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캐스팅제의를 받았다면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7-07-07 08:53:00
작년에 아빠랑 킨텍스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런데 어제 연락이 왔네요.
실물을 보고 싶다고.
주변에도 이런 얘기 많이 들어서 교육비 관리비 등 가감없이 물어봤어요.
4달 교육에 200만원이고 관리비가 5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19세까지 괸리해준다고
우선 지면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될거라구요.
아이아빠는 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일부러 그런 교육시키는 경우도 주변에 봤다면서
저는 긴가민가 하네요
디게 잘생긴 것도 아니고 4학년이란 애매한 나이기도 하고
주변에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7 8:56 AM (1.232.xxx.25)

    그런거 학원 장사인거 다 알려진건데 아직도 솔깃하는분이
    있군요
    연예인으로 키울거면 유명 기획사 오디션을 보세요

    돈요구하는 곳은 가면 안된다고 알고있어요

  • 2. 사기
    '17.7.7 8:57 AM (119.71.xxx.35)

    돈내라고 하는거는 다 사기라고 하던데요

  • 3.
    '17.7.7 8:58 AM (223.62.xxx.29)

    그렇죠?
    82의 솔직담백한 이런 답글을 기다렸나봐요. ㅋ

  • 4. ㅡㅡ
    '17.7.7 8:58 AM (61.254.xxx.157)

    될성싶은 떡잎은 무료로 키운답니다.
    님이 내는 돈이.그들의 교육비.

  • 5. 겉멋
    '17.7.7 9:03 AM (39.7.xxx.75)

    200만원 큰 돈도 아니고
    없어도 되는 인생 살아가는데 큰 영향이 없는 돈이나

    본인의 외모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어릴 때 공부 안하고
    연예인한다고 왔다갔다 하다가
    겉멋만들면
    아이 인생 어떻게될지 모릅니다.

  • 6. 사기라기보다
    '17.7.7 9:04 AM (118.222.xxx.105)

    예전에 아이 친구가 하는 것 봤는데 거기서 연락와서 교육받고 했다고 저절로 광고 찍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회사에서 관리해주는 건 오디션 있다고 정보 주는 정도 같아요.
    오디션 봐서 발탁되느냐 아니냐는 아이 능력이나 운이나 인맥에 따른 거겠죠.
    영향력 있는 회사라면 그 인맥으로 작은 광고 정도는 나올 수도 있고요.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 물론 그때 그때 교육비는 내고요.
    결론은 지속적으로 돈도 들고 엄마가 바쁘다는 것...가끔 광고를 찍기는 한다는 것...지속적인 광고 아니고 잡지에 일회성.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사보같은것
    아이 친구는 재연 드라마 비슷한 거에 말 없는 단역으로 한 번 나왔었어요.

  • 7. 뭐하러
    '17.7.7 9:13 AM (110.70.xxx.143)

    여기저기 던져보는 떡밥을 무시려고

  • 8. ..
    '17.7.7 9:16 AM (180.230.xxx.90)

    제 아이도 똑같은 경우였어요.
    기획사 다니는 친구 있어서 알아보니까
    정말 가능성 있어 키울 애는 교육비,관리비 그런거 없이
    교육 한다고.
    그런곳은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 9. Mmmm
    '17.7.7 9:24 AM (118.218.xxx.117)

    그거 제 아이도 여러번 있던 일이예요
    한군데 아니고 여러군데에서..
    다 같아요 학원처럼 돈버는거라 생각하면 되요
    교육비로 돈버는 거죠 괜히 전속모델이라고 등록해놓고
    그러다 교육 좀 받았다 싶으면 뭐 쪼그만한 광고나 그런거 찍게 해주고 계속 연장해서 교육비는 받고..

  • 10. ...
    '17.7.7 9:32 AM (223.38.xxx.4)

    제가 아는 아이는 길거리 캐스팅 되었는데,
    돈을 내기는 커녕 돈 받고 촬영하고 있어요.
    이런게 진짜 캐스팅이죠.

  • 11. 여기 학원가 동넨데요
    '17.7.7 9:44 A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애들 하교시나 학원가 지키고 섰다가 하루 3번도 캐스팅 당하는데 길거리 캐스팅 믿지마세요.
    주기적으로 출동하면 애들끼리 페북으로 나도 캐스팅.얘도 캐스팅ㅋㅋ거리면서 저한테 보여줘요 울애들이.
    돈주고 교육시켜준다하면 모를까...하지마세요

  • 12. ㅎㅎ
    '17.7.7 9:54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사춘기 우리 딸도 올해만 3번 캐스팅.
    내가 봐도 눈 큰 것 빼고
    성형견적만 3000만원인데
    뭔 캐스팅을...

  • 13. ㅎㅎ
    '17.7.7 9:55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사춘기 우리 딸도 올해만 3번 캐스팅.
    내가 봐도 눈 큰 것 빼고
    성형견적만 3000만원인데
    뭔 캐스팅을...
    SM YG JYP빼고는 뭐...

  • 14. ㅇㅇ
    '17.7.7 10:03 AM (49.142.xxx.181)

    돈을 내라는건 사기죠..
    학원 같은 곳임..

