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낫! 며칠만에 들어왔더니 얼마전에 깻잎찜 레시피 올렸던 글에 반응이 뜨거워서
또 뭘 공유해볼까.....생각해봤는데, 여름반찬이라고는 떠오르는게 오이고추 된장무침뿐이네요 ㅠ
음청 간단한거지만 레시피 한 번 올려봐요.
이것도 제가 매해 여름마다 해먹는 반찬!
오이고추 10개를 준비하여 한 입 크기로 썸.
된장5T, 올리고당 1T, 매실 1T, 멸치가루 들깨가루 표고버섯가루 있는 거 아무거나 약간,
다진마늘, 다진파, 깨소금 약간 섞어서
고추 자른 것과 섞어 드시면 됩니다.
단, 먹을만큼만 섞어 드시고 남은 건 다음 끼니에 드세요.
한꺼번에 섞었는데 남으면 물 생기더라구요.
추가) 생각나서 허머스도 추가합니다.
제 직장이 광화문 근처라 *타워가서 식사할 일이 종종 생겨요.
최근 중동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거기서 먹은 허머스가 넘나 맛있어서 집에서도 한 번 시도해봤는데
맛있고 건강한 요리같아 공유합니다. (이스라엘 딥소스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브런치나 스테이크류 자주 해드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1키로 사서 일정량 먹고 나머지는 냉동해뒀는데 양은 상황따라 하시면 돼요.
1. 병아리콩을 먹을만큼 물에 8시간 이상 불려요.(자기전에 담궈놓고 아침에 요리하면 좋아요)
2. 불린 병아리콩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중약불에서 30분 정도 끓입니다.
3. 병아리콩을 건져서 올리브유 듬뿍듬뿍, 참깨 듬뿍, 땅콩 듬뿍, 마늘, 소금, 레몬즙 약간씩 넣고 한꺼번에 믹서에서 갈아요.
4. 농도는 빵에 발라먹는 땅콩소스 정도라고 생각하시고, 올리브유나 콩 삶은 물로 농도를 맞춥니다.
당근, 샐러리, 오이, 파프리카에 찍어 드셔도 되고
고기 드실 때 옆에 곁들이셔도 좋구요
마른빵에 발라드셔도 맛있어요!
갈지 않은 콩이 남았으면 샐러드나 밥하실 때 넣어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