 안쓰러워하셨어요. 저는 부모님이 그렇게 나오셔서 결혼할 때 안흔들리고 했고요.
좋은 인연 만나실 거에요. ^^
50. ...
'17.7.9 1:41 AM
(211.210.xxx.20)
자신감 가지셔도 될거같아요~!!
대신 여자 보는 눈이 높으실듯...
51. 새옹
'17.7.9 1:46 AM
(1.229.xxx.37)
장남이면 한숨나오지만
차남이면 또 다르더라구요
부모님 노후가 안 된게 제일 무섭지만
사랑으로 극복하세여~
52. ...
'17.7.9 2:10 AM
(1.236.xxx.107)
조건이 딱 좋은건 아니지만
사람도 안보고 거부할 정도는 아니에요
저라면 사람이 괜찮다면 일단 지켜보는 쪽으로....ㅎ
53. 사람 됨됨이
'17.7.9 5:21 AM
(86.99.xxx.20)
댓글 보고 넘 놀란 아짐이네요
중간이상 가고 훌륭하세요
근데 이걸 여기 올리는 마음이 쬐끔 자신감 없어보여요
여기 댓글들이 정답 아니예요 다 나름의 기준이 다르고
형편이 달라요...여기 댓글들 다 믿지 마시구요
아직 젊으니 마음의 내공을 키우고 진짜 사랑하는 분 만나세요
이런 거까지 보는 세태가 가슴아파요...
부모님이 걸림돌이라....참 가슴아픈 말이네요
54. 조건이야 상대적이죠
'17.7.9 6:57 AM
(59.6.xxx.151)
평범한 자산으로 보입니다
형이 의사라 두 분 용돈 공정하게 드리는데 별 문제 없는거지
요즘 그게 큰 장점은 아닌듯하고요
바슷한 자산의 비슷한 외모 가진 여자 찾으시면
보통 여자쪽니 좀 나은 조건 바라니 튕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한 사람과 결혼하는데 여럿의 의견이 필요한 건 아니겠죠.
다만 여자분이 사천있어
우리 나라 집값이 하도 비싸서요
55. ,,,
'17.7.9 7:27 AM
(121.128.xxx.179)
형하고 의논해서 부모님 집을 빌라라도 형편에 맞게 적당한걸로 장만해 드리세요.
부모님이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금에 돈으로 보태던가 힘들면 대출끼고 사서
대출 상환금을 일정액 부담하든가 하세요.
부모님이 지금 일하시니까 두분 생활비는 안 드려도 되겠네요.
그래야 원글님 조건이 좋아져요.
원글님도 소비 줄이시고(전문직이라고 거기에 맞게 소비 하지 마시고)
무조건 저축 하세요. 연봉의 80% 정도를요.
결혼은 집 전세금이라도 마련되면 하세요.
56. ㅇㅇ
'17.7.9 7:39 AM
(175.209.xxx.110)
전문직이라 하셨으나.. 연봉 8천이라니 의사는 아닐 테고, 대형로펌 변호사는 아닐 테고.
판검사 정도 아닌 다음에야 직업 면에서 1,4번 단점을 상쇄할 만한 메리트는 크게 없을 듯.
1,4번이 제일 힘든 문제로 보이네요.
57. ...
'17.7.9 8:51 AM
(112.154.xxx.35)
아직 나이가 어리니 괜찮아요. 40대도 님보다 조건 못한 남자들 수두룩해요.
58. 파망
'17.7.9 9:10 AM
(24.200.xxx.213)
부모님이 노후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이유가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님의 씀씀이가 크다거나 이제 자식 다 키워놨으니 자식 덕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시면 아무리 전문직이고 연봉 팔천이어도 노땡큐구요.
지금까지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하다보니 이렇다 하신거면 그래도 생각해 볼 수는 있지요.
그런데 자식 결혼 시킬 때 집 한채는 못해줘도 사업하다 망했거나 고아로 자라셨거나 집안이 너무 기울었던 분들 아니시면 솔직히 최소 방 한칸이더라도 자가 하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59. 음
'17.7.9 9:12 AM
(222.110.xxx.65)
-
삭제된댓글
1번문제는 아직 젊어서 능력으로 헤쳐나갈수 있을거 같은데 4번에서 완전 상황 너무너무 안좋네요.
