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잘하시는 분 좀 봐주세요.밤에 장거리 가야해요

...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7-07-07 11:27:16

제가 오래된 아파튼지 빌라인지 5층 꼭대기층에 사는데

외출한후 돌아와보니 저희집에 119가 출동해서 집이 물난리가 나있었어요.

온집안 물건이 물에 젖어있었고 불은 완전 끈상태였구요

옥상에서 누가 불을 지른후 그 불꽃이 저희집 베란다로 들어와서 불이 난거였어요.

그후로 이어진꿈이 우리애들이 옥상에서 노는네 천장이 무너지면서

애들이 집으로 추락하는데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는데 제가 흥분해서

매도자에게 전화로 항의하려고 엄청 흥분해 있다가 깼어요.

깬후로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침대에 20분정도 누워있다 일어났을정도로

정말 찜찜해요.

너무 무서워서 아침에 정비소가서 차 이상없나확하고 왔는데

남편에게 말도 못하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실제로 저희는 5층 아파트에 탑층 살고 있고

집안 어른 이장한다고 온가족이 오늘밤 시골에 가야하는데

대체 무슨꿈일까요?



IP : 61.79.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17.7.7 11:32 AM (1.238.xxx.39)

    아마 이장 앞두고 마음이 착잡하셨는지도...
    근데 함부로 이장하는거 아닌데 보통 묘를 없애고 화장 하던데 그렇게 자리를 옮기시나요?
    오늘 비도 오고....

  • 2. 해몽
    '17.7.7 11:45 AM (220.80.xxx.68)

    예지몽 같아요.

    떠나시기 전에 집안 단속과 옥상 단속 꼭 하고 가셨으면 하네요.
    관리사무실에다 옥상에 아무나 올라가지 않게 경비 잘 봐달라고 부탁하세요.
    여름이니만큼 원글님 아이 또래들이 옥상에서 불꽃놀이니 하거나 창문으로 들어오는 치기 어린 행동을 개연성이 높으니 창문단속, 전기코드 단속, 가스밸브 꼭 잠그고, 경비실에 옥상출입문 잠궈달라고 부탁하시구요.

  • 3. ..
    '17.7.7 11:52 AM (121.130.xxx.197)

    어 다른것도 아니고 이장인데 이런꿈이면 이장하지 말라는 뜻같은데요..
    근데 저 해몽이런거 잘몰라요.단지 주변에서 들어본 바로는 이장잘못되어서 자식들 죽고 ..꿈에 다시 조상보이고 뭐 그런스토리들 있잖아요..
    이장에 신중하라..여튼 그러네요

  • 4. ...
    '17.7.7 11:56 AM (61.79.xxx.207)

    이장안할수는 없어요.
    집안 어른이 결정한거고 몇달전에 예약 잡은거에요

  • 5. ..
    '17.7.7 11:59 AM (121.130.xxx.197)

    집안어른께 그꿈 얘기를 일단 해보셔야죠.

  • 6.
    '17.7.7 12:00 PM (110.45.xxx.189) - 삭제된댓글

    전체적인 꿈내용을 보니 예지몽은 아닌것같고 심리적인 꿈인 것 같아요
    원글 님이 아마도 평소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금 살고 계신 집에 대하여 안정감이나 평온함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해 하며 늘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게 꿈으로 발현 된거라 보여집니다 ㆍ그 꿈에 대하여 너무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지내세요 ㆍ그리고 가능하심 이사하시는 게 좋을 듯 ᆢ

  • 7. ...
    '17.7.7 12:13 PM (61.79.xxx.207)

    남동생이 며칠전 전화해서는 혹시 요근래 할머니(이장할 분임)꿈 꾼적있냐고
    하더라구요.
    없다고했더니 저와 남동생 오빠 할머니와 관련된 꿈인데
    안좋은꿈 꿨다고 하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시골에서 만나 이야기해주겠다하고 끊었어요.
    오늘 동생이 하고싶어하는 꿈이야기가 급 궁금해지네요

  • 8. ***
    '17.7.7 8:18 PM (58.121.xxx.239) - 삭제된댓글

    예지몽 같아요.
    어른들께 꿈얘기 하시고 상의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예지몽을 잘 꾸는 사람이라...
    댓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993 세탁후 옆으로 늘어나고 길이 짧아지는 옷.. 2 세탁 2017/07/10 1,170
706992 사무실에서 은따인거 같은데ᆢ 어떤멘탈을 소유해야 ㅠㅠ 16 미필 2017/07/10 4,615
706991 80넘으신 시어머니께서... 4 걱정 2017/07/10 3,092
706990 이니실록 58일~61일차 29 겸둥맘 2017/07/10 1,283
706989 아이가 열이 많이 나는데 학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31 아이엄마 2017/07/10 3,379
706988 하루 단백질섭취량을 알려주세요~ 11 아줌마 2017/07/10 2,382
706987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잘 다녀왔습니다~ ^^ 14 고딩맘 2017/07/10 3,629
706986 옆에 앉아있던 멕시코대통령, 갑자기 문대통령에게....GIF 7 고민상담? 2017/07/10 6,779
706985 성인분들 레인부츠 잘 활용되던가요? 22 장마 2017/07/10 4,265
706984 남자랑 약속을 미루고 싶은데 센스있게 좀 안될까요 4 ^^ 2017/07/10 1,651
706983 후쿠오카 하카타근처 호텔예약 자리 없더라구요 8 2017/07/10 2,374
706982 편의점에 편두통약은 안팔죠 8 2017/07/10 4,233
706981 비오는날 우산 없이 외출.... 2 바보니? 2017/07/10 1,185
706980 “왜 공감과 배려 가르치냐고요? 그래야 아이들 행복하죠 교육 2017/07/10 976
706979 아들 낳고 싶은 분들은 요즘 없나요? 23 .... 2017/07/10 5,680
706978 소설가나 수필 같은 작가로 등단하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8 dd 2017/07/10 2,749
706977 북유럽 여인 근력 짱. 9 어우.. 2017/07/10 4,931
706976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17 내딸에게도... 2017/07/10 4,918
706975 비 오는데 뛰기 9 운동 2017/07/10 1,633
706974 비밀의 숲 9회 보고 있는데요 3 .... 2017/07/10 2,254
706973 고속도로에 대한 공포가 떨쳐지지 않아요. 3 2017/07/10 2,762
706972 몸무게 잘 못 믿겠어요 4 느긋함과여유.. 2017/07/10 2,057
706971 양이나 소젖 우유 ...가축에게 짜고나서 바로 마시는거 괜찮아요.. 7 궁금 2017/07/10 1,768
706970 에어컨없는 장마..괴롭네요 ㅠㅠ 67 ㅇㅇ 2017/07/10 19,302
706969 비밀의 숲 용의자들 이름. 범인은 한여진? 비숲 2017/07/10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