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본 영화인데 내용이 듬성듬성 생각나요.
여주인공이 시한부 판정을 받아요.
그때 의사는 차마 마주보고 말을 못해서 옆에 와서 앉아서 그 말을 해줍니다.
주인공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하나씩 실천합니다.
기억나는 건 유부녀지만 다시 한번 사랑을 하고 싶다는 것과
자기의 자리를 대신해줄 아이의 엄마이자 남편의 아내를 구해주고 떠나려 해요.
세탁방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동네여자를 자기 남편과 잘되게 해주었던 거같아요.
여자는 결국 사망하구요.
이 영화 제목 아시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