제 딸 남친 조건이 이렇다면 진짜 내가 부모로서 갈등 많이 될듯.
1,2,3번 조건에 인성까지 좋다면 .. 4번 어느정도 무마될수 있을것 같긴 하지만, 4번의 최악의 상황이 1번의 나쁜 상황까지 만든 것이므로 4번 문제는 굉장히 안좋아요.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저 문제로 계속 부부싸움과 갈등이 만들어질 조건입니다. 어르신들 나이 들수록 병원비 등 돈이 많이 필요한데 노후대비가 전혀 안되어있고 게다가 자가소유의 집한채도 없다면.. 아무리 아들들이 전문직으로 돈 번다해도 완전 밑빠진 독에 물붓기잖아요.
60. 음
'17.7.9 9:13 AM
(222.110.xxx.65)
1번문제는 아직 젊어서 능력으로 헤쳐나갈수 있을거 같은데 4번에서 완전 상황 너무너무 안좋네요.
제 딸 남친 조건이 이렇다면 진짜 내가 부모로서 갈등 많이 될듯.
1,2,3번 조건에 인성까지 좋다면 .. 4번 어느정도 무마될수 있을것 같긴 하지만, 4번의 상황이 도미노식으로 연결되서 1번의 상황까지 만든 것이므로 4번 문제는 굉장히 안좋아요.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저 문제로 계속 부부싸움과 갈등이 만들어질 조건입니다. 어르신들 나이 들수록 병원비 등 돈이 많이 필요한데 노후대비가 전혀 안되어있고 게다가 자가소유의 집한채도 없다면.. 아무리 아들들이 전문직으로 돈 번다해도 완전 밑빠진 독에 물붓기잖아요.
61. ㄱㄱㄱㄱ
'17.7.9 9:25 AM
(122.43.xxx.228)
우리가 살면서 물리적 조건이 문제라고
착각을 많이 하고 헷갈려하지만
사실은 가치관의 문제가 크거든요
이번 일을 계기로 원글님 삶의 가치관을 먼저 잘 들여다보세요 앞으로 만나는 여자분하고도 그걸 먼저 맞추구요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두고
두 분의 가치관은 서로 다른점이 확인된 거에요
물리적 조건애 연연하지 마세요
좋은 인연 만나실 거에요
62. ..
'17.7.9 9:58 AM
(223.62.xxx.3)
82는 속물천국입니다
객관적이고 현명한 기준을 찾기 어려워요
님 조건이면 저나 제주위 착한 (남자의 성품을
중요시하는) 여동생이나 언니들이 좋아할 조건이에요
상처 털어내시고 긍정적으로 사세요
드라마에 나올 만한 완벽한 사람 없어요
63. 상대적현실적
'17.7.9 11:22 AM
(121.151.xxx.26)
부자집 전문직 딸이면 원글님 같은 형편 싫죠.
더 좋은데 탐내죠.
하지만 딸이 좀 모자라거나 처부모자리가 좀 모자라면 원글님정도면 훌륭하죠.
원글님이 딸있어보면 충분히 이해될걸요.
64. 마키에
'17.7.9 5:49 PM
(119.69.xxx.226)
나쁘지 않아요 부모님이 아직 일 하고 계시고..
원글님 나이가 아직 젊으니 몇 년 더 돈 벌어서 기반 마련하시고 부모님 집이라도 한채 마련하게 도와주시고 스타트하심 편하실 것 같아요
부모님 원망 마세요 두 형제 전문직으로 키워내시느라 못 모으신 것 아니겠어요? 아들들 훌륭히 키워내셨으니 좋은 분들이시겠지요^^
65. ㆍ
'17.7.9 5:51 PM
(211.192.xxx.222)
눈이 다들 머리위에 있나봐요.
연봉 8천이면 전세계 상위 0.5% 안에 드는 소득인데...
여기 글보면 월 130~150 직장 조건 어때요 ? 이런글도 많고
시집 갈때 보통 2~3천 생각 한다는 글도 많던데
여긴 다른 세상 인가요 ?
현재산과 부모님 노후 대책이 흡족한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님이 눈이 높지 않고 여자에게 바라는것 없음 골라서 갈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