  • 15. ..
    '17.7.7 10:17 AM (175.127.xxx.57)

    헐...아빠가 관심있다니
    다른 집들과 반대네요. ㅎ

    암튼 난 이거 반댈세

  • 16.
    '17.7.7 10:25 AM (221.146.xxx.73)

    그거 아무나 붙잡고 하는 돈벌이에요. 우리애 평범한데 놀이공원에서 붙잡더만요 딱봐도 랜덤으로

  • 17. 우리 애도..
    '17.7.7 12:34 PM (211.177.xxx.247)

    유치원 때 마트에서 중학생인 얼마전 하교길에서...
    수법이 똑같더만요 ㅎ

  • 18.
    '17.7.7 3:33 PM (223.38.xxx.202)

    네. 전화왔길래 거절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꾸벅^^

  • 19. 너무
    '17.7.7 4:25 PM (164.124.xxx.101) - 삭제된댓글

    색안경 끼고 보실 필요는 없구요.
    결국 아역들 전문으로 하는 엔터사들이 교육비 벌려고 영업하는 거예요.
    근데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구요.
    요새 자기손으로 아이 데리고 오는 부모 굉장히 많지만 아무리 이쁘고 재주 있어도 바로 내보내는 경우 거의 없고 일정 기간 교육을 거치게 해요.
    어릴때 교육 받고 활동 조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아이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사회도 조금은 경험하고 하는거라 장점도 많거든요.
    제 딸이 초등 3학년때 방송댄스 배우고 싶다고 해서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하는데로 가자 싶어 토요일마다 압구정 댄스학원 한동안 데리고 다녔었거든요.
    거기서 아역 활동 하는 아이들 많이 봤고 엄마들과도 얘기 많이 했었어요.
    나중엔 저도 아이 발표력 키워주려고 연기학원 교육과정도 했고요.
    저는 진짜 순수하게 교육 목적이었는데 타고난 내성적인 성격이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다니는 동안은 재밌어 했었답니다.

  • 20. 너무
    '17.7.7 4:28 PM (164.124.xxx.101)

    색안경 끼고 보실 필요는 없구요.
    결국 아역들 전문으로 하는 엔터사들이 교육비 벌려고 영업하는 거예요.
    근데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요새 자기손으로 아이 데리고 오는 부모 굉장히 많지만 아무리 이쁘고 재주 있어도 바로 내보내는 경우 거의 없고 일정 기간 교육을 거치게 해요.
    아역 엔터사들의 수입이 사실 거의 그 교육비예요.
    그러니 바깥에서 그런식으로 영업을 하는 거고요.
    근데 생각 있으시면 어릴때 교육 받고 활동 조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이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사회도 조금은 경험하고 하는거라 장점도 많거든요.
    제 딸이 초등 3학년때 방송댄스 배우고 싶다고 해서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하는데로 가자 싶어 토요일마다 압구정 댄스학원 한동안 데리고 다녔었어요.
    거기서 아역 활동 하는 아이들 많이 봤고 엄마들과도 얘기 많이 나눠서 조금 아는거예요 ㅎ
    나중엔 저도 아이 발표력 키워주려고 연기학원 교육과정도 시켰는데 타고난 내성적인 성격이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저는 순수 교육 목적이었거든요 ㅎ)
    그래도 다니는 동안은 재밌어 했었답니다.

  • 21. 3대 기획사
    '17.7.7 9:58 PM (210.97.xxx.24)

    에서 일했었어요. 돈요구 없습니다. 참고하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151 비밀의 숲 얘기가 없어요. 오늘 보니 황시목 웃기도 하네요 7 드라마 2017/07/08 3,509
707150 un 사무총장, 문대통령에 불만 토로 1 ㅇㅇ 2017/07/08 1,610
707149 저 같은 남자 조건이면 어떻게 보이시나요 56 객관적시각 2017/07/08 8,029
707148 왜 옆에 바싹 붙어서 운동하는지.... 2 더운데 2017/07/08 1,562
707147 ebs 세계의 명화 오만과편견 해요 15 ebs 2017/07/08 3,419
707146 카톡 번호저장후 친구로 바로뜨나요 4 .. 2017/07/08 2,001
707145 피자에땅, 가맹점 대상 갑질 논란..주 2~3회 불시 매장점검 4 고딩맘 2017/07/08 1,247
707144 예전 사교육 금지 시절에 악기 레슨도 금지였나요? 4 레슨 2017/07/08 1,189
707143 해외나갈때 모자 어떤거 가져가세요? 6 10년째 헤.. 2017/07/08 2,187
707142 오빠한테 참 서운해서요. 127 ..... 2017/07/08 16,509
707141 스파이더맨 보신분이요 13 40대 2017/07/08 2,562
707140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있나요? 5 보리 2017/07/08 945
707139 UN사무총장, 文 대통령에게 "강경화 빼앗겼다".. 11 ㅇㅇ 2017/07/08 4,752
707138 간호사님..간호조무사님 좀 도와주세요 11 조무사실습중.. 2017/07/08 3,877
707137 요가복이나 운동복 입을때요 19 홈트할때 2017/07/08 6,020
707136 블로그에 동의없이 우리집사진을 올린경우 3 블로그 2017/07/08 2,905
707135 왜 자꾸만 열이 날까요?... 7 아프다 2017/07/08 1,494
707134 재수생 공부 8 2017/07/08 1,929
707133 Pc데스크탑 추천해 주세요 1 hs맘 2017/07/08 776
707132 자식 내려놓으신 분 계신가요? 10 자식 2017/07/08 4,853
707131 체중 말고요~~ 줄자쓰세요^^ 31 다이어터 2017/07/08 5,494
707130 계란, 하루 몇개까지 먹어도 괜찮을까요? 2 음식 2017/07/08 2,660
707129 노력 안하는 자녀에게 돈 투자하는 거 아깝지 않으세요? 7 .. 2017/07/08 2,594
707128 요즘은죄다 아이돌판이라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가 없어요 4 .... 2017/07/08 834
707127 혼자 여행간다고 나아지진 않죠? 10 2017/07/08 3,457