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장애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ㅁㅁ 조회수 : 5,168
작성일 : 2017-07-08 11:07:06
처음에 마취부작용으로 공황장애 왔다가 지금은 공황은 없고 불안장애로 남았어요 . 밤에 불면증이 심하고 낮엔 좀 불안증이 있어요 . 약은 먹다가 도움이 안돼 끊었어요 . 부작용이 많아서요 . 잠을 그래도 잔날은 자신감이 생겨 불안이 덜한데 못잔날은 불안이 좀 오네요 . 그렇다고 약으로만 잘 수도 없는거구 .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할까요? 제 불안은 불안이 올까봐 불안한거 드라구요 . 그 불안을 못이길까봐 . . .
IP : 124.50.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17.7.8 11:15 AM (58.141.xxx.110)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병과 증상들을 오픈하면서부터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크기때문에 혼자 끙끙 잃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부터 한명씩 자신의 증상에 대한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나면 병의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커피는 되도록 드시지 마시구요

  • 2.
    '17.7.8 11:26 AM (112.133.xxx.252)

    명상하거나 요가가 좋고요
    종교가지는것도 도움되요

    운동하면서 땀흘리거나
    육체노동하는게 좋더라고요
    몸을피곤하게하는것이 좋고

    전 심할땐 공황장애 약 먹어요
    인지치료나 단체로 배우는 클래스 좋아요.
    사소한일 재앙으로 연결짓지않게 생각하고 훈련할필요있어요.

    카페인은 피하세요
    카페인섭취많이하면 없던 불안도 생겨요.
    전 인데놀이 도움되던걸요

  • 3. 인데놀이
    '17.7.8 11:58 AM (210.222.xxx.111)

    외국에서는 3개월 이상 처방을 안한다고 들었어요
    급하면 드시겠지만
    운동 요가 대추차 등등 온갖것들을 해보시고 드세요

  • 4. ...
    '17.7.8 12:21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글쓴님 마취부작용으로 불안장애 오신거에 대해 듣고 싶어요
    저도 수면 위내시경 후에 심각한 불안증이 말그대로 덮쳐와서
    설마 내시경때문일까 하고 일단은 신경안정제 약 처방 받고 지금은 좀 나은 상태이긴한데
    아무리 짚어봐도 원인은 그것밖에 없는거 같거든요ㅠㅠ

  • 5. .....
    '17.7.8 12:36 PM (211.107.xxx.20)

    전 이것저것 일 많이 벌려놨었어요 바쁘게 사니까 생각도 줄어들고 좀 나아졌어요

  • 6. 정보 나눠요
    '17.7.8 12:38 PM (223.62.xxx.221)

    어떤 마취제 쓰고 증세가 오셨나요?
    저는 오십견 치료하다 리도카인 주사맞고
    부작용이 와서 그때부터 조심하고 있어요.

  • 7. 원글
    '17.7.8 12:42 PM (124.50.xxx.215)

    리도카인입니다 . 이치료하다가요 . 그전엔 불안증세 전혀 없었어요 .

  • 8. 원글
    '17.7.8 12:43 PM (124.50.xxx.215)

    아마도 혈관으로 마취액이 들어간거 같아요 .

  • 9. 극복합시다
    '17.7.8 1:08 PM (223.62.xxx.231)

    그럼 치과치료는 어떻게 받고 계신가요?
    그 뒤로 치과를 못가고 있네요

  • 10.
    '17.7.8 2:03 PM (59.11.xxx.51)

    너무 자려고 노력하지마시고 그냥 졸리면자고 안졸리면 안자고 ~~너무 자려고 자는거에 집중하면 더 잠이 안와요

  • 11. 원글
    '17.7.8 3:50 PM (124.50.xxx.215)

    이 치료는 약먹고 했어요 . 다시 며칠있다 마취했는데 그땐 아주 약하게 해서 괜찮았어요 . 문제는 그이후로 불안증세가 생겼구요 . 자려고 노력 안하고 싶은데 못자면 그다음날 컨디션이 안좋아 불안이 오드라구요 . ㅏ

