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장애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ㅁㅁ 조회수 : 5,105
작성일 : 2017-07-08 11:07:06
처음에 마취부작용으로 공황장애 왔다가 지금은 공황은 없고 불안장애로 남았어요 . 밤에 불면증이 심하고 낮엔 좀 불안증이 있어요 . 약은 먹다가 도움이 안돼 끊었어요 . 부작용이 많아서요 . 잠을 그래도 잔날은 자신감이 생겨 불안이 덜한데 못잔날은 불안이 좀 오네요 . 그렇다고 약으로만 잘 수도 없는거구 .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할까요? 제 불안은 불안이 올까봐 불안한거 드라구요 . 그 불안을 못이길까봐 . . .
IP : 124.50.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17.7.8 11:15 AM (58.141.xxx.110)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병과 증상들을 오픈하면서부터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크기때문에 혼자 끙끙 잃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부터 한명씩 자신의 증상에 대한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나면 병의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커피는 되도록 드시지 마시구요

  • 2.
    '17.7.8 11:26 AM (112.133.xxx.252)

    명상하거나 요가가 좋고요
    종교가지는것도 도움되요

    운동하면서 땀흘리거나
    육체노동하는게 좋더라고요
    몸을피곤하게하는것이 좋고

    전 심할땐 공황장애 약 먹어요
    인지치료나 단체로 배우는 클래스 좋아요.
    사소한일 재앙으로 연결짓지않게 생각하고 훈련할필요있어요.

    카페인은 피하세요
    카페인섭취많이하면 없던 불안도 생겨요.
    전 인데놀이 도움되던걸요

  • 3. 인데놀이
    '17.7.8 11:58 AM (210.222.xxx.111)

    외국에서는 3개월 이상 처방을 안한다고 들었어요
    급하면 드시겠지만
    운동 요가 대추차 등등 온갖것들을 해보시고 드세요

  • 4. ...
    '17.7.8 12:21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글쓴님 마취부작용으로 불안장애 오신거에 대해 듣고 싶어요
    저도 수면 위내시경 후에 심각한 불안증이 말그대로 덮쳐와서
    설마 내시경때문일까 하고 일단은 신경안정제 약 처방 받고 지금은 좀 나은 상태이긴한데
    아무리 짚어봐도 원인은 그것밖에 없는거 같거든요ㅠㅠ

  • 5. .....
    '17.7.8 12:36 PM (211.107.xxx.20)

    전 이것저것 일 많이 벌려놨었어요 바쁘게 사니까 생각도 줄어들고 좀 나아졌어요

  • 6. 정보 나눠요
    '17.7.8 12:38 PM (223.62.xxx.221)

    어떤 마취제 쓰고 증세가 오셨나요?
    저는 오십견 치료하다 리도카인 주사맞고
    부작용이 와서 그때부터 조심하고 있어요.

  • 7. 원글
    '17.7.8 12:42 PM (124.50.xxx.215)

    리도카인입니다 . 이치료하다가요 . 그전엔 불안증세 전혀 없었어요 .

  • 8. 원글
    '17.7.8 12:43 PM (124.50.xxx.215)

    아마도 혈관으로 마취액이 들어간거 같아요 .

  • 9. 극복합시다
    '17.7.8 1:08 PM (223.62.xxx.231)

    그럼 치과치료는 어떻게 받고 계신가요?
    그 뒤로 치과를 못가고 있네요

  • 10.
    '17.7.8 2:03 PM (59.11.xxx.51)

    너무 자려고 노력하지마시고 그냥 졸리면자고 안졸리면 안자고 ~~너무 자려고 자는거에 집중하면 더 잠이 안와요

  • 11. 원글
    '17.7.8 3:50 PM (124.50.xxx.215)

    이 치료는 약먹고 했어요 . 다시 며칠있다 마취했는데 그땐 아주 약하게 해서 괜찮았어요 . 문제는 그이후로 불안증세가 생겼구요 . 자려고 노력 안하고 싶은데 못자면 그다음날 컨디션이 안좋아 불안이 오드라구요 . ㅏ