  • 12. 공황 완치 아자아자
    '17.7.8 5:11 PM (122.37.xxx.15)

    공황장애완치카페 매니져분도 리도카인으로 첫공황발작 시작되셨다네요.
    매니져분이 공황완치 하시고 그경험들을 토대로 쓰신 카페책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거에요
    그리고 카페무료인지교육도 받아보시면 더욱더 좋아요

  • 13.
    '17.7.8 10:34 PM (218.155.xxx.89)

    주변에 오픈 못하겠어요. 다들 사는 거 힘들고 내 나이 되니 하루하루가 불안한데 내껀 내가 건사해야지 않나 싶어서요. ㅠㅠ

  • 14. 저희 가족도
    '17.7.9 10:38 A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치과 치료 받도 공황장애 왔어요
    발치하고 왔으니 약물 부작용이 맞네요...
    그 뒤로 엄청나게 고생하고 돌아가셨습니다.

  • 15. 제 가족도
    '17.7.9 10:50 AM (210.222.xxx.111)

    치과에서 발치하고 첫공황발작 왔어요
    불면증부터 시작되고 잠을 못자니 더 불안하고 바로 공황장애 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738 드디어 진학사 돌렸네요 ㅠㅠ 11 무서워 2017/12/16 5,188
758737 호텔 어메니티 질문있어요. 11 ... 2017/12/16 4,078
758736 레기가 기사를안내서 네티즌이 직접.. 2 기레기 2017/12/16 576
758735 스텐냄비 사려는데 머리 쥐나요 도와주세요 5 갈등 2017/12/16 2,012
758734 닭볶음탕 할 때 고추장 넣으시나요? 안 넣으시나요? 6 2017/12/16 2,317
758733 검은코트에 울 머플러색깔 문의 9 벚꽃 2017/12/16 2,440
758732 스포츠 토토 1등 23억 된사람 봤어요 8 세상에 2017/12/16 4,309
758731 고1엄마입니다 정시 수시 질문입니다 4 고1 2017/12/16 1,936
758730 문대통령을 위해 조명을 밝힌 충칭야경.jpg 20 다이야지지 2017/12/16 4,072
758729 영어 해석 도와주세요.. 1 영어 2017/12/16 510
758728 b형 독감이고 타미플루 처방받았는데 2 저기 2017/12/16 1,795
758727 유명한 빵집보다 울동네 작은 빵집이 더 맛있어요. 7 ... 2017/12/16 3,143
758726 떡볶이집 중 최고는 어딘가요? 24 떡볶이 2017/12/16 6,416
758725 남의 아픈 부분 혹은 구질구질한 부분 크로즈업해서 소개하느사람 9 ㅡㅡ 2017/12/16 1,447
758724 왼쪽윗가슴이 쿵하고 치는것처럼 아프면 3 f 2017/12/16 955
758723 문대통령, 충칭 포럼 연설 5 ㅇㅇㅇ 2017/12/16 588
758722 중기자폭행아수라장글pass;일베충댓장악기사임 5 중앙일보.가.. 2017/12/16 490
758721 pc방의자 pc 2017/12/16 330
758720 핸드폰으로 티비나 라이오 들으면 데이터 쓰나요? 2 2017/12/16 668
758719 中 기자폭행 아수라장 현장서 탁현민, '슥~' 깜짝등장 37 ........ 2017/12/16 5,592
758718 강남에 집 샀습니다. 28 ... 2017/12/16 14,970
758717 슬기로운감빵 고박사보고 남편이 ㅜ 20 2017/12/16 5,562
758716 펌)김OO 기자님! 4 좋은발상 2017/12/16 961
758715 남편이 빚이있있을때 부인명의의 집에 가압류할수있나요? 8 추위 2017/12/16 3,017
758714 과일이 싸도 너무 싸요 30 .... 2017/12/16 1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