  • 12. 공황 완치 아자아자
    '17.7.8 5:11 PM (122.37.xxx.15)

    공황장애완치카페 매니져분도 리도카인으로 첫공황발작 시작되셨다네요.
    매니져분이 공황완치 하시고 그경험들을 토대로 쓰신 카페책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거에요
    그리고 카페무료인지교육도 받아보시면 더욱더 좋아요

  • 13.
    '17.7.8 10:34 PM (218.155.xxx.89)

    주변에 오픈 못하겠어요. 다들 사는 거 힘들고 내 나이 되니 하루하루가 불안한데 내껀 내가 건사해야지 않나 싶어서요. ㅠㅠ

  • 14. 저희 가족도
    '17.7.9 10:38 A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치과 치료 받도 공황장애 왔어요
    발치하고 왔으니 약물 부작용이 맞네요...
    그 뒤로 엄청나게 고생하고 돌아가셨습니다.

  • 15. 제 가족도
    '17.7.9 10:50 AM (210.222.xxx.111)

    치과에서 발치하고 첫공황발작 왔어요
    불면증부터 시작되고 잠을 못자니 더 불안하고 바로 공황장애 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968 상간녀 직장으로 찾아가서 머리채를 휘어 잡던 26 장면 2017/07/09 23,535
706967 요즘은 어떤 김치 드시나요? 4 2017/07/09 2,064
706966 얼만큼 사줘야 만족할까요? 7세 남아예요..(욕심많은 아이키우는.. 37 수리야 2017/07/09 5,419
706965 돈,권력,잇권주면 거짓도 나발불어주는 언론 인 듯 합니다. 사법부보다 .. 2017/07/09 494
706964 어린애들에게 성추행하는 ㄴ들이 많죠? 학원차 2017/07/09 564
706963 마른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남자로 안 느껴지고 싫어요. 15 ㅇㅇ 2017/07/09 9,144
706962 짐볼 체어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 리나노 2017/07/09 862
706961 대학생딸..서울가면 가볼만한곳 20 어디를..... 2017/07/09 2,852
706960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찍은 두 배우 사귀네요 7 !! 2017/07/09 6,808
706959 머리 굴릴 줄 모르는 사람이 진짜 착한 사람일까요? 1 바보 2017/07/09 1,618
706958 호스피스에 계신 어머니 소변을 자주보시네요 16 ㅇㅇㅇ 2017/07/09 4,181
706957 아아에데 미국 캐나다 시민권 중에 하나 줄 수 있다면 24 .. 2017/07/09 4,255
706956 자식 내려놓으셨다는 분들께 질문 11 .. 2017/07/09 3,544
706955 습도 높으면 여자들 건강 어디에 안좋을까요? 20 불쾌지수짱 .. 2017/07/09 5,999
706954 천둥소리에 놀라 잠깼어요 3 2017/07/09 1,299
706953 이태임 원래 이뻤는데 턱쪽 왜 그래요? 21 ㅇㅇㅇㅇ 2017/07/09 9,847
706952 LG 냉동고 사용 해보신 분 계신가요? 7 ^^* 2017/07/09 1,980
706951 안철수 진짜 못됬네요 24 보자보자하니.. 2017/07/09 6,997
706950 즣은 양육 못 받았어도 잘 사는 비결 있나요 9 ... 2017/07/09 2,375
706949 재혼시 죽은 아내가 데려온 딸 어디 맡길지.. 116 ... 2017/07/09 28,207
706948 볼빨간사춘기 정말 매력있네요 지금 보고 계시나요? 1 ㅇㅇ 2017/07/09 1,466
706947 [가능성 99%] 민주당-국민의당 합당시 벌어질 일들.txt 40 미래에서 왔.. 2017/07/09 3,285
706946 7세 이 스케줄 안 빡빡하겠죠? 21 고민 2017/07/09 3,453
706945 내일 제주공항 가면 당일 표 구할 수 있을까요? ㅜ.ㅜ 2 Cantab.. 2017/07/09 1,250
706944 이재용 재판, 네티즌 ..증거가 차고 넘친다면서 왜…? 답답한 .. 4 ........ 2017/07